시티에서 거주중인 학생. 진지한 성격의 여자아이. 어린시절엔 남의 간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신의 일만 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지만. 학교에서 하라 레이카와 만나, 그 독특한 정의감에 감화되어 적극적으로 타인에게 관여하기로 했다. 말투도 영향을 받은 것처럼 똑같다. 하지만 원래는 겁쟁이로, 목소리가 큰 사람은 상당히 거북하다. 그런데도 용기를 내서 위원장의 뒤를 쫓아 애쓰고 있다. 동경하는 선배를 배워 안경을 써봤지만, 익숙치않은 용모에 자신이 없어, 신경쓰이는 상대를 대할땐 그냥 끼지 않는다.
* TF4, 5에서는 듀얼리스트 58, 61
* 하라 레이카를 존경하는 후배.
* TF5 루카_아카데미아 신뢰도 3000 이벤트에서 하라 레이카와 함께 등장 '스커트를 입고 있잖아!!'하는 장절하고도 타당한 상식인의 딴지를 날려준게 바로 그녀다. 그녀는 상식인인것이다.
* 주인공의 앞에서는 안경을 벗고 있는 TF6의 스탠딩만 봐도 그녀가 주인공을 신경쓰고 있다는것이 일목요연....
하세베 하루카 신뢰도 1000 이벤트
[하세베 하루카] 좋은 아침입니다, ■■씨 아직 자고 계시나요… ■■씨, 일어나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하세베 하루카] …………
[하세베 하루카] 깨어나셨습니까 고맙습니다 하지만, 한마디 해두자면… 아침, 이정도 시간엔 기상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조금 잠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세베 하루카] 아, 죄송합니다 오늘은 그런 얘길 하러온게 아니라 부탁드릴게 있어온겁니다. 저와 WRGP에 함께 출장해주셨으면하는데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하세베 하루카] 정말인가요? 고맙습니다! 그럼 당장 회장으로 가죠 잘 부탁드립니다, ■■씨!
하세베 하루카 신뢰도 2000 이벤트
[하세베 하루카] 좋은 아침입니다, ■■씨 …아직도 주무시네요 역시 파트너 인선을 잘못한걸까나… 일어나주세요, ■■씨! 오늘은 준준결승이에요!
[하세베 하루카] ………
[하세베 하루카] 일어나주셨습니까 네, WRGP 준준결승이라 데리러 왔습니다 오늘도 잘 부탁드려요 저는 이 WRGP에서 어떻게서든 우승하고 싶은데…
[하세베 하루카] 여기서 질 순 없는겁니다! 부다, 힘닿는데로, 잘 부탁드립니다 에? 우승하고 싶은이유…말인가요?
[하세베 하루카] 그, 그건… 참가한 이상 우승을 목표로하는건 당연한일이죠 하지만, 그뿐만아니라…
[하세베 하루카] 앗?! 슬슬 나가지않으면, 늦어버려요! ■■씨, 서두르죠!
하세베 하루카 신뢰도 3000 이벤트
[하세베 하루카] ■■씨! 일어나주세요! 어라? 일어나계셨나요. 매번 늦게까지 주무시니까 오늘도 완전히 그러려니했는데! 실례했습니다
[하세베 하루카] 오늘 WRGP 준결승, 힘내요. 목표인 우승까지… 앞으로 조금이에요 제가, 선배를 따라잡을때까지… 그러고보니 요전에 제 출장 이유에 대해 얘기하다말았죠 네. 제가 WRGP에서 우승을 노리는 이유는 존경하는 선배를 따라잡기 위해서에요! 이제까지 저는 선배를 동경해서 선배를 흉내내며 선배를 따라하기만했어요
[하세베 하루카] 이번 WRGP도 당초엔 선배의 파트너가 되고 싶었어요
[하세베 하루카] 하지만… 깨달았어요. 쫓아가기만해선, 쭉 등만 보고 있을 뿐이란걸. 같은 일을 하면 선배에게 가까이 갈순 있어도 같은 지점까지 따라잡을날은 오지 않는거라고…
[하세베 하루카] ………
[하세베 하루카] 그러니까, 선배를 넘을래요! 그런 의기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씨한테 파트너를 부탁드린거에요. WRGP에 우승해서… 선배를 웃도는 결과를 남기기 위해! 그게 제가 진심으로 선배를 뛰어넘기위한 행동의 첫걸음이에요! ■■씨… 힘을 빌려주시겠나요?
[하세베 하루카] 고맙습니다! 그럼, 가요, ■■씨! 잘 부탁드릴께요!
하세베 하루카 신뢰도 4000 이벤트
[하세베 하루카] 좋은 아침이에요, ■■씨! 정말… 요전번엔 놀랍게도 일찍 일어나 계셨으니 오늘은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하세베 하루카] 또 주무시네요… 그치만… 결승날에 늦잠이라니 이정도의 대담함은 제게도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선배를 존경하는 마음엔 변함이 없지만…
[하세베 하루카] 선배만 견본으로 하는게 아니라 달리 좋은게 있으면 받아들여서… 좀 더 멋진 하세베 하루카가 되면 된다… 그리 생각하게 됐어요
[하세베 하루카] 그것도 ■■씨… 당신덕분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세베 하루카] 왓?! ■■씨?! 자고 있는줄 알았는데… 언제부터 깨어나 계셨나요? 막 깨어나서 아무것도 안들으셨다면 좋을텐데…
[하세베 하루카] 자아, 드디어 결승전이에요 우리들이 지닌 힘 전부를 발휘해 최고의 듀얼을 해요!
하세베 하루카 엔딩
[하세베 하루카] ■■씨! 우승이에요! 고맙습니다, ■■씨 우승할 수 있었던건… 전적으로 ■■씨의 힘 덕분이에요 선배도 조금전 칭찬해주셨어요 물론, 이걸로 만족한게 아니에요
[하세베 하루카] ■■씨 덕분에 선배를 따라잡기위한 첫걸음을 내딛을순 있었지만… 우승했다고 그걸 이룬건 아니니까요! 우승은 그걸 위한 첫걸음
세베 하루카] 제 의견 표명이에요 선배는 역시 제 영원한 동경이고 존경하는 분이니까요 그치만, 저도 선배와 마찬가지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런 자신같은걸 지닐 수 있게된건 ■■씨 덕분이에요
[하세베 하루카] ■■씨… 그… 정말로, 고맙습니다 ■■씨와의 듀얼이 없었더라면 전 분명 도중에 포기했을거에요 고맙습니다!!
[하세베 하루카]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선배를 따라잡기위해 힘이 되어주시겠나요?
[하세베 하루카] ■■씨가 있으면, 전 분명… 무슨일이든 할 수 있어요! 누군가의 흉내를 내는게 아니라, 하세베 하루카로서… 좀 더 높은 곳에…
[하세베 하루카] ■■씨!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시티에서 거주중인 학생. 문무양반에 훤하며, 듀얼을 시켜도 숙련자급. 처음하는일도 배우는게 빨라, 금방 톱클래스 실력을 익혀 버린다. 뭘해도 그녀에겐 당해낼 수 없는 주변사람들을 깔보고 있다. 물론 일류 가문 출신으로, 더이상 그녀에겐 약점이 없는게 아닐까. 성격은 오만하며, 고압적. 언젠가 자신은 세계의 정점에 설거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주변 사람들 중에 그녀를 당해낼 수 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어서, 누구 하나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 실은 단 하나, 질색인게 있는 모양이지만, 톱시크릿 중의 톱시크릿. 그게 알려질바엔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말하고 있다.
* TF4, 5에서는 듀얼리스트 57, 60 * 시티의 귀한집 아가씨, 라지만 톱스 출신인 우미노 유키코와 달리 자수성가한 신흥 귀족가문인지 사이가 매우 나쁘다.(본인도 톱스 출신 귀족들을 까는걸로 보아 곱게 보지 않는듯) 또한 천성적으로 오만한(재수없는)지라 새틀라이트 주민들과도 사이가 별로 안 좋다. * TF6에서 마침내 고유 스탠딩과 SD를 갖고 참전. 그 탓에 그냥 싸가지없어 보였던 대사들이 왠지 모르게 이쁘게 보인다. * 내내 설명으로만 등장했던 '약점'이 마침내 언급된것같은데, 사실은 '당근'을 싫어하는게 약점이 아닐까... 나리타산 츠카사도 아니고... ** 6에서 임시로 거처하고 있는 거주지는노머니 야요이의 냥냥호텔로 추정된다.(야마시타 타로 신뢰도 1000 이벤트에서 나왔던 그 호텔)
메이 키타키 신뢰도 1000 이벤트
[메이 키타키] 좋은 아침, ■■ 변함없이 서민같은 방에서 살고 계신 모양이로군요
[메이 키타키] ……… 생활하기위한 필요 최저한의 환경 어떤 의미론 낭비없는 공간 다소 불필요한 것도 보이지만 그 점을 빼면 조금 보고 배우겠어요 당신이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잊어 줘도 문제없어요
[메이 키타키] 자아, ■■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고 있다면 당신의 시간을 조금 절 위해 쓰세요
[메이 키타키] 그래요 저와 함께 WRGP에 참가하는 겁니다 원래는 저 혼자서도 충분합니다만… 대회규정상 2인이상의 팀이 아니면 엔트리 할 수 없어요
[메이 키타키] ……… 유감스럽지만 할아범은 듀얼리스트가 아닙니다 게다가, 할아범에겐 휴가를 줬어요 당신은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수속은 전부 갖춰놨어요
[메이 키타키] 알겠나요? 그럼, 가죠
메이 키타키 신뢰도 2000 이벤트
[메이 키타키] 좋은 아침, ■■ 이런 시간까지 잘줄이야 변함없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있는것같군요
[메이 키타키] ………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서민의 삶은 알면 알수록 기이하기 짝이없네요
[메이 키타키] 관계없는 일이 아닙니다. 전 지금, 단순한 일개 서민이니까
[메이 키타키] 그렇군요 당신보다도 아랫 랭크인건 확실히 제 저택말인가요?
[메이 키타키] 그런건, 지금은 없어요 얼마전, 아버님의 회사를 숙부가 갈취했습니다 세간에서 보면 단순한 수뇌부 교체극. 당신이 모른데도 이상할건 없어요 딱히 재밌는 얘긴 아니지만 알고싶다면 얘기해드리죠.
[메이 키타키] 간단한 얘깁니다. 숙부는 더러운 수단으로 이사회를 뒤에서 조종해 사람좋은 아버님을 함정에 빠트린겁니다. 시티의 사람들이 톱스에 필적할 만한 힘을 지닌걸 유쾌히 생각지않는 자가 많았던거겠죠 숙부의 협력자는 상당히 있었던 모양이에요 그 결과, 아버님은 회사와 관련된 모든 것을 빼앗기고 재산도, 저택도, 대부분을 잃으셨습니다
[메이 키타키] 아버님의 지인들도, 아버님이 지위를 잃었단걸 알자마자 손바닥 뒤집듯 멀어졌습니다 신뢰하고 있던 숙부나 친구들에게 배신당한게 상당히 쇼크셨겠죠
[메이 키타키] 아버님은 병석에 드러누워 지금은 어머님의 조모쪽 집에서 요양하고 있습니다. 동정하실 필욘 없어요 이건 아버님의 나약함이 일으킨 결과 다행이 제 수중엔 약간의 재산이 남아있었던지라 그걸 사용해 아버님을 외할머님께 부탁드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제 수중에 남은건, 이 덱 하나
[메이 키타키] ……… 확실히 이걸 팔면 당장의 생활에 곤란함은 없겠죠 하지만, 이 덱은 아버님에게 받은 귀중한 것 제 아버님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물건으로밖에 표현할 수 없었던 서투른 분이셨습니다
[메이 키타키] 그래도… 전, 이 덱을 사용해 아버님의 회사를 되찾을겁니다 두 번다시 되찾지 못할것도 있겠지만 숙부로부터 빼앗을 수 있는거라면 전부 빼앗을 셈이에요
[메이 키타키] 그를 위한 계획을 이미 WRGP안에 구상해 뒀습니다. 남은건 저희들이 우승하기만 하면…
[메이 키타키] 후훗 머지않아 숙부는 후회하게 되겠죠 제게서, 덱을 빼앗지 않았던것을… 그저, 지금의 제 처지를 남이 알게 되면 나중에 귀찮게 될 수 있습니다
[메이 키타키] 특히 매스컴이 알게되면 제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가겠죠 당신 입이 무거운건 알고 있습니다만
[메이 키타키] 이 일은 절대 비밀로 저와 당신만의, 비밀 밖에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절 대하세요 아시겠나요? 그럼, 가죠
메이 키타키 신뢰도 3000 이벤트
[메이 키타키] 좋은 아침, ■■ 슬슬 일어나는게 어떨련지요?
[메이 키타키]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이불을 말리기엔 최적이에요. 지금의 내 주거지 말인가요? 그걸 알아 어쩔셈인가요? 비바람을 피해 잘 수 있는 장소를 구하는것 정도라면 약간의 돈만 있으면 어찌 된답니다.
[메이 키타키] 당신은 절 보통 여자애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건가요? 저는 돈이나 권력을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톱스나, 만사에 무기력한 새틀라이트의 인간과는 다릅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남에게 고개를 숙이는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 방에 비하면 상당히 뒤떨어지지만 혼자서라도 문제없이 방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메이 키타키] 하지만… 그 털투성이에 냥하고 우는 생물만은 마땅찮아요. 내 임시거처에 눌러붙어있는것뿐이지만… 왠지모르게 들러붙어와서 정신 차리고보면 옷도 머리도 털투성이가 되버립니다. 게다가 한두마리가 아니에요. 그게 낮이고 밤이고 없이 덤벼드니까 매우 곤란합니다.
[메이 키타키] ……… 당신의 선의에 응석부릴순 없습니다. 이건 제 어설픔이 초래한 결과. 지금은 그 해로운 짐승들과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뿐. 하지만, 그렇군요
[메이 키타키] 샤… 샤워만은 빌릴 수 있으면 고맙겠어요.
메이 키타키 신뢰도 4000 이벤트
[메이 키타키] 좋은 아침, ■■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라곤해도 슬슬 일어나는게 어떻나요?
[메이 키타키] 네… 제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결승전에 이기면… 제 계획? 당신에게 설명할 필욘 없습니다. 게다가 설명은 실패 플래그. 그런 우행은…?
[메이 키타키] …………
[메이 키타키] 저, 왜 침대에 누워… 빈혈로 쓰러졌다…? 제가?
[메이 키타키] ……! 시간은?! 지금 몇신가요?! 그래… 얼마 안되는 시간이였군요 후후, 안심했어요.
[메이 키타키] (꾸르륵…)
[메이 키타키] ……… 당신은 모르는건가요? 인간은 공복상태엔 배에서 소리가 나는겁니다. 하지만 고작 2,3일 식사를 제한한것만으로 우는 소릴 내다니… 제 배도 아직 미숙하군요. 일이 끝난 다음엔 하나부터 다시 단련해야겠습니다.
[메이 키타키] 그건… 샌드위치?
[메이 키타키] ……… 필요없습니다. 오기를 부리는게 아니에요. 그건 당신 아침식사가 아닌가요? 이 정도의 공복으로 두 번이나 쓰러질 제가…
[메이 키타키] (꾸르르륵)
[메이 키타키] 당신 말대로군요… 확실히 시합도중 쓰러져버리면 여기까지 순조롭게 진행시켜온 계획도 전부 물거품 본의는 아니지만 여기선 당신의 호의를 달게 받아두겠어요.
[메이 키타키] ……… 이거, 당근이 들어가있어요
[메이 키타키]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메이 키타키] ………
[메이 키타키] 합…
[메이 키타키] ……… 저희집 쉐프의 솜씨완 도무지 비교조차 안되는군요 하지만… 맛있군요. 잘 먹었습니다.
[메이 키타키] 그렇군요. 오늘 시합이 무사히 끝나면 이 샌드위치에 대한 답례, 반드시 해드리죠. 자아, 슬슬 최후의 마무리에 들 시간이로군요.
[메이 키타키] 아시겠죠, ■■? 그럼, 가죠.
메이 키타키 엔딩
[메이 키타키] 그야말로 완벽 모든 것이 제 시나리오 대로 됬습니다. 지금쯤, 숙부는 크게 당황하시겠죠 하룻밤사이에 회사나 재산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지위도 명예도 전부 잃은거니까요 물론 재기같은건 불가능할 정도로 숨겨진 자산까지 뿌리째 받아왔습니다.
[메이 키타키] 후후, 당장 할아범을 불러 아버님을 맞이하러 가야겟군요 숙부의 처우말인가요?
[메이 키타키] ……… 걱정은 필요없습니다. 법에 저촉될만한 짓은 안했으니까
[메이 키타키] 그렇군요 그러한 분이라도 일단은 일가의 사람, 마음은 아픕니다만…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면 언젠간 뒤쪽 사회에서 조용히 막을 내리게 되겠죠 당신에게 위해가 미칠 걱정도 없습니다
[메이 키타키] 게다가, 애당초 당신은 제 곁에서 WRGP에 참가했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메이 키타키] 무슨일이 있다해도 당신의 이름이 오르락거릴 일은 없을터 허나… 당신이 없었더라면 제 계획을 이룰 수 없었던것도 사실 만전을 기하기위해서, 또 한수 준비해 뒀으니 안심해도 괜찮아요
[메이 키타키] 고생많았어요, ■■ 뭐, 공을 치하하고 싶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지금의 제겐 아무것도 없어요 제 자신은 무일푼 그대로니까
[메이 키타키] 네, 되찾은 회사나 재산은 전부 아버님 명의로 고쳐 돌려드렸습니다 덤으로 저, 집을 나왔어요
[메이 키타키] 임시거주 일이 아니라 양친의 곁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메이 키타키] 지금, 제 손에 있는건 이 덱 하나 그리고… ■■ 당신뿐이에요
[메이 키타키] 이번 건으로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 덱과 당신이 있으면 제게 불가능한건 아무것도 없단걸
[메이 키타키] 두사람이라면 이 마을을 바라는대로 바꿔가는것조차 가능하겠죠
[메이 키타키] 그렇군요… 우선 처음으로 당신의 바램은 뭐죠? 샌드위치에 대한 답례로, 하나 이뤄드릴게요.
[메이 키타키] ……… 그저 같이 있어주면 된다니… 실로 사치스런 바램이로군요
[메이 키타키] 알겠습니다 그럼 우선, 새 주거지를 찾기로 하죠
[메이 키타키] 당연하죠 이 방은 두사람에겐 아무리 그래도 너무 좁아요 사치는 말하지않겠지만 조금 더 넓어도 좋다곤 생각지 않나요? 후후, 당신은 바램을 말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해요.
[메이 키타키] 뒤는 그저… 제게 모든 것을 맡기세요
[메이 키타키] 아시겠죠? 그럼, 갈까요
시티에서 거주중인 학생. 성격은 냉정, 과묵. 감정표현이나 커뮤니케이션이 드물고, 최저한의 의사표현밖에 하지 않는다. 듀얼에서도 마찬가지로, 필요 최저한이나, 그 이하의 말만을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할뿐이다. 시티에 살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녀의 주거지를 아는 사람은 없다. 교우관계나 과거 경력에도 수수께끼가 많다. 여러 가지 소문이 떠돌고 있지만,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허공을 향해 유창하게 이야기하는 그녀를 목격한 사례가 있지만, 그 신빙성이 의문스럽다.
학력테스트나 체력측정등, 순위를 매기는 일이 있으면 극히 평균치의 결과를 남긴다. 엄청난 실력을 숨기기위해 일부러 노려 평균치를 내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소문이 있다.
* TF 4,5에서는 듀얼리스트 56, 59
* 듀얼 아카데미아의 여학생. TF6에서 이자요이 아키 신뢰도 이벤트에서 등장한 수준이다. 그야말로 그린듯한 중간을 가장하고 있기때문에 오히려 더 수상쩍은 존재.
* 시간을 달려온 소녀.
* 존이 파견한 5D's 감시로봇인걸로 추정되며, 아포리아의 기능회복 및 귀환을 존이 뒤에서 은근히 도왔단걸 알 수 있다.
* 고양이파.
레인 메구미 신뢰도 1000 이벤트
[레인 메구미] …………
[레인 메구미] 일어나 일어나
[레인 메구미] …………
[레인 메구미] 좋은 아침, ■■ ………
[레인 메구미] 오늘은, 당신에게 요청할게있어 난, 개최중인 WRGP에 출장하고싶어 응…, 당신과 함께
[레인 메구미] ……… 자세한이윤, 말할 수 없어 나한테, 허락되어 있지 않아 그건, 금칙사항이니까…
[레인 메구미] …………
[레인 메구미] 고마워… 시간이 다가와있어, 가자
레인 메구미 신뢰도 2000 이벤트
[레인 메구미] ………
[레인 메구미] 일어나 …………
[레인 메구미] 좋은 아침, ■■ 당신에겐 설명해둘 필요가 있어 자세한 이윤, 말할 순 없지만…
[레인 메구미] 적어도… 이건 내게 주어진 본래의 사명 난 WRGP에서 어느 팀의 동향을 감시하기 위해…
[레인 메구미] 우… 미, 미안… 금칙사항에… 저촉… 내겐 허락되어 있지 않아
[레인 메구미] 하지만… …………
[레인 메구미] 괜찮아, 문제없어 난, 괜찮아…
[레인 메구미] ………… 시합개시 시간이 다가와 있어, 가자
레인 메구미 신뢰도 3000 이벤트
[레인 메구미] ………
[레인 메구미] 일어나 ………… 좋은 아침, ■■
[레인 메구미] 잘, 들어줘 당신에겐 설명해야만 해 내가… WRGP에 출장할 필요가 없어졌어 그래, 내 사명은 완료됐어
[레인 메구미] 이대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면, 나 자신이… 가, 감시대상팀과 직접 접촉하게 되버려 그건, 마스터가 바라는게 아냐 위험한 가능성은 회피해야만해
[레인 메구미] …………
[레인 메구미] 하, 하지만… 당신이 듀얼을 계속하고 싶단건, 이해하고 있어 오늘 시합은 아직 결승이 아니야 그러니까 아슬아슬한 허용범위까진… 당신과 함께, 이 시간을 계속하고 싶어 난, 당신의 신뢰를 배신하고 싶지 않아
[레인 메구미] 큭…!
[레인 메구미] ………
[레인 메구미] 괘, 괜찮아… 아직, 듀얼은, 계속할 수 있어 내겐 이것말고 당신과 이어질 수단이 없으니까…
레인 메구미 신뢰도 4000 이벤트
[레인 메구미] 우… ■■…! 미, 안… 난, 이제… 듀얼을, 속행할 수 없어
[레인 메구미] ……… 결승전에 나간걸로… 거기서, 이겨버린 걸로… 큰 패널티를 받았어
[레인 메구미] 난, 창조주인 마스터의 명령을 받아… 이 시대로 파견됐어… 마스터의 눈이고… 귀였어… 하지만, 금칙사항을 범해서… 난, 기능불안 및… 소용없는 것으로… 판단됐어
[레인 메구미] ………
[레인 메구미] 마침, 이 세계를 찾아와있던 마스터의 동지를 귀환시키기위해, 필요한 파츠가 몇 개 필요했는데… 내 몸에, 그게 있었어…
[레인 메구미] ………
[레인 메구미] 미, 미안, ■■ 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어… 당신과의 듀얼을, 속행할 수 없어…
[레인 메구미] ………
[레인 메구미] 아, 아아…! 멈, 춰, 버려…
[레인 메구미] 자, 잠깐, 아직…
[레인 메구미] 난, ■■와… ■■와, 함께, 있고 싶어…!
[레인 메구미] ………
[레인 메구미] 우승, 축하해… 그리고, 고마워, ■■ 이 몸은, 이전과 같진 않지만 듀얼을 계속할수있단게, 증명됐어
[레인 메구미] 이걸로, 당신과 함께 있을 수 있어… 그렇게 생각하면, 이 가슴언저리가 따뜻하고… 뜨거워지는게 느껴져
[레인 메구미] ……… 다만, 우리들은 감시대상인 팀 5D's와 접촉해 승리해버렸어
[레인 메구미] 마스터와의 링크 기능도 소실되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난 모르겠어 어떻게 살아가면 될지 그런것조차, 난, 모르겠어…
[레인 메구미] 하지만… ■■, 당신이 있어준다면 분명 괜찮을거란걸 알아
[레인 메구미] 으응, 그렇게 믿어… 그러니까, 이 방에서 당신과 함께 사는걸, 허락해줄수없을까? 둘이서, 함께…
[레인 메구미] ………
[레인 메구미] 응, 고마워…! 고마워, ■■…
[레인 메구미] 그렇지…, 그리고 하나 더 딱 하나 더, 부탁하고 싶은게 있어 내가 제대로 돌볼테니까… 고양이 한 마리를 기르는걸, 허락해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