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레이카 & 하루카
** 아침 회화 **
[루카] 좋은 아침, ■■!
아직… 자?
그치만, 분명 슬슬 일어날꺼야
언제나 그랬는걸…
[루카] 아, 일어났다
다시 한번…
좋은 아침, ■■
[루카] 저말야, 몇 번이나 부탁하는거 미안한데…
또 같이 가줄래?
오늘은 테스트가 아니라, 표창장 수상인데…
[루카] ■■, 부탁해도될까?
잘됐다, 고마워!
조금 시간이 있으니까, 머리도 제대로 정리한다음…
외출복이라던가… 옷은 평상시랑 같이?
[루카] 그, 그래… 없는건 별수없으니까
준비됐어?
그럼, 가자
** 중앙광장 **
[루카] 좀전에도 ■■방에서 이야기했지만…
오늘은 듀얼이 아니라, 표창장을 받으러가는거야
요전 ■■도 도와줬던 테스트가 성적이 좋아서…
성적우수로 표창받게 됬어!
[루카] 루아는, 표창은커녕 테스트 받은 적도 없지만…
내가 표창장을 받으러갈까 싶어서…
있잖아, 사정을 전부 루아한테 설명하는 것도 귀찮고…
모르는거라면 그냥 모르고 있는게 좋을 수도 있잖아?
[루카] 후훗…
오늘은 듀얼이 아니니까
사실 혼자서도 갈수있지만…
나랑 ■■ 태그듀얼의 결과가 표창을 받는거니까 같이 가고 싶었어
[루카] 미안, 폐였어?
안그렇다구?
다행이다…
[루카] 고마워, ■■
그치만… 모처럼 표창식이니까
좀더 멋지게 하고 나올걸 그랬다구?
사전에 말해줬으면, 준비했을거라고?
후훗… 그치만 역시 평상시의 차림이 ■■답고 좋을지도
가자, 이쪽이야
[레이카] 잠깐, 루카양!
[루카] 아, 넷, 뭔가요?
가 아니었지!
나, 난, 루카가 아냐! 루아야!
[하루카] 그렇게 발뺌해봤자…
레이카선배는 전부 다 알고계셔요!
[루카] 에엣?!
[레이카] 그래, 그말그대로야… 당신이 루아군이 아니라
루카양인건 이미 알고 있습니다
[루카] 어, 어어어, 어떻게 그런 소릴?!
[레이카] 확실한 정보가 있었습니다
오바 나오미양이…
[루카] 나오미양…
요전에 아키씨랑 같이 있었던…
[레이카] 루아군의 냄새는, 남자아이라곤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흡사 여자아이같아! 라고 교실에서 큰 소리로…
[루카] 아…
[레이카] 그 나오미양이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냄새를
잘못 맡으리란 생각은 안드는군요
뭐, 뭐라고해야할까…
나오미양의 발언도, 상당히 풍기를 어지럽히는 발언같습니다만
이번은 정보로서 유익했단 점을 봐서 불문에 붙이죠
[루카] 그, 그것만으로 내가 루카라니 너무해!
나는…, 그, 그래! 특별히 좋은 냄새가 나는걸!!
[하루카] 물론, 냄새건만으로 이런 소린 안해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증언이 있습니다
애초에 냄새 어쩌고하기전에…
[하루카] 그냥 스커트를 입고 있잖습니까!!
[루카] 이, 이건?! 그, 뭐냐… 빨래를 잘못 늦게해서
내 옷이 덜말랐으니까, 어쩔수없이…
[레이카] 그런 변명, 통할거라 생각하는겁니까?
쌍둥이라 완전히 닮았단 점을 이용해 서로 바꿔치기한 것도 모자라
테스트까지 받다니…
학생으로서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자아, 얌전히 오라를 받으세요!
[루카] 우웃… 어쩌지…
모처럼 잘 됬나 싶었는데…
이대로는 아무것도 모르는 루아마저 혼날꺼야…
[레이카] 그렇지 않으면 뭔가 또 할말이 있습니까?
[루카] 에, 그…
그, 그래!
듀얼!!
[하루카] …?
[루카] 내가 내말대로 루아인지 아니면 루카인지…
듀얼로 결착을 내자!
[레이카] ………
[루카] 아니면 연하인 나한테 이길자신없어?
[레이카] 좋습니다…
[하루카] 레이카선배?!
괜찮은건가요?!
[레이카] 네… 마음이 옳은 사람이 삐뚫어진 근성을 지닌사람에게 질리 없습니다
그렇죠 ,하루카양?
[하루카] 네, 넷! 레이카 선배가 악인에게 지다니 있을리 없어요!
[레이카] 일단은 듀얼로… 그 근성을 뜯어고쳐드리겠습니다!
각오는 됐겠죠?
[루카] 나는… 나는, 결코 질 수 없어!
부탁할께, ■■!
힘을… 내게 힘을 빌려줘!
---------------------- Dual ------------------------
[루카] 이겼다!!
■■, 나… 이겼어!
[레이카] 내 패배로군요…
[루카] 약속했지?! 나는… 난, 루아니까!
됐지!?
[레이카] 그래, 맞아… 그런 약속이었죠
[하루카] 레이카선배?! 괜찮은건가요, 약속이라고해도…
부정을 눈감아주다니!
[레이카] 그래, 사실은 그런건… 인정해선 안될일이에요
하지만…
진짜 악인이었다면… 마음에 불온한 감정이 있었다면…
저런 멋진 듀얼을 할 수 있을리없죠
하루카양… 당신도 느꼈겠죠?
마음속으로 오빠를 생각하는 여동생의 마음을…
[루카] ………
[하루카] 그, 그건… 네
[레이카] 아아, 아니지
여동생을 생각하는 오빠의 마음이었지
[하루카] 그렇네요, 레이카선배
[레이카] 그러니까… 이 건은, 오빠를 생각해주는 여동생… 아니지
여동생을 생각해주는 오빠를 봐서, 봐드리겠습니다
[루카] 고… 고맙습니다!!
[레이카] 하지만 원래는…
바꿔치거나 하면 안되는거에요?
[루카] 네, 네… 반성하고 있습니다…
[레이카] 좋아요!
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
서둘러야겠네요, 표창시간이 곧입니다
[루카] 앗, 큰일!
[레이카] 시간은 엄수해야 됩니다, 루아군
자, 서둘러 가세요
[루카] 네, 고맙습니다!
■■도, 서두르자!
[루카] 수고했어, ■■
긴장했지? 표창식이라서
그렇지도 않아?
[루카] 나는… 두근두근했어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어
정체가 들키지 않을까 걱정되서…
결국엔, 마지막까지 괜찮았지만
[루카] 그치만, 조금 이상해…
어째서 모두 눈치채지 못하는걸까…
앗, 응, 오늘은 정말 고마워
같이 와줘서, 정말 기뻤어
그럼, 또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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