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에서 거주중인 학생. 나츠노 코카게의 언니. 성격은 밝고 명랑. 참견쟁이로 남을 돌봐주는걸 좋아하는 낙천가. 깊이생각하지 않고, 즐거워보이는건 일단 해보고, 어떤 일이라도 부탁받으면 일단은 받아들이고 본다. 덕분에 나중에 곤란한일이 되는 것이 비일비재. 똑살맞은 여동생에게 울며 달라붙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목격했다.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 일도 잔뜩있지만, 어찌어찌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어떻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모양이다. 최근엔 해결을 기대하고 무리한 부탁을 하러오는 사람들도 언뜻 보인다. 상당히 잠버릇이 나쁘지만, 본인에게 전혀 자각이 없는 것은, 밤중에 슬쩍 여동생이 바로잡아 주기 때문에.
* TF4,5에서는 듀얼리스트 55, 58.
* 나츠노 코카게의 언니. 무심코 일을 받아들이고 그 일 뒷처리로 주위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것이 일상이 되어있다. 항상 동생인 코카게와 세트로 진행되는 시나리오가 특징.
* TF6 루아_아카데미아 신뢰도 1000 이벤트때 츠무기 유카리와 함께 초대를 받은것이 그녀다.
나츠노 히나타 신뢰도 1000 이벤트
[나츠노 히나타] ■■군! 좋은 아침! 쬐끔 부탁할게 있는데 나랑 같이 WRGP에 나가주지않을래? [나츠노 히나타] 아니~ 실은 말야~ 오늘 시합에 이기지않으면 정말 곤란한 사람이 있어서 대신 내가 듀얼하게 되버렸는데 [나츠노 히나타] 아, 그치만 무심코 받아들인건 아냐? [나츠노 히나타] 그게, 들어봐! 그 사람, 내 소문을 듣고 일부러 찾아와줬어! [나츠노 히나타] 우후후 나도, 조금 유명해진걸까나? 남을 도와주는 전문가로서 부탁받았으니까 거절할 수 없어! [나츠노 히나타] 그러니까말야 ■■군도 도와줬음 하는데~ [나츠노 히나타] ………… [나츠노 히나타] 정말~ 변함없이 믿음직스럽다니깐~! ■■군이라면 거절할리 없다고 생각했어! [나츠노 히나타] 좋아! 그럼 회장으로 갈까! 오늘도 힘내서 세상을 위해, 사람을 위해! 애쓰자!
나츠노 히나타 신뢰도 2000 이벤트
[나츠노 히나타] ■■군! 좋은 아침! [나츠노 히나타] 응응 이불이 사랑스런 맘은 잘 알아 나도 동생이 안깨워줘서 몇 번이나 지각할뻔했을지 모를 정도고 그치만 슬슬 일어나도 되지않을까? [나츠노 히나타] 아니… 그게 말야 요전에 말했던 사람이 또 찾아와서 오늘 시합에 나가달란 부탁을 했어 왠지 지난 시합에서 해결했을 문제가말야 다시 돌아왔다던가? 그래서 오늘 시합에 못 이기면 짤리게 되는 모양이야 그래서 또 내 차례 [나츠노 히나타] 엣…? 무슨 일인지도 못들었는데~ 그치만 역시 곤란해하는 사람을 못본척할순없잖아? 여기선 다시 한번 팔을 걷어 붙여줘야지! 물론 ■■군도 같이 걷어붙여줘야돼?
[나츠노 히나타] 좋아! 그럼 회장으로 갈까! 오늘도 힘내서 세상을 위해, 인간을 위해! 힘내자!
나츠노 히나타 신뢰도 3000 이벤트
[나츠노 히나타] ■■군! 좋은 아침! [나츠노 히나타] 응응 이불이 좋다는건 잘~ 알지만 그런 잠버릇이면 이불 찢어지는거아냐? 내 잠버릇도 나쁜것같지만 아마 ■■군의 잠버릇은 못이길꺼야~ [나츠노 히나타] 자자 이불도 곤란해하니까 슬슬 일어나자 [나츠노 히나타] 아니~ 그게 말야~ [나츠노 히나타] 그래 또 요전번 사람이 찾아와서 오늘 시합도 꼭 나가 달라고 부탁해왔어 [나츠노 히나타] 아무래도 누군가가 그 사람일을 방해하는듯 해서~ 모처럼 우리들이 해결했는데 금방 원점으로 되돌아와버리는것같아 이대론 다람쥐 쳇바퀴인데 뭔가 생각이 있는것같아 [나츠노 히나타] 우선 오늘 시합에선 반드시 이겨달란 소릴 들었어 우리를 방해하다니 분명 나쁜 녀석일꺼야! 남을 도와주는 전문가로서 여기선 절대 질수없어! 나랑 ■■가 페어면 어떤 문제든 즉시 해결! [나츠노 히나타] 우후훗 믿고 있을께! ■■군!
나츠노 히나타 신뢰도 4000 이벤트
[나츠노 히나타] ■■군, 일어나있어?! 큰일이야! 자고 있을때가 아냐! 동생이 큰일났어! [나츠노 히나타] 어쩌지?! 응?! 시, 심호흡?! 으, 응! [나츠노 히나타] 후우… [나츠노 히나타] 앗! 진정하고 있을때가 아냐! 내 동생이 나쁜 사람들한테 붙잡혔어! 시, 실은 내가 도와줬던 사람 악덕 금융업자였던것같아… 동생은 도중에 그걸 눈치채서 내 실수 뒤처리를 해주고 있었어… 요전 시합도 부당 매수와 관련된거고… 동생이 그걸 없던걸로 하려고 나갔다가 붙잡혀버렸어! [나츠노 히나타] 으, 응 동생은 아직 무사하지만… 오늘 시합에 이겨서… 우승하면 돌려보내준다고 했어… [나츠노 히나타] 나랑 ■■군이라면 우승은 어렵지않다고보지만… [나츠노 히나타] 저, 정말로 무사히 돌려보내주겠지?! 새큐리티에 연락하면 동생의 무사는 보증할 수 없다고 하고… 곤란해하니까 그저 도와주려고한것뿐인데 일이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이젠 아무도 못 믿겠어 [나츠노 히나타] ……… [나츠노 히나타] 으, 응 ■■군은 믿어 쭉 같이 태그해왔는걸 당연히 믿지 [나츠노 히나타] 그렇네… 일단은 오늘 시합에서 이겨, 우승해야지 [나츠노 히나타] 그뒤엔… 내가 어떻게든 해보이겠어! 코카게… 조금만 더 기다려 언니가 반드시 구해줄께!
나츠노 히나타 엔딩
[나츠노 히나타] 고마워! ■■군! ■■군 덕분에 동생도 무사히 돌아왔어! 상대가 듀얼을 받아주지않고 습격해왔을땐 어찌되나 싶었지만… 설마 ■■군이 그렇게나 강하다니 깜짝 놀랐어 [나츠노 히나타] 카드와 듀얼 디스크 만으로 차례차례 덤벼드는 상대를 거침없이 쓰러트리다니 만약 나 혼자였으면 어찌됐을련지… [나츠노 히나타] 정말 고마워 하지만… 미안 나 때문에 동생뿐만 아니라 ■■군까지 위험하게 해서… 나 조금, 기고만장했던것같아 남들이 의지해주는게 기뻐서 그냥 그것만으로 듀얼했지만… [나츠노 히나타] 그 때문에 주위사람들한테 폐를 끼치면 안돼지 앞으론 무심코 이상한 일을 받아들이는건 없도록 할게 그치만 역시 부탁을 받거나 곤란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말겠지 [나츠노 히나타] ……… [나츠노 히나타] 그, 그래? 역시 무심코 뭔가 저지르는 쪽이 나다워? ■■군이 도와준다면 이대로도 괜찮을려나~ [나츠노 히나타] 에헤헤 농담이야, 농담 응. 앞으론 좀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할테니 안심해 응, 그래서 이런 초대장이 와 있는데 나랑 ■■군을 페어로 초대해준다니까 OK해버렸어 [나츠노 히나타] 뭐라더라 프로 리그가 어쩌고저쩌고 써있던데 외국어는 잘 몰라서 제대로 못읽었어~ 그치만, 재밌을것같고… 괜찮지? [나츠노 히나타] ……… [나츠노 히나타] 에? 이거 프로리그 계약서야? [나츠노 히나타] 아냐 무심코 받아들인게 아냐. 그냥 좀 재밌을것같다해서… 정신차리고보니 대답해 버렸을뿐이니까 설령 무심코 승낙한거라해도 그건 천명같은거야~ [나츠노 히나타] 응…? 그치?! 나 도와주는 셈치고 조금만 더 나랑 같이 있자! [나츠노 히나타] 우후후 믿고 있어, ■■군!
자칭 듀얼 아카데미아의 여캡짱. 말투도 성격도 거칠고 야만적인 인상. 또한 무조건 싸움을 건다. 싸움도 듀얼도 명인급을 자칭하고 있으며, 자신의 최강을 믿어 의심치않는다. 여성이라는 자각은 희박해서 여자 취급당하면 성낸다. 공격적인 성격 때문에 듀얼도 공격중시의 전술. 방어는 서투르다. 영어를 잘 못하며, 아는 영어단어라곤 듀얼에 관련된 용어들 뿐. 하지만 기이하게도 잡학에는 밝다. 그 연장선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머리형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듀얼 실력까지 아는 경지에 이르게 된 모양. 머리스타일을 표현하는덴 주로 사자성어를 쓴다. 실력에 걸맞는 머리형태를 실현하기위해 모자를 쓰기 시작했다. 모자안은 분명 황당무계한 머리형일 것이다.
* TF4,5에서는 듀얼리스트 54, 57.
* 듀얼 아카데미아의 여캡짱.
* 머리스타일로 듀얼실력을 판단하는 묘하게 설득력있는 이론의 소유자.
* TF6에서는 TF5 엔딩때 관심을 보였던대로 모자를 쓰고 나왔다.
* TF4 크로우 신뢰도 1000 이벤트때 KENYoU의 구원 요청에 같이 듀얼. 그러나 KENYoU가 잘못했단걸 알자 그의 근성을 수정해줬다. * TF4 이자요이 아키_아카데미아 신뢰도 4000 이벤트때 등장, 아카데미아의 진정한 캡을 가리기위해 듀얼을 신청했다. 이 당시 지나가던 후도 유세이_마커 無에게 태그 파트너를 부탁했다. * TF5 이자요이 아키_아카데미아 신뢰도 4000 이벤트때 질리지도 않고 재 도전. 노머니 야요이를 언니라고 부르며 따랐다. * TF6 이자요이 아키_아카데미아 신뢰도 2000 이벤트때 미야타 유마와함께 등장. 러브러브 어택을 날렸다. 친구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 같지만 필드상에선 여전히 아키와 사이가 나쁘다. * 미묘하게 잡학에 밝아서 잠들어있는 주인공을 당최 모를 동물들로 하나하나 비유할 정도.
쟈칼 미사키 신뢰도 1000 이벤트
[쟈칼 미사키] 여업! 어이, 일어나! 참나 너란 녀석 변함없이 빈둥거리기만하긴… 어이! 냉큼 일어나!!
[쟈칼 미사키] 깼냐?! 그럼 당장 WRGP로 쳐들어간다!
[쟈칼 미사키] 뭐? 당연히 지금부터지! 큰 대회라면 강한 녀석들도 많이 모여있을터! 이몸의 수행 성과를 확인하기위해선 최고의 무대잖아! 그래, 진지해 이 대회, 우승을 노리고 가자구!
[쟈칼 미사키] 당연하지 이 모자를 쓴 이상 말야… 설령 어떤 강적이 상대라해도 절대 져선 안돼…
[쟈칼 미사키] 막아서는 상대는 남자든 여자든 선이든 악이든… 전력으로 짓뭉갠다!!
[쟈칼 미사키] 그렇잖아?! 하핫! 지금의 나는 그야말로 운증용변! 거기에 네놈이 더해지면 무서운건 없지!! 시험해보고 싶진 않아…?! 나와 네놈 콤비로 어디까지 오를 수 있는지!!
[쟈칼 미사키] 자! 알았으면 냉큼 준비해! 우리들의 무적을 대회장에 있는 녀석들에게 보여주자구!
쟈칼 미사키 신뢰도 2000 이벤트
[쟈칼 미사키] 여업! 어이! 일어나! 참나 너란 녀석 언제나 뒹굴뒹굴 굴러대긴… 잠깨는 김에 조금 기합좀 넣어줘야겠구만!
[쟈칼 미사키] 이런…, 위험위험 무심코 손이 나가버릴뻔했어…
[쟈칼 미사키] 아앙? 쓸데없는 싸움은 관뒀어 앞으론 어떤 핀치라해도 듀얼로만 해결할 생각이야
[쟈칼 미사키] 이 모자를 쓴단건말야… 그 정도 쯤 해야 당연하단 뜻이잖아?
[쟈칼 미사키] 뭐… 지금도 열이 오르면 무심코 손이나 발이 나가긴하지만! 게다가 상대가 듀얼리스트뿐이라곤 할 수 없지 그럴땐 싸움 좋지!! 어떤 상대든, 짓뭉개주지!
[쟈칼 미사키] 만약, 누가 시비를 걸어와서 곤란하면말야 바로 날 불러 어떤 상대든, 나한테 맡겨! 죄다 순식간에 족쳐줄테니!
[쟈칼 미사키] 하핫! 신경쓰지말래도! 나랑 너 사이잖아! 자아, 얼른 회장으로 가자구! 오늘 대전상대도 순식간에 족쳐줄테니까말야!
쟈칼 미사키 신뢰도 3000 이벤트
[쟈칼 미사키] 여업! 어이! 일어나!
[쟈칼 미사키] 참나, 너란 녀석 변함없이 축 늘어져선… 이쪽은 수업이니 테스트니 숙제니 바쁜데말야
[쟈칼 미사키] 아앙? 듀얼 아카데미아엔 제대로 다니고 있어 앞으론 싸움만으론 살아갈수없으니까말야 귀찮지만 공부한다고
[쟈칼 미사키] 모처럼 다니고 있으니 배울수있는건 배워둬도 손해는 없잖아? 뭐, 자신있는건 듀얼과 체육정도지만! 학교생활도 익숙해지면 나쁘진않아 쓸데없는 싸움을 할 필요도 없고 듀얼할 상대도 넘치니까
[쟈칼 미사키] 뭐, 왠지 하급생들이 엄청 선물이니 팬레터니… 러, 러브레터같은걸 보내오는건 좀 곤란하지만……… 사,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너랑 상관없잖아?! 애당초 상대가 넘 많아서 일일이 기억못해!
[쟈칼 미사키] 하항~… 혹시 질투? 응? 응?
[쟈칼 미사키] 안심해 내가 너 외의 녀석과…
[쟈칼 미사키] 아, 아무것도 아냐! 아~! 이런 얘긴 때려쳐, 때려쳐! 그런것보다, 냉큼 준비해! 오늘도 기합넣어 간다!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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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칼 미사키] 여업! 어이, 일어나! 참나 오늘은 결승전인데 변함없이 빈둥대기는…
[쟈칼 미사키] 역시 여기선 한방 기합을 넣어주지않으면 안될것같군!
[쟈칼 미사키] 이런…, 위험했어 무심코 발차기가 나갈뻔했어…
[쟈칼 미사키] 참나, 이런 팔랑팔랑한 스커트 못 입어먹겠어 어이, 냉큼 일어나래두
[쟈칼 미사키] 아앙? 스커트야 교복이니 별수없이 입는거라고 평상시에 이런 살랑살랑한 차림이면 맘편히 쌈도 못하잖아
[쟈칼 미사키] ……
[쟈칼 미사키] 바, 바보놈! 어울리니 어울리지않니 그런 문제가 아냐! 이렇게… 뭐라해야되나, 움직이기 쉽다던가… 방어력쪽 의미로…
[쟈칼 미사키] 너란 녀석…, 역시 살랑살랑한게 좋아? 딱히 난 남자애같다던가 여자답다던가 신경안쓰는데 반애들도 남자다워졌다면서 떠들고… 언제나 함께있는 네가 어찌 생각하는지 조금 신경쓰일 뿐이야 네가 지금이대로도 좋다고 말한다면 다른 녀석들이 무슨 소릴 해도…
[쟈칼 미사키] 아, 아무것도 아냐! 네놈이 이상한 소릴 지껄이니까 왠지 컨디션이 흐트러지잖아…
[쟈칼 미사키] 망할! 기합재정비다! 오늘은 결승전이라구! 평상시 이상으로 기합 넣어간다! 어이!
쟈칼 미사키 엔딩
[쟈칼 미사키] 해냈어! 어이?! 우리들의 우승이라구?! 하핫! 세계의 강호를 상대로, 이 결과란말야! 역시 우리들은 무적 콤비야!
[쟈칼 미사키] 이 마을뿐만이 아냐 세계에 우리들의 이름을 떨쳤으니… 이대로 해산해버리는건 좀 아깝지않아?
[쟈칼 미사키] 그, 그렇지 너만 괜찮다면… 이대로 쭉 콤비를 계속해줘도 좋다구?
[쟈칼 미사키] 차, 착각하지마 내 옆을 맡길수있는 듀얼리스트는 너정도밖에 없으니까말야! 알면 됐어
[쟈칼 미사키] 응… 그래서… 어때?
[쟈칼 미사키] ………
[쟈칼 미사키] 네가 원한다면… 나도, 조금만 더 여자답게…
[쟈칼 미사키] 이런, 그런 얘기가 아냐! 태그 콤비말야, 콤비!
[쟈칼 미사키] 어쨌든 조금 더 나랑 콤비해, 알겠지? 아직 제대로 날뛰지 못했어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구?
[쟈칼 미사키] 그래, 그렇지 그래서 대회운영위원이 우승축하 파티에 나와달라고하던데…
[쟈칼 미사키] 어쩔래? 그런 야단스런 모임에 흥민없지만 우, 우리들은 콤비니까 네가 나가고싶다면, 나도 나갈거고… 그치만, 뭔가 드레스 코드가 뭐니 어쩌니 잘 모를 소릴 했었지 드레스 코드가 뭐야?
[쟈칼 미사키] 응…? 입어야하는 옷이 정해져 있는건가?
[쟈칼 미사키] 왠지 귀찮네 난, 그런건 잘 모르니까 알고있다면 네가 골라줘
[쟈칼 미사키] 그래, 나는 두말안해! 네가 골라준 옷이라면 뭐든 입어주지 일단, 그 옷인지 뭔지를 같이 사러 가자구!
시티에서 거주중인 학생. 양친 모두 법률가. 엄격한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인지, 매우 진지하며, 그녀 자신도 법률에 엄격하다. 그 엄격한 성격탓에 학교에서는 [위원장]이라 불려지고 있다. 사고방식이 고풍스러우며, 특히 남녀 관계에 대해서는 시대 착오적. 여자기숙사에 들어가야했었단 생각도 여러차례했다. 시력교정을 위한 안경을 콘택트로 바꿔 얼마간 생활했지만, 아무래도 콘택트와의 상성이 좋지 않았던 듯 안경으로 돌아갔다. 그녀 자신은 물론 주위 평가도 역시 안경쪽이 잘 어울린다는 듯.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는 완전히 극복한 모양이지만, 그 이유는 비밀. 그런것보다, 공부하세요!
[하라 레이카] 좋은 아침입니다, ■■씨 변함없이… 타락한 생활을 보내고 계신것같군요 오늘이 어떤 날인지 알고 계십니까? [하라 레이카] 알고 계시다면 어제는 일찍 자셨어야했습니다. 어차피 밤늦게까지 게임이라도 하신거겠죠? [하라 레이카] 참나, 그러니까 일찍 못 일어나시는겁니다! 모두가 학교니 회사에 나가고 나서 깨어나 침대에서 나오자마자 또 게임… [하라 레이카] 그런 매일은… 최악입니다 반 아이들이 ■■씨를 뭐라고 부르는지 아십니까?
[하라 레이카] 킹입니다, 킹! 말해두지만 WTGP에서 우승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라 레이카] 후우… 확실히 해주세요… 저도 달리 잔소릴하고 싶어서 온게 아닙니다 [하라 레이카] 애당초 ■■씨는 제 가족도 아니고, 클래스 메이트도 아니고 친구… 아니, 태그 파트너! 굳이 말하자면 그런 관계입니다. [하라 레이카] 제가 곁에 있으면서, 이렇다니… 클래스의 아이들앞에설 체면이 없어요! 모두가 ■■씨를 따라하면 어쩌실겁니까?! 어지러운 생활은 학업방해입니다! 위원장으로서 간과할 수 없습니다. [하라 레이카] 자아, 옷차림을 단정히하고 됐으면 WRGP에 나가죠.
하라 레이카 신뢰도 2000 이벤트
[하라 레이카] 역시… 자고 있군요 ■■씨, 일어나요 [하라 레이카] 일어나주세요 저는 당신의 어머니가 아니니까 매일아침 깨워줄거라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듣고 있는겁니까, 제 이야기?! [하라 레이카] 정말이지… 솔직히 말해서, 그런 ■■씨가 왜 듀얼에서 이기는건지 불가사의합니다. 자신이 믿고있던것이 부정당하고 있는것같아서 정말 불쾌합니다. [하라 레이카] 아, 아뇨, 그렇다고해서 싫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하라 레이카] 모르기 때문에 좀 더 알고 싶습니다. ■■씨를 그 강함의 비결을 ■■씨의, 모든 것을 구석구석 전부 [하라 레이카] 그러려면 태그 파트너로서 가까이서 플레잉을 관찰하는게 제일이니까요 클래스메이트 사이에선 그 모자안에 뭔가 비밀이 있는게 틀림없다! 이런 소문이 돌고 있는데 [하라 레이카] 아무래도 아니겠죠? 자아, 오늘은 준준결승입니다. 한단계라도 위로 올라갈수있도록, 전력을 다하죠.
하라 레이카 신뢰도 3000 이벤트
[하라 레이카] 좋은 아침입니다, ■■씨 드물게도 일찍 일어나 계시군요 제 어드바이스를 들어주신겁니까? [하라 레이카] 오늘은 준결승이니까 기합이 들어가는것도 당연하겠죠 저도 물론 이길 맘으로 듀얼하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여기까지 올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라 레이카] ■■씨는 그렇다쳐도 전 듀얼 아카데미아의 일반학생입니다 포츈 컵 파이널리스트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 듀얼리스트들을 상대로 설마, 여기까지… [하라 레이카] 놀랐습니다만, 마찬가지로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이것도 ■■씨 덕분입니다. 처음엔 제가 ■■씨와 태그를 짠다는것을 반대했던 클래스 메이트도 있었습니다 위원장이라면 좀 더 좋은 파트너가 있는데… 그러면서요 하지만, 전 ■■씨가 좋았습니다. 보는 눈이 있었단거겠죠 [하라 레이카] 후훗 하지만, 이걸로 만족하는게 아닙니다. 듀얼리스트 되는 자, 여기까지 온 이상 정점을 노리지 않는단건 거짓말이잖아요? [하라 레이카] 가죠, ■■씨 전, 당신과 함께라면 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하라 레이카 신뢰도 4000 이벤트
[하라 레이카] 좋은 아침입니다, ■■씨 마침내 결승전이로군요 대전상대는 우승 후보의 필두 지금까지의 시합을 분석해봤습니다만 상당한 강적입니다 [하라 레이카] 허나 결코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아닙니다 저희들 태그의 숨도 딱 맞습니다. 덱 조정도 했죠. 그러니 승기는 있을겁니다. 오늘은 듀얼 아카데미아의 친구들도 와주는 모양입니다. 힘내죠! [하라 레이카] 그리고… 듀얼 뒤에 전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승패가 어떻게 된다해도 돌아가지마시고, 기다려 주세요. [하라 레이카] 시합전에… 괜한 소릴 해서 죄송합니다. 이상한 얘긴 아니니 안심해 주세요. 지금은… 그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럼, 가죠!
하라 레이카 엔딩
[하라 레이카] 해… 해냈어요! 해냈습니다, ■■씨! 저희들의 우승입니다! 학생인 제가 이런 큰 대회에서 결과를 남긴것도 ■■씨가 파트너로 계셔주셔서입니다! [하라 레이카] 고맙습니다! 그치만 이걸로 ■■씨와는 작별이로군요… 조금 쓸쓸 하긴하지만 별 수 없습니다. WRGP를 위해 짠 태그니까요 대회가 끝나면 페어를 해소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니 이제 내일부턴 주무시는걸 방해하지않을 거에요. 듀얼말고 남자의 방을 찾아와 그런 불순한 짓을 하는건… 제겐 불가능하니까요 [하라 레이카] ……… [하라 레이카] ………… [하라 레이카] 저기, 오늘 아침 듀얼 뒤에 전하고 싶은게 있다고 말씀드렸죠? 말해야할지 망설이긴했지만… 과감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학생입니다만… 이제 곧 졸업입니다.
[하라 레이카] 그러니… 기다려주시겠습니까? [하라 레이카] 그, 즉… 졸업하면 괜찮지않을까해서요… 저 역시, 남자 친구를 만든데도…. [하라 레이카] ■■씨. 그땐 저와 친구가 되어 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