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에서 거주중인 학생. 슬슬 졸업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중. 대범한 성격으로 남을 의심하는걸 모른다. 우선은 믿는 것부터 시작해, 도중에 의심하는 일도 없이, 철저하게 믿는다. 그녀의 문법에 의문형은 없는게 아닐까. 너무나도 순진무구하고 아름답게 반짝이는 눈동자로 응시당하며 [저, 믿고 있어요]란 소릴 듣고 있자면, 어떤 악인이라도 즉시 개심해 버린다는 한결같은 소문이 있다. 아무리 싫은 일이라도, 상대가 기뻐한다면 솔직히 자신의 일처럼 기뻐할 수 있다. 그런 그녀에게 [민폐]란 감정은 인연이 없음에 틀림없다.
* TF4,5에선 듀얼리스트 49, 52. * GX TF에서부터 신세진 전통의 강호. 5D's 계열에선 히어로 덱을 사용하지만, 승률 자체는 높지 않은것같고, 그 탓에 듀얼신청이 무진장 들어온다고 한다. * 여튼 순진무구한 성격으로 올곧게 다가온다. 그 탓에 TF4 시절의 음침한 이자요이 아키(아카데미아)에게 풀파워로 당했다. 그래도 TF5에서 유세이 덕분에 개심한 아키(아카데미아)와는 사이가 다시 좋아진 모양. 다만 아키 대신 찬 디레에게 들러붙어있다. TF6에서는 다시 아키(아카데미아) 신뢰도 2000에서 타겟을 바꿔 쟈칼 미사키와 같이 행동하고 있었다. 여튼 아카데미아의 사고뭉치. * 아포리아 신뢰도 3000 이벤트에서 호세의 꾀임에 넘어가 다크니스 유마로 등장. 호세의 애정을 받았다. 사실 세계의 손주라던가?
* TF3엔딩에서는 주인공의 신부가 될꺼란 폭탄 발언을 던져 플레이어를 술렁이게 했지만, 리셋되어버린건지 그딴건없다. 심지어 이번편에서는 ZEXAL의 영향(주인공과 이름이 같다)으로 졸업후 진로가 대폭 수정되고 말았다.
* 참고로 사용하는 덱도 희망왕 호프 등 유마답게 엑시스 카드들이 대거 투입되어있다. TF5 이야기들과 TF6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보면, TF5 기획시절부터 츠쿠모 유마는 예정되어 있었던걸까???
* 그 탓에 이벤트가 상당히 ZEXAL을 의식한 느낌이다. 그러나 난 안봐서 모르겠고…
** TF6 3000 이벤트에서 보면 프라시드의 바보짓 뒷처리 이야기도 나왔다...
미야타 유마 신뢰도 1000 이벤트
[미야타 유마] 좋은 아침입니다!! ■■씨, ■■씨… 일어나주세요, 접니다, 미야타 유마입니다 [미야타 유마] ………… [미야타 유마] 에헤헤, 다시 한번 좋은 아침입니다, ■■씨! [미야타 유마] 오늘 찾아온건 다름이 아니라, 그말이죠… 또 ■■씨한테 태그듀얼 파트너를 부탁드리고 싶어서!
[미야타 유마] 네, 그렇습니다. 저 지금 한창 화제인 WRGP에 출장하고 싶습니다! WRGP는 세계에서 매우 강한 사람들이 모이는 굉장히 레벨높은 대회란건 알지만… 중요한건 어떤 역경이라도 포기하지않고 챌린지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야타 유마] 실은, 저… 듀얼 아카데미아를 졸업하면 어쩔까 장래의 진로를 고민하게 돼서… 친구들은 모두 자신의 꿈을 갖고 있는데, 저만 특별히 아무것도 없이, 혼자남겨져서… 그러니까, 우선 자신이 뭘 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해서라도 여러 가지 가능성의 문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 ■■씨! 부디, 제 파트너가 되셔서 제 도전을 지켜봐주세요! [미야타 유마] …… [미야타 유마] 얏호! 고맙습니다! 분명 OK해주실거라 믿었어요! [미야타 유마] 에헤헷, ■■씨는 정말로 믿음직스런 분이시군요… 그럼, 당장 회장으로 가요! 저, 최대한의 힘으로, 애쓸테니까!
미야타 유마 신뢰도 2000 이벤트
[미야타 유마] 일어나주세요…, ■■씨 유마에요, 유마입니다 에헤헷, 깨어나셨나요?
[미야타 유마] 좋은 아침입니다, 네! 요전 시합 도와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상대이 콤보가 너무 빙글빙글 돌아서 저, 눈이 빙글빙글해서, 어찌되나 싶었어요…
[미야타 유마] 과연, 세계 톱 듀얼리스트! 그런 복잡한 덱을 사용하다니, 굉장해요! 이런. 감탄하기만해선안돼죠, 저! 봐주세요, 좀 더, 좀 더 강해져서 제가 ■■씨를 도와버릴테니까!
[미야타 유마] 앗, 그치만… 그, 지난번처럼 강해지고 싶어서 위험한 카드에… 어둠의 카드에 기대는 일은 없어요 우웃, 그건 정말로 무서운 거였어요 소문에 따르자면 WRGP에서도 어둠의 카드를 사용한 악당팀이 크게 날뛰였다고하던데… 결국 카드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자멸해서 패퇴해버렸다고하네요
[미야타 유마] 실은…, 저 너무 신경쓰여서 그 팀에게 이야기를 들으러 갔어요 하지만, 그랬더니… 마커를 단 아저씨들이 ‘짜증나는구만’하고 고함을 질러서 쫒겨나버렸어요~
[미야타 유마] 하우우, 유혹에 질것같은것도 이해가 가지만 어둠의 카드에 기대선 안되는 거죠…! 설령 실패해도, 완전하지 않아도 되요 자신의 힘을 제대로 믿고, 힘내는 거에요! 앗, 물론 ■■씨도 믿고 있으니까요, 에헤헷…
[미야타 유마] 오늘 시합도 잘 부탁드릴게요 서로 정정당당히, 힘내서 갑시다!
미야타 유마 신뢰도 3000 이벤트
[미야타 유마] 자아, 문을 열어라 문을 열어라… 그러면 넌, 새로운 힘을 손에 넣을 것이다.
[미야타 유마] 나는, 다크니스 파멸의 여신, 다크니스 유마…!
[미야타 유마] ……… 핫, 안돼지…! 나도 참, 무슨 소릴…
[미야타 유마] 아우우, ■■씨가 안아주지 않았더라면, 위험할뻔했어요 시, 실은…, 그 마커달린 아저씨들… 팀 카타스트로프 사람들과 다시 한번 얘길 해서… 그게, 그, 듀얼로 대결한뒤에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사이좋아졌는데… 결국엔 아직 남아있던 어둠의 카드를 제가 책임지고 맡아두기로 한거에요.
[미야타 유마] 그랬더니, 돌아가는 길 배수구에 왜인지 어둠의 카드가 둥둥 떠있는게 보여서… 하우우, 한 장만으로도 무서운데… 또 한 장, 또 한 장, 점점 더 늘어서, 정신차리고보니… 왠지 지금이라면 누구에게도 질것같지않아!하는 위험한 기분이 들더니 팟하고 의식이…
[미야타 유마] 어, 어쩌죠, ■■씨?! 이렇게 많은 어둠의 카드, 너무 위험해요! 사람의 운명을 뒤틀어, 재앙을 초래하는 나쁜 카드가 제 곁에 모이다니…
[미야타 유마] 어라, 그치만? 그게, 그러면…?
[미야타 유마] 모든 일에는 뒤가 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이거, 뒤집어보면 나쁜 카드가 남들 손에 넘어가 재액을 일으키는걸 막고 있는거 아닌가요? 물론 어둠의 카드를 쓰진않겠지만 제가 모으는걸로 남들이 행복해진다거나…
[미야타 유마] ………
[미야타 유마] 앗, 아우! 안돼지, 벌써 시간이 이리 됐어요! 죄송합니다, 저도 참… 이 이야긴 담에 하기로하고, 지금은 시합에 집중하죠! 자, ■■씨, 갑니다!
미야타 유마 신뢰도 4000 이벤트
[미야타 유마] 좋은아침입니다, ■■씨! 자아, 일어나주세요, 일어나주세요 마침내 결승이에요, 결승전! 음~ WRGP같은 큰 대회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다니, 꿈만같아요! 고맙습니다, ■■씨! 이것도 전부 ■■씨 덕분이에요!
[미야타 유마] 쭉 고민했던 졸업후의 진로도 겨우 이미지가 생긴 느낌이라…
[미야타 유마] 네? 거야, 물론 알고 있어요 어둠의 카드라면, 문제없습니다 자, 이렇게 몸에 지닌채로 제대로 관리하고 있으니까요, 넷!
[미야타 유마] 이건, 제 부적… 자신에 대한 금제에요. 또 조종당하지않도록, 가끔 꺼내서 보는것뿐이에요 보고있는것뿐… 보는것뿐이고 다시 집어넣어요.
[미야타 유마] 후후후, 쓰지않아요~ 쓰지 않는답니다~ 실은, 요전 대전상대였던 할아버지에게… 네, 그 팀 뉴 월드의 호세씨가 가르쳐준건데… 이 세계에는 99장의 어둠의 카드가 있는듯 해요!! 굉장한 수에요, 깜짝 놀랬어요! 푸짐푸짐해요!
[미야타 유마] 하지만…, 그 99장을 모으는 것으로 모든 어둠은 정화되고, 미래의 문은 열리는 것이다!!
[미야타 유마] 그렇게 말하며 호세씨는 어둠의 카드를 한 장, 제게 건네주셨어요. 에헤헷, 또 늘어버렸네요… 이젠 완전, 어둠의 카드가 제게 모이려하는게 아닐까 할 정도에요. 그러니까, 저도 각오를 굳히고…
[미야타 유마] 하웃…?! 안돼지, 벌써 시간이 이리 됐어요! 겨, 결승전에, 지각해버릴거에요~! 아우, 죄송합니다! ■■씨가 아침밥 먹을 시간이… 저, 저, 주먹밥 만들어왔으니까! 조금 예의에 어긋나긴하지만, 달리면서 먹어요 아침밥은, 하루의 기운의 원천! 배가 고프면 싸울수 없는, 거에요!!
미야타 유마 엔딩
[미야타 유마] 해냈다… 해냈어요, ■■씨!! 저희들의 우승이에요, 우승!! 아아, 설마 우승까지 하다니 믿긴했지만, 믿을 수 없어요! 정말로 고맙습니다, ■■씨!
[미야타 유마] 덕분에, 저 장래 어떻게 할지 확실히 정할 수 있었어요!
[미야타 유마] 넷, 전 듀얼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이 듀얼리스트로서의 힘을 살려… 세계에 퍼져있는 어둠의 카드를 모으고, 모아, 실컷 모으는겁니다!
[미야타 유마] 아뇨…, 제정신인데요, 저? 카드에 조종당하는게 아니라니깐요 저, 대회를 통해, 어둠의 카드가 인간의 인생을 못쓰게 만든다는걸 새삼 절감했습니다 이런 위험한 카드를 냅둘순 없어요 누군가가 모아서, 봉인하는게 옳아요!
[미야타 유마] 그러니까, 졸업하면 세계를 떠돌며 듀얼해서… 한 장 한 장, 발견해나갈거에요
[미야타 유마] 후후후, 즉 저는 어둠의 카드 헌터가 되는 거에요! 정말로 99장이라면, 걸리는 시간이 터무니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모두의 미소와, 행복을 위해서인걸요 지쳐서 포기할순없어요 포기하면, 사람의 마음은 죽어버리니까요!!
[미야타 유마] 실은, 팀 카타스트로프의 팀원들도 앞으로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하셔서… 여러모로 협력을 약속해주셨습니다 저희들, 팀으로 여행하게 될지도 몰라요
[미야타 유마] 그게, ■■씨도… 당신도, 같이 와줬으면 하는데 그러면, 저, 계속 응석만 부리게 될것같아서… 그럼 안된단건 알고 있어요
[미야타 유마] 그러니까, ■■씨는 다음에 돌아올때까지, 작별하지않으면… 그저, 그, 그 전에, 제 마음을 확실히 알아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미야타 유마] 고, 고백하겠습니다!
[미야타 유마] 저는, 당신이! 조…
[미야타 유마] 우, 우우~! 하우우우…, 죄송합니다! 부, 부끄러워서, 말할 수 없어요~! 이, 이 다음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졸업할때까진,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요! 제가 진정으로 어른이 될 때까지, 조금만 더…
[미야타 유마] 앗… 에헤헤, 정말… 이런 어린애같은 포옹, 기쁘지 않은걸요
[미야타 유마] 따뜻해… 기뻐요, ■■씨… 너무 행복해서, 해피엔딩이에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