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에서 거주중인 학생. 온갖 사물을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판단하는 리얼리스트이면서도, 쓸쓸함을 많이타는 성격. 모순적인 자신을 품에 숨기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절제되지 않는 감정이 그대로 흘러넘쳐 버리는 일이 있다. 표면적으론 리얼리스트인 자신을 곁으로 내세우면서도, 뭔가의 이유를 붙여 쓸쓸함을 얼머무리는 일이 많다. 많은 이들 앞에서는 감정을 드려낼순없지만, 마음을 허락한 상대와 단둘이 있을땐, 흔들리는 감정을 크게 부닥쳐오는 일이 있다. 확실히 말하자면 조금 성가신 성격으로, 그녀 자신도 자각하고 있지만, 그런 부분이 좋다고 말해줄 파트너를 찾고 있다.
* TF4,5에서는 듀얼리스트 50, 53 * 보기 드물게 경력이 깨끗한 듀얼리스트3 캐릭터. 듀얼아카데미아 학생. * 츤데레. * TF6에서 마침내 고유 스탠딩을 갖고 나왔다. 감정 변화폭이 상당히 극단적. * 것보다 어느 부분이 리얼리스트란걸까...하고 생각하기 쉽지만(제가 생각했습니다), 플레이어는 '마음을 허락한 상대'에 속하고, 아침 회화는 '단둘이 있을때'란 조건이기 때문에 상시 리미터 해제 상태다.
아오바 아게하 신뢰도 1000 이벤트
[아오바 아게하] 저, 정말! 다음에 대회가 있을땐 집까지 데리러 와준다고 약속했잖아! [아오바 아게하] 했어…! 나 분명히 기억하고 있단말야!! 그런데 이런시간까지 자고 있다니 대체 무슨 생각이야?! [아오바 아게하] 기다리고 있었다구… 반드시 와줄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아침일찍 일어나고, 준비한뒤에… 쭉 오는걸 기다렸었어… [아오바 아게하] 기대만 시켜놓고선… 너무해 왠지 나혼자만 들뜬것같아서 바보같잖아… 지킬 수 없는 약속이라면 첨부터 하지마… [아오바 아게하] ………
[아오바 아게하] 흥… 어차피, 까먹은거겠지 안 그럼 오늘이 WRGP인줄 몰랐어? [아오바 아게하] 혹시… 벌써 다른 얘랑 약속해버렸다던가… 그, 그래… 안 했구나 [아오바 아게하] 뭐야~… 뭐, 뭐얏! 따, 딱히 아무것도! [아오바 아게하] 그런것보다! 얼른 나갈 준비해! 이제 시간이 없으니까 서두르지않으면 지각한단말야!
아오바 아게하 신뢰도 2000 이벤트
[아오바 아게하] 역시 자고 있어… 그럴줄 알았어… 저기, 오늘 시합날이야 알지?! [아오바 아게하] 정말…! 왜 못 일어나는거야?! 내가 안 왔으면 어쩔뻔했어?……… [아오바 아게하] 거야… 물론 데리러 오지 그, 그치만… 지각해서 지거나하면 당신도 부끄럽잖아? 대회도 막 시작했는데… 나도 그런건 싫어 [아오바 아게하] 그런데… 왠지 나만 헛도는것같아서… 역시, 나랑 같이 하는건… 싫었어? [아오바 아게하] ……… 그, 그럼 됐고… 난 딱히 당신과 싫은건 아니고… 파트너인걸! 상대를 돌보는건 당연하지! [아오바 아게하] 자! 알았으면 얼른 일어나! 이제 시간 없으니까 서두르지않으면 지각하잖아!
아오바 아게하 신뢰도 3000 이벤트
[아오바 아게하]조, 좋은 아침… 일어나있어? 자는…걸까나? [아오바 아게하] 아, 응… 좋은 아침 [아오바 아게하] 뭐냐니… 당연히 데리러 와준거지… 어차피 집에서 기다려봤자 데리러 와주지도 않는걸… 이쪽이 시간도 낭비안하고 [아오바 아게하] 게다가… 혼자서 기다리다 생각이 지나쳐서… 뭐가뭔지 모르게 되버리니까… 어쩌면 오늘은 데리러 와줄지도…?라던가 역시 올리없지…라던가 생각이 지나쳐서 답답해져서… [아오바 아게하] 정말…, 전부 당신 탓이니까말야 당신이 약속대로 날 데리러 와줬다면 내가 이런 생각 할 필요도 없었잖아! 그런네 태평하게 쿨쿨 잠이나 자고! 정말, 글렀어… [아오바 아게하] 이제 됐어 실컷 자버려 어차피 당신 잠버릇은 못고치잖아? [아오바 아게하] 별수없으니까… 내가 깨우러 와줄게 [아오바 아게하] 뭐, 뭐야? 착각하지마. 난, 기막혀 하는거야! 정말, 그런 얼굴 하지말고 얼른 나갈 준비해! 모처럼 깨우러 와줬는데 지각하면 의미가 없잖아! [아오바 아게하] 아, 정말! 어서! 도와줄테니까, 빨리 하래두!
아오바 아게하 신뢰도 4000 이벤트
[아오바 아게하]조, 좋은 아침 일어나 있어? 자, 일어나 나갈 시간 되버린다? [아오바 아게하] 정말… 진짜 글렀다니깐… 그치만, 사실은, 정말론… 내가 깨워줬으면해서 일부러 늦잠자는거지? [아오바 아게하] ……… 그럴리 없나 만약 내가 깨우러 안오면 조금은 걱정해주려나… 이대로 돌아가서 내팽개쳐두면 ■■는… [아오바 아게하] 응… 아무것도 아냐 [아오바 아게하] 좋은 아침 일어나는거 늦어, 정말 [아오바 아게하] 뭐, 뭐야? 그렇게… [아오바 아게하] 언제나 짜증부리고 있는건 아냐 나, 그렇게나 매일 화냈어? 으으응… 당신이 잘못한것도 아니고 [아오바 아게하] 미안 나, 생각이 지나치면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돼서… [아오바 아게하] 아하핫 언제나 그래서 실패해버려 사실은 미움받고 싶지않은데, 뭔가가 잘못되서… 상대를 생각않고 무심코 쓸데없는 소리만해서 실패. 나중에 몰래 후회할거라면 처음부터 안하면 될껄… 그런걸로 고민하는 내가… 진짜 너무 싫어 그러니까 너무 상냥하게 대해주지마 [아오바 아게하] 자, 일어났으면 나갈 준비하자 오늘은 결승전이니까 마지막 정도는 느긋이 가고싶어
아오바 아게하 엔딩
[아오바 아게하] 후우… 우승해서 다행이야 이걸로 대회도 끝인가 왠지, 눈깜짝할 사이였지만… 같이 나가줘서 고마워 [아오바 아게하] ……… [아오바 아게하] 히, 힘내는건 당연하지! 당신 역시 우승하고 싶어했잖아?! 저, 정말, 내가 없었더라면……!! [아오바 아게하] 아, 아무것도 아냐… 조금 나 자신한테 질린것뿐이야. [아오바 아게하] 약았어… 내가 맘이 없는척하면 신경써주는 주제에 조금 내가 신경쓰면 휙하고 어딘가 가버려… 그러면서 중요할땐 꼭 내가 원하는 말을 분명히 말해주는걸 [아오바 아게하] 일부러 그러는건지 천연인건진 모르겠지만 어차피 나같은건 수많은 여자친구중 하나에 불과하고 변덕으로 말걸어준것뿐이지? [아오바 아게하] 아냐? 아니면 증거를 보여줬으면하는데… [아오바 아게하] ……… [아오바 아게하] 정말, 바보… 그런식으로 굴면 떠날수없게 되잖아… [아오바 아게하] 정말, 됐어 왠지 나, 알겠으니까 그것보다 우승축하 파티 할까? 우승했으니까 [아오바 아게하] 여기서 할래…? 아니면 집에 올래? 난 아무래도 좋아 [아오바 아게하] 그 대신 나랑한 약속 담번엔… 지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