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에서 거주중인 학생겸 신인 아이돌. 아이돌로서도 팬이 많지만, 명랑하고 솔직한 성격이라 학교에서도 인기있다. 그녀의 고향사람들도 그녀의 활약을 크게 기뻐하고 있다. 순조롭게 한 계단씩 올라가고 있는 모양이다. 특훈의 끝에, 약점이었던 노래도 상당히 잘하게 된 모양으로, 춤추고 노래하면서 듀얼하는 [뮤지컬 듀얼]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아졌다. 듀오를 결성할 파트너를 아직 찾지 못했지만, 심중에 있는 사람은 있는걸지도?
[린] 좋은 아침! 오늘은 네게 고맙단 말을 하러왔습니다! WTGP에서 너랑 태그로 활약한 덕분에 내 인기도 상승했어 아, 물론 내 매력이 세간에 침투했단 이유도 크긴 하지만 [린] 어쨌든 놀랍게도, 요번… 내가 메인인 프로그램이 시작하게 됐습니다! 와아~! 박수박수박수!! 휘유~! [린] 저기, 굉장하지? 내 이름이 붙은 프로그램이야? 이름하여 [DA(듀얼 아카데미아)☆카이호우!] [린] 굉장하지? 그지, 응, 응? 이 기세로 좀 더 위를 노리자! WRGP에도 참가해야지! [린] 나랑 ■■페어로! 그럼, 렛츠 고!
린 카이호우 신뢰도 2000 이벤트
[린] 좋은 아침! 요전엔 수고 많았어 무사히 1회전 돌파해서 다행이다~ 몇 번해도 첫 스테이지는 긴장되니까 실력이 제대로 나올지 실은 두근두근했었어 ■■는 긴장안했어? [린] 그런가그런가 할것같은 타입이 아니지 [린] 저기, 어떻게해야 그렇게 침착할 수 있을가? 역시 큰 무대를 잔뜩 경험하고 있으니까? [린] 나도 힘내야겠다! 힘내서 좀 더 윗 스테이지로 갈래! 모처럼 이렇게 ■■가 응원해주는걸 팬에게 보답하지않으면 아이돌이 아니지! [린] 우후훗 그럼 슬슬 갈까? 오늘도 회장을 들뜨게 하는거야 잘 부탁해, ■■
린 카이호우 신뢰도 3000 이벤트
[린] 좋은 아침! 준준결승 돌파! 마침내 준결승이네. 듀얼 컨디션이 좋으면 노래도 댄스도 좋아져. 우리들 WRGP에서 제법 눈에 띄지않아? [린] 띄지? 그치? 응? 스탭한테 들었는데 굿즈 판매도 호조래. 스티커나 카드 슬리브같은게 잔뜩 팔려서 기쁨의 비명! [린] 혹시… ■■도 사준다거나? [린] 기쁘다~ 싸인해줄까? ■■한테, 라고 적으면 돼? 팬들이 날 좀 더 친근하게 느꼈으면 좋겠어 [린] 그렇지… 오늘 듀얼한뒤에 악수회할까?! [린] 응, 나이스 아이디어! 사람들 많이 와주면 좋겠다! 서로 소통하는건 중요해 아, 그치만 그 전에 준결승 이겨야겠지! 모두의 앞에 웃는 얼굴로 나가고싶은걸! [린] 그럼, 갈까! 오늘 스테이지, 기합 넣어 가자!!
린 카이호우 신뢰도 4000 이벤트
[린] 좋은 아침!! 마침내, 파이널이네! [린] 오늘이 최후의 스테이지! 과감하게 우리들의 전력을 부딪히자! 듀얼, 즐거워! 최곳!! 그걸 전신으로 어필해서 모두가 느껴줬으면 해 [린]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듀얼을 만난 덕분인걸 듀얼이 없으면 클래스의 친구들과도 팬들과도 만날 수 없었어 [린] 물론, ■■, 너와도! 난, 듀얼로부터 소중한 것을 얻었어… 그러니까, 이번엔 그걸 모두에게 갚아줄 차례! [린] 자아, 가자, ■■! 파이널 스테이지로!! 잇츠, 쇼 타임!!
린 카이호우 엔딩
[린] 해냈어… 우승… 우리들이 우승이야… ■■… [린] 역시, 눈물 나네… 난, 아이돌 듀얼리스트인걸 그 어떤 상을 받는것보다도, 이 우승이 기뻐! 나, 전혀 질것같지 않았어 [린] 정말이야 그치만 팬들이 힘껏 응원해줬는걸 [린] 듀얼 와중에도 모두의 얼굴이 또렷히 보였고, 소리가 들렸어 모두의 기운이, 내게 힘을 줬어 [린] 고마워, ■■! 네가 파트너라 정말 다행이야! 가까이 있어줬던 네가 내 최고의 팬 [린] 우후훗 최대란, 의민 아니지만 그치만 넌 팬클럽 명예회원이야 지금까지 고마워, ■■! 그리고 앞으로도 쭉, 계속! 린 카이호우를, 응원해줘!
시티에서 거주중인 학생. 딱 보기에는 가시돋친 차가운 성격으로 허세를 부리지만, 실은 남모르게 노력을 거듭해 평상시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하는 타입. 공부를 전혀 안했다고 말해놓고선 모의고사를 치면 A판정을 받는 타입이란 느낌. 자신에겐 무르고, 타인에겐 엄격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에 대한 관대함은 평상시의 노력에서 오는 자신감 때문이며, 타인에 대한 엄격함은 노력부족이 눈에 띄여 무심코 쓴소리를 해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노력을 인정한 상대에 대해서는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다. 친근한 상대라면 엄청나게 관대해지는 경향도. 단 것을 무척좋아하지만, 필요이상으로 체형을 의식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먹을 수 없어 매일을 갈등하고 있다.
* TF4,5에서는 듀얼리스트 51, 54 * 볼것도 없는 츤 데레. 너무 볼것도 없어서, 습관성으로 이름을 츤 데레로 쓰고 말았습니다. 수정을 아직도 안하고 있네요.
* TF5 이자요이 아키 신뢰도 3000 이벤트에서 미야타 유마와 함께 등장. 아키 개심이후, 미야타는 타깃을 츤양으로 옮긴듯하다. 하지만 츤양도 개심해서 TF6에서는 쟈칼 미사키로 옮겼지만.
* TF6 이자요이 아키_신뢰도 2000 이벤트때도 등장. 츤데레 어법으로 뭐가 뭔지 모를 러브러브 발언을 잔뜩 해줬다.
* 츤양과 무관한 이야기지만, 아포리아 신뢰도 3000 이벤트때 아포리아가 먹었던 과자는 TF5 츤양이벤트에서 언급되었던 터미널8의 명물, 환상의 한정푸딩 [트리슈라]로 추정된다.
찬 디레 신뢰도 1000 이벤트
[찬 디레]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다행이다, 늦지 않았어…
[찬 디레] 이, 일어나, ■■ 정말, 이쪽은 큰일이 났는데 뭘 변함없이 태평한거야! 같이 WRGP 출장할거니까 얼른 일어나서, 준비해!
[찬 디레] 그래…, 내가 당신을 파트너로 삼아주는거야 이런 행운 좀처럼 없으니까 진심으로 감사해, 이 복받은 사람
[찬 디레] 흐흥, 듀얼아카데미아에서 고고한 천재라고 불렸던것도 옛날 이야기… 지금의 나는, 발군의 듀얼 택틱스와 인품으로 학교의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인이야 오늘도 꼭 파트너로 삼아달라고 떼쓰는 사람들을 듀얼로 쓰러트리고 쓰러트리고 쓰러트리고 쓰러트려서… 겨우, 당신한테 도착한거니까말야! 정말, 아무리 감사해도 부족할거야!
[찬 디레] 아…, 아니, 아냐? 당신과 꼭 페어를 짜고 싶었던건아냐 그냥, 그… 당신이 혼자고 아무도 페어 요청을 해주지 않으면 가여울까 해서… 저, 정말 그것 뿐이니까,
[찬 디레] 차, 착각하지마! 당신은 말없이 같이 있어주면 그걸로 충분해! 자, 빨리 안하면 엔트리 못해! 시간이 없으니, 서둘러,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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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디레] 잠깐…, ■■ 아직도 자다니, 대체 무슨 생각이야!?
[찬 디레] 아, 진짜, 칠칠맞긴! 침 흘리고 있잖아!
[찬 디레] 음… 자, 이걸로 됐다 어린애도 아니고 너무 번거롭게 하지마 당신과 달리 내 시간은 귀중해 이런 쓸모없는 일에 쓸 시간같은거 없어!
[찬 디레] 자, 얼른 얼굴 씻고, 채비해 아침밥은 준비해왔으니까 금방 먹을 수 있어
[찬 디레] 그, 착각하지마! 이건 시간절약을 위해서지 딴뜻은 없어! 참나, 당신이 착실히 아침 일찍 일어나주면 둘이서 느긋이 식사하며 떠들 수 있었을텐데… 떠, 떠든단건 시합대책이나 덱 조정같은, 그런 거야, 알지?
[찬 디레] WRGP는 세계 톱레벨의 프로가 모이는 대회니까 방침을 짜는것도 중요해 첫싸움에서 우승후보팀을 깨트린 우리는 분명 다크호스로서 경계당할꺼야 약한 팀은 하나도 없으니까 방심하면 바로 뒤에서 단칼에 쓱싹이라구. 사실은 시합뒤에도 미팅하면서 다음 시합 대책을 확실히 해두고 싶은데…
[찬 디레] 그럼 하면 된다고? 그, 그게 가능하다면 이런 고생은 안해! 애당초, 당신이 늦잠을 자는게 잘못이잖아! 나도 둘만의 시간을 만들기위해 일찍일어 나는게 질색인데도 애써 일찍 일어나는데…
[찬 디레] 우웃~, 이젠 됐어! 얼른 먹고 시합 가자 이랬는데도 지면 절대 용서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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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디레] 좋은아침…, ■■ 앗, 또 자고있어! 시합날인데, 또 늦잠?!
[찬 디레] 믿을 수 없어! 아침엔, 둘만의 시간을 취하고 싶으니까 일찍 일어나라고 그만큼 말했는데…! 바보, 바보, 바보, 바보! 왜 제대로 안해주는거야1? 나한텐 시간이 없단말야!!
[찬 디레] …………
[찬 디레] 그래, 정말로 시간이 없어… 듀얼아카데미아에서 조금 변덕으로 덱을 진단해줬더니 모두 너나없이 몰려들어서… 인기인은 괴롭다는데 정말로 그래, 진짜 큰일이야! 어드바이스를 재촉하거나, 듀얼을 신청해오거나, 시험대책에 진로상담, 급기야는 연애상담까지!
[찬 디레] 뭐, 그건 그걸로 솔직히 즐거웠지만 그러니까 나도 무심코 친절해져서 매일매일 방과후 늦게까지 맞춰줬더니… 밤늦게까지 쏘다니는 불량같은 짓은 안됀다고 아버지가 통금시간을 당겨버렸어…
[찬 디레] 그래, 통금
[찬 디레] 에, 몰라? 통금이란건말야, 약속한 시간까지 돌아오지않으면 문을 닫아, 집안으로 안들여보내주는 규약이야. 나도 상당히 반대하고 항의했지만 우리집은 예절교육이 엄해서, 아버지 룰은 절대적이야.
[찬 디레] 만약 깨버리면 용돈이 줄고 외출허가도 못받을지도 몰라 덕분에 학교나 시합뒤엔 바로 집으로 돌아가야만해. 사실은 나도 ■■랑 늦게까지 놀거나 같이 거리를 걷거나 하고싶은데…
[찬 디레] 핫… 아니, 지금건 취소!
[찬 디레] 아, 아냐, ■■! 그게, 당신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지면 불쌍하다고, 그런 뜻…, 그것뿐이니까!
[찬 디레] 이, 일단, 사정이 그러니까 당신은 일찍 일어났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조금 생각해줄수 없을까?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나도…
[찬 디레] 이런…, 어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아아~ 결국 오늘도 시합 대책 못세웠잖아! 바로 실전 승부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찬 디레] 가자, ■■! 반드시,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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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디레] 또… 자고 있어 크으으윽, 어떻게 해줄까!
[찬 디레] 저기 말야, ■■. 이제 좀…! 아…, 안그럼 나랑 시간을 보내느것보다 침대에서 자는 쪽이 더 좋단 뜻? 그, 그럴수가, 너무해…
[찬 디레] 어라…? 자세히 보니 나갈 차림 그대로 모자도 쓴채 자고 있어?! 아니, 모자는 언제나 쓴채 잤었지 하지만 나갈 채비는 끝내있고 시합을 위한 짐도 정리되어 있어…
[찬 디레] 푸후후후훗… 그래, 그렇구나 이게 당신 나름 일찍 일어날 준비?
[찬 디레] 아, 하하하하하하핫…!
[찬 디레] 자, ■■! 내가 왔어, 일어나래두!
[찬 디레] ………
[찬 디레] 응, 아침밥은 이제 됐어?
[찬 디레] 잘 먹었습니다. 아직 조금 시간이 있으니까 차를 타줄게.
[찬 디레] 봐, 느긋이 보내는 이 여유 결승대책도 확실하고, 준비만전이야.
[찬 디레] 그러고보니 통금 말인데… 어제 아버지와 다시 얘기해서 WRGP에서 우승하면 풀어주시기로 약속했어 변함없이 밤늦게까진 안되지만 조금쯤은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같아
[찬 디레] 그러니까, ■■ 오늘은 특히 힘내서…
[찬 디레] 아니…, 죽을 각오로 이겨줘 나도, 그럴 각오로 임할테니까 후후, 슬슬 시간됐네
[찬 디레] 가자, ■■ 군웅할거의 WRGP, 멋지게 제패해보이자!
찬 디레 엔딩
[찬 디레] 해냈어…! 해냈어, ■■! 우리들의 우승이야, 우승! 정말, 상대가 바보처럼 강해서 이젠 여기까지라고… 몇 번이고 각오를 굳혔는데… 결국 마지막에 승리한건 우리들이였어
[찬 디레] 팀 5D's, 물리쳤다!
[찬 디레] 아아, 진짜, 최고! 최고야, ■■!
[찬 디레] 아…, 그렇지만, 이걸로 내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질지도 몰라 듀얼 아카데미아에서도 인기만점이라 당신 신세를 못보게 될지도… 뭐, 당신이 조금 더 나와의 시간을 신경써준다면, 얘긴 다르겠지만?
[찬 디레] ………
[찬 디레] 정말, 거긴 나한테, 부탁드립니다, 버리지 말아주세요, 하고 매달려야지!
[찬 디레] 정말, 당신도 참 내 고마움을 전혀 몰라준다니깐…!
[찬 디레] 흥, 걱정안해도 당신 신세는 제대로 봐줄게 춘하추동, 아침점심저녁! 난, 언제나 ■■랑 같이 있고싶으니까
[찬 디레] 거짓말 아냐…, 진짜야 당신을 위해서라면, 난 통금시간을 깨트려도 좋아 아버지는 분명 엄히 꾸중하시겠지만
[찬 디레] 뭣하면 이 다음, 둘이서 밤중까지… 으응, 아침까지 보내도 좋아 좋아해…, ■■
시티에서 거주중인 학생. 온갖 사물을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판단하는 리얼리스트이면서도, 쓸쓸함을 많이타는 성격. 모순적인 자신을 품에 숨기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절제되지 않는 감정이 그대로 흘러넘쳐 버리는 일이 있다. 표면적으론 리얼리스트인 자신을 곁으로 내세우면서도, 뭔가의 이유를 붙여 쓸쓸함을 얼머무리는 일이 많다. 많은 이들 앞에서는 감정을 드려낼순없지만, 마음을 허락한 상대와 단둘이 있을땐, 흔들리는 감정을 크게 부닥쳐오는 일이 있다. 확실히 말하자면 조금 성가신 성격으로, 그녀 자신도 자각하고 있지만, 그런 부분이 좋다고 말해줄 파트너를 찾고 있다.
* TF4,5에서는 듀얼리스트 50, 53 * 보기 드물게 경력이 깨끗한 듀얼리스트3 캐릭터. 듀얼아카데미아 학생. * 츤데레. * TF6에서 마침내 고유 스탠딩을 갖고 나왔다. 감정 변화폭이 상당히 극단적. * 것보다 어느 부분이 리얼리스트란걸까...하고 생각하기 쉽지만(제가 생각했습니다), 플레이어는 '마음을 허락한 상대'에 속하고, 아침 회화는 '단둘이 있을때'란 조건이기 때문에 상시 리미터 해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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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 아게하] 저, 정말! 다음에 대회가 있을땐 집까지 데리러 와준다고 약속했잖아! [아오바 아게하] 했어…! 나 분명히 기억하고 있단말야!! 그런데 이런시간까지 자고 있다니 대체 무슨 생각이야?! [아오바 아게하] 기다리고 있었다구… 반드시 와줄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아침일찍 일어나고, 준비한뒤에… 쭉 오는걸 기다렸었어… [아오바 아게하] 기대만 시켜놓고선… 너무해 왠지 나혼자만 들뜬것같아서 바보같잖아… 지킬 수 없는 약속이라면 첨부터 하지마… [아오바 아게하] ………
[아오바 아게하] 흥… 어차피, 까먹은거겠지 안 그럼 오늘이 WRGP인줄 몰랐어? [아오바 아게하] 혹시… 벌써 다른 얘랑 약속해버렸다던가… 그, 그래… 안 했구나 [아오바 아게하] 뭐야~… 뭐, 뭐얏! 따, 딱히 아무것도! [아오바 아게하] 그런것보다! 얼른 나갈 준비해! 이제 시간이 없으니까 서두르지않으면 지각한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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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 아게하] 역시 자고 있어… 그럴줄 알았어… 저기, 오늘 시합날이야 알지?! [아오바 아게하] 정말…! 왜 못 일어나는거야?! 내가 안 왔으면 어쩔뻔했어?……… [아오바 아게하] 거야… 물론 데리러 오지 그, 그치만… 지각해서 지거나하면 당신도 부끄럽잖아? 대회도 막 시작했는데… 나도 그런건 싫어 [아오바 아게하] 그런데… 왠지 나만 헛도는것같아서… 역시, 나랑 같이 하는건… 싫었어? [아오바 아게하] ……… 그, 그럼 됐고… 난 딱히 당신과 싫은건 아니고… 파트너인걸! 상대를 돌보는건 당연하지! [아오바 아게하] 자! 알았으면 얼른 일어나! 이제 시간 없으니까 서두르지않으면 지각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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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 아게하]조, 좋은 아침… 일어나있어? 자는…걸까나? [아오바 아게하] 아, 응… 좋은 아침 [아오바 아게하] 뭐냐니… 당연히 데리러 와준거지… 어차피 집에서 기다려봤자 데리러 와주지도 않는걸… 이쪽이 시간도 낭비안하고 [아오바 아게하] 게다가… 혼자서 기다리다 생각이 지나쳐서… 뭐가뭔지 모르게 되버리니까… 어쩌면 오늘은 데리러 와줄지도…?라던가 역시 올리없지…라던가 생각이 지나쳐서 답답해져서… [아오바 아게하] 정말…, 전부 당신 탓이니까말야 당신이 약속대로 날 데리러 와줬다면 내가 이런 생각 할 필요도 없었잖아! 그런네 태평하게 쿨쿨 잠이나 자고! 정말, 글렀어… [아오바 아게하] 이제 됐어 실컷 자버려 어차피 당신 잠버릇은 못고치잖아? [아오바 아게하] 별수없으니까… 내가 깨우러 와줄게 [아오바 아게하] 뭐, 뭐야? 착각하지마. 난, 기막혀 하는거야! 정말, 그런 얼굴 하지말고 얼른 나갈 준비해! 모처럼 깨우러 와줬는데 지각하면 의미가 없잖아! [아오바 아게하] 아, 정말! 어서! 도와줄테니까, 빨리 하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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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 아게하]조, 좋은 아침 일어나 있어? 자, 일어나 나갈 시간 되버린다? [아오바 아게하] 정말… 진짜 글렀다니깐… 그치만, 사실은, 정말론… 내가 깨워줬으면해서 일부러 늦잠자는거지? [아오바 아게하] ……… 그럴리 없나 만약 내가 깨우러 안오면 조금은 걱정해주려나… 이대로 돌아가서 내팽개쳐두면 ■■는… [아오바 아게하] 응… 아무것도 아냐 [아오바 아게하] 좋은 아침 일어나는거 늦어, 정말 [아오바 아게하] 뭐, 뭐야? 그렇게… [아오바 아게하] 언제나 짜증부리고 있는건 아냐 나, 그렇게나 매일 화냈어? 으으응… 당신이 잘못한것도 아니고 [아오바 아게하] 미안 나, 생각이 지나치면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돼서… [아오바 아게하] 아하핫 언제나 그래서 실패해버려 사실은 미움받고 싶지않은데, 뭔가가 잘못되서… 상대를 생각않고 무심코 쓸데없는 소리만해서 실패. 나중에 몰래 후회할거라면 처음부터 안하면 될껄… 그런걸로 고민하는 내가… 진짜 너무 싫어 그러니까 너무 상냥하게 대해주지마 [아오바 아게하] 자, 일어났으면 나갈 준비하자 오늘은 결승전이니까 마지막 정도는 느긋이 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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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 아게하] 후우… 우승해서 다행이야 이걸로 대회도 끝인가 왠지, 눈깜짝할 사이였지만… 같이 나가줘서 고마워 [아오바 아게하] ……… [아오바 아게하] 히, 힘내는건 당연하지! 당신 역시 우승하고 싶어했잖아?! 저, 정말, 내가 없었더라면……!! [아오바 아게하] 아, 아무것도 아냐… 조금 나 자신한테 질린것뿐이야. [아오바 아게하] 약았어… 내가 맘이 없는척하면 신경써주는 주제에 조금 내가 신경쓰면 휙하고 어딘가 가버려… 그러면서 중요할땐 꼭 내가 원하는 말을 분명히 말해주는걸 [아오바 아게하] 일부러 그러는건지 천연인건진 모르겠지만 어차피 나같은건 수많은 여자친구중 하나에 불과하고 변덕으로 말걸어준것뿐이지? [아오바 아게하] 아냐? 아니면 증거를 보여줬으면하는데… [아오바 아게하] ……… [아오바 아게하] 정말, 바보… 그런식으로 굴면 떠날수없게 되잖아… [아오바 아게하] 정말, 됐어 왠지 나, 알겠으니까 그것보다 우승축하 파티 할까? 우승했으니까 [아오바 아게하] 여기서 할래…? 아니면 집에 올래? 난 아무래도 좋아 [아오바 아게하] 그 대신 나랑한 약속 담번엔… 지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