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_5Ds]

후도 유세이 - 호감도 3000 이벤트

VS 이자요이 아키 & 우시오 테츠









[우시오] 유세이. 있나?


[유세이] 우시오.


[우시오] 오?

           뭐야, ■■까지 있었어?


[우시오] 오래간만이로군, 너.

           모자를 벗고, 그 얼굴 좀 자세히 보여 달라구.



[우시오] 어이, 도망치지 말고.






[이자요이] 유세이…….



[유세이] 아키도 함께였나?


[이자요이] 할 얘기가 좀 있어서.


[유세이] 아아.


[우시오] 꼼짝 말라구, ■■.

           이게 권력이다.


[이자요이] ■■….





[이자요이] 오래간만이네….


[우시오] 응?


[우시오] 어이, 뭐야. 지금 그 미묘한 틈은.

           마치 연유가 있어 보이는 두 사람 같잖아?


[우시오] ■■, 너.

           아키랑 무슨 일 있었던 건 아니겠지?





[이자요이] 잠깐만!

             바보 같은 소리 마!



▶ 순간 나도 수라장 막장인 줄;;; 3분만에 분위기 쌔하게 만들어서 깜짝 놀람;;



[유세이] 농담이 지나쳐, 우시오.


[우시오] 아, 내가 잘못했어.

           미안, 미안.


[우시오] 잠깐 분위기를 좀 풀어 보려고 한 것뿐인데….


[유세이] 그런데, 아키.

           할 얘기란 건 뭐지?


[이자요이] 그 거 말인데…

             크로우와 잭이 찾아 왔다며?


[유세이] 그래.

           각기 달랐지만, 둘 다 왔어.


[이자요이] 프로 리그에 도전하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았지?


[유세이] 아무말 안해서…, 미안.


[이자요이] 딱히 화난 건 아니야.


[이자요이] 다만, 혹여 유세이한테 그럴 맘이 있다면 말해줘.

             나도 이것저것 준비가 필요하고.


[유세이] 준비?


[이자요이] 당연히 당신과 함께 갈 준비지.


[유세이] 자, 잠깐만.

           의사가 되겠다는 목표는 어쩌고?


[유세이] 아니. 게다가 애초에 나는 그럴 맘이….


[이자요이] 정말로 없어?

             그게 당신이 본심이야?


[유세이] 물론이야.




▶ 엄마 ㅠㅠㅠ 공식이 유아키하고 있어요ㅠㅠ 아키 더 해줘류ㅠㅠㅠ



[이자요이] 거짓말.

             사실은 망설이고 있지?


[유세이] 어째서, 그런 소릴?


[이자요이] 알아. 유세이의 마음 정도는.


[이자요이] 최근 이야길 나눠도 계속 마음이 딴데 가있었고.

             내가 모를 줄 알았어?


[유세이] ………….


[우시오] 단념해, 유세이.

           여자한테 비밀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구.


[우시오]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전하는 게 사내란 법이지.






[유세이] 확실히 나는… 조금 망설이고 있는 걸지도 몰라.



[유세이] 크로우나 잭을 보고, 그 녀석들과 듀얼해서….

           나도 마찬가지로 큰 무대에서 싸워보고 싶어….


[유세이] 그런 마음을 품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유세이] 하지만, 내게는…….


[우시오] 모멘트 연구 건은, 바로 정리 될 거잖아?


[유세이] 아아.


[우시오] 그럼 솔직하게

           자기가 제일로 하고 싶은 일을 해보는 게 어때?


[우시오] 앞으로의 연구 건은 내가

           미카게 씨나 시장한테 얘기해 줄수도 있어.


[유세이] 아니….


[유세이]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아키의 꿈을 방해할 순 없어.


[이자요이] 그만!!


[유세이] 아키…?



▶ 엄마 ㅠㅠㅠ 공식이 유아키 22222



[이자요이] 나를, 포기하는 이유로 삼지 말아 줘,


[유세이] 미안….


[이자요이] 같이 생각하자, 유세이.

             뭐가 두 사람한테 최선의 선택인지를.


[유세이] 아키….




▶ 이제는 전설의 그 명대사///



[우시오] 어이, 듀얼 해라.


[유세이] 응?


[우시오] 생각해 보니, 말로 궁싯거리는 건 나랑 안 어울려.


[우시오] 하고 싶은 말은 이 녀석으로, 이 카드로 전한다.

           그게 우리들의 방식이야.


[우시오] 그렇지? 유세이?


[유세이] 훗….

           확실히 당신 말이 맞아.


[유세이] 할까.


[우시오] 그렇게 나와야지!


[이자요이] 정말이지, 차암….

             남자들이란 어째서 이렇게….


[우시오] 싫으면 보고만 잇어도 좋다구, 아키.


[이자요이] 당연히 해야지!


[이자요이] 자, ■■.

             당신도 얼른 준비해.



[이자요이] 태그 듀얼이야!





---------------------- Dual --------------------







[우시오] 져버렸나.

           역시 너희들 장난 아니게 강하군.



[이자요이] 듀얼하고 있을 때가 제일로 빛난다는 걸

             새삼 알게 됐어.


[우시오] 뭐, ■■도 유세이도

           듀얼과 떨어질 수 없다 그거지.


[이자요이] 그래, 유세이.

             알겠지?


[이자요이] 당신에게 있어

             듀얼이 얼마만큼 소중한 존재인지를.


[유세이] 아아….





[이자요이]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미래인 게 아니야.


[이자요이] 돌아가는 길로 보여도, 그것이 멋진 미래로 이어지는 일 역시 있어.



[이자요이] 당신의 꿈도, 내 꿈도.

             둘 다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길 역시 있을 거야.



[유세이] 둘 다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길인가….




▶ 공식이 유아키를 해줘서 기쁘다... ㅠㅠ 아키가 너무 멋지게 말해줘서 기쁘다..ㅠ_ㅠ



[이자요이] 세계로 나가, 유세이.


[이자요이] 예를 들어, 1년 한정 리그 참전.

             그런 방법도 있잖아?


[이자요이] 도전하지 않고 포기하다니, 당신 답지 않아.


[이자요이] 내가 아는 후도 유세이는

             어떠한 난관과 직면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이자요이] 그런 강한 의지를 지닌 사람이야.






[이자요이] 그런 사람이기에, 나는….



[유세이] 아키….






[이자요이] 내가 할 말은 전부 다 했어.


[이자요이] 어쨌든, 다시 한 번 자신의 본심을 직시하고

             생각해 봐.


[이자요이] 그리고, 정해지면 연락해 줘.


[이자요이] 그걸로 당신이 어떠한 길을 선택한다해도

             나는 그 결단을 존중할게.



Posted by 12345tf
,


[SP_5Ds]

후도 유세이 - 호감도 2000 이벤트

VS 보머 & 잭







[유세이] ■■. 오늘은 어쩔거지?


[유세이] 너만 괜찮다면

           마을에도 나가 볼까 하는데.


[유세이] 누가 온 모양이군….


[유세이] 손님이 올 예정은 없었는데….


[잭] 유세이!

      있나, 유세이!


[유세이] 잭?





[잭] 뭐냐. 있지 않느냐.

      굳이 문을 잠궈두다니, 조심성 많은 녀석.


[유세이] 집에 있어도 문 정도는 잠구잖아.





[잭] 바보 같은. 너나 크로우와 함께 셋이서 살던 시절에도

      나는 문 같은 거 잠근 적 없다.


[유세이] 아니, 잭.

           그건 가슴을 펴가며 할 소리가 아니야.


[잭] 킹은 누구의 도전이라도 받아 들인다!

      나의 듀얼은 문은 24시간, 열려 있는 것이다!






[유세이] 그런가….




[유세이]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이지?


[잭] 어이, 보머.





[보머] 오래간만이로군.


[유세이] 보머!

           잘 지냈나?!


[보머] 나도 동생들도 잘 지내고 있어.

        전에는 신세를 졌군.


[보머] ■■도.

        정말로 반가워.


[잭] 보머가 고향으로 돌어가기전에 네게 인사를 하고 싶다길래 말이다.

      안내했다.


[잭] 딱히 유세이, 널 만나러 온게 아니다.





[유세이] 그런가…. 하지만 잭,

           나는 오래간만에 네 얼굴을 봐서 기쁘군.



[잭] 흥. 물러터진 소리.

      완전히 얼이 빠진거냐, 유세이.


[잭] 일단 네게도 전해두지.






[잭] 나는 킹으로써 세계로 나아간다!!


[유세이] …!



[잭] 세계 최강의 듀얼리그, 라이드 A로부터 제의를 받았다.


[잭] 그 어떤 상대라해도, 지지 않는다.

      저쪽에서도 킹이 되어 보이겠다!




[유세이] 아아, 잭.

           너라면 할 수 있을 거다,


[잭] 너는 어떠냐, 유세이.



[유세이] 나?



[잭] 너는 이 킹을 쓰러트린 남자.

      세계로 나갈 자격은 충분하다.



[유세이] 나는 그럴 맘 없어.

           이 마을에서 해야할 일도 있다.


[잭] 그렇다면, 유세이!

      나와 듀얼해라!



[유세이] 갑자기 무슨?


[잭] 듀얼에는 갑자기고 뭐고 없다.


[잭]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대로, 눈 앞의 상대에게 혼을 부딪친다.

      내게 있어 듀얼이란 그러한 것.




[잭]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때인 것이다.



[유세이] 아니. 하지만 나는….



[잭] 태그 듀얼이라도 상관없다.

      오래간만에 ■■의 실력도 보고 싶으니까 말이야.


[잭] 보머, 도와라!



[보머] 좋지.


[유세이] 거절해봤자 납득해줄 잭이 아니야.

           별수 없지.



[유세이] ■■, 내 파트너를 부탁하지.




------------- Dual -------------







[잭] 나의 혼에 울려 퍼졌다, 유세이.


[잭] 역시 언젠가 다시

      이 마을을 찾을 필요가 있겠군.



[잭] 다시 네게 도전하기 위하여.


[유세이] 잭….


[보머] 이걸로 나도 마음 놓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겠군.


[유세이] 가는 건가, 보머?


[보머] 지박신의 감시자로써

        그 땅을 지켜보는 것이 나의 사명….


[보머] 게다가 애니나 맥스도

        내 귀향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겠지.


[유세이] 그런가.

           잘 지내.


[보머]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찾아와 줘.

        환영하지.


[보머] ■■도 말이야.






[잭] 한때의 작별이다, 유세이.


[유세이] 가는 건가…. 너도…….


[잭] 내일 아침에는 출발한다.

      배웅은 필요 없어.



[유세이] 아아.

           지금의 듀얼로 전했다고 생각해.



[잭] 그렇다.






[잭] 유세이!

      네게 선언해 두마.



[잭] 나는 하루라도 빨리

      라이드 A의 킹의 자리를 내것으로 만들어 보이겠다!


[잭] 그때까지 나 이외의 그 누구에게도 져선 안 된다.

      세계 그 어떤 누가 상대라해도 말이다.


[유세이] 잭….


[잭] 뒤는 맡기겠다, ■■.

      너라면 해야할 일을 알고 있겠지.


[잭] 그럼, 작별이다!



Posted by 12345tf
,



[SP_5Ds]

후도 유세이 - 호감도 1000 이벤트

VS 엔죠 무쿠로 & 크로우








[유세이] 일어났나, ■■.


[유세이] 심야까지 듀얼하던 시절의 습관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 모양이군.


[유세이] 생각이 나.

           너한테 끌려 다니던 그 시절의 일.






[유세이] 마을에서 하루 종일 듀얼을 했던 적도 있었지.


[크로우] 실례한다, 유세이.


[유세이] 크로우인가.


[크로우] 옷? 뭐야. ■■까지 있어?

           이거 수고를 덜었네.





[유세이] 그쪽은 분명…….





[무쿠로] 엔죠 무쿠로 님이다.

           포츈 컵 이후로 처음이로군, 유세이.



[유세이] 아아, 오래간 만이로군.


[크로우] 할 얘기가 있어서 왔어.


[크로우] 유세이. 나는 이 마을을 나가기로 했어.








[유세이] …!


[크로우] 무쿠로가 권유를 해오더라고.


[크로우] 세계 최강의 듀얼 리그로 가서

           킹을 목표로 해보지 않겠냐고.


[유세이] 하지만, 너는 지금….


[크로우] 그래. 새큐리티 일도 나쁘지 않아.


[크로우] 쫓기던 입장이었던 내가

           지금은 쫓아가는 입장이란 것도 재밌고.





[크로우] 게다가 마을 사람들의 감사를 받는 것도 기쁘고.

           보람도 있어.



[크로우] 하지만, 그 시절…. 유세이나 ■■와 함께

           듀얼을 했던 그 시절을 역시 잊을 수가 없어.



[유세이] 크로우….


[크로우] 그러니까 말야. 세계 무대에서 싸워서… 정점에….

           그런 커다란 꿈을 갖게 되고 말았어.


[유세이] 그렇군….

           크로우 너 다워.


[유세이] 너라면 날아 오를 수 있어.

           어떤 커다란 무대라해도, 높이.


[무쿠로] 크로우 뿐만이 아니라구.

           유세이, 너도다.


[유세이] 뭐?





[무쿠로] 당신도 내 이상적인 팀 멤버에 들어 있다구.

           우리들과 같이 가자!


[크로우] 그래. 유세이.

           같이 세계로 가지 않을래?




[유세이] 미안하지만… 나는 여기서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크로우] 해야만 하는 일이라던가 그런 걸 물어 본 게 아니야.

           네 마음을 묻고 싶은 거라구, 유세이.


[무쿠로] 유세이. 네 실력이라면 세계에서도 통용 될 거야.

           썩히기엔 아깝잖아.






[유세이] 미안…….


[크로우] 그럼 듀얼이다, 유세이!


[유세이] 듀얼?


[크로우] 그래. 태그 듀얼로

           네 마음을 듣도록 하겠어.


[크로우] ■■도 같이.

           불평 없겠지?





[무쿠로] 재밌어 졌구만.

           이 무쿠로 님이 그때랑 다르다는 걸 가르쳐 주지!


[유세이] 터무니 없는 녀석.

           알겠어. 작별 인사 대신으로 상대하지.





--------------------- Dual ---------------------







[무쿠로] 망할!

           또 유세이에겐 닿지 못한 건가!


[크로우] 과연, 유세이. ■■.


[유세이] 무쿠로와 팀을 짤 건가?


[크로우] 그건 유세이, 네 하기 나름이야.


[유세이] 나하기 나름?



[크로우] 이대로 네오 도미노 시티에 남겠다면

           나는 무쿠로와 짤 거야.


[크로우] 하지만 만약 네가 세계로 나갈 맘이 있다면

           나는 다른 팀으로 갈 거다.


[무쿠로] 어이어이, 크로우!?

           이야기가 다르잖아.


[크로우] 미안, 무쿠로.

           지금의 듀얼을 통해, 나는 뜻을 굳혔어.


[크로우] 유세이와는 팀 새티스펙션.

           그리고 팀 5Ds로 짜왔잖아?


[크로우] 슬슬 동료가 아닌

           라이벌로써 승부해 보고 싶어져서.


[무쿠로] 그게 네 리벤지라 그건가.

           지금의 나로선 붙잡을 수 없겠군.


[유세이] 잠깐, 크로우.

           나는 팀에 들어가겠단 말은 한 마디도….


[크로우] 아아, 알아.

           그러니까 만약의 이야기야. 만약의.


[유세이] …………….


[무쿠로] 하지만, 이거 원.

           다시 처음부터 멤버를 찾아야 하다니.


[크로우] 그거라면 벌써 있잖아.


[무쿠로] 하아?


[크로우] ■■ 말야, ■■.

           분명 나 대신…. 아니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줄거야.


[무쿠로] ■■….

           그런가!


[무쿠로] 어때, 너.

           나랑 같이 세계의 킹을 노려보지 않겠어?


[무쿠로] 라이딩 듀얼 실력은 미지수지만

           너라면 분명 잘 해내겠지.


[크로우] 라이딩 듀얼이라면 걱정 없어.


[크로우] 기절초풍할껄?

           ■■의 D휠을 보면.


[크로우] 담에 무쿠로한테 보여주라구.

           응? ■■?


[무쿠로] 호오, 그거 기대되는 군.

           그 때는 리벤지 매치로 가자구!






[유세이] 크로우 녀석….


[유세이] ■■도

           두 사람의 말은 신경 쓰지마.


[유세이] 아니, 네게 그럴 맘이 있다면

           난 말리지 않을 게.





[유세이] 하지만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야.


[유세이] 나는 이 마을에서, 달리 해야할 일이 있어….





Posted by 12345t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