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_5Ds]
키류 쿄스케 - 호감도 2000 이벤트


VS 쟝&안드레



[키류] 아아, ■■냐.
        마침 잘 왔어.


[키류] 우리를 만족시켜줄만한 팀을 조사했는데……
        지금 이 근처에 팀 유니콘이 와 있다고 해.

[키류] 알아, ■■?

[키류] 아틀란틱 컵을 비롯하여
        무수한 대회에서 결과를 내온…
        세계에서도 톱클래스의 강호 팀이야.


[키류] 한 사람 한 사람의 듀얼 실력도 그렇지만…
        팀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군.


[키류] 우리의 대전상대로서 부족함이 없겠지.


[키류] 응? 왜 그래?


[키류] 아, 내가 이렇게까지 자세히 아는 게 신기해?


[키류] 내가 유세이나 잭, 크로우와 함께 새틀라이트에서 듀얼했던 시절….

[키류] 어느 팀이 어떤 에리어를 지배하고 있고
        그 세력이 얼마나 되는지, 멤버는 누구인지….
        그런 것들을 당연히 알아 둘 필요가 있었거든.

[키류] 심지어 정보도 뒤죽박죽이고
        뭐가 옳고 뭐가 그른지조차 불명이었지.

[키류] 그에 비하면 빛의 세계에서, 어엿히 기록에 남는
        듀얼을 하는 팀의 정보 쯤이야….


[키류] 마음만 먹으면 알아내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아….


[키류] 그것보다… 가자고, ■■!
        따라 와라!



[키류] 정보상으론 이 쯤에…….


[키류] 아아, 저기에 있는 게 그들이로군.


[키류] 가자, ■■.


[쟝] 멋진 완성도야….

[안드레] 그래. 가속도 코너링도 느낌이 좋군.

[브레오] 이거면 다음 대전도 만전의 상태로….


[키류] 머신 조정 중 미안한데…
        팀 유니콘의 세 사람이지?


[안드레] 확실히 우리가 팀 유니콘인데…
           무슨 볼일이지?


[브레오] 미안한데 사인이라면 잠깐만 기다려 주지 않겠어?


[키류] 아니, 용건은 그런 게 아니야.
        우리와 듀얼해다오.


[브레오] 듀얼이라….
           받아들이겠다…고 말하고 싶은데….


[브레오] 그런 도전 일일이 받아 들였다간 끝이 없거든.


[쟝] 아니, 잠깐만. 브레오.


[브레오] 왜 그래, 쟝?


[쟝] 혹시 너는… 키류 쿄스케인가?

[키류] 호오….
        확실히 내가 키류 쿄스케다.


[브레오] 쟝. 이 남자가 누군지 알아?

[쟝] 만나는 건 처음이지만… 소문은 익히 들었지..
      과거 후도 유세이, 잭 아틀라스, 크로우 호건을 한데 묶어 싸웠다던….
      전설의 팀 새티스팩션의 리더….
      그것이 키류 쿄스케야.


[안드레] 유세이, 잭, 크로우?!


[키류] 이 마을 사람도 아닌데 그런 옛날 이야기를 알고 있을 줄이야.

[쟝] 
양지에서의 듀얼 전적은 없지만…
      그 정도 되는 듀얼리스트 이야기라면 당연히 들어 알지….


[쟝] 갑작스러운 듀얼신청이긴 하지만
      키류 쿄스케와의 듀얼, 거절할 수 있을리가.


[쟝] 아니, 오히려… 이쪽에서 말하게 해줘.
      태그 듀얼….


[쟝]
 하지 않겠나? 하고.


[키류] 훗…. 이야기가 빨라서 고맙군.


[브레오] 괜찮겠어, 쟈?
           그만한 강적과 아무런 준비도 없이 싸우다니.
 
[쟝] 강적일수록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 싸우게 될지 모르는 법.
      그런 듀얼리스트의 듀얼을 봐두는 것도 중요하잖아, 브레오?


[안드레] 그런데다 그 유세이의 동료라고 하니
           전력을 다해 듀얼하고 싶어지잖아?


[쟝] 훗…. 그것도 부정할 순 없군.


[브레오] 뭐 그럴 줄 알았어.

[쟝] 보아하니 그쪽은 둘인 모양인데?


[키류] 그래…, 나와 ■■….
        이 두 사람이 지금의 팀 새티스팩션이다.


[키류] 딱히 그쪽은 셋이라도 상관없는데?


[쟝] 아니. 이쪽은 나와 안드레가 상대하도록 하지.


[쟝] 안드레, 준비를.


[안드레] 오케이.

[쟝] 브레오는 우리의 듀얼을 확실하게 지켜봐줘.


[브레오] 그래.


[키류] 좋아, ■■도 준비 됐지?


[키류] 나를… 만족시켜다오!


-------------- DUAL ----------------


[쟝] 우리의 패배인가….
      스스로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디자인한 덱….


[쟝] 언뜻 무모하게 보일 정도로 심한 리스크를 짊어지면서도
      전황을 컨트롤하는 플레잉 센스….


[쟝] 이만한 듀얼리스트와 싸울 수 있었던 걸 정말로 기쁘게 생각해….


[안드레] 정말 멋진 듀얼이었어….
           이런 멋진 듀얼, 유세이 네와 싸운 이래 처음일지도 모르겠군.


[키류] 확실히 멋진 듀얼이었다….
        나도 기뻤어.
        이렇게 강한 팀과 싸울 수 있어서.

[쟝] 그건 우리가 할 말이야.
      이만한 듀얼리스트가 있을 줄이야, 세계는 넓군.

[쟝] 또… 싸우고 싶군.
      가능하다면 좀 더 큰 대회에서.

[키류] 또 싸우는 건 바라는 바지만…
        유감스럽게도 대회 같은 것에 흥미는 없어.


[쟝] 그런가….
      뭐, 그럴 줄 알았지만.

[쟝] 하지만…
      그럼 뭣 때문에 싸우는 거지?

[키류] 나는 나와 ■■의
        팀 새티스팩션이…

[키류] 최강의 팀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
        그것 뿐이다.

[쟝] 그렇군. 최강의 팀이라….


[쟝] 그걸 목표로 한다면
      팀 라그나로크, 이 이름을 기억해 두는 게 좋아.


[키류] 팀 라그나로크….


[쟝] 신의 이름을 지닌 카드를 다루는 남자들.
      세계 최강의 실력이라 명성 자자한 팀이다.


[키류] 과연….
        팀 라그나로크…. 싸워보고 싶군.

[쟝] 우리도 오늘 패배에 후회는 없지만…
      지는 건 역시 분하군.

[안드레] 아아, 그러게.


[쟝] 언젠가 다시 싸울 때가 있으면
      그때는 반드시 이기겠어.


[브레오] 오늘 듀얼을 연구해서
           필승의 전략을 짠 다음에 말이야.


[키류] 훗…. 재밌군.
        언제든 받아주지.


[쟝] 그럼 언젠가 다시….

[키류] 그래. 그때는 또….
        나를 만족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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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쿄스케  - 호감도 1000 이벤트


VS 야마시타 타로 & 진베

(는 사실 기억이 안나.)


스크린샷 찍기가 귀찮아서 스크린샷은 버리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돌아오면 다시..







[키류] 다시 한 번… 뜨거운 듀얼…이라고 말했지만…

        딱히 듀얼할 목적이 없어….


[키류] 그녀석들과 처음 팀 새티스팩션을 결성했을 땐
        새틀라이트를 전부 덧칠하겠다는 목적이 있었어.


[키류] 뭐, 그것도 듀얼을 하기 위한 구실이었다고 말하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키류] 뭔가 뜨거운 목표 같은 거 없을까…?



[타로] 저, 저기!


[키류] 응?


[타로] 저기, 실례합니다…. 키류 쿄스케 씨입니까?


[키류] 그렇다만…?


[타로] 전설의 팀 새티스팩션의 리더이신….


[키류] 전설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내가

        팀 새티스팩션의 리더, 키류 쿄스케다.


[요시조] 역시나!

           그 전설의…!



[키류] 너희들은…?


[타로] 저는 야마시타 타로.

        그리고 하야시 요시조와 타니가와 진베라고 합니다.


[요시조] 처, 처음 뵙겠습니다.


[진베] 안녕하세요….


[타로] 저희는 셋이서 팀 태양을 짜서 WRGP에 출장했던 적이 있습니다.


[키류] 호오.

        그래서…, 그 팀 태양이… 나한테 무슨 볼일이지?


[요시조] 저 후도 유세이의 왕팬이에요!

           끝까지 듀얼을 포기하지 않는 점이라든가….


[타로] 그래서 요시가

        유세이에 대해 여러모로 조사했더니…

        전설의 팀 새티스팩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팀의 리더 키류 씨가

        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온 겁니다.


[키류] 그렇군….

        유세이의 팬인가….

        동료가 칭찬 받는 것도 기분 좋군.


[요시조] 저기…, 사인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키류] 그 정도야 쉽다고 말하고 싶지만…


[요시조] ???



[키류] 모처럼 여기까지 왔으니

        카드에 사인을 받는 거 갖곤 시시하잖아?


[키류] 어때? 우리 팀 새티스팩션과 듀얼해보지 않겠어?

[타로] 듀얼해주시는 겁니까?!


[키류] 그래.

        유세이는 없지만 ■■가 있어.


[키류] 나와 ■■가 있으면

        팀 새티스팩션이다.


[요시조] 우와, 멋지다!!

           전설의 팀 새티스팩션의 듀얼을 이 눈으로 볼 수 있다니!


[타로] 우리의 듀얼이 어디까지 통할지…

        전력으로 힘내자!


[진베] 전설이란 과장되기 마련이야.

        의외로 쉽게 이길 수 있을지도.


[키류] 훗. 재밌군…!

        그럼 간다!!


[키류] 나를… 만족 시켜다오!!





------------ DUAL ------------------




[타로] 괴, 굉장해……!


[요시조] 이것이… 전설의 팀….

        팀 새티스팩션의 듀얼!


[진베] ………….


[키류] 훗…. 꽤나 뜨거운 듀얼이었어.

        팀 태양…. 좋은 팀이로군.


[타로] 고맙습니다!

        저희도 여기까지 찾아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요시조] 전설의 팀 새티스팩션의 듀얼을 볼 수 있다니

           최고의 선물입니다!


[타로] 정말로 고맙습니다.


[진베] 그럼 저희는 이만….


[키류] 그래.

        또 언제든 상대해 주지.


[키류] 갔나….


[키류] 좋은 듀얼이라…, 나도 오래간만에 뜨거워졌다구.


[키류] 그리고 무엇보다…


[키류] ■■와의 듀얼이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잠든 것을 일깨워줬어.


[키류] 혼이 떨릴 정도로 뜨거운 듀얼을 갈구하는 마음을…


[키류] 정했다, ■■!


[키류] 지금의 팀 태양처럼

        세상에는 강한 팀이 아직도 많겠지….


[키류] 그런 강한 팀을 쓰러트려서…


[키류] 나와 ■■의 팀 새티스팩션이

        최강이라는 것을 증명하겠어!


[키류] 어때? 뜨거워지지?


[키류] 그럼 결정이로군!

        그러기로 했으면 일단 대전 상대를 찾자.


[키류] 훗…. 재밌어 졌다구!


[키류] 나를… 만족시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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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쿄스케 - 프롤로그





[키류] 왜 그러지?


[키류] 아아…, ■■인가.


[키류] 어찌된 영문인지…. 신기한 일이로군.


[키류] 이 마을을 지키며

        조용히 살아가기로 정했던 나인데….


[키류] ■■를 보고 있자니

        이렇게…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 오르는 뭔가를 느껴.


[키류] 이대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듀얼에 이끌리는, 내 갈증과도 같은 것을.


[키류] 그렇지….


[키류] 다시 한 번 팀 새티스팩션으로써

         새로운 만족을 추구하며 싸우는 것도 괜찮을지 모르지.


[키류] 응?


[키류] 아아….



[키류] 유세이도 잭도 크로우도, 지금은 제각기

        자신의 길을 나아가고 있을 거야.


[키류] 그녀석들을 굳이 불러들일 필욘 없어.


[키류] 그 녀석들이 없어도 지금은 ■■가 있어.


[키류] 나와 ■■가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잖아?


[키류] 다시 한 번, 뜨거운 듀얼을 즐기자구!


[키류] 간다, ■■!
        나를… 만족시켜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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