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후도 유세이
** 아침회화 **
[루드가] 자아… 눈을 떠라…
■■
마침내 네 차례다.
남은 한사람… 후도 유세이까지 네게 당해버린다면 흥이 식겠지만…
그것이 시그너들의 운명이라면 별수없지
[루드가] 사양할 필욘없다.
실컷 녀석과 싸우도록해라
그리고 새로운 세계의 도래를 보여다오
슬슬 녀석과 약속했던 시간이군.
자아, 나가자.
** B.A.D 에어리어 **
[유세이] 약속대로 왔다, ■■!
그리고… 다크 시그너!
[루드가] 후후후…
[유세이] 역시, 이랬군.
[루드가] 내가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는군.
[유세이] 예상은 하고 있었다.
[루드가] 호오…
[유세이] 동료들의 상태가 이상했으니까
루카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쭈욱 잠든 채
이자요이는… 행방불명
[유세이]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건 잭뿐이었다.
하지만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봐도 답하려 하지 않아.
포기하고 돌아가려할 때 나는 눈치챘다.
잭의 몸에 듀얼에서 패배했기때문에 생겼다고 밖엔
생각되지 않은 상처가 있는걸.
[루드가] 과연… 하지만 그건 다크 시그너와의 싸움에서
받은 상처일지도 모르지.
너무나도 꼴사납게 졌기때문에 듀얼 내용을 입에 담을 수 없다…
그런식으로 생각하진 못한건가?
[유세이] 그건 아냐. 듀얼에서 진 것뿐이라면
잭이나 다른 사람들은 그리 되지않아.
그건… 육체적인 상처의 문제가 아니다.
나도… 전에 키류에게 진 뒤 녀석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알 수 있다.
잭이나 동료들의 상처는, 마음의 상처다.
[루드가] ………
[유세이] 그리고… 내 팔의 문장은 동료들이
다크 시그너와 싸우고 있다는걸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러면 당연, 동료들을 쓰러트릴 수 있을 정도의 듀얼리스트는…
■■, 너 정도뿐이다.
[루드가] 멋지군!
과연 후도 박사의 자식, 실로 멋진 추리다!
[유세이] 하지만… 그래도… 여기에 올 때까지 반신반의했다.
예상이 틀리길… 그러길 바랬다.
[유세이] 어째서냐, ■■!!
어째서 조종당하는 것도 아닌데 우리들을…!
우리들은 더할나위없이 소중한 동료였을텐데!!
[루드가] 흥, 무슨소릴해봤자 무의미.
■■는 그 자신의 의지로 명부의 문을 열었다.
[유세이] 네놈 어째서 ■■를 이용해서…
[루드가] 내가 ■■를 점찍은 이유를 알고싶나?
간단하다.
네놈들 모두와 깊은 친분을 지니고 있는 드문 인간이었기때문이었다.
물론 죽어 되살아날 필요도 없이,
시그너들과 대등히 싸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 그 전제였지만.
그렇기에 이쪽측으로 끌어 들이려했다.
[루드가] ■■자신이 별다른 저항감없이 아군이 되어준건 조금 의외였지만.
원래부터 ■■의 마음에…
어둠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뜻이겠지.
[유세이] 돌아와라, ■■!!
우리들은 널 거부하지 않아!
다크시그너들을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하는 놈들이다!!
그런 녀석들에게 힘을 빌려주지마!!
[루드가] 흥… 무의미한 논쟁은 끝이다.
유세이!! 말로는 ■■를 막을 수없다!!
[유세이] 그럼 나는 듀얼로
■■의 마음을 되찾아 보이겠어!!
나와 듀얼해라, ■■
[루드가] 후후후… ■■는
벌써 그럴 셈인 모양이군
[유세이] 동료들과의 유대, 반드시 떠올리게 해주겠어!!
듀얼!!
---------------------- Dual ------------------------
[루드가] 큭… ■■…
꼴사납구나, 유세이
조금전까지의 위세는 어디로 갔지?
알겠나?
지금의 패배가 네 운명인게다.
[유세이] ■■…
속아넘어가지마… 너는… 우리들의… 우우웃…
내… 소중한…
파트…
[유세이] 으윽…
[루드가] 후하하하핫!!
마침내 해냈다… 시그너들을 모조리 처리했다!!
잘 해줬다, ■■
너는 내가 기대한대로의…
아니, 그 이상의 듀얼리스트다.
[루드가] 자아 앞으로의 일이다만…
이제, 만족했나?
강적과 듀얼하고 싶다는 그 마음은
충분히 채워졌냐고 묻고 있다.
[루드가] 네가 시그너와 싸운 이유도 마음의 갈증을 적시기 위해서겠지?
뭐? 나 하기 나름이라고…?
그럼 아직 듀얼을 계속하라고 명한다면, 따른다고 할셈인가?
[루드가] 그런가…
너는 키류나 칼리…
미스티나 디맥과도 깊은 교우를 나누고 있는 모양이더군.
[루드가] 후후… 역시.
그거 잘됐군
[루드가] 아니, 뭐… 시그너를 쓰러트린 이상
내게 있어서 더 이상 다크 시그너의 존재가치는 없다.
[루드가] 게다가…
그들은 네 곁에 있기에 걸맞는 존재가 아니다…
그리… 생각치 않는가?
[루드가] 그런가… 그것도… 나하기 나름인가…?
그래… 네 곁에 있기에 걸맞는것은…
이런…
그건 나머지 일이 전부 정리되고나서 이야기하기로하지
그럼… 갈까, ■■
그래… 다음 표적을 향해…
큭큭큭크큭큭큭…
------------------ End ------------------
▶ 굶주린 이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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