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노머니 야요이 & 마리아
** 아침 회화 **
[우시오] ■■ 언제까지 잘 셈이냐!!
냉큼 일어나!!
새틀라이트의 쓰레기놈의 정보는 캐냈겠지?
설마… 못찾겠으니까 그대로 손놓았단건 아니겠지?
[우시오] 나도 새큐리티의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해서
녀석의 경력을 조사해봤지만
…그 경력에서 녀석을 포획할수있을 만한 죄목은 찾지 못했어
[우시오] 핫, 녀석도 녀석나름 잘 해먹고 있는 모양이야…
하지만!! 못찾았다면 찾을때까지!!
[우시오] 오직 발로 뛰는거다!!
탐문수살 해서라도 죄상이 될만 걸 찾아내면돼지!!
[우시오] 결백했습니다 같은 소린 주민의 이야길 들어보고 지껄여!!
오늘은 나도 동행한다…
너한테 수사 방법을 가르쳐주지.
네게 맡겨두면 시간이 아무리 있어도 조사가 진행이 안될테니까
[우시오] 자아, 출발이다.
우선 녀석의 출신지인 새틀라이트 중심부터 돌아보자.
[우시오] 새틀라이트엔 반드시 녀석의 구린 과거가 있겠지.
큭큭큭큭…
** 새틀라이트 광장 **
[우시오] 흥 새틀라이트의 쓰레기놈들에게서 구린내가 풀풀나는군.
여기서부터 탐문수사를 시작하겠다.
그렇지… 우선 내가 견본을 보여주마.
거기서 보고 있어.
[우시오] 어이, 거기 잠깐, 괜찮겠나!!
[우시오] 흥, 짚이는데가 없군.
뭐 금방 알 수 있을거란 생각은 안했지만
잘 기억해둬라, ■■
[우시오] 조사는 발로 뛰는거다.
탐문수사란건 체력승부다.
발바닥에 땀이 날때까지
사람들 이야길 들으며 돌아다녀야돼.
[우시오] 자아, 다음이다.
잘 보고 있어.
[우시오] 어이, 너!!
잠깐 기다려!!
▶ 아래의 정보를 종합해보면 그의 수사가 실패한 이유는…
[우시오] 이… 이런 식으로
탐문의 성과가 바로 나오지 않는 때도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굴해선 안되는 것이 중요하다.
탐문이라는건 수수하고 착실한 작업인것이다
맘을 다시 다잡고, 다음 간다, 다음!!
[우시오] 어이, 네놈!!
도망치지마!! 붙잡는다?!
[우시오] ………
탐문이라는것은……다
…………
[우시오] 헷, 이제 지긋지긋하구만!!
날도 완전 어두워졌잖아!
제길, 새틀라이트의 녀석들 전부한테 이야길 들은것같다구
이만큼 돌아다녔는데도 수확 제로…
누구에게 얘길 들어도 모른다는 소리 뿐이군
[우시오] 제길 새틀라이트의 쓰레기놈들!!
설마 감싸주고 있는건 아니겠지!!
저쪽이 솔직하게 토해낼 맘이 없다면……
[우시오] 응…?
[우시오] 어이 ■■, 고개를 돌리지 말고 시선만 돌려
네 오른쪽에 있는… 여자 둘…
한쪽 본적있지않나?
[우시오] 지명수배중인 절도범이다
이런 곳에서 마주치다니, 운이 좋군
어이, 단숨히 들이닥쳐 붙잡는다!!
[우시오] 어이!!!
[야요이] 우왓, 뭐야?!
[마리아] 꺄악?!
[우시오] 체포하겠다! 놓치지마, ■■!!
[야요이] 칫… 방심했군
이런 곳에서 붙잡힐 줄이야…
[마리아] 뭐… 뭐… 뭔가요…
[우시오] 지명수배범이 이런 곳에서 산보라니 한가하구만, 어이.
■■ 잘했어.
정식으로 새큐리티 일원이 될 맘 없나?
하지만 그 전에 할 일이 있지
[우시오] 이녀석들을 서까지 연행한다
확실히 잡고 있어 ■■
[야요이] 뭐야!! 놔!! 놔!!
[마리아] 저기…저는…
지명수배범이 아니…
[우시오] 시끄러!! 얌전히 있어!!
[마리아] 히익…
역시나… 또 오해받고있어…
야요이씨의 곁을 지나간 것 뿐인데…
[마리아] 그것뿐인데…
언제나… 함께… 잡혀버려…
그리고 죄를받는건… 왜인지 나만…
언제나… 언제나 그래…
[야요이] ………
저… 저기… 우리들과 듀얼안할래?
우리들이 이기면 오늘은 봐줘
[우시오] 핫, 새틀라이트의 쓰레기놈들이 이 나와 듀얼?
웃기는구만1
뭣보다 나한텐 듀얼신청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어
우리들이 지면 너희들은 석방, 이겨도 현상유지잖아
[야요이] 아, 알았어!!
우리들이 지면 이쪽이 알고 있는걸 전부 이야기할께!
이리 보여도 나 정보통이야!
오늘밤 뒷거래가 행해지는 곳이라던가 전부 알고 있어!!
당신들이 알고 있는건, 하나…
뭐든지 가르쳐줄께!!
[우시오] 흥… 동료를 팔아 몸을 지킬셈인가…
실로 쓰레기답군!!
좋아…
[우시오] (이녀석들에게 이겨서 아지트가 있는 곳을 알아낸뒤…)
(거기에 쳐들어가서 녀석의 범죄경력을 토해내게하면되겠군)
(만약 거기에 쓰레기놈이 있다해도…
직접 쓰레기놈을 도발해서
업무집행 방해죄로 붙잡아 버리는 것도 괜찮아)
[우시오] (녀석이 시티에 있는 동안엔 남들 눈도 있어서 현실감없는 책이지만…
새틀라이트의 아지트에 있을 때라면…)
쓰레기놈들의 동료놈이 무슨 소릴하든
상부는 신경쓰지않겠지)
[우시오] (실로 명안이군!!)
[야요이] 어이… 뭘 혼자서 히죽대는거야
[우시오] 좋다…, 그 이야기 받아들이지.
나중에 시치미 땐다면 용서 안해.
[야요이] 아아, 그 대신 우리들이 이기면 봐줘
[우시오] 그래… 좋아.
새틀라이트의 쓰레기놈들에게
이 몸이 진다는건… 있을 수 없지만
[마리아] 야요이…씨
[야요이] 당신도 이대로 누명쓴채로 잡히는건 싫잖아?
그러니까 힘을 빌려줘
[마리아] 그치만… 나같은게 있으면…
분명… 질텐데…
[우시오] 뭘 도란도란거리는거냐.
하기로 했으면 냉큼 시작하지
준비는 됐겠지, ■■!
듀얼…!!
---------------------- Dual ------------------------
[야요이] 우와아앗!!
[마리아] 여… 역… 역시나… 역시나…
[우시오] 하하하하핫!!
어차피 너희들은 권력을 이길 수 없다!!
이 몸에게 이기려들다니 덧없는 꿈이었군, 분수를 아시지, 이 쓰레기!!
[야요이] 칫… 의기양양해하긴…
[우시오] 자아, 듀얼 뒤의 즐거움이군.
뭐든지 가르쳐준댔지?
[야요이] 그래…
[우시오] 새삼 물리는건 없어
듀얼리스트의 약속이니까
[야요이] 큭…
알았어 뭐가 알고 싶어?
[우시오] 쓰레기놈을 알고 있지?
[야요이] 뭐, 뭐야 갑자기.
누군데, 쓰레기놈이란거…
[우시오] 이런… 어이, ■■…
녀석의 이름이 뭐였지?
언제나 쓰레기놈이라고만 불러서
까먹어 버렸군.
오오, 그래 그랬지.
유세이다. 후도 유세이.
녀석의 아지트, 가르쳐주실까.
[야요이] ……
[우시오] 왜그래, 설마 모른다는건 아니겠지?
[야요이] 아, 알고 있어.
자아… 이 쪽지에 적힌대로 가면돼.
갖고 가.
[우시오] 흥…
솔직하게 굴면 오래살 수 있을꺼다, 수용소에서도 말야.
[야요이] 큭…
[마리아] 우웃… 역시이…
[우시오]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오늘은 봐주지.
[야요이] 뭐?
[우시오] 이쪽은 좀 더 큰 사냥감을 쫓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까 네놈들 같은 피래밀 잡고 있을 시간은 없어.
알겠으면 냉큼 꺼져.
[야요이] 아… 아아!!
고마워! 은혤 입었군!!
자아, 가자!!
[마리아] 우… 우웃…
[우시오] …
봤지 ■■
이게 제대로된 탐문 방법이다.
요는 정보를 손에 넣음 되는거야.
임기응변, 즉 머리를 쓰란 소리지.
게다가… 녀석들도 쓸데가 있을것같군.
오늘의 일을 빌미로 앞으로도 쭉 정보원으로 이용해 주지.
[우시오] 그건그렇고 이거 실력이 우는군.
금방이라도 뛰쳐들어가고 싶을 정도야.
하지만 아지트 사전 조살 하고 나서도 늦지 않아.
서두를 필욘없어.
쓰레기놈은 벌써 내 수중에 있는거나 마찬가지니까.
오늘은 이걸로 돌아가지.
[우시오] 너도 알겠나, ■■
자아, 그 쓰레기놈을 어떻게 몰아넣을까…
이제부터… 찬찬히 생각하기로 하지.
[야요이] 후우…
[마리아] 저… 야요이씨…?
[야요이] 그 새큐리티… 뭔가 굉장한걸 물을줄알았는데…
단순한 길안내 부탁이라니… 살았어.
후도 유세이의 아지트라면 이 일대 주민 모두 알고 있을텐데…
[마리아]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그치만… 만약 다른걸 물었으면 어쩌실셈… 이었나요?
[야요이] 그런건 몰라.
[마리아] 엣?
[야요이] 적당히 얼머무린거야.
[마리아] 그런…
[야요이] 별 수 없잖아. 그렇게라도 안했음 지금은 수용소 행이라구.
어차피… 라며 포기하기전에 자신의 힘으로 마지막까지 발버둥쳐봐.
[마리아] 야요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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