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DS 칼리 나기사 & DS 미스티 로라
** 아침 회화 **
[잭] 일어났나, ■■.
미안하지만, 네가 깨어날 때까지 여기서 기다렸다.
나? 나는 어젯밤부터 자지 않았어.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잠들 수 없었다.
[잭] 칼리의 집을 나오고나서,
쭉 녀석과 만난적이 없어.
그날… 아르카디아 무브먼트가 무너졌던 날, 깨진 칼리의 안경을 줍고나서
최악의 상상도 했다…
[잭] 그래, 하고 있었다… 그랬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녀석과 재회했지.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잭] 칼리는 다크 시그너가 되어있었다.
검은 옷을 걸치고, 이 세계의 절망을 응시하고 있었다.
바보같은…!
어째서 녀석이 다크 시그너같은게…!!
[잭] 녀석은 내게 오라고 말했다.
답을 알고 싶다면, 자신을 만나러 오라고.
[잭] 나는 가야된다.
진실을 알기 위해서!
[잭] 그리고… 다크시그너와의 결착을 짓기 위해서!!
너도 와주겠지, ■■?
** 구 모멘트 **
[잭] 이 앞이다….
여기서 서쪽에 있는 구 모멘트 제어탑…
[잭] 아스라 피스크의 탑…
거기에 있을거다.
가자, ■■
[잭] 정말로 여기에있는건가, 칼리…
갈리, 나다!!
있다면 답해다오, 칼리!!
[칼리] 기다리고 있었어, 잭…
[잭] …!!
정말로… 칼리…인가?
[칼리] 그래, 당신을 만나기위해 죽음의 늪에서, 다크 시그너로서 되살아났어.
[잭] 무슨 소리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지?!
[칼리] 나는,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잠입해서
디바인에게 죽임당했어…
[잭] 뭐라?! 어째서 그런 짓을…
[칼리] 조금이라도 더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었으니까.
[잭] 나는, 네가 지박신의 제물이 되었다고만 생각했었다!!
그러니까 다크 시그너를 쓰러트린다면 어쩌면…
[칼리] 어쩌면? 나를 되살릴 수 있을꺼라고 생각했어?
설마… 나와는 싸울 수 없다는 소린 않겠지?
[잭] 웃기지마라!! 네가 이 내게 시위를 겨눈다면 힘으로라도 그 화살, 꺾어주지!!
[칼리] 그래, 당신과 나는 시그너와 다크 시그너.
비틀린 운명으로 맺어진 자들….
후훗, 운명이란 얄꿎은 거네, 잭.
나는 당신의 뒤를 쫓기 위해 다크 시그너가 됬어…!
그리고 지금 당신은 내 뒤를 쫓아 여기에 왔어!!
[잭] 하고 싶은 말이 뭐냐!!
[칼리] 운명을 거스른다는건 불가능하단 말이야!!
[잭] …!!
[칼리] 자아, 무대가 갖춰졌어!
시작하자, 우리들의 운명의 듀얼을!!
[잭] …큭!
네가 그것을 바란다면 받아주지!
운명의 듀얼이란 녀석을!!
[칼리] 그래! 듀얼리스트로서의 본능이 듀얼을 거부하지 못해!!
그래야 잭… 내가 선택한 남자!!
[잭] 간다, ■■! 듀얼!!
---------------------- Dual ------------------------
[칼리] 아아아아아악…!!
[잭] 칼리!!
정신차려, 칼리!! 죽지마라!!
[칼리] 잭…
어디에 있어…?
[잭] 여기다!
여기에 있다!!
[칼리] 이상하네…
아무것도 보이지않아…
[잭] 정신차려!! 나를 잘 봐라!!
[칼리] 나… 잭처럼 열심히하는 사람을 응원하는걸 좋아했어.
그런데 내 행복만을 바라니까…
분명히 천벌받은걸꺼야…
[잭] 칼리…
[칼리] 잭… 세계를 꼭 구해줘…
그리고 다시 한번 킹으로 복귀해줘…
잭은 킹으로 있는 것이 가장 잭답다고 생각하니까…
[칼리] 응? 약속이야.
나 응원할테니까…
[잭] 칼리… 알겠다. 약속하지.
그러니까 이제 더 이상 말하지마라…
[칼리] 고마워, 잭.
잭… 좋아해…
[잭] …!!
…………
[잭] ■■…
미안하지만 잠시 혼자 있게 해주지 않겠나…
'TF4' 카테고리의 다른 글
[TF4] 크로우 호건 신뢰도 1000 이벤트 (0) | 2011.06.07 |
---|---|
[TF4] 잭 아틀라스 신뢰도 4000 이벤트 (1) | 2011.06.07 |
[TF4] 잭 아틀라스 신뢰도 2000 이벤트 (0) | 2011.06.07 |
[TF4] 잭 아틀라스 신뢰도 1000 이벤트 (0) | 2011.06.07 |
[TF4] 후도 유세이 신뢰도 4000 이벤트 (1) | 2011.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