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고드윈 신뢰도 3000 이벤트
VS 디맥 & 루드가


** 밤 회화 **


[렉스] 눈을 떠라
          눈을 뜨는거다, ■■
          세번째다. 네 힘을 빌리러 왔다.

[렉스] 그렇다.
          다크 시그너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번번히 밤에 불러내다보니
          수면부족탓에 낮의 행동에도 지장이 있겠지만…
          내 눈에 든게 불운이었다고 생각하며 포기할 수 밖에 없다.
          다크 시그너를 상대로 듀얼할 수 있는 자는
          너뿐이다

[렉스] 내겐 네가 필요한 것이다, ■■

          그럼, 나가기로 할까


** 루아와 루카의 펜트 하우스 **

[렉스] 목적지는
          루아군과 루카양 남매가 사는 펜트 하우스다.

[렉스] 그래…
          이번에 표적이 된건 그 둘이다.
          루카양은 시그너라해도 아직 어린애
          루아군에 이르자면 평범한 인간이다.
          그들이 다크 시그너와 듀얼해서 승리할거란 보장은 없다.
          승리해도 무사하진 않겠지

[렉스] 팀 5D's와 다른 멤버들에게
          심리적인 영향이 끼칠만한 사태는 피하고 싶다.
          나와 ■■ 둘이서 결착을 짓는 거다.
          서두르자!


[렉스] 도착했다
          흠, 다크 시그너보다 먼저 도착한것같군
          우선은 안심해도되겠어.
          루아군과 루카양은 자고 있군
          소리를 내지 않도록해라

[루아] …………
[루카] …………

[렉스] 왔다…!
          듀얼 준비다, ■■!

[렉스] …!
          이 기척은…!

 

▶ 우리 디맥이 이상해졌어요;;!


[디맥] 내 이름은 디맥
          크실의 문양을 지닌 다크 시그너

▶ 렉스가 디맥이랑 아는 사이라면 역시 같은 연구계일려나...


[렉스] 너인가, 디맥
[디맥] 시그너의 말살이 나의 숙명…

[렉스] ………

▶ 우리 디맥이 망가졌어..!!



[디맥] 내 이름은 디맥
          크실의 문양을 지닌 다크 시그너
          시그너의 말살이 나의 숙명…


[렉스] 아직도 형님의 명령에 사로잡혀
          자신을 되찾지 못한건가…
          가여운 녀석

[렉스] 눈을 떠라, 디맥

[디맥] 그쪽의 빨간 모자 남자…
          넌 시그너가 아니군!
          어리석다…
          시그너도 아닌 자가 나와 싸우려 들다니

[디맥] 뭐, 좋다
          우선 너희들을 정리하고
          그 뒤에 남매다

[렉스] 두 사람을 상처입히게 할 순 없다.
          내가 처리해주마.

[디맥] 오오오오옷…, 오셨다!

[렉스] 뭐라고…?

▶ 왠지 전반적으로 묵직묵직해서 거북한 이야기가 되는군..;



[루드가] 설마 했는데
             역시, 너였는가… 렉스.

[렉스] 혀, 형…

[루드가] 다크 시그너의 숙명도 잊고
             시그너의 편을 들다니…
             넌 그런걸 위해
             두 신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삼은거냐!?

[렉스] 형이야말로 눈을 떠!
          우리들의 소원은, 운명을 바꾸고…
          5천년의 연쇄를 끊는 것이였을텐데!
          그리고 형과 나는 그걸 이뤄냈어!
          기억하지 못하는겁니까?!

[루드가] 훗, 무슨 바보같은 소릴…
             우리들 다크 시그너의 목적은 시그너를 타도하고,
             이 세계를 사신(邪神)의 것으로 만드는 것

[렉스] 형…

[루드가] 이 이상의 대화는 헛수고다!
             어떻게든 날 방해할 셈이라면
             렉스, 설령 너라해도
             지박신의 먹이로 삼아주마!

[렉스] 아아, 루드가 형…
          역시 당신의 혼은
          아직도 지박신에 사로잡혀있는거로군요

[렉스] ………
          그렇다면, 내가 다시 한번…
          아니, 몇번이라해도, 해방시켜 보이겠다!!
          간다, ■■!


---------------------- Dual ------------------------
 

[디맥] 크오오오오오옷!!
          내가, 이런 곳에서 질줄이야…
          루드가님, 용서를… 이 쓸모없는 디맥을!
          다크 시그너에 영광 있으라!!

[루드가] 말도 안돼!
             내 명운이 이런 곳에서 다한단 건가!?


[렉스] 루드가형, 미안
[루드가] 렉스…?
             그런가…, 난… 또 다시 네게 구원받았는가

[렉스] 형?!
          제정신을 되찾은겁니까?

▶ 끝까지 이 이름은 안 놓는 루드가. 것보다 좀 성불해...


[루드가] 작별이다, 렉스
             난 먼저 가서, 후도 박사께 사죄해두마

[렉스] 형, 기다려주세요!
          저는…

[루드가] 훗…

[렉스] 저는…!


[렉스] 루드가형…

[렉스] ………
          가자, ■■
          나라면 괜찮다
          걱정할 필요없다.
          자아…


[루아] 우응…
          좀전부터 시끄럽네, 진짜

[루카] 누구… 있어?

[루아] 어랏?!
          ■■ 아냐?
[루카] 진짜다…
          대체 무슨 일이야?

[루아] ………
[루카] …………

[루카] 왜 아무말도 안해?
[루아] 뭐야, 뭘 두리번거려?
[루카] 혹시… 누구 또 있어?
[루아] 음, 아무도 없어
          있는건 나랑 루카랑 ■■뿐

[루카] 그렇구나…
[루아] 앗, 알겠다!
          놀러와줬구나!
          몰래 와서 나랑 루카를 놀래킬려고!
          ■■는 장난꾸러기라니깐

[루카] 엣…
          그치만, 이런 시간에?
[루아] 밤에 나가 걷는거 왠지 두근두근하잖아?
          그 맘 내가 잘 알지.

[루카] 난 잘 모르겠는데…
[루아] 그치만 졸린대 멋대로 들어오는건 역시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해
[루카] 루아… 그건 루아도 마찬가지야…

[루아] 앗, 그런가.
          에헤헷…
          그럼 모처럼 와준거니까
          듀얼하자, 듀얼!
[루카] 안돼!
[루아] 에, 왜~
[루카] 이젠 자야지
          내일 지각해도 난 몰라
[루아] 우우웃… 그런가, 별수없네
          ■■, 듀얼은 다음에 하자

Posted by 12345t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