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고드윈 신뢰도 2000 이벤트
VS DS 키류 쿄스케 & DS 보머
VS DS 키류 쿄스케 & DS 보머
** 밤 회화 **
[렉스] 눈을 떠라…
눈을 뜨는거다, ■■
[렉스] 다시 다크 시그너가 움직인 모양이다
나는 알수 있다
느껴지는 것이다.
[렉스] 내 안에 존재하는 다크 시그너의 혼이.
시그너놈들을 쓰러트려라!
사신(邪神)을 부활시켜라!
그런 지박신의 외침이, 내 마음을 뒤흔드는 것이다.
[렉스] ………
전에도 말했지만
이 일을 시그너들에게 알릴 필욘 없다
그들은 WRGP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이 이 마을을 지키는 것이 된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나와 ■■만으로
결착을 내야만한다.
힘을 빌리겠다, ■■
** 구 새틀라이트 광장 **
[렉스] 새틀라이트인가…
생각 이상으로 부흥했군.
이 일대도
[렉스] 게다가…
완성됐구나
시티와 새틀라이트를 잇는 다리가
[렉스] 네오 다이다로스 브릿지…
이 눈으로 볼수있을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인간의 힘은 작다
지박신은 물론, 한사람의 다크 시그너조차 쓰러트릴 수 없다
[렉스] 허나, 그런 작은 힘이라도
힘을 모으면 이만한 일을 이룰 수 있다
후도 유세이라면, 그것이 유대의 힘이라고 말하겠지
[렉스] ………
누군가… 온다!
[렉스] 아니, 이 기척…
아무래도 온것은 시그너 일행인 모양이다
우리들은 조금 떨어진곳에서, 그들을 지켜보자
얼마 지나지않아
다크 시그너도 모습을 드려낼 것이다.
[크로우] 하지만, 오래간만인걸
이 일대에 오는것도
최근 일일 바빠서
분주하기만했으니까
넌 어때, 유세이
[유세이] 그래
나도 여기 오는건 오래간만이야
[크로우] 역시 그런가
넌 너 나름
D휠 조정이니 뭐니 바빴으니 말야
그러면 같이 오자고한 보람이 있네
[크로우] 앗…, 그립다
저 모퉁이
봐, 나랑 유세이, 게다가 잭도 같이 자주 듀얼했잖아?
[유세이] 그래, 물론 기억하고 있다.
그 시절엔, 지금보다 훨씬…
듀얼에 대해 모르는것 투성이였지
[크로우] 모두, 변변찮은 카드밖에 없었고말야
그래도, 유세이만은…
[유세이] 어떤 카드에도 의미가 있다
의미없는 카드같은건 없어
[크로우] 그렇지!
언제나, 그거, 말했었지!
하하하하핫!!
[유세이] 후훗…
[크로우] 오옷!
저 낡은 빌딩, 아직도 변함없이 서있네
새틀라이트도 개발 붐이니까
영락없이 이젠 없어졌다 했는데
[유세이] 확실히 새틀라이트도 변했어
하지만, 변하지않는 것도 있어
[크로우] 우리들은 이 마을에서 자랐지
어차피 변할거라면 좋은 쪽으로 변했으면 좋겠어
[유세이] 분명 그리 될거야
[크로우] 저기, 유세이.
좀 더 안쪽으로 가보자
[유세이] 그래
▶ 광기의 매드 듀얼리스트. 키→류↑ 쿄→스↓케↑가 떴당 ㅋ!!
[키류] 캬하하하핫핫!
시그너놈들, 이 몸이 사냥하러 왔다!
유세이! 크로우!
어딜 간거냐?! 썩 나와!!
[키류] 놈들…
도망치지마라! 이 배신자 놈!!!
어디로 도망친대도, 찾아내주마!!
내가 맛본 공포를, 네놈들에게도 맛보여주마!
[보머] 잠깐
먼저 정리해야할 상대를 만났다
[키류] 뭐라고?
[렉스] 너희들인가…
[보머] 렉스 고드윈…
그렇다, 난 렉스 고드윈에게 복수하기 위해 되살아난 것이다!
고향과 동생들을 불태워버린 이 냉혹무정한 남자에게!!
[키류] 재밌구만!
나도 도와주지
일단 이 녀석들에게
어둠의 듀얼의 공포를 맛보여주자구
유세이와 크로우 녀석과의 라스트 듀얼은
이쪽을 정리하고 나서다!
[렉스] 미안하지만, 그들을 방해하게 할 순 없다
다크 시그너들을 어둠으로 되돌린다.
간다, ■■!
---------------------- Dual ------------------------
▶ 감동의 그 엔딩의 재탕......
[키류] 훗… 만족했다…
[키류] ………
▶인줄 알았건만 깨알같은 개그였듬.
[키류] 아니, 아니지!
이런걸론, 만족 못해!! 할리가 없어!!
크으으으윽… 난, 아직 만족하지 않았어!
않…, 았다구…
우와아아아아앗!!
[보머] 크오오오옷!!
듀얼 도중에 깨달았다…
지박신 안에… 동생들이 갇혀있단것을…
허나, 이걸로…
사로잡힌 혼들도 해방된다…
감사한다… ■■…
[렉스] 편히 잠들거라…
다크 시그너들이여
먼저 간 자들이 맞이해줄거다
■■, 오늘은 수고많았다
[렉스] 응…?
[렉스] ■■, 소릴 내지마라
유세이들이 돌아온 모양이다
[크로우] 이야~ 어린시절에 해놨던 낙서가
아직도 남아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어
[유세이] 의외였군
그 시절의 크로우의 꿈이…
[크로우] 아아앗!
그러니까, 됐대두! 그 얘긴 이제!
[유세이] 훗…
[크로우] 하지만, 그렇네
이렇게 여기저기 둘러보니
새틀라이트 개발도 상당히 진척됐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이란거
[유세이] 그래
하지만, 그건 아직 성장할 여지가 남아있다고…
▶ 기척신경 쓰지말고 크로우 꿈이야기나 해줘....!
[유세이] …?
[크로우] 응?
왜그래, 유세이
[유세이] 아니,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졌는데…
이 느낌은…
[유세이] 다크 시그너…?!
[크로우] 하아? 다크 시그너?
어이어이, 언제적 얘기야
다크 시그너 건은 옛날에 해결봤잖아
[유세이] 그렇지만…
[크로우] 여기 와서 옛날일을 생각했더니
그런 기분이 든거아냐?
애당초, 봐
붉은 용의 문양은 아무렇지도 않잖아?
정말로 다크 시그너가 나타났다면
반응이 있겠지
[유세이] 그렇군…
기분탓이였을지도 몰라
[크로우] 슬슬 돌아가는게 좋겠어
내일은 WRGP 준결승전이고
WRGP에서 우승하는 것
그게 우리들 팀 5D's의 지금 목표잖아?
[유세이] 그래, 그랬지
네 말이 맞아, 크로우
[렉스] 이번 듀얼도 들키지 않고 끝난 모양이군
아무래도 유세이한텐 들키는게 아닐까 걱정했었지만…
무사히 끝나 다행이다
전에도 말했듯, 그들은 아무것도 몰라도 돼
알면 도무지 무시할만한 성격들은 아니니까
그들은 달리 해야할 일이 있는 거다.
[렉스] WRGP, 그리고 그 앞에 있는…
[렉스] 이런, 이런 곳에서 오래있다가
누군가에게 모습을 들키면 아무 소용없지
오늘밤은 해산하기로 하지
다음번에도 잘 부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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