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아틀라스 신뢰도 1000 이벤트
VS  보머 & 크로우





 ** 아침 회화 **


[잭] 일어났나, ■■?
       뭐냐… 아직도 자고 있는건가.
       이 몸께서 직접 데리러 와줬다.
       냉큼 일어나지 못하겠나!

[잭] 어제, 우리들이 있는곳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 와서 말야
       옛날 이야기를 하다가 네 이야기를 해줬더니
       어떻게서든 만나보고 싶다고 말하더군
       어때, 한번 만나볼 생각없나?
       게다가…
       너도 영, 무관계하진 않으니까.

[잭] 자아, 알았으면 냉큼 옷 갈아입고 나갈 준비를 해라
       뭐냐, 벌써 준비는 끝난건가?
       그럼 간다.


 ** 폿포 타임 **



[크로우] 헤에… 형제끼리 여행을 하고 있었던거야?
             왠지 부럽네

[유세이] 가족과 재회할수 있어서 잘됐군
             그래서, 지금은 뭘하고 있지?

[보머] 아아, 지금은 셋이 나스카에서 살고 있다.
          나스카는 갖가지 영령이 모이는 봉인의 땅…
          거기에 신전을 세워 지박신이나 모인 영령들을 진정시키는거야

[유세이] 과연
             그게 네가 찾아낸 답인가

[보머]

[잭] 기다리게 했군, 보머
       ■■를 데려 왔다

[보머] 그가 조금전 얘기했던?

[잭] 그래, 나를 버닝 소울의 경지를 얻게된 계기가 되어준 남자다.

[보머]
과연… 좋은 눈을 하고 있군
          처음뵙겠다, ■■
          나는 보머
          잭 일행과는… 인연이 좀 있는 자다.

[크로우] 조금이라니~ 그건 좀 서먹서먹한걸?
[보머] 그래…, 그렇군

[유세이] 그것보다,
             잭과 ■■에게 할 얘기라니, 뭐지?

[잭] 음, 이야길 들려다오


[보머] 그렇지…
          시작은, 내가 꾼 꿈이였다
          언제적부터였을까
          나는 잭의 모습을 꿈꾸게 되었다.

[잭] ………

[보머] 당신이… 홍련의 불꽃을 두른 악마에게 쫒기다
          그에 삼켜지는 모습이다

[잭] 홍련의 악마…
       스칼렛 노바 말인가.

[보머] 그래, 최강의 지박신… 스칼렛 노바
          지저에서 되살아난 홍련의 악마는
          당신을 집어삼키고 모든 것을 불태웠다.

[잭] 과거 내가 꿨던 악몽과 같군

[보머] 나도 놀랐어
          설마 같은 꿈을 꿨을 줄이야…

[잭] 하지만 스칼렛 노바의 힘은 이미 내 수중에 있다.
       ■■와의 인연의 힘을 통해 얻은 내 새로운 파워다!

[보머] 확실히 당신은 스칼렛 노바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삼았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건 정말인가?
          내가 여기 찾아온 이유는
          아직도… 그 악몽을 꾸고 있기때문이다

[잭] 뭐라고?

[보머] 홍련의 악마는, 당신의 힘이 약해지는것을 기다리며…
          다시 부활하려하는걸지도 몰라

[잭] 흥…
       꿈의 계시라니, 시답잖은 소리다

[크로우] 어이어이, 잭
             굳이 널 걱정해서 찾아와줬는데
             그런 소리까지 할 필욘 없잖아.

[잭] 음…

[보머] 단순한 꿈이 아니다
          과거, 다크 시그너로 선택받았던 나기에
          느낄수 있는 거다.
          내가 그걸 막을 수 있다면…
          당신들, 시그너의 힘이 되고 싶어

[잭] …………

[유세이] 보머…

[잭] 흥!
       설령 부활한다해도
       다시 나와 ■■가 봉하면 될 뿐!

[보머] 그럼 그 힘을 내게 보여다오.
          버닝 소울을 이어받은 당신들의 힘을.

[보머] 스칼렛 노바를 자신의 것으로 삼은
          그 절대적인 파워를!

[잭] 좋다!
       ■■도 괜찮겠지!?

[크로우] 왠지 얘기가 재밌어졌는걸.
             그럼 내가 보머의 파트너가 될래

[보머] 고마워, 크로우

[크로우] 괜찮아 괜찮아!

[보머] 음, 믿고 있겠어!

[잭]
보머와 크로우 페언가.
       얕볼 수 없는 상대로군
       ■■!
       우리들도 처음부터 전력으로 간다!

---------------------- Dual ---------------------



[크로우] 망할.
             우리들이 진건가
             역시 잭이랑 ■■는 너무 파워풀해!

[잭] 어떠냐, 보머.
       이래도 아직 우리들의 힘을 믿을 수 없겠나?

[보머] 잭 아틀라스…, ■■
          당신들의 힘, 확실히 봤다
          그 압도적인 파워는
          내 불안을 멋지게 분쇄해줬어
          ■■의 힘에도 놀랐어
          마치 케찰코아틀의 화신같았다
          아무리 최강의 지박신이라해도
          두사람의 유대가 있는한 부할할순없겠지

[잭] 흥…
       처음부터 그렇다고 말했을텐데
       나와 ■■의 유대 앞에는
       지박신따위 무서워할바가 못된다

[보머] 그렇겠지
          미안

[유세이] 이걸로 안심이군, 보머

[보머] 고마워, 유세이.
          이걸로 거리낌없이 돌아갈수 있겠어

[유세이] 벌써 돌아가는건가?
[보머] 음, 남겨두고온 가족들도 걱정이야
          너희들과 헤어지는건 아쉽지만,
서둘러 돌아갈 생각이다

[유세이] 그런가, 유감이군.

▶ 실질적으론 네 돈이 드니까 말이지, 크로우(...)

[크로우] 그치만
             보머가 와줘서 살았어
             만약 잭이 그쪽으로 불려갔다면
             여행비 때문에 완전 큰일 났을테니까


[잭] 그럴 경우, 나와 ■■의 여행비는
       당연히 경비로서 인정해줘야겠지.

[크로우] 엄청 쉽게 지껄여대는데, 너!
             그거 돈이 얼마만큼 드는 줄 알아?! 
             게다가, 그런건 카페의 외상이나 갚고 나서 말해!!

[잭] 몇번이나 말해야 알겠나!
       그것은 필요경비다!
[유세이] 어이, 보머 앞이다. 그만둬.

[보머] 하하핫
          너희들 정말 사이가 좋군

[잭] 으으으음…

[보머] 그렇지, 잭.
          마지막으로 하나 부탁할게 있는데…

[보머] 내 동생…
          맥스는 당신의 팬이라서말야
          잭을 만나러 간다고 말했더니
          킹의 사인이 갖고 싶다고 부탁하더군

[잭] 킹의 사인…이라고?

[보머] 맥스는 지박신에게 혼을 빼앗겼을때의 기억이 없어…
          그러니 지금도 킹은…
          잭 아틀라스, 당신이다.


[유세이]

[잭] 알고 있다.
       잭 아틀라스는 응원해주는 아이들을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잭] ………


[잭] 흥!
       감사히 받아가도록!

[보머] 고마워, 잭.
          분명 맥스도 기뻐할거야


[유세이] 잘됐군, 보머.
             다음엔 가족 모두 함께, 여유있게 놀러와줘

[크로우] 그래
             이쪽은 언제든 환영할게

[보머] WRGP로 바쁠때 미안했다.
          동생들과 함께 응원하고 있을테니 힘내다오

[잭] 맡겨둬라.
       우리들이 우승하는 모습, 확실히 지켜보는거다!

Posted by 12345t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