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6] 후도 유세이 신뢰도 3000 이벤트

후도 유세이 신뢰도 3000 이벤트
VS  존 & 후도 유세이

** 아침 회화 **

[유세이] …………
             브루노는 말했어…
             자신이 없어져도, ■■, 네가 있다고
             확실히 느껴져…
             ■■, 네 안에 있는 브루노와 같은 느낌을…

[유세이] 난… 우리들은, 아크 크레이들을 저지하고
             네오 도미노 시티를 구할거야.
             그게, 목숨을 걸고 우리에게 희망을 맡겨준
             브루노의 마음에 보답하는 길이야
             시간은 얼마남지 않았어.
             5D's의 동료들도 아크 크레이들로 향하고 있어.

[유세이] 같이 가자, ■■!
             난, 너와의 유대를 믿어!
             존이 아무리 강적이라해도
             나와 네 힘을 합한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어!
             미래를 바꿀 수 있어!
             그럴거라고 믿고 있어!!

[유세이] 자아!
             이게 우리들 최후의 듀얼이야!

** 아크 크레이들 **

[아포리아] 희망만 있으면… 반드시 기적은 일어난다
                난 애프터 그로를 드로해 보이겠다!
                내 턴!!

ㅡ 기황제 그랑엘 ∞

[아포리아] …!!
[크로우] 빗나갔어!

[루아] 그, 그럴수가…
[유세이] …………
[존] 기적은 일어나지 않은것 같군요
       이것이 현실입니다.
       당신의 역할은 끝났습니다.
       아포리아, 편안히 잠드세요

ㅡ 시계신 라티온

[존] 시계신 라티온의 효과 발동
       상대가 드로우 했을 경우
       5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

[아포리아] 우와아아악!!

[유세이] 아포리아!
[아포리아] 유세이… ■■…
                미안하다…
                난 너희들이 준 희망에 응하지 못했다…

[유세이] 그렇지 않아. 넌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그 희망이 있는한 우린 싸울 수 있어!

[아포리아] 그런가… 이어졌는가…
                미래를 향한 희망은…
                너희들이라면…
                존을… 그리고 미래를…

[유세이] 아포리아! 아포리아!!

[아포리아] …………

[유세이] 아포리아…

 

[유세이] 존!
             브루노나 아포리아는 널 진정한 벗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그걸 내버리는건가?!
             승부다, 존!
             널 쓰러트리고 네오 도미노 시티를 구해 보이겟다!

[존] 이제까지 당신은 당신 자신의 힘으로
       미래를 열어왔단 생각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모든 건 제가 깔아둔 레일 위를 달려온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로 리버스, 그리고 후도 박사의 죽음… WRGP…
       그것들도 우리가 미래를 바꾸기 위해 해온 일…

[존] 즉, 저는 당신의 신인 겁니다. 후도 유세이.
       그리고 신이 파멸의 길을 선택한 이상
       거스를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제가 결정한 당신의, 운명인겁니다.


[유세이] 설령 우리들이 달려온 길이
             네가 깔아둔 레일 위였다해도…
             그 위를 달려온 우리들의 마음은 진짜다
             그를 위해 필요하다고 한다면
             설령 상대가 신이라해도 뛰어넘어 보이겠어!
             미래는 반드시 이 손으로 열겟다!
             간다, 존!

[존] 듀얼…
       선행은 제가 받겠습니다.
       신의 힘을 뼈저리게 느껴보십시오… 제 턴!
       저는 시계무녀를 특수소환

ㅡ 시계무녀

[존] 저도 과거엔 당신처럼 가능성을 믿고
       이 세계를 구할 수단을 무수히 많이 시험해왔습닏.
       허나, 전부 실패하고, 이루지 못했다…
       온갖 수단을 포기해가며 지금의 결론에 도달한겁니다.
       미래를 위해서, 이 마을을 멸망시킬수밖에 없다.
       운명이란, 그런 것입니다.

[유세이] 난… 너와 달라!
             가능성이 있는한, 결코 포기하지 않아!
             미래를 내 손으로 개척하기 위해!
             아무리 희박한 가능성이라도 믿겠다!

[MC] 네오 도미노 시티의 주민 여러분!
         지금 후도 유세이는 이 거리를 지키기위해 존과 싸우고 있다!
         내가 모두의 귀가 되고 눈이 되어
         이 듀얼을 실황해 드리겠습니다!

[유세이] 내 턴!
[존] 시계신 라티온의 효과 발동

ㅡ 시계신 라티온

[존] 상대가 드로우 했을때
        5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

[유세이] 큭!

[MC] 힘내라 후도, 유세이!
         너라면 반드시 존을 쓰러트려 줄거라고 믿고 있다!!

[존] 후훗… 유세이, 당신은 그렇게
       어떠한 때라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져온 거로군요
       그야말로 구세주 후도 유세이란 이름에 걸맞는 행동입니다.

[유세이] 구세주…?
             무슨 소리지?

[존] 전해지고 있는 겁니다.
       제가 살았던 미래에도, 당신의 전설이…

[유세이] 내, 전설이라고?

[존] 질리지도않고 진화를 추구해온 인간의 마음이
       초래한 모멘트의 폭주…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이 유혹이나 절망등의 악의에 사로잡히자
       모멘트는 폭주를 시작했다.
       그리고, 세계를 잇는 네트워크가 그것의 영향을 받아
       어떠한 의사를 지니기에 이르른겁니다.

[존] 이대로는, 지구는 멸망한다.
       그 원흉인 인류를 멸하라…고…

[존] 저는 과학도로서 세계를 구할 방법을 찾아헤맸습니다…
       그리고, 깨달은 겁니다.
       모멘트의 동력원을… 인간의 마음을 읽어들이는 유성 입자를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할 수 밖에 없다고…

[존] 허나, 증가한 인간들의 절망이나 마이너스[負]의 감정은
       더이상 저 하나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유세이] ………
[존] 그때, 저는 과거 네오 도미노 시티를 구했던 후도 유세이의 이름을 떠올렸습니다…
       어떤 곤란에도 맞서싸워,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고 하는 불굴의 영웅전설을…
       저는 그 전설에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후도 유세이가 나타나면, 분명히 우리들을 구해줄거라고!
       저는 그에 관한 온갖 데이터를 조사해
       그의 사고를 모방, 말하자면 인격을 카피한 것입니다.

[존] 그와 동화하면 내가 후도 유세이가 될 수 있다.
       구세주라 불리웠던 불굴의 영웅이!
       저는 다시 태어났던 겁니다… 후도 유세이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자로서!
       이걸로 세계를 구할 수 있다. 저는 그리 믿었습니다.

[존] 허나…
       모든 이들에게 올바른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은
       이미 남아있지 않았다…

[존] 마침내 모멘트는 파멸에 이르는 마이너스 회전을 시작하고,
       그의 영향을 받은 네트워크는 자멸의 길을 선택했던겁니다…
       결국…, 저는 누구하나 구할 수 없었다…
       인간의 마음을 바꾸는 것 따윈…, 불가능했다…
       그리고, 지금의 결론에 도달한 겁니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선, 당신의 부친이 만들었던
       모멘트를 네오도미노 시티와 함께 역사에서 말살할 수 밖에 없다고!

[유세이] 무슨 소릴!!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말아!
             그걸로 정말 세계를 구할 수 있단건가?!
             미래의 인간을 구하면, 그걸로 된건가?!
             이 마을 사람들은 대신 죽어도 좋다고 말하는 건가?
             그런 일이 있어선 될리 없어!
             난 지금도, 미래도,
             모든 이를 구하는 길을 반드시 찾아내보이겠다!

[유세이] 무슨 일이 있다해도 난 포기하지않아!
             마을을 멸망시켜가면서까지 미래를 구하려드는 생각따윈 절대 하지않아!

 

[유세이] 넌, 나같은게 아냐!!


[존]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저는 미래의, 당신 자신인겁니다!
       저는 당신이 어떤 전법을 취할지
       손에 잡히듯이 느껴집니다…

[존] 자아, 듀얼을 속행하죠!
       무한계 아인 소프의 효과로
       패에서 레벨 10이상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
       내 곁으로 모여라, 시계신 하이론!

ㅡ 시계신 하이론

[존] 시계신 라피온!

ㅡ 시계신 라피온

[존] 시계신 가브리온!

ㅡ 시계신 가브리온

[존] 그리고… 시계신 산다이온!

ㅡ 시계신 산다이온


[MC] 오옷… 연거푸 시계신을 소환했다!
         우리들의 유세이는 이 핀치를 어떻게 넘길것인가!!

[유세이] 난… 질 수 없어…
             이 손에… 모두의 운명이 걸려있어…!

[유세이] ………

[존] 유세이, 당신도 느끼고 계신거겠죠?
       사람들의 운명을 짊어진단 중압감을
       저도 당신과 마찬가지…
       아니, 그 이상의 각오로 세계를 구하려 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지 못했을때의 절망과 슬픔이
       얼마만큼 깊었는지!
       그렇기에, 저는 이 시대로 왔다!
       무언가를 구하기 위해, 무언가를 희생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도 미래도, 모두 다 구한다는 생각은 당신의 교만입니다!

[유세이] 큭…!
[존] 저는 무한계 아인 소프를 묘지에 보내는 걸로
       영속 함정, 무한광(無限光) 아인 소프 오울을 발동!

ㅡ 무한광(無限光) 아인 소프 오울

[존] 이 카드는 시계신이 스탠바이 페이즈에 덱으로 돌아가는 효과를 무효로 한다!

[유세이] 뭐라고?!

[존] 자아, 당신도 깨닫으시는 겁니다!
       진정한 절망과 슬픔의 깊이를!!

[MC] 네오 도미노 시디의 빌딩과 아크 크레이들이 격돌!
         이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유세이] 우와아아악!
             틀린건가…
             난… 아무것도 구할수없단건가…

▶ 아, 아버님 SD에 그만...

[유세이] ………

[유세이] …………

[후도 박사] 유세이…

[유세이] 누구……?

[후도 박사] 유세이…
                 나다

[유세이] 아버지…?!
             아버지…
             난…, 진 건가…?

[후도 박사] 아니, 듀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유세이] 무리야…
             더이상, 몸이 움직이지 않아…
[후도 박사] 포기하지마라, 유세이
                 너라면 분명 할 수 있다

[유세이] 멋대로 말하지 말아줘… 난 전력으로 싸웠어…
             하지만 이번만큼은 어떻게해도 무리야…
             더이상 싸울수 없어…

[후도 박사] 유세이, 네겐 아직 해야할 일이 있다
                 입자와 입자를 엮는 유성 입자처럼
                 사람의 마음을 이끌어, 사람의 마음을 잇는거다.

[유세이] 사람의 마음을 이끌어, 사람의 마음을 잇는다…

[후도 박사] 그 앞에 반드시 새로운 희망이 보일거다.
                 유세이, 넌 결코 혼자가 아냐

[유세이] 엄격하군, 아버진…
             눈이 뜨였어, 아버지…
             난 동료들이 있는곳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않고, 싸우지 않으면 안돼!

▶ 근데 여기서 수정빰쌰닥 날려주신거 말고 달리 해준거 있남...?

[후도 박사] 그래야, 내 자식이지…
                 미래를 믿고, 굳세게 갈거라
                 유세이, 네게 해줄수 있는건 이게 마지막이다…

[유세이] 아버지…!
[후도 박사] 난 언제나 네 곁에 있다…!
                 유세이!


[유세이] …!

[유세이] 이 빛은…


[유세이] ■■…?
             내게 말을 걸고 있었던건…
             ■■, 너였나?

[유세이] 아니…

[유세이] ………
             그래, 확실한건 내겐 네가 있단 것
             나 혼자서 존에게 도전하고 있는게 아냐
             뭘하는거냐, 나는

[유세이] ■■와 나는…
             그래
             우리들은, 태그 파트너다!
             난, 너와의 유대를 믿는다!
             우리들 두 사람의 유대로, 존을 쓰러트린다!
             우리들은 이 마을을, 미래를, 반드시 구한다!!


[MC] 오옷!! 후도 유세이, 부활이다!
         반드시 돌아와줄거라 우리들은 믿고 있었다!!

[잭] 내 마음을 네게 맡긴다
       반드시 존을 이겨라!
       이겨서, 우리들의 미래를 손에 넣어라!

[크로우] ■■
             내 마음도야!
[이자요이] 내 마음도!

[루카] ■■!
[루아] 우리들몫도 부탁해!

[크로우] 부탁하마, 유세이
[이자요이] 유세이!

[루카] 유세이!

[유세이] 모두의 마음은 확실히 받았다
             우리들 두사람이… 반드시 미래를 쟁취해 보이겠어!


[유세이] 간다, ■■!
             우오오오오오옷!!

[존] 둘이서 덤비신다는거군요…
       운명을 거스르려 드는건 헛된 짓이라고 하는데도…
       좋습니다, 그럼 저도 전설의 구세주를 파트너로 들이기로 하지요

 

---------------------- Dual ------------------------

[존] 말도 안돼… 내가, 지다니……

[MC] 마침내, 결착!!
         기적의 듀얼!!
         기적의 대역전승리로 네오 도미노 시티를 미래로 이끈것은
         우리들의 히어로, 후도 유세이와…
         ■■ 태그다!!

[유세이] 존…!
[존] 훗… 새삼스레 뭘하려해도 헛수곱니다
       태양 기어는 정지해도, 성의 붕괴는 멈추지않습니다
       이 마을은 모멘트와 함께 멸망할 운명인겁니다
       빛나는 미래의 초석이 되기 위해…

[유세이] 네가 말하는 미래란, 정말로 빛나는 것인가?

[존] 뭣…?!
[유세이] 설령, 모멘트가 역사에서 사라진다해도
             인간의 진화의 도착점이 욕망이나 유혹에 사로잡혀있다면
             네가 살아간 미래와 무슨 차이가 있지?!
             그걸로 세계는 구해졌다고 할 수 있는가!?

[존] …………
       나는 인류 최후의 인간…
       나는 미래를 구하기위해, 오랜 세월동안 괴로워해왔다…
       내게는, 역사를 바꿀 권리가 있다!!

[유세이] 아니, 존! 그런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어!
[존] 유세이…
       너는 내 존재를 부정한다는건가?!

[유세이] 확실히, 미래가 네 말대로라고 한다면
             우리들에게 기다리고 있는건 절망 뿐일지도 몰라
             하지만, 존. 설령 세계를 구하기위해서라도
             사람들의 미래를 빼앗을 권리따윈 누구에게도 없어
             미래를 바꿀 가능성은
             살아있는 사람들, 하나하나의 손에, 평등하게 있어!

[유세이] 왜, 넌 그걸 믿으려하지않지
             정말로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사람들의 마음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며
             모멘트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지 않으면 안돼
             지금을 구하지않으면… 미래도 구할 수 없어!
             그렇지않나, 존?!

[존] 큭…!

[유세이] 사람의 마음을 이끌고…, 사람의 마음을 잇는거다…
             나 하나가, 모두의 운명을 짊어지고 있는게 아냐
             이 마을의 모두가, 우리들을 격려해줬어
             우리들에게 힘을 줬어

[유세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보다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자기 혼자만의 힘만으론 무리야…

[브루노] 유세이…, 너희들이라면 반드시 찾을수 있어…

[유세이] 동료들의 마음을, 유대를, 이어야만해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게 우리들 팀 5D's의 유대!
             나는 미래를 구하기 위해, 찾아내보이겠어!
             새로운 길을…!

[존] …………
       내게… 그럴 시간은 남겨져 있지 않다
       읏…!

[유세이] 정신차려!

[존] 헛수곱니다.
       아크 크레이들은 제 생명유지장치 그 자체
       그것이 지금, 멈추려 하고 있다…

[유세이] 존…

[존] 괜찮습니다
       제 목숨은, 이미 한계였습니다…
       사실은 나도…
       너희들이 바꾸는 미래를 지켜보고 싶었다…
       허나… 내겐 그럴 시간이 없었다…

[유세이] 더이상 말하지마

[존] 난 내내 고독했다…

[존] 죽어갔던 동료들…
       아포리아, 안티노미, 패러독스…
       그들과의 유대를 떠올리며 자신을 분기시켜왔다…
       하지만, 이제 지쳤습니다…

[존] 제가 해온 일은… 잘못이었던겁니까?

[유세이] 넌 자신의 미래를 열려해왔던것 뿐이다
             네가 보내준 경고는, 사람들의 가슴 속 깊이 새겨졌다
             우리들이 그것을 잊지 않는한, 분명 미래는 바뀐다
             우리들은, 그렇게 믿어

[존] 저는… 인생의 마지막에…
       새로운 미래를 여는 당신들을… 봤다
       아포리아나 안티노미가 의탁한 가능성을…
       나도… 믿어보기로 하죠…
       당신들이라면, 반드시 할 수 있다…
       당신들이라면… 사람들을 이끌수 있다

[유세이] 하지만 내겐 아직 할일이 남아있어

[존] 죽을…셈이로군요
[유세이] 아크크레이들을 부상시키기위해선…
             마이너스 회전을 하고 있는 모멘트에
             플러스 회전을 하고 있는 모멘트를 부닥칠 필요가 있어
             그게 내 최후의 역할이다

[존] …

[유세이] 잠깐…, ■■!
             무슨 짓을 할 셈이야?!
             설마?!

[유세이] 어이!!
             기다려, ■■!!

[유세이] 게다가, 네 그 D휠로는…

[유세이] 큭…!
             존?!

[존] 내 몸에는 당신들과 같은 모멘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마이너스 모멘트에 부닥치겠습니다.

[유세이] 뭐라고…?
[존] 유세이, ■■…
       당신들에겐 새로운 미래가 맡겨졌다
       당신들은 살지 않으면 안돼!

[유세이] 우왁!!

[존] 아포리아, 안티노미, 패러독스…
       나도 바로 가겠습니다…, 이걸로 겨우…



[루아] 아크 크레이들이…
[루카] 사라져가…

[크로우] 잠깐! 잠깐만!!
             안에는 유세이 일행이!!
[잭] 녀석들이 같이 사라지다니, 있을 수 없다!
       있어선 안돼!!

[루카] 우웃…
[루아] 유세이! ■■…!

[잭] 유세이…
[크로우] ■■…
[이자요이] 그럴수가…
                그럼, 유세이랑 ■■는…

[잭] …………
[크로우] …………

[이자요이] 뭐지…?
                저건…!!
                유세이!!

[루아] 유세이!!
[루카] 옆에 있는건…?
[루아] 저 D휠은… 절대 잘못볼리 없어!
          저건, ■■야!!

[잭] 둘다 무사했던건가?!
[크로우] 걱정시키기는!!

[이자요이] 잘 돌아왔어
[루아] 유세이!
          어서와!!
[루카] 어서와, ■■!!

[유세이] ………
             모두!
             다녀왔어!

[유세이] 그리고… ■■…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