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에서 거주중인 여자아이. 나츠노 히나타의 여동생. 어린애지만 대학생레벨의 사고능력을 지닌, 정말로 명석한 아이. 성격은 냉정, 동년배나 연상이라해도 모두 유치하고 시시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무언갈 하는데 있어서 이것저것 생각하기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 자신과 달리, 생각했을 때엔 바로 실행에 옮기는 언니의 행동력을 부러워하는 한편으론 [사태가 곤란해지기전에 조금만 더 생각했다면 그렇게 되진 않았을텐데]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쉽게 뭐든 받아들이는 언니의 뒷처리를 하는 일도 많아서, 왠만해선 참지만, 아무래도 도가 치나친 경우에는 엄격하게 타이르고 있는 모양이다. 커다란 목소리로 잠꼬대를 하는 버릇이 있지만, 잠버릇이 나쁜 언니는 그정도론 결코 깨지않기 때문에 그 사실을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 4,5편에서는 TF 듀얼리스트 76, 79.
* 나츠노 히나타의 동생. 못난 언니에 비해 어른스럽고 똑똑하고 조숙하다…지만 그런걸 전혀 알 수 없다.
* 여튼 이야기 자체는 언니 뒷수습 혹은 본인 사고치는 이야기. 언니와 세트로 이야기가 진행되는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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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게] 좋은 아침 ■■씨 [코카게] ………… 내 언니도 잠꾸러기지만 ■■씨는 그 이상이네 [코카게] 네네 일어나주세 안일어나면 이불이랑 같이 개버릴테니까~ [코카게] 눈 떴어? 보자… 오늘은 조금 남을 도우는일에 협력 부탁하고 싶어서 실은 내 친구네 가게가 핀치야 악덕업자가 빌린 기억도 없는 부당한 빚을 밀어붙여서… 이대로라면 가게가 망할것같아 [코카게] 물론 그런걸 지불할 필욘없지만 상대도 증거문서가 있다면서 물러나질않아서… 억지로 내기 듀얼로 정하기로했는데 져버렸다고… [코카게] 게다가말야 상대가 지정한 듀얼리스트란게말야… 내 언니였던것같아 [코카게] 무, 물론 내 언니가 그런 나쁜짓을 할리 없어! 그냥, 언니는 ‘초’가 붙을 정도로 사람이 좋으니까 남한테 부탁받으면 휙휙 받아들여서… 그러니까… 분명 사정도 모른채 듀얼을 받아들인게 틀림없어! [코카게] 그치만 오늘 내기듀얼에 이기면 부당한 빚을 없는걸로 할 수 있대! 언니의 실수인걸 [코카게] 말없이 보고있을 수 없어 그러니까 부탁해! 내게 힘을 빌려줘! [코카게] ……… [코카게] 고마워! 역시 ■■씨는 믿음직해! 그럼 회장으로 가자! 지각같은거 하면 큰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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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게] 좋은 아침 네네 계속 이불에 들러붙지말고 [코카게] 정말, 칠칠맞다니깐 여자아이앞에서 꼴불견이야? [코카게] 깼어? [코카게] 보자, 오늘은… [코카게] ……… [코카게] 과연 ■■씨 뭐든, 다 아네 ■■씨가 생각하는대로 또 언니가 저질러버렸어… [코카게] 이번엔말야 회사를 빼앗는걸 도와준 모양이야 오늘 듀얼에서 이기면 그걸 취소할수 있는데… [코카게] 분명 또 언니는 아무것도 모르겠지… 단순히 남을 도와준다고 생각해서 대리로 듀얼하고 있는것뿐이야 ■■씨라면 믿어 주겠지? [코카게] ……… [코카게] ■■씨도 그리 생각해? 역시, 언니 나쁜 사람들한테 이용당하고 있어 [코카게] 언니한테… 상대의 얘길 잘들으라고 말했지만 상대가 곤란해하면 얘기도 안듣고 받아들여서… [코카게] 역시, 그럼 안돼는거지 응, 오늘 시합이 끝나면 다시 한번, 언니한테 설교해둘게 [코카게] 그럼, 시합쪽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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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게] 우우… ■■씨… 어쩌지… [코카게] 언니랑 싸워버렸어… 또 언니가 일을 저질러서… 상대 얘길 제대로 듣고 나서 도울지 말지 정해야한다고… [코카게] 그렇지않으면 나쁜 일을 도우게 되버릴지 모른다고 주의를 줬어… 그랬더니, 무턱대고 남을 의심하는건 안됀다고 역으로 성을 내서… 나, 언니를 걱정해서 한말인데… 정말, 언니같은건 몰라… [코카게] ……… [코카게] 고, 고마워… ■■씨는 상냥하구나 언니가 아니라… ■■씨가 오빠였다면 좋았을텐데 그랬으면 언제나 같이 있을 수 있고 매일 즐거울것같아… [코카게] 노, 농담이야, 농담 진심으로 들음 안돼? [코카게] 그런 언니라도 내 소중한 언니인걸 뭐, 조금 덤벙거리고 앞일 재지않는 낙천가긴하지만… 그만큼 내가 확실히 도와주면 되는걸! [코카게] 후후 조금 기운을 되찾았어 오늘 시합이 끝나면 다시 한번 언니랑 제대로 얘기해 볼래
[코카게] 좋아! 오늘도 힘내서 언니의 실수를 없는걸로 해보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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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게] ■■씨, 일어나! 큰일이야! 정말! 자고 있을때가 아냐! 언니가 대 핀치야! [코카게] 빨리 안가면 언니가 그렇고저렇게 되버려! 시, 심호흡 말야?! 네, 넷! [코카게] 후우… 후우…… 후우우… [코카게] 으, 응 진정됐어… [코카게] 실은 언니가 남을 도우는게 나쁜일이랑만 관여된지라… 조금 수상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언니에게 부탁하러왔던 사람을 조사해봤더니 역시 나쁜 소문이 도는 회사 사람이라서 [코카게] 아무래도 어수룩한 성격을 잘 이용했던것같아 [코카게] 그것과 우리들이 도와온 사람들에 대해서 전부 언니에게 말했는데… 언니, 자신이 속았단걸 알고 깊은 쇼크를 받아서… [코카게] 그 사람한테 사정을 들으러 가버렸어 그래서 무심코 이상한 계약서에 사인을 해버린것같아… 역으로 계속 나쁜 일을 도와야만 하게 됐어! [코카게] 이대론 언니가 그 회사의 듀얼 머신이 되버릴거야! 일단 오늘 시합에 이기면 계약서를 되찾을 수 있지만… 오늘은 결승전이고… [코카게] 게다가, 만약 져버린다고 생각하면… 나 이제 어쩌면 좋을지… 그러니까, 부탁해! 도와줘, ■■씨! [코카게] ……… [코카게] 으, 응 나 언니를 꼭 구하고 싶어 아무리 무심코 사건을 일으키는데다 낙천가라도 내겐 소중한 언니인걸! [코카게] ■■씨가 함께라면 오늘 시합도 반드시 이길수있겠지!? 나도 최대한 노력할테니까… ■■씨도 부탁할게!
나츠노 코카게 엔딩
[코카게] 해냈어! 고마워, ■■씨! 계약서도 찢었고 이걸로 언니도 이제 안심이야! [코카게] 물론 새큐리티에도 신고해뒀으니까 그 사람들도 이제 두 번다시 나쁜짓은 못하겠지! 언니는 속았을 뿐이라니까 벌은 없어서 정말 다행이야… [코카게] 그치만, 언니… 위험했었는데 웃으면서 넘겨버리는걸… 깜짝 놀랐어 [코카게] 나나 ■■씨가 없었더라면 지금쯤 어찌됐을지도 모르는데 [코카게] 그 점에서 ■■씨는 믿음직해 결승전때도 굉장히 멋졌고… 역시 언니보단 ■■씨가 오빠면 좋을텐데 [코카게] ……… [코카게] 엣?! 진짜 오라버니가 되줄거야? 그럼… ■■씨가 언니의 신랑이 되어야되는거 아냐? [코카게] 안돼! 그건 안돼! [코카게] 여긴 일단 의남매로 부탁할게. 괜찮아, ■■씨를 돌보는것 정도야 언니에 비하면 완전 편하니까 [코카게] 게다가 계속 날 어린애취급하는것도 싫어 여자아이는 매일 성장하는 거야 [코카게] 금방… 커서 ■■씨한테 어울리는 여자애가 되어줄테니까 [코카게] 훗 그때까진 멋진 오빠로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