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아틀라스 신뢰도 4000 이벤트
VS 유세이 & 아키


** 아침 회화 **



[잭] 일어나 있나, ■■?
       크로우한테 메일이 와서말야
       오래간만에 동료끼리 모이지않겠냐고 하더군
       마침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너도 부르려고 왔다

[잭]
유세이나 크로우를 만나는것도 오래간만인가…
       아크 크레이들의 싸움에서 유세이가 존을 쓰러트리고
       미래는 우리들의 손에 맡겨졌다
       이리아스텔의 주박에서 벗어난 지금
       네오 도미노 시티는 새로이 태어나…
       유세이는 메인 프레임 [포츈]을 개발
       크로우는 하이웨이 패트롤인가…
       옛날의 우리들로 보자면 생각할수도 없는 일이지만…
       모두, 나아가야할 길을 찾고 있단 건가

[잭] 나도… 당연히 정해뒀다
       요전, 세계최강 듀얼리그인
       라이드A에서 오퍼를 받았다
       이미 계약을 나누고 왔다
       난 자신의 힘만으로 세계의 킹을 목표로 할거야

[잭] 내게 망설임따윈…

[잭] ………

[잭] 흥…

       역시 ■■에겐 간파당하고 마는건가
       그래… 내가 곤란한 사태와 맞서싸울때
       언제나 네가 옆에 있어줬다
       그러니까 오늘도… 여기로 발이 움직인걸지도 모르지
       너는 언제나 곧장 앞만을 바라보고 있다
       그 단호함에 난 반한건지도 모른다.

[잭] ………
       너정도의 듀얼리스트라면 당연한 얘긴가…
       ■■, 덕분에 내 망설임은 사라졌다
       이걸로 미련없이 앞으로 나아갈수 있겠어
       허나, 그전에 하나
       해둬야할 일이 있다
       이것이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와 함께 해다오


** 폿포 타임 **



[크로우] 유세이가 연구하고 있는 메인 프레임
             완성했던것같은데


[유세이]그래, 이걸로 존이 말했던
             파멸의 미래로 나아갈일도 분명 없어질거야


[크로우] 그런가, 마침내 해냈구나

[유세이]아니, 나혼자만의 힘으론 불가능했어
             개발팀의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지


[이자요이] 팀이라…
                후후, 당신답네


[크로우] 팀이라…
[루아] 그, 그러고보니

          크로우는 어때?

[크로우] 그래, 매일 우시오한테 혹사당하고 있어
             나같이 마커붙은 녀석이 지금에와선

             하이웨이 패트롤이라니
             이 일이 시티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거란 실감은 있긴하지만… 그저…
[유세이]그저… 뭐지?

[크로우] 아니, 아무것도 아냐
             그것보다, 아키는 어쩔래?


[이자요이] 난…
[크로우] 넌 우수하니까
             프로리그에서 권유 요청이 많잖아?

[이자요이] 어떻게 모두 그런 식으로…

[크로우] ………
[유세이]둘다 고민하고 있는거겠지?

[이자요이] 유세이…
[유세이]크로우는 해외 프로리그에서 오퍼…
             아키는 의과대학 유학…

[크로우] 너, 알고 있었어?
[유세이]나도 망설이고 있어
             메인 프레임을 완성한 이상, 이 후 뭘 해야할지를…


[잭] 변함이없군, 너희들은



[루아] 잭!!

[루카] ■■!

[이자요이] 두사람모두 늦었어

[유세이]오래간만이군
             잭, ■■
[크로우] 참나… 둘이 나란히 지각이라니
             지금까지 어디서 뭘한거야?!

[잭] 흥…

       ■■와 무사수행이다

       난 네오 도미노 시티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크로우] 뭐라고?!

[유세이]잭…
[잭] 세계최강의 듀얼리그 라이트A에서 

       난 세계의 킹을 목표로 할거다


[크로우] 그렇다고 우릴 두고
             네오 도미노 시티를 나간단거냐?!
             뿔뿔히 흩어지면…
             우리들의 유대는 어덯게 되는건데?!

[잭] 그렇게 언제까지 유대를 붙늘고 늘어지고 있을 셈이냐?


[크로우] 엣?!

[잭] 유세이, 네게도 와있겠지

       프로 권유


[유세이]그래…
             하지만, 난…

[잭] 흥…

       너희들은 자신의 힘을 세계 속에서 시험해보고 싶지 않은거냐?

       난 시험해보고 싶다! 자신의 힘을!!
       그걸 가로막는다면…
       설령 그것이 팀 5D's의 유대라한들 난 짓밟고 가겠다!

[크로우] 이 천하의 왕바보가…!
             너 같은거 네 멋대로 해!

[유세이]크로우…

[루아] 저, 저기!

          오늘, 메일이 왔어!

[루카] 파파랑 마마한테서… 같이 살자고…
[크로우] 잘됐네! 루아, 루카!
             역시 가족은 함께 있어야지!

[루아] 그치만… 그렇게 되면
          나랑 루카도 여길 떠나야만해…

[크로우] 그런가… 그렇구나…
[루아] 아직, 정하진 않았지만…


[루카] 그치만… 모두랑 같이 있고싶으니까…

[유세이]………
             잭, 나와…

[잭] 알고 있다, 유세이

       그걸 위해 우리들은, 여기 온거니까말야


[이자요이] 뭘… 할 생각이야?
[잭] 당연하지, 듀얼이다.


[유세이]그래
             듀얼은 언제나 우리들을 이끌어줬어
             우리들이 망설이고 있다면
             그 답은 듀얼속에서 찾을 수 밖에 없어

[이자요이] 나도… 유세이랑 같이 싸우고 싶어

[유세이] 아키

[이자요이] 유세이와 같은걸… 조금이라도 느끼도 싶어
[잭] 바라던바다

       태그 듀얼을 하기 위해

       ■■를 데려왔으니까

       하지만… 의외로군


[잭] 유세이의 파트너는 크로우
       너일거라 생각했었는데


[크로우] 헷… 저렇게 제 멋대로 구는 녀석이랑
             누가 듀얼같은걸…

[잭] 그런가…

       그럼 루아, 루카와 함께 보고 있어라

       이 몸과 ■■가

       자신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모습을


[크로우] ………

[잭] 나와 ■■는 준비되어 있다.

       언제든 좋다… 유세이, 이자요이


[유세이]아키, 이 듀얼에 망설임은 필요없어
             네가 지닌 모든것을 잭과 ■■에게 부딪히는 거야

[이자요이] 유세이…
[유세이]나도… 내 듀얼을 전부 부딪히겠어
             그리고, 이 듀얼로
             난 내 자신의 미래를 발견해보이겠어

[이자요이] 알겠어
                나도… 내 모든걸 둘에게!


[잭] 와라!
       유세이! 이자요이!

[유세이]아아, 간다!
             잭! ■■!


---------------------- Dual ------------------------



[잭] 잘 음미했느냐, 우리들의 일격!

[유세이]아아! 잭, ■■!
       두사람의 유대를 합친 혼신의 일격, 확실히 받았어!

[잭] 아무래도 발견한 모양이군

       네 길을


[유세이]난… 이 거리에 남기로 했어
             잭과 ■■를 보고 알았어

             사람과 사람을 묶는 존재… 그것이야말로 유대

             만약 모두가 뿔뿔히 흩어진다해도

             난 모두의 마음을 잇는 유대가 되고 싶어
             그걸 위해서 난 이 마을에 남아
             모두가 돌아올수 있는 장솔르 지켜나갈 셈이야

[잭] 그런가
       너다운 길이로구나, 유세이


[유세이]잭, ■■
             고마워
             너희들과의 듀얼이 내게 가르쳐줬어
             내 혼에 깃든것을…

[잭] 흥…
       넌 옛날부터 그런 녀석이었다



[유세이]그래
             변하지않는군, 우리들은…
             우리들은 영원히, 이렇게…
             듀얼에… 카드에… 각자의 프라이드를, 존재를…
             집착을…, 마음을 걸고 살아가는거구나

[잭] 그래, 그것만은 변치않아
       지금도, 옛날도, 미래도 말이지…


[이자요이] 나도 느꼈어
                내 안에 잠들어있던 마음
                듀얼 도중 유세이는 쭉 날 지켜줬어
                자신의 미래를 찾아내기위한 듀얼일텐데…
                듀얼로… 날 끌어안아줬어

[잭] 유세이는 옛날부터 그런 녀석이었지
       새삼스러운 일은 아냐


[이자요이] 그래…
                유세이는 언제나 그랬어
                잭과 ■■가
                전력으로 맞서줬기에… 실감할수 있었어
                그러면 나도…
                이번엔 내가 누군가를 끌어안아
                지켜줄수 있는 미래를…

[유세이]정했구나, 아키


[이자요이] 응…
                대학에서 확실히 공부하고 올게

                내 힘으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미래…
                난, 그걸 고를래

[루아] 잭! ■■!

          나랑 루카도 정했어!

[루카] 응!

[잭] 부모가 있는 곳으로 가는거겠지

[루아]
          지금까지 응석못부린 만큼, 실컷 응석 부리게!
[루카] 정말, 루아도 참.
          자, 두사람한테 할말 있잖아?

[루아] 헤헤… 나, 잭이랑 ■■에게 고맙단말을 해야지…

[잭] 뭐지, 새삼스래?

[루아] 내가 아크 크레이들에서
          루카를 지키지 못하고 절망했을때말야…

          잭과 ■■는 나한테 끝까지 포기하지않는 마음을 가르쳐줬어
          그 덕분에 나, 시그너가 됬고…
          그리고… 모두와의 유대의 힘이
          내게 루카를 지킬 용기와 힘을 줬어

[잭] 흥…
       감사따윈 필요없다
       네가 시그너가 된것도, 루카를 구했던것도
       전부 네 자신의 마음이 낳은 힘
       나와 ■■는 그걸 떠올리게 해준것 뿐이다

[루아] 응!
          그러니까 나, 모두와의 유대가 있으면 어디에 있다해도

          강해질 수 있어!

[루카] 설령 헤어지게된다해도
          우리들과 모두의 유대는 영원한거지?


[잭] 당연하다
       우리들의 유대는 그렇게 무르지 않아

[유세이]그래
             설령 장소는 달라져도 우리들의 유대는 영원해
[이자요이] 부모님들과 사이좋게 지내
[루아] 물론!
[루카] 저쪽에 도착하면 모두한테 편지쓸게!


[잭] 흥… 기대하고 있으마

[크로우] 젠장…

[이자요이] 크로우…?
[크로우] 제길… 부럽잖아!!!!
             저렇게 멋진 듀얼을 보여주는데…

             뜨거워지지말라는게 무리라고!

             왜 난…
             잭들과 듀얼하는걸 거절한거냐고!
[잭] 오기를 부린 피운 네 잘못이다
[크로우] 잭도 ■■도
             정말 망설임하나없는 강함을 지니고 있는데!

             그런데 난…


[잭] 크로우, 너도 네 자신의 진정한 듀얼이 뭔지
       깨닫고 있을거다.
[크로우] 난… 날 생각해주는 어린애들을 위해…
             녀석들이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싶어서 듀얼해왔어…

             그게 내 듀얼이야!

             그럼…

[잭] 나야가야할 길이 정해져있지않느냐
[크로우] 그래, 정했어!
             나도 프로리그로 갈거야!

             언제나 녀석들의 꿈으로 있을수있도록…

             나도, 좀 더 강해져보이겠어!


▶ 님에게 그런 소리 듣고싶을 사람은 적을것같다. 잭...


[잭] 흥…
       나원… 죄다 손이 많이 가는 녀석들이로군

[유세이]그런데, ■■는 어쩔거지?
             역시 잭과 함께…


[잭] 아니…

       나와 ■■ 태그는 오늘부로 해산이다
[이자요이] 엣?1

[루아] 어째서?!
[루카] 무슨일이야, 잭?!
[크로우] 너희들이라면 세계의 정점에 서는것도 낙승아냐?
[잭] 보여줘라, ■■


[이자요이] 앗…

[유세이]과연
             그런 뜻인가


[루카] 그거… 잭과 같은거?!
[크로우] ■■도 라이드 A의 스카웃 제의를 받은거야?!
[루아] 에엣?!

          ■■도 프로리그에 갈거야?!





[잭] ■■

       내 안에 남아있던 최후의 망설임은… 너다
       프로리그의 스카웃을 받아
       자신의 힘을 세계에서 시험해보고싶다고 생각했을때…
       내가 처음 떠올린건…
       ■■, 너였다

[잭] 나와 너… 둘이서…

       세계의 정점에 서있는 미래다

[잭] 언제부턴가 나는…

       네가 옆에있는걸 당연하게 느끼고 있었다
       너와의 태그로 세계의 정점을 취해…
       태그 킹의 칭호를 얻는것도 나쁘진 않아
       허나… 그것과 동시에, 세계란 무대에서!
       너와 전력으로 싸우고 싶단 마음이 끓어올랐다!
       유세이들이 나아가야할 길을 정한 지금이야말로 결별의 때!

[잭] 지금의 듀얼로

       나는 태그로서의 전력을 다했다!
       다음은 파트너로서가 아니라, 라이벌로서…
       이 잭 아틀라스의 날뛰는 혼을 받아 들여다오!
       그게 내가 바라는, 너와의 유대다!
       ■■!!

[유세이]훗… 잭 답군
             그리 생각치않나, ■■?


[이자요이] 잭과 ■■가 세계에서…
[루카] 나도 보고싶어! 두사람의 듀얼을!

[루아] 나도 장래에 프로가 되서…
          잭이나 ■■랑 듀얼해보고싶어!


[크로우] 재밌어졌는걸!
             나도 느긋하겐 못있겠구만!


[잭] 강자의 존재야말로, 내 강함의 원천!
       ■■가 나를 쫓아오는 한
       나는 보다 더 높은 강함을 찾아, 어디까지나 달려나갈 수 있다!
       나는 한걸음 먼저, 킹의 자리를 손에 넣으러 간다!
       빼앗으러 와라, ■■!

[잭] 이 잭 아틀라스!

       네가 오는것을, 세계의 정점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 End ------------------

▶ 버닝 소울 ◀


Posted by 12345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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