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봉되었던 쌀나라판 유희옹의 소설판. 극장판 각본가가 직접 쓴 작품이다.

 극장판 자체는 미국에서 제작. 그에 대한 뒷이야기까진 잘 모르겠지만, 여튼 국내에서 2005년 4월 1일 개봉. 2010년 1월 28일에 섬나라에서 10주년 기념 극장판 상영할때 10주년을 기념해서 재상영되었다.

 물론 나와 무관한 이야기지만.

 근처 대여점에 있길래 친구(이번에도;; 전생에 죄를 지어 나와 유희옹을 보게된 그 친구에게 묵념. 참고로 10주년 극장판도 같이 보러간 그 친구)와 같이 시청.

 뭣보다 한참 놀고 겜하고 먹고 새벽쯔음에(새벽 2시) 시청하기 시작한데다가 애니자체에 관심도 없고 흥미도도 없고 뭣보다 이 애니 자체가 재미가 없는데다 미묘라게 러닝타임도 길어서 꾸역꾸역 고행에 가깝게 봤던 작품.

 원래부터 DM파가 아니라 GX파입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재미없게 봤는데;;; 그런걸 뭐라 어찌 못할 정도로 진짜 재미가 없었다;;; 그래도 소설판에서는 극장판을 보다 보충한 설명이 있다길래 여튼 봄.
 작품의 소설판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ㅡ 정말 뭐라말할수 없게끔 문장이 조악하다.

 이건 재미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봐... 차라리 98년쯤에 쓰여진 소설판이 더 낫다 싶을 정도다. 원래부터 각본을 각색해서 그런건지 그냥 이 각본가의 문장이 드러운건지... 가끔 돌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조악한 느낌. 보통 그런걸 신경쓰는 타입이 아닌데;;; 이건 너무 두드러지게 티가 나게 조악하다;;;;;

 그래서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나름 시나리오의 중요 네타라고 할 수 있는 부분만 골라 읽었는데.(제대로 골라읽었는지도 모르겠고)

 확실히 극장판에 대한 보충 설명은 제대로 잘 나온다;;;;
 뭐 그것마저 안나오면 소설도 극장판과 함께 갈아엎어야지. 왜 카이바 세토인가. 빛의 피라미드란 무엇인가. 아누비스의 정체란(사실 아누비스는 이집트 신의 카테고리에 들어가기때문에 극장판만 보면 왜 신이 나와서 이지랄인가...싶음.) 무엇인가 등등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뭐...
 거기서 끝.이란 점이 문제긴한데. 그 이상을 추구하는것도 웃긴거지. 보충적 설명을 빼곤 빛의 피라미드의 극장판 사건 진행과 거의 일치. 그렇다보니 전반적으로 빛의 피라미드에 좋은 느낌 못받았다면 아 그런 뒷이야기가...하고 끝낼 작품인듯.







Posted by 12345t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