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요망 ** 본 게임은 픽션입니다.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은 실존의 인물, 단체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딴죽을 걸고 넘어지고싶은건 넘쳐나지면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ㄱㄱㅎ을 좋아하시는 모 님의 요청에 의해서 게재합니다.
** PS2겜이라서 제대로 플레이할 수 없기때문에 프롤로그만 현재 번역해뒀습니다.
것보다 이 겜 어려워... 버그있어....OTL **
1480년 잉글랜드 왕국, 랭카스터의 일가(빨간 장미)와 요크 일가와의 왕위 계승 전쟁, 장미 전쟁으로 명명된 이 전쟁은 백장미파의 압도적인 우세하에 리처드 3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었다.
한편, 붉은 장미파의 최후의 프린스인 유기(정식명 : 헨리 튜더)는 프랑스에서 망명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이는 백장미 파의 유력 귀족인 크로포트 경이 붉은 장미파의 통상 병력을 무력화시키는 요사스런 고대 카드 마술을 다루는 집단, 자기 자신을 「세토」라고 칭하는 남자와 7인의 인물이 소속된 장미십자단을 수하로 고용했기때문이었다. 붉은 장미 측에는 이에 대항할만한 듀얼의 힘을 지닌자가 존재치 않았다.
그 당시의 잉글랜드에는 카드 게임이 막 전해졌을 무렵.
그렇기에 잉글랜드에 남은 붉은 장미파의 중심인물, 마가렛 비헨 보우포트는 장미 십자단에 대항할 수 있는 듀얼리스트를 다른 시대에서 소환할 것을 은밀히 드루이드에게 의뢰했다.
[사이몬 맥므란] 오오오오오오오!!시대를 어지럽히는 거대한 힘에 대항해 그를 봉하는자, 백적(白赤)의 장미진으로부터 소환되리니… 장미의 듀얼리스트의 전승은 사실이었군!! 해냈어, 해냈습니다, 마가렛님!! 이걸로 악적 로젠 크로이츠에 대항할 방도가 생겼습니다!!
[사이몬 맥므란] ………… 이런, 이거 실례. 흥분해서 장미의 듀얼리스트님이 계신것을 잊고 말았습니다. 자기 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사이몬 맥므란. 보시는대로 드루이듭니다. 장미의 듀얼리스트… 공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ㅡㅡ 이름 입력 ㅡㅡ
[사이몬 맥므란] ……… 오옷, ■■공이십니까?! 좋은 이름이로군요. 그럼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은 1485년, 여기는 잉글랜드 왕국. 솔즈베리 근교의 스톤헨지입니다. 잉글랜드 왕국에선 지금 왕위계승권을 둘러싸고 본가인 랭커스터 일가와 방계인 요크가문이 모든 귀족을 그러모아 다투고 있습니다.랭커스터 일가는 붉은 장미, 요크 일가는 하얀 장미 문양을 사용하기에 이 싸움은 장미 전쟁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 본래 방계인 요크 가문, 즉 백장미파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실로 본말전도, 곤란한 처지입니다. 이것은 백장미 측에 장미십자단이란 집단이 카드를 이용해 요술을 부리고 있기 때문.
[사이몬 맥므란] 그래서 저희는 저희에게 전해지는 붉은 장미 카드로 ■■공을 이 시대로 불려들였습니다. 부디 장미십자단을 듀얼의 힘으로 물리쳐 주셨으면 합니다. 어떻습니까?
[사이몬 맥므란] 아니아니아니, 답은 됐습니다. 말씀하시지 않아도 압니다. 혼으로 느끼고 말고요. 우문이었습니다.
[사이몬 맥므란]「거대한 힘」로젠 크로이츠에게 대항할 수 있는것은 장미의 듀얼리스트 뿐이니까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나, 하나 주의해 주시길. 이 시대의 듀얼 룰은 공이 계시던 시대의 그것과는 다소 다릅니다. 지금 잉글랜드 왕국을 석권하고 있는 듀얼은 '퍼펙트 룰'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사소한 차이는 몇개 있습니다만… 공이 계시던 시대와 크게 다른건… 위치, 즉 이동의 개념과 덱을 다루는 덱 리더의 존재, 이 두가지입니다. 이 두가지 요소는 본디 태고적, 듀얼몬스터가 본래의 형상을 벗고 카드로 변천하는 와중에 유감스럽게도 소실된 전략적 요소입니다. 기적적으로 이 잉글랜드의 땅에 태고의 요소가 계승되었고 그것이 바로 '퍼펙트 룰'입니다.
뭐, 배우기보다 익숙해지시면 될겁니다. 한번, 저와 연습듀얼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 튜토리얼 설명 **
[사이몬 맥므란] 그럼 이제부터 ■■공이 듀얼하기위한 덱을 선택해주셔야합니다. 덱 리더에게 전해져오는 혼의 울림을 느껴주십시오. 마음이 공명하는 덱을 고르시는 겁니다. 카드의 마력은 태고의 신들의 힘을 빌리는 형태로 구현됩니다만 그 태고의 신을 중재하는 것은 다름아닌 덱 리더니까요… 그러니 덱 리더와 ■■ 공의 혼의 상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아, 여기에 몇가지 덱을 준비해뒀습니다. 잘 생각해서 골라주시지요. 기나긴 인연이 될테니 신중하셔야합니다.
▶ 기존 준비된 초기덱에서 플레이어가 입력한 이름에 따라 3개씩 등장, 셋중에 하나를 골라야한다.
[사이몬 맥므란] 그 덱으로 하셨습니까? 괜찮으시겠지요?
[???] 호오, 이것이 켈트 백성에게 전해지는 붉은 장미 카드의 효과인가. 아무래도 붉은 장미 카드에는 시간 변능력이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었던 모양이군…
[사이몬 맥므란] 누구냐!!
[세토] 오래간만이야, 노구. 바넷전 이후 처음이군.
[사이몬 맥므란] 너는, 로젠 크로이츠!! 벌써 냄새를 맡았는가?!
[세토] 그 이름은 장미십자단원만이 부를 수 있는 코드네임. 나는 세토라고 부르라고 햇을텐데? 나이때문에 까먹은건가, 노구…?
그건그렇고 그 쪽이 장미의 듀얼리스트인가? 과연… 확실히 늙은이 너보단 강해보이는군. [세토] 처음 뵙지…
내가 장미십자가단의 지도자, 세토다. 단원중엔 코드네임 크리스틴 로젠크로이츠라고 부르는 녀석도 있다만.
[사이몬 맥므란] 뭣하러 왔나, 세토!!
[세토] 와하하하핫!! 뭘하러 왔지라니, 멋진 인사로군. 뻔하지. 붉은 장미 카드를 손에 넣기 위해서다!! 우리들의 하얀 장미 카드의 물질 변능력과 같이 사용하면 소환능력을 강화할 수 있단걸 네놈이 증명해주지 않았더냐!!
[사이몬 맥므란] 서… 설마… 네놈. 금단의 「장미 대소환술」을 행할 셈이냐?! 그럼, 더더욱 건네줄수없다! 카드의 마력은 태고의 신들의 힘을 빌리는 형태로 구현되고 있어! 그렇기에 곧 양날의 칼같은 존재!! 특히 장미 카드는 적백 모두 무서운 힘을 감추고 있어!!
잘못 사용한다면 인류 전체의 존속조차 위험해져!! 목숨을 건데도「멸망의 전승」을 실현시킬순없다!!
[세토] 하하핫,「멸망의 전승」? 어리석군… 적백 16장의 장미 카드는 「세계를 손에 넣는 힘」을 가져다준다. 드루이드의 전승은 잘못되있어! 카드의 힘으로 이 세계를 통일해, 전쟁없는 이상세계를 만드는것이 우리 장미십자단의 사명.
리처드 3세 폐하의 선정을 이 세계 전체에 떨치는 것이다!
[사이몬 맥므란] ……… [세토] 뭐…, 우리 백장미의 결계진을 역으로 이용해 붉은 장미 카드로 안쪽에 진을 구축, 장미의 듀얼리스트를 소환해낸건 칭찬해주마… 허나 여기는 이미 포위되어있다. 얌전히 카드를 건네주실까.
[사이몬 맥므란] 호호호홋…!! 가만히 듣고있자니 웃겨서 배꼽이 빠지겠군!! 내가 지금까지 장미카드를 갖고 있을리 없지!!
소환의식을 마친뒤 바로 피난시켰다! 지금쯤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 각기 다른 듀얼리스트들에게 보내졌을꺼다!
[세토] 흐음… 그럼 장미의 듀얼리스트를 손에 넣기로할까…
[사이몬 맥므란] 바보같은 소릴…!!
[세토] 후후… 그렇지만도 않지. 장미의 듀얼리스트여! 잘 듣거라! 네가 원래의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선, 마찬가지로 적백 16장의 장미 카드가 필요하다! 소환했을때와는 반대로 적백을 역위치시켜, 소(小)소환의식을 행해야만 돌아갈수있다!!
[사이몬 맥므란] 네놈, 그걸 어떻게…!!
[세토] 네가 원래 시대로 돌아가기위해선 16장의 장미 카드가 필요하다. 우리들 역시 필요하지. 어떠냐, 함께 싸우는건. 우리들의 목적을 이룬뒤 원래 시대로 돌려보내줄껄 약속하마.
[사이몬 맥므란] 말도안되는 소리! 정의를 중시하는 ■■공이 네놈들의 동료가 될리없어!!
[세토] 크큭… 과연그럴까? 현재 사이몬은 붉은 장미카드를 8장 지니고 있고, 우리들 장미십자단도 하얀 장미 카드를 8장 지니고 있다. 곁보기엔 같은 입장이다. 하지만 이 장미 전쟁은 현재 백장미 파가 압도하고 있는 상황. 붉은 장미파가 장미의 듀얼리스트를 소환해냈다는 것 자체가 현 상황이 핀치란 증거다. 원래의 시대로 돌아가고 싶다면 어느쪽 편이 되어야 현명한건지는 불보듯 뻔한 사실이다!!
[사이몬 맥므란] ■■공 이런 사악한 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선 안됩니다!!
[세토] 후후… 사이몬. 그리 당황하지 않아도 좋다. 여기는 장미의 듀얼리스트에 대한 경의를 표해 그에게 선택하게 해야하는게 아닌가? 억지로 강요하진 않으마.
[사이몬 맥므란] 으으으으음… 조, 좋아……
[세토] 그럼, 장미 전쟁의 유래가 된 사건을 모티브로 정하도록하지. 여기에 장미가 2송이 있다. 내 편이 되겠다면 하얀 장미를, 사이몬의 편이라면 붉은 장미다.
[사이몬 맥므란] 제 쪽으로 와주시겠다면 붉은장미입니다!! 정의는 이쪽에 있습니다!
[세토] 그래… 그거 유감이군… 뭐 좋다… 네놈의 뜻을 존중하마. 일단은 유기가 있는 곳에 도착할때까지 네놈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즐거움이 어이없이 사라지는건 아까우니 말이야. 후훗… 즐거움이란 여유있게 즐겨야하는 법이지. 기대하고 있으마……
프랑스 왕국(어디어딘가였는데 까먹었습니다)
[사이몬 맥므란] ■■공, 이쪽이 유기전하십니다. 랭커스터가 최후의 프린스로, 웨일즈 사람의 피를 잇는 분. 즉 우리들 모든 켈트인의 희망의 별이신 분 되십니다. 전하, 이쪽이 장미의 듀얼리스트인 ■■공입니다.
[유기] 오오, 잘해줬다, 사이몬. 과연 어머님이 스코틀랜드에서 불러들일만한 솜씨야.
[사이몬 맥므란] 황송하신말씀, 분에 넘치는 영광이옵니다.
[유기] 경이 장미의 듀얼리스트인가? 내가 유기다. 헨리 튜더라는 답답한 이름도 있지만, 편안하게 유기라고 불러다오. 사이몬에게 이야길 들어 알고 있겠지만, 다시한번 내 쪽에서 정식으로 부탁하도록 하지.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가 그 강대한 듀얼의 힘으로 장미십자단을 배제해 주길 바란다. 놈들이 하얀 장미 카드로 결계를 치고 있기때문에 우리들의 군세가 상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켈트 세력에도 붉은 장미 카드가 전해져 내려오고있지만, 선주 민족의 것을 그대로 이어받은것 뿐이라 그 힘이 미비해 별다른 도움이 되지않고 있어. 그렇기에 우리는 운을 하늘에 맡기고 형세역전을 위해 드루이드의 「장미의 듀얼리스트」 를 소환코자했던거야.
[사이몬 맥므란] 전승에 의하자면, 자신과 다른 색의 장미 카드를 빼앗기 위해선
상대보다 덱 코스트가 적은 덱으로 승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기] 그래, 유념해다오. 상대보다 덱 코스트가 적은 덱이다. 또 하나, 우리들의 물자에도 여력이 없어서 8월에는 어떻게해서든 상륙작전을 실행해야 한다. 웨일즈의 밀포트헤븐에 상륙해 보즈워스 평원에서 자웅을 가눌 셈이다. 그때까지 전부 쓰러트려준다면 이상적이겠지만 거기까진 강요치 않아. 가능한한 많은 장미십자단원을 쓰러트려다오 그럼, 보즈워스에서 다시 만나지. 자세한 날짜와 장소는 나중에 사이몬에게 물어보면 될꺼다, 그럼 부탁하마!
---- 프롤로그는 끄으읏~~~ 것보다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여러가지로 하고싶은 말이 계시겠지만 !!! 신경쓰면 지는거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