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료 신뢰도 4000 이벤트
VS 후부키 & 미즈치




 ** 아침 회화 **

[료] 일어났나, ■■…
       …………
       이전에도 이야기했을지 모르겠지만…
       뭔가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아니, 세계를 집어삼키려드는 위험한 사건은 아냐…

[료] …………
       후부키려나…
       뭐… 됐어…
       그런것보다
       이제 곧 우리들 태그가 졸업 모범 태그 듀얼의 모범생이 된다
       축하하마, ■■

[료] 졸업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이런 날이 올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나머진… 졸업생으로서 전재학생들의 모범이 될 만한 듀얼을 할 뿐…
       훗… ■■에겐 걱정이 필요없겠지
       가자

 ** 듀얼장 **



[크로노스] 그러면~ 이제부터~ 졸업모범태그듀얼 결승전을 시작하는거라네~!
                길고 길었던 눈물의 졸업 모범 태그듀얼도~
                마침내 이것이 마지막인거라네~!!

[료] 마침내 이날이 왔군 ■■…
       애쓸필욘없어 평상시대로 해라
       대전 상대는 후부킨가…

[후부키] 여어~ 두사람모두 안녕!

[쇼] 파트너는… 어라? 미즈치씨?!

[에드] 어째서… 미즈치씨가…?!

▶ 여러가지로 안습한 곳에 끌려온 미즈치ㅠㅠ 묵녀뮤ㅠ


[미즈치] ……………
             그건… 그……

[후부키] 태그 파트너를 찾을 수 없어서 혼자서 쓸쓸해하던참에
             지나가던 나랑 만났지 뭐야

[쥰코] 에?!! 말도안돼~~!! 다음번엔 내가 쓸쓸해할래!

[사메지마] 흠흠 이거 즐거운 듀얼이 될것같군요

[아스카] 후훗… 재밌는 조합이네

[사이오] 네에… 미즈치가 저 이외의 인간에게
             마음을 열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당신의 오라버니는 배려심이 넘치는 분이시겠죠.
             미즈치는 그런쪽의 재능은 타고나서
             악한 사람에겐 결코 마음을 허락하지 않으니까요

[만죠메] 응응, 사부는 멋진 분이야…!! 텐죠인가의 핏줄은 멋져!

[아스카] …………
             확실히 오빠에겐… 나쁜 뜻은 없었던거겠지만…

[후부키] 료! 내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들어볼래?

[료] 좋은 아이디어…?

[후부키] 그래! 나나 ■■군은 졸업하고 나서 프로듀얼리스트의 길을 걸을거야!
             허나! 평범한 프로 듀얼리스트가 되면자극이 부족할꺼아냐?

[아스카] 오빠… 설마!!

[후부키] 료! 지금의 리그를 관두고…
             나나 ■■군과 함께 엔터 프로리그에 들어가자!

[료] 뭐라…?!

[에드] 카이저가… 엔터 프로리그라고?!

[요한] 엔터프로리그라면…
          확실히 카부키드인가 뭔가하는 듀얼리스트가있는…

[쇼] 그렇슴다!! 화려한 차림새로 관중들을 즐겁게만드는 리그를 말하는검다!

[아스카] 오빠, 제정신이야?!

[후부키] 물론이야, 아스카!! 난 알았어!!
             듀얼은 실력만이 아닌 다른 것으로도
             남을 매료시키는 것 역시 중요하단것을!!

[료] ……………
       미안하지만 후부키…
       나와 ■■가 추구하는 듀얼은…
       대전 상대를 리스펙트하는 진검승부 속에서 듀얼의 진리를 쫓는 것이다

[후부키] 잠깐만, 료! 그것뿐만이 아냐!
             우리 셋이서, 알로하를 입은 유닛!!
             부키 알로하즈를 결성하는건어때!!!

[아스카] 하아…… 센스꽝………

[요한] 그래? 의외로 재밌을것같은데

[료] 후………… 더 이상 교섭의 여지가 없어졌군

[후부키] 역시 알아주지 않는거야…?
             허나!! 난 포기하지않아!!
             분명 료도 ■■군도 그 날이 오면 이해해줄꺼야!!
             이 졸업 모범 태그 듀얼로 결착을 내자!!

[료] …………
       좋다

[아스카] 료…?!

[료] 나와 ■■의 듀얼은 아득한 정상을 목표로하고 있다
       거기에 이를때까지 무수한 장애가 기다리고 있겠지.
       간다, ■■
       여기서 질 정도라면
       우리에겐 듀얼의 정상을 목표로할 자격은 처음부터 없었던거다

 

---------------------- Dual ------------------------


[후부키] 큭…, 과연 훌륭해 두사람…!

[요한] 굉장한 듀얼이었어!

[쥬다이] 아아, 과연 카이저랑 ■■!
             나도 끼고 싶었다구!

[아스카] 일단은… 오빠의 야망은 저지했네

[료] 정말… 후부키 때문에 곤란하기 짝이없군.
       옛날부터 도대체 몇번이나 후부키의 폭주를 저지해왔는지…
       자신의 진로를 걸고 졸업모범 태그 듀얼하게 될줄이야…
       허나 ■■의 추억에 남을 듀얼이 되었겠지

[료] ………
       ■■ 듀얼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졸업생은, 이 섬을 떠나 각자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섬에서 쌓아올린 것을 살려 더 높은 정상을 목표로 해다오
       너는 그것이 가능한 남자다…
       훗… 길을 잃었을땐 언제든 내곁으로 와라
       ■■를 위해서라면 언제든 협력을 아끼지않을셈이다

[만죠메] 사… 사부!! 괜찮으시다면 저도 부키 알로하즈에 넣어주세요!!
             이… 이거라면 졸업한다음에도 텐죠인군과의 접점이 늘겠지……!!

[미사와] 저… 저… 저도 끼워주시지않겠습니까…!

[요한] 옷? 재밌겠는데?! 후부키씨! 나도 끼워줘!
          쥬다이도 같이 들어가자, 응?!

▶ 이것이 프로파간다…


[쥬다이] 헤헷, 그렇네! 시험삼아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고말야!!

[아스카] 자…잠깐만!! 모두 제정신이야!?

[후부키] 모두들………
             나는… 감동했어…!! 봐라!! 료!!
             결성전인데도 불구하고 부키 알로하즈는 이렇게나 사랑받고있어!!
             만죠메군!! 요한군!! 쥬다이군!! 이 셋의 가입을 인정한다!!!
             함께 힘내자!!

[미사와] 엇?! 나는…?!

[후부키] 나, 료, ■■군을 더해 마침내 '부키 알로하즈6'가 완성된다!!

[아스카] 또… 오빠의 나쁜 버릇이 도졌어…

[후부키] 료!! ■■군!! 너희들은 필요불가결!! 자아, 다시 승부야!!

[료] …………
       지금까지 후부키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곤란한 일이 많았지만…
       설마 이런 후부키의 제안에 찬동하는 녀석이 나올줄은…
       전혀 생각치도 않았다…
       이런 발상의 유연함이 졸업생들의 좋은점일지도 모르겠다만…
       이거원… 앞으로도 후부키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곤란해질것같군…
       여기선 일단 도망치도록 하지, ■■…
 

------------------ End ------------------

Posted by 12345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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