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3] 카이저 료 신뢰도 1000 이벤트

카이저 료 신뢰도 1000 이벤트
VS 후부키 & 모모에

 ** 아침 회화 **

[료] 일어났나
       ■■…
       졸업이 가까운데도 너는 변함이없군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다운 것도 나쁘지않아…

[료] 듀얼리스트로서 성장해나가면서도
       모두에게 신뢰를 받는 널 보면 특히 그런 생각이 들어…
       훗… 그건그렇고 넌 정말 후부키를 닮았군
       이전에도 말했지만, 겉보기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어쩐지 닮았어

[료] 녀석도… 친구를 소중히 여기면서
       남을 기쁘게하기위해 자신을 낮추는 일을 꺼리지않지
       가끔은 도가 지나친 경우가 있지만…

[료] …………

[료] 후…
       신경쓰지마
       조금 불쾌한 추억이 떠올랐을뿐이야…
       준빈됬겠지…?
       그럼, 가자

 ** 해안 **

[료] ……………

[료] 후…
       아아…, 미안하군
       여기에 오면 그 일이 생각나서…

[료] 기억하고 있나…?
       후부키가 곤란한 일을 벌여댔던 그 때…
       언제나처럼 갑작스러웠지…
       후부키도 언제나 곤란한 녀석이야…
       그래, 확실히 그 때…
       아스카가 우리들을 갑작스레 불러내서……

** 회상 **

[아스카] 료! ■■…! 이쪽이야!

[료] 도대체… 무슨 일이지, 아스카

[아스카] 오빠의 나쁜 버릇이 또 시작이야…!
             일단 말려줘!

[후부키] 으응~! 료! ■■!! 굿타이밍!!

[료] 후부키… 이건…!!?

[후부키] 마침내 출연진이 모두 갖춰졌네!
             그러면~~~~~, 이제부터!
             듀얼 아카데미아 꽃미남 콘테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쥰코] 꺄아아아!!! 후부키님!!!!!!

[아스카] 오빠의 나쁜 버릇이… 또……

[후부키] 사회… 그리고 출연자를 겸하고 있는 것은 바로 나!
             너희들의 머리위엔 어떤 세계가 펼쳐져 있지……?

[쥰코] 테에에~~!!!

[후부키]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죠인!!!!

[모모에] 꺄아아아!! 멋져라!!

[켄잔] 완전 이해불능인 자우르스……

[후부키] 그러면 우선 모두가 고대하시던 참가자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은 엔트리 No.1!
             특기생으로 이 학원에 등장, 어둠의 힘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
             그리고 여동생을 깊이 사랑하는, 차세대 아이돌 듀얼리스트!!
             그래… 바로 나, 텐죠인 후부키!!!

[쥰코] 후부키님!!

[쇼] 자기자랑뿐임다…

[켄잔] 근본적으로 남들 눈에 띄고싶어하는 사람인돈…

[미사와] 부…… 부러워………

[아스카] 진짜진짜 부끄러………

[후부키] 엔트리 NO.2!!
             동그란 눈과 굳건한 눈썹으로 연상 여성에게는 대인기!!
             바다보다 넓은 가슴팍과 모든 것을 품어안는 상냥함을 겸비한 인격자!!
             그리고 학원의 일인자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이 학원을 통솔하는 책임자!!
             그래! 바로 이 분!!
             사메지마 교장!!

▶ 생각해보면 최강의 우승후보아닌가?!

[사메지마] 하하하핫

[쥰코] ………
[모모에] …………
[아유카와] …………………


[사메지마] 하하하하핫, 후부키군 소개 감사하네

[토메] 사메지마 교장, 응원할테니까 힘내!

[사메지마] 토……… 토메씨……!!
                물론!! 출장한 이상, 우승을 노리겠습니다!

[만죠메] 교장선생도 할맘이 잔뜩이군…

[아스카] 하아…
             한창 흥이오른참에 미안하지만… 이 콘테스트는 중지야

[쥰코] 아스카양…?!

[아스카] 오빠도 이제 부끄러운짓은 그만둬!!

[후부키] 아스링… 걱정마
             설령 내가 우승해도! 여동생을 향한 사랑만은 영원하니까…!!
             그리고 다음 출전자는 굉장하다구! 아스카도 분명 기뻐할껄?!

[아스카] 하아… 전혀 안듣는구나…

[료] 후부키도… 곤란한 녀석이라니깐…

[후부키] 엔트리 NO.3은 마침내 이 사람!
             듀얼 아카데미아에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강함을 자랑하는
             고고한 존재!
             퍼펙트와 리스펙트를 겸비, 누구나가 동경하는 듀얼리스트 No.1!!
             마루후지 료!!!

[료] 뭐?!

[아스카] 설마… 료?!

[료] 후부키…
       무슨 소리지, 그건…

[후부키] 핫핫핫핫 료가 안나오면 흥이 안나잖아
             그리고 엔트리 No.4는 ■■군이니까 안심해도좋아

[만죠메] 사… 사부…! 저, 저는…?! 저는 등록안된겁니까~~?!

[미사와] 후… 후부키씨…! 나도, 나도 무대에…!!

[료] 후부키… 미안하지만 나는 이런 우습지도 않는 장난에 끼고 싶은 맘은없어……

[후부키] 료…?!

[모모에] 그런…… 잘생기신 외모가 아깝잖사와요!

[아유카와] 맞아맞아, 꼭 나가야지!

[료] 어떻게 해서든 참가시키고싶다면 결착을 낼수밖에

[후부키] 후후후… 과연
             그래야말로 내 친우지!
             료… 옛날 생각 안나…?
             후지와라랑 셋이서 자주 이렇게 듀얼했었지

[료] 훗… 그랬지
       뭐… 원인은 언제나 너였지만…

[쥬다이] 오오오오오!!
             재밌어졌는걸!!

[후부키] 료, 이 듀얼에서 내가 이기면 꽃미남 콘테스트에 출장하기야?

[료] 좋아…
       대신 내가 이겼을땐 이 콘테스트는 중지다

[쥰코] 에엑! 중지까진 안해도되잖아요~!
[모모에] 그런… 모처럼의 콘테스트인데… 반대와요!

[아스카] 쥰코! 모모에! 오빠 장단에 맞춰주지마!

[쥰코] 에……… 우으응~

[료] 후부키, 하나 제안할게 있다

[후부키] 제안…?
[료] 이 듀얼… 태그듀얼로 하지않겠나?
       나는 ■■와 파트너를 하지

[후부키] 응! 그거 나이스 아이디어일지도!!
             이거 재밌어졌는걸~!
             그럼…… 내 파트너는………

[모모에] 후부키님!! 절 파트너로 선택해주시와요!!
             이 꽃미남 콘테스트…… 절대로 중지시킬 수 없사와요!!

[아스카] 자, 잠깐… 모모에?!

[후부키] 응응! 좋아좋아! 멋진 마음가짐이야!!
             좋아! 오히려 이쪽에서 꼭 파트너를 부탁할게!!
             이 꽃미남 콘테스트를 속행시켜보자!

[모모에] 네! 힘내겠사와요!

[쥰코] 에에?! 모모에, 날 제쳐두고서 너무해!!!

[만죠메] 사부!! 힘내세요! 꼭 승리해서 저도 출장시켜주세요!!

[사메지마] 응응, 이거 재밌어졌군요…

[아스카] 료!! ■■!! 오빠를 꼭 막아줘!!

[료] 아아, 이제는 의무다…
       ■■… 애쓸필욘없어
       평상시대로 듀얼해라
       간다
 

---------------------- Dual ------------------------

[후부키] 큭, 과연 훌륭해…
             료! ■■군!

[쥬다이] 오옷! 해냈구나, 카이저, ■■!
             굉장한 듀얼이었다구!?

[만죠메] 우우우우… 꽃미남 콘테스트가……

[아유카와] 하아… 안타까워라…
[아스카] 자아, 오빠! 약속했지?!
             이런 웃기지도않은 콘테스트는 중지야!

[후부키] 응~ 그래…, 아스링…
             이건 약속이었지.
             이번엔 솔직히 물러나기로할께…

[모모에] 죄송하와요, 후부키님…
             제가 후부키님의 발목을 잡기만해서…

[후부키] 으응~ 절대 그런적 없었어!
             프로 듀얼리스트라도 저 두사람에게 이기는건 어려울껄!
             그리고 즐거운 듀얼이었으니까 더더욱 문제없음!
             그렇지, 료…!

[료] 그래, 오래간만에 옛날일이 생각나더군
       즐거운 듀얼이었어
       역시… 듀얼은 좋아…

[쥬다이] 헤헷, 역시 카이저! 굉장해!!
             물론 ■■도 나이스 파트너였어!!

[후부키] 료, 아스링, ■■…
             오늘은 내 패배야
             허나! 엔터테이먼트있는 곳에 언제나 텐죠인 후부키의 그림자가 있으리!!

[후부키] 언젠가 다시 즐거운 한때를 그대에게!
             에에에에엔죠인!!!

[쥰코] 꺄아!! 후부키님!!!
[모모에] 기다리시와요, 후부키님!!

[만죠메] 과연 사부!! 결코 꺾이지 않는 마음!! 나도 그를 배우겠습니다…!!

[아스카] 하아… 오빠 때문에 정말 곤란하다니깐…
[료] 아아, 최근엔 익숙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