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에서 거주중인 청년의사. 듀얼을 통한 진찰과 치료를 행하는 듀얼닥터. 의료로서는 위법행위지만, 시술을 받은 환자의 회복을 보면, 아무래도 돌팔이는 아닌 모양이다. 당국에게서 마크 당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정재계에서도 그의 신세를 진 사람이 많아서 손을 댈 수 없다던가. 환자 개개인에게 알맞은 치료비를 청구하기 때문에 청구금액은 엉망진창. 받을 수 있다면 듬뿍 받아내는 모양이다. 뒷세계와의 커넥션은 이제 끊을 수 없는 악연. 니힐하고 얄꿎은 성격. 언제나 한마디가 많아서 트러블을 일으키는 일도 있다.
** 실지론 GX편 태그포스에서부터 출연한 고참자다. GX때는 카메타 타케시란 이름. TF3 사오토메 레이(소녀) 버전 신뢰도 1000 이벤트에 절찬 딴지역으로 등장했다. ** 듀얼 의료라는 민완돌팔이같은 직종이지만 그 치료 능력은 상당히 높은듯. 4,5편때부터 내내 주인공을 '시체'취급해온지라 프라시드 엔딩에 설득력을 덧붙였지만 TF6에선 결국 아스트랄체로 판명한 모양. 부자한땐 뜯고 가난한자한텐 싸게 치료해주지만 꼭 밉샹같은 소리를 덧붙힌지라 양쪽 모두에게 평판은 좋지않다(...) ** TF5에서는 뒷세계로부터 후도 유세이의 약점 탐색 및 암살(...) 의뢰를 받은 것 같다.
슬라이더 카메타 신뢰도 1000 이벤트
[슬라이더] ■■… 흠, 완전히 자고 있군 뭐, 넌 언제나 자고 있는듯 자고 있지만… 아니, 내가 하는 말이지만 무슨 소린지 모르겠군 이것도 네가 평범하지 않는 탓이야. [슬라이더] 그런 평범하지않는 네게 오늘은 좋은 얘기가 있어 내가 좋다고 하는 이상, 물론 돈이 되는 얘기지 알다시피 현재 WRGP가 개최되고 있어 실은 인연이 있어서 거기 출장팀 본선 담당의를 맡게됐어 물론 오피셜 레이스 닥터같은 대단한건 아냐. 그냥 피트에 숨어들뿐이야 [슬라이더] 그 팀은 더티 플레이로 유명해서 이런 무면허 의사 나부랭이라도 있으면 안심이 되는 모양이야
[슬라이더] 알고 있어? 팀 카타스트로프라고하는데… 이쪽으로서도 세계 톱 듀얼리스트를 곁에서 관찰 가능한 바라지도않았던 좋은 기회라 할 수 있지 내 듀얼의료의 진보를 위해 부디 조수로서 협력받고 싶어 [슬라이더] 그런가… 해주는건가 기대한 대로야,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어 그럼 당장 회장으로 가보자 무슨, 그리 대단한 일은 아냐. 불행한 사고란 그리 쉬이 일어나는게 아니니까…
슬라이더 카메타 신뢰도 2000 이벤트
[슬라이더] ■■… 이거 곤란한걸, ■■ 느긋이 자고 있을때가 아냐 설마 우리가 WRGP에 출장하게 될줄이야… 레이스 직전에 쓰러진 카타스트로프 멤버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진 아직도 불명이야 어둠의 카드때문이라고 지껄이던데 흠, 과연 그런게 진짜 있는건가…? [슬라이더] 어쨌든 대타삼아 출장한데다 이겨버리고나니, 뒷감당이 곤란해 어쩌지, ■■? 카타스트로프의 스폰서는 계속 나가달란 부탁을 해왔지만 지금이라면 거절 못할것도 없어 [슬라이더] 아니…, 물을것같까지도 없었군 너같은 듀얼 중독 중환자가 거절할수 있을리도 없지 [슬라이더] 후후… 솔직히 나도 흥분을 감출 수 없어 세계 톱 듀얼리스트라 불리는 남자들이 그정도로 멋질거란걸 상상도 못했어 엄청나게 귀중한 샘플들. 실로 흥미로워! [슬라이더] 좋아, 결정됐군 네겐 다시 한번 내 파트너를 부탁하기로 하지. 듀얼의료의 진보를 위해 분골쇄신해가며 힘내줘 [슬라이더] 자아, 그럼 나가기로 할까 내 몸을 메스삼아 세계의 정점에 선 힘을 해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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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더] 흠… 변함없이 시체처럼 자고있군 네게 수면은 필수불가결한 의식과도 같은 거야 아니, 어쩌면 이 현실이야말로 네게 있어선 꿈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르겠군… [슬라이더] 좋은아침…, ■■ 기분은 어때? 오늘도, 귀중한 샘플이 섞인 꿈같은 듀얼이 기다리고 있어 환자를 만지지 않고 그저 듀얼을 통해 진찰하고, 시술하고, 치료한다… [슬라이더] 지금까지는사기니 엉터리니 얕보여왔지만 내 듀얼 의료가 완성되는 날도 그리 멀지않아 그렇다곤해도 내가 이상으로 하는 무료 진료를 형태로 만들기위해선 터무늬없는 돈이 걸리는게 얄꿎은 일이지 덕분에 난, 상당히 돈에 지저분한 남자가 되버렸어 그래, 생명에 가격을 붙히는 남자가 말야 뭐, 그걸 후회해봤자지만 [슬라이더] 난, 나야 이 혼까지, 팔아 버린게 아냐… [슬라이더] 후후후, 답지도 않군 아무래도 네겐 쓸데없는 소리까지 떠들고 말아 자아, 슬슬 수술 시간이야 가보기로 하지 [슬라이더] 소문에 따르자면 대전상대 뉴월드는 단순한 인간으론 불가능한 듀얼을 하는 모양이야 [슬라이더] 그 힘, 부디 만끽해보지. 어떤 병례를 보여줄지, 실로 기대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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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더] ■■… 변함없이 자고 있는 모양이군 아니, 일어나지않았다고 해야하나… [슬라이더] 뭐, 내 진단이 맞는지 아닌지 지난번 듀얼 때문에 자신감이 흔들렸지만… 준결승에서 싸운 팀 뉴월드는 내 의사로서의 인식을 뿌리부터 뒤엎는 자들이였어 [슬라이더] 그런 감촉… 촉감은 처음 경험해봐 너와는 다른 의미로… 인간이라면 있을 수 없어 난… 듀얼 의료의 완성이 가깝다고 생각했었지만 아무래도 그건 착각이였던것같아 세계는 넓고 올라야할 정점은 아직도 그 너머가 있어 이래선 듀얼 의료를 사람들에게 가르친단 내 다음 목표도 대폭 수정하지 않을 수 없겠군 당장 눈앞의 문제를 정리해야하지만… [슬라이더] 이런…, ■■ 일어나 있었나 [슬라이더] 무슨, 별일아냐 실은 팀 스폰서가 조금 겜블에 열심이라 우리들이 이기면 자기네들 형편에 안좋다고 하더군 얌전히 지면 보너스를 준다던데 만약 이기기라도 한다면 그냥은 끝나지 않을거란 통지야 [슬라이더] 일단 묻겠지만… 어쩔래, ■■? [슬라이더] ………… [슬라이더] 크크큭, 정말 기대했던 대로의 대답이야 실로, 멋져! 그럼 갈까? 우리들의 앙상블, 모쪼록 즐기게 해주자구…
슬라이더 카메타 엔딩
[슬라이더] 만끽했어… 아니, 실로 멋진 듀얼이었어…! 팀 5D's 너무나 멋진 미러클 팀이야 평범한 인간이면서 그만한 힘을 낼 수 있다니… 역시 인체란 소우주엔 숨겨진 가능성이 있어
[슬라이더] 난 그걸 좀 더 알아야해 이 눈으로, 이 손으로 듀얼을 통해 확인해야만…!
[슬라이더] 이런, 이렇게 있을 순 없지 계속 이 자리에서 꾸물대다간 예의 스폰서에게 처리될지도 몰라
[슬라이더] ■■, 난 이대로 도망칠셈이야 듀얼 의료의 가능성을 세계 속에서 찾기 위해, 해외로 가능하다면 너도 같이 가줬으면 하지만…
[슬라이더] 그래…, 알아 네가 네오 도미노 시티를 떠날 수 없단걸
[슬라이더] 아스트랄 체를 유지하기 위해선 이 마을에서 듀얼하는게 필수불가결하지?
[슬라이더] 후후훗, 오랜 기간동안 널 봐온 나야 어느 정돈 눈치채고 있었어 뭐, 이런 사이비 의사의 진단이니 완전히 틀린걸지도 모르겠지만…
[슬라이더] 그럼, ■■ 여기서 작별이야 듀얼 의료를 넓히기 위해, 난 반드시 올아올거야 피차 살아서, 이 마을에서 재회하자
[슬라이더] 그때는 꼭 다시 네 힘을 빌리고 싶어 그러니 파트너, 몸만은 소중히 해둬!
** 여담이지만 일본 태그포스 공략 위키란을 보면 슬라이더 카메타의 덱은 카메타란 이름에 걸맞게 거북이를 위주로 덱이 짜여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킥이니 슛이니...하는 둥의 축구관련 카드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