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요망 ** 본 게임은 픽션입니다.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은 실존의 인물, 단체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마침내 삘받아서 백장미 편도 클리어했습니다. 빨간 장미쪽이 메인이다보니 이야기 연출자체는 부족한데 이 루트 세토 태도나 엔딩 이야길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메인은 이 루트가 아닌가 싶네요.
* 이번엔 밤에 플레이해서 역광이 적음 ㅋ
■ 빨간 장미편을 클리어하고 로드 게임을 누르면 프롤로그 부분에서 빨간장미/백장미를 선택하는 선택지에서 시작합니다. 기존에 플레이했던 루트는 선택 불가.
[세토] 후훗, 과연 장미의 듀얼리스트. 현명한 상황 판단이다. 장미 십자단에 잘 왔다. 더할나위없는 영광이로군. 그럼… 노구는 퇴장해주실까.
[사이몬 맥므란]우왓…!? 무슨 짓이냐. 그…, 그만둬! 우와아아아아앗!!
[세토] 죽이진 않아. 모든게 끝날때까지 조용히 있어주면 돼…… 자아…… 본론인 붉은 장미 카드 말인데… 사이몬은 널 소환한 뒤 바로 위험 분산을 위해 한장씩 각기 다른 인간에게 맡겼다고 했지… 분명 붉은 장미 카드의 태반은 프랑스에 있는 동료들에게 돌아갔을거다…… 그래서 부탁하고 싶은게 있다. 도바에서 프랑스로 건너가 붉은 장미 카드를 약탈해와다오 우리 장미십자단은 결계를 유지하기 위해 현 위치에서 벗어날 수 없어. 또한 전승에 따르자면 자신과 다른 색의 장미 카드를 탈취하기 위해선 상대보다 낮은 덱 코스트로 이겨야할 필요가 있는 모양이야. 주의해 다오. 하나 더 덧붙이자면 녀석들 켈트인은 여기 스톤헨지를 만든 선주민으로부터 붉은 장미 카드를 계승받은 모양이다. 예를 들자면, 적인 유기도 웨일즈 명가의 혈족이기도 하니 1장 계승했다고 들었다. 즉, 우리 장미십자단원정도는 아니지만 녀석들도 나름 듀얼파워를 지니고 있단 거다. 방심하지마라. 전력으로 때려부숴라! 동양의 속담처럼 물에 빠진 개에겐 몽둥이 찜질을 하는거다!! 부탁하마!!
VS 안즈
[안즈] 당신이구나, 유기님을 배신한 장미의 듀얼리스트가. 이 앞으론 절대 못보내줘!
Dual -------- 승리시
[안즈] 후우, 역시 졌다… 신이여, 사랑하는 약혼자를 지킬 수 없었던 절 용서해주세요…
VS T 혼다 그레이
▶ 혼다의 T는 트리스탄의 T…
[혼다] 어이 잠깐. 당신 장미의 듀얼리스트지? 여길 지나가고 싶다면 날 쓰러트리고 가라. 내 게다리 전법을 받아보시지!
Dual --------- 승리시
[혼다] 게는 나를 내버렸는가……
VS 마가렛 비헨 보우포트
[마가렛] 소환자를 배신하다니 대체 무슨 생각이지? 당신한테만은 절대 못져! 없애줄테니 각오해!!
Dual --------- 승리시
[마가렛] 내 패배야… 지금은 물러날게… 하지만 대륙에 있는 유기 일행은 이정도가 아냐, 각오해둬!!
[소드피셔맨] 오, 대륙으로 건너가는 배를 찾아? 좋아, 작은 배지만 타!
[소드피셔맨] 헤헷, 손님! 이 앞으로 가고싶으면 나와 듀얼이다. 난 소드 핏셔맨. 브르타뉴의 카드 용병이야. 여기 일대는 내 구역! 미끼를 놓고 기다리고 있었지! 내게 유리한 「바다」영역에서!! 나한테 이기면 건너편 브로뉴까지 실어다주지. 헤헷! 네게 원한은 없지만 이것도 일이니까 말야! 바다 용병의 이름을 걸고 널 처리해주마!
VS 소드 핏셔 맨
[소드피셔맨] 넌 내 영역에서 그물에 걸린것과 마찬가지! 「바다」의 무서움을 맛보여주마!! 바닷속으로 사라져라!! 간다!!
Dual --------- 승리시
▶ 미묘하게 표정이 3선인 소드 피셔맨;;;
[소드피셔맨] 크악! 내 패배다! 너, 굉장히 강하잖아! 역시 대어였어! 헤헷! 약속은 약속이니까 브로뉴까지 태워다줄께.
ㅡ 프랑스 상륙 성공
VS 죠노
[죠노] 장미의 듀얼리스트여. 찾고 있던「죠노」는 바로 나다! 잉글랜드에 있을땐 크리스토퍼 아즈윅이라 했었지만! 이 배신자 놈!! 듀얼로 짓뭉개 줄테니 각오해라!!
Dual --------- 승리시
[죠노] 역시 나 정도 수준으론 전설의 듀얼리스트를 이길 수 없는건가…
VS J 샤디 모튼
[샤디] 겨우 만났구나… 장미의 듀얼리스트여… 네 더러운 욕망에 의해 신이 잠든 영역은 모독받았다. 네「마음의 방」에「진실」은 없다… 그러니 너를 이 자리에서 심판하겠다! 이제부터 마음의 약함을 보인자가 듀얼의 패배자가 되는 거다!!
Dual --------- 승리시
[샤디] 내 완전한 패배다…
VS 져스버 다이스 튜더
[다이스] 네가 장미의 듀얼리스튼가 내가 져스버 다이스 튜더네. 내 숙련된 기술로 간담을 서늘케 해주지
Dual --------- 승리시
[다이스] 나한테 이겨서 의기양양한가본데 조카인 유기는 이정도가 아냐!
VS 바쿠라
[바쿠라] 크크큭… 네가 장미의 듀얼리스트…? 내가 브르타뉴의 카드 용병 수장, 바쿠라야. 잘 부탁하지. 뭐, 잭 게이드, 모티머 같은 이름을 쓴적도 있지만 여기도 켈트 땅이니까 카드 듀얼이 전승되고 있어. 그것도 우리 일족엔 어둠의 듀얼이… 크크큭… 자아, 게임을 시작하자!
Dual --------- 승리시
[바쿠라] 큭…! 말도 안돼…!! 네 이놈~~!! 허나…… 네놈의 다음 모험의 무대는…… 지옥이다!! 최소한 화려한 죽음을 연기해 보도록해라!!
VS 유기
▶ 그럼 좀 세토랑 싸워주지 그랬어...OTL
[유기] 마침내 내가 있는곳까지 왔는가… 과연이구나, 장미의 듀얼리스트… 허나 상대가 강적이면 강적일수록 내 듀얼 혼은 불타오른다! 간다! 이 승부, 반드시 이기겠다…!!
Dual --------- 승리시
[유기] 큭… 내 패밴가… 허나… 모든 장미 카드를 잃는데도 난 절대 포기하지않겠다. 내 조상의 땅인 잉글랜드에 켈트 왕조를 세울때까지!!
[세토] 이걸로 모든 장미 카드는 모였다… 스톤 헨지로 가자
▶ 붉은장미때도 생각했지만 얘네 일족의 비원은 그런걸로 괜춘한건가…
[세토] 좋아, 이걸로 의식은 완료다. 이걸로 세계를 손에 넣을 힘을… 카드에 의한 이상 세계를……
[세토] 오옷! 마침내 우리 일족의 비원을 달성할 날이 왔다!!
[마나위던] ………………………… 후후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순간을! 당신들이시로군요! 이집트 땅에서 안온히 잠들어 있던 귀여운 동생을 억지로 두들겨 깨워 카드 듀얼로 갖고 논것도 모자라 다시 봉인해버린 극악무도한 소행을 저지른 무리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 카드신이 수다를 떨기 시작하자 마로 땡처리하는 세토…
[세토] 여기도 틀린건가………
[마나위던] 반론은 헛수고! 변명은 듣지 않겠습니다! 전 모든걸 알고 있습니다!! 벌로서 당신들은 물론이고 모든 인간들의 혼을 받아가겠습니다!
[세토] 장미의 듀얼리스트여, 듀얼해라! 이 마신의 일족은 듀얼로 인간의 혼을 빼앗던가 역으로 소환사제 역할을 했던 듀얼리스트에게 지면 다시 봉인 당한다!! 우리 일족에 그리 전해지고 있어!
[마나위던] 이러쿵저러쿵 시끄럽군요. 동생의 원수, 갚도록 하겠습니다!!
VS 마나위던
▶ 붉은장미 전과는 반대로 파워덱을 갖고 왔다…
[마나위던] 혼쭐을 내 드리겠습니다! 각오하세요!!
Dual --------- 승리시
[마나위던] 뭐, 뭐랏……?! 내가…… 내가…… 정의를 이루려하는 내가……… 지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세토] 겨우 봉인됐나… ………………………… 우리 일족은 먼 옛날 태고적 위대한 힘을 지닌 카드의 수호신과 영광의 계약을 나눈 왕가였다고 한다. 허나, 어느날 그 계약이 사라졌던 모양이야… 원인은 지금에서야 모르지… 그 이후 우리 일족은 몇대에 걸쳐 사라진 계약을 나눌 카드의 수호신을 찾아 부활시키는 것을 비원으로 삼아왔다. 나 역시 담카르의 땅에서「M의 서」의 정통 전승자로서 그 책을 건네받은 이래 세계 각지를 돌며 탐색해 왔다. 몇십여곳에서 카드신을 소환했지만 일족의 수호 카드신과는 만나지 못하고, 봉인해서 되돌려보내는 것만을 반복했다… 이번에도 켈트의「장미의 듀얼리스트」에 대한 전승을 듣고 잉글랜드까지 왔다만… 이꼴이다……
[세토] ………………… 우리 일족을 위해서… 시답잖은 듀얼을 시켜버렸군…… 원래 시대로 돌려보내준단 약속과는 별개로 빚이 하나 생긴 모양이다… 아아… 그렇지……
[세토] 이걸 주지 네 시대로 갖고 가라
[세토] 난 다시 한번 방랑길에 나선다. 난 결코 포기하지않아. 진정한 카드의 수호신을 부활시킬때까진. 그리고 내가 그 와중에 허무히 죽는다해도 내 자손들이 포기하지 않을 거다. 네가 원래의 시대에서 내 자손을 만난다면 그 장미 펜던트를 보여줘라. 보여준 상대에게 최대, 최고의 편의를 다해주도록 말해두겠다. 이건 결코 시들리 없는 장미의 서약이다……
그 뒤 잉글랜드에서 카드 마술로 펼친 결계가 사라졌기에
1485년 8월 유기(헨리 튜더)가 밀포드 헤븐 상륙에 성공 보즈워스 싸움에서 리처드 3세를 물리쳐 헨리 7세로서 즉위했다. 그가 세운 튜더 왕조는 엘리자베스 1세 시대까지 이어지게 된다……
한편 세토와 장미 십자단은 잉글랜드를 떠나 두번 다시 사람들 앞에 그 모습을 보이는 일 없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갔다. 유일하게 그들이 장미펜던트에 새기고 있었다는 문자에 관한 소문만이 기록으로 남아있을 뿐이였다……
Man is born to die (사람은 죽기위해 태어난다)
Nevertheless (하지만)
The pledge of rose is (장미의 서약은)
born to pass over times (시대를 넘기 위해 나누어진다)
It is the number… (그 서약이란 비밀의 숫자…)
Y34PN1SV
유희왕 眞 듀얼 몬스터즈2 계승된 기억 백장미편 END
■ 이걸로 백장미 편도 종료. 두 스토리를 클리어하고 로드하면 이젠 스토리 선택없이 프리듀얼이 가능합니다. 것보다 괜시리 훈훈했네요/훈훈. 그야말로 훈훈했습니다. 훈훈. 그리고 백장미편에서 언급되던 문서는 진듀얼2의 세토가 남긴게 아니라 진듀얼1의 이집트 신관 세토가 남긴것 같습니다. 여기서 마나위던이 언급하던 동생도 진듀얼1이야기인것같고… 진듀얼1은 됐거든!!!!!!!!!!!!! 이런데서 연계성 발휘하지마라 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