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5] 호세 신뢰도 4000 이벤트

호세 신뢰도 4000 이벤트
VS 프라시드 & 루치아노

 ** 아침 회화 **

[호세] 깨어나라…
          깨어나는거다, ■■
          다시 한번 손을 빌리기로 하마, ■■
          훗… 안심해라
          아마도 이것이 네게 있어 최후의 일이 될 것이다
          이번 상대는, 프라시드와 루치아노
          양쪽 모두다

[호세] 녀석들, 둘이 나란히
          지금이상으로 대대적인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 하는 모양이다
          이제는, 내 인내도 한계다!!
          상황에 따라선 직접, 제재를 가할 생각 역시 하고있다!

[호세] 이이상 무분별한 행동을 방치해
          남은 듀얼리스트까지 잃어 버리게 된다면…
          서킷의 완성은 점덤더 요원한일이 될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럼, 나갈 준비를 해라
          시간이 얼마없다

** 시티 교외 **

[호세] 이번엔 시그너들의 모습은 없는가…
          녀석들이 계획을 실행하는건 이 즈음인 모양이다만
          아무래도 묘하군
          아니, 계획의 상세까진 나도 파악하지 못했다

[호세] ………
          그렇군, 아무도 없는 모양이군
          도대체, 어찌된일인지…

[루치아노] 히히히힛!!
                어찌된일이고 뭐고 별거 아냐!

[프라시드] 이렇게나 손쉽게 걸려들다니, 우리들을 너무 얕봤군

[호세] 음?!
          루치아노! 프라시드!

[루치아노] 잘도 우리들을 감시했겠다?
                열받았다구!

[프라시드] 네 시대는 끝이다, 호세!

[호세] 둘의 계획이란, 나를 끌어내기위한 미끼
          거짓 정보였단말인가

[루치아노] 바로 그거야!
                프라시드와 손을 잡는건 내키지않지만

[프라시드] 당신을 깨닫게 해주기위해선, 별수없지

[호세] 착각하지마라
          대의를 잊고, 우리들이 분쟁해봤자 뭐가 되지?

[루치아노] 켁
                자기가 먼저 해놓고선, 잘도 그런 소릴하네

[호세] 나는 맨위에 선 자로서, 너희들의 과오를
          간과할 수 없었을 뿐이다

[프라시드] 당신이 리더라고 누가 정했단거냐
                이제 지긋지긋하다
                당신의 방식, 너무 번거로워서 시간이 걸릴뿐이다
                멸망의 미래에서 이 세계를 구하는건 불가능해
                나는 내 길을 가겠다
                세계는 내가, 프라시드가 구해보이겠다!

[루치아노] 그래그래, 호세
                당신은 한번 따끔한 맛을 봐야돼

[프라시드] 그래, 두 번 다시 우리들에게 잔소리할 생각같은건 못하도록
                확실하게 알게해주마

[호세] 네, 네놈들…

[프라시드] 듀얼이다, 호세

[루치아노] 맘에 들어했던 ■■랑 태그로
                우리들 상대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히히힛, 기대되는걸

---------------------- Dual ------------------------

[프라시드] 내, 내가… 네놈들 따위에게… 인정, 못한다…

[루치아노] 너… 영감주제에…
                어째서, 이렇게… 팔팔한거야……

[호세] 하아, 하아, 하아…
          과, 과연… 신에게 선택받은 자들과의 듀얼은 힘들군…

[호세] 허나!
          후하하하핫!

[호세] 이겼다!!
          버르장머리없는, 어리석은 놈들을, 마침내 쓰러트렸다!!

[호세] 동료?
          아아, 그렇고말고! 확실히 우리들은 동료였다
          길은 다르지만, 같은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동지 관계였다

[호세] 허나!
          중요한건, 목적을 이루는것!
          이것도 전부, 신의 의지인 것이다…
          그렇게 생각치 않나, ■■?

[호세] 남은건은, 바로 나!
          바로 나야말로 신에게 선택받은 자인것이다!
          후하하하하하하…!!

[호세] 보거라, ■■
          서킷은 거의 완성됐다
          틀림없이…
          앞으로 단 한번의 듀얼이면, 완전한 형태로 그려지겠지
          신의 신전이 나타날 때까지, 앞으로 조금!

[호세] 이제까지의 네 공적에 대해
          어떻게 보답해야할까, 생각했다
          삼황제 중 둘이 결여된 지금
          새롭게 그 자리를 메우는 자로, 너만큼 어울리는 자는 없다

[호세] 자아, ■■
          이 망토를 쥐거라
          이걸로, 오늘부터 너도 이리아스텔의 일원이다

[호세] 이제부터 어딘가에 남아있을
          최후의 듀얼 상대를 찾아내…
          함께 서킷을 완성시키는 환희의 순간을 맞이하도록 하자!

------------------ End ------------------

▶ 신 기황제 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