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신뢰도 2000 이벤트
VS 유세이 & 예가




 ** 아침 회화 **

[호세] 깨어나라…
          깨어나라, ■■
          이번에야말로, 네가 도움이 될날이 왔다
          내게 힘을 빌려다오

[호세] 뭐…?
          지난번엔 다소 착오가 있었지만…
          신경쓸 필욘없다
          그 쌍둥이는 어차피 D휠에도 타지 못하는 무리.

[호세] 잃었다한들,
          서킷의 완성에 치명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다…
          그런 것보다, 이번엔 프라시드가 뭔가를 꾸미고 있는 모양이다

[호세] 새큐리티에게서 훔친 라이딩 로이드와
          D휠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언갈 시작할 셈인것같다만…
          신은 아무것도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허나, 아무래도 좋지않은 징조가 느껴진다
          물론, 우리들의 계획이 실패하는 일따윈, 있을수없다
          허나… 그래, 경험으로 축적된 감이란 것도 무시할순없다

[호세] 신속하게 놈의 계획 전부를 파악해
          필요하다면 저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럼, 간다
          뒤쳐지지마라

** 공장 **

[유세이] 문의 록을 해제하지 않으면
             여기서 나갈 수도 없어

[예가] 빨리 해제하는겁니다, 유세이

[유세이] 알고 있어

[예가] 이런 곳에 갇힌채 인생을 끝내다니
          싫습니다!
          아아, 처여, 자식이여!
          이 아비를 지켜다오!

[유세이] 조금 조용히 해주지않겠나
             집중이 흐트러진다

[예가] 네, 넷…

[호세] 녀석은, 후도 유세이…
          그런데, 같이있는 묘한 남자는 누구지?
          내가 모르는 사이에 시그너 늘었단말인가?!
          아니라고?

[호세] 부장관… 치안유지국의?

[호세] 예가?
          그러고보니, 그런 녀석이 있었을지도 모르겠군
          단순한 심부름꾼의 이름이나 얼굴을
          일일이 기억하고 있을순없어서

[호세] 예가여…

[예가] 응?
          누굽니까, 날 잘난척 내다 부르는 사람은

[호세] 여기다

[예가] 여기라고 하셔도… 와악?!
          다, 당신은?!
          어째서, 삼장관 중 두분이나 이런 곳에?!
          아니, 그런것보다…
          부디 살려주십시오, 장관님!!

[유세이] 장관이라고?

[호세] 쓸데없는 소릴

[예가] 엣, 앗… 죄, 죄송합니다
          저, 너무나도 패닉상태라
          무심코 말이 새고 말았습니다… 네
          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장관님!

[호세] 네놈…
          한번도 모자라 두번씩이나

[유세이] 어이!
             치안유지국의 장관이 이런 폐 공장에서 뭘하고 있지?!
             여기서 뭔갈 꾸미고 있던건, 너냐!?

[호세] ………

[유세이] 설명해주시지
             너희들은, 여기서 뭘 계획중이었지?!
             우리들을 여기에 가둬서까지 지키고자하는 비밀은 대체 뭐냐?

[호세] 네가 그걸 알 필욘없다…

[유세이] 말할셈이 없는건가
             그렇다면 여기서 나간뒤 예가에게 묻도록하지

[예가] 아, 아니… 그건 간단히 동의하기 어렵군요…
          그렇다고해도 지금 유세이를 화나게해선
          그것은 그것대로 목숨의 보증이…

[호세] 화내게 해선 안됐던 것은, 나도 마찬가지였다만

[예가] …!

[호세] 누구에게나 과오란있다
          과오는 수정하면 된다

[예가] 와아아앗!!
          그, 그런… 안됩니다! 제게는 아내도, 자식도 있어서…

[호세] 이 이상 실언을 할수없도록
          부장관, 네놈은 여기서 사라줘 줘야겠다

[예가] 아, 안돼…
          제가 죽어야할 정도로 실수를 범했단겁니까?!

[유세이] 예가
             아무래도 이야기해도 알아줄 상대는 아닌것같은데

[예가] 우우으으으으…

[유세이] 협력한다
             나와 태그로, 녀석들과 듀얼하자

[예가] 제가 유세이와 태그듀얼이라고요?
          바보같은…

[유세이] 네가 살아날 길은 그것 뿐이다

[예가] ……

[유세이] 정해라, 예가!

[예가] 아, 알겠습니다
          살아남기위해, 저는 싸우겠습니다!

[유세이] 그렇게 됬다
             우리들과 듀얼하자!

[호세] 훗… 좋다

---------------------- Dual ------------------------

[유세이] 우와아아아악!!

[예가] 결국, 이렇게 될 운명이었군요…
          이걸로 작별입니다, 가족이여
          으윽…

[호세] 후도 유세이… 상당한 실력의 듀얼리스트였지만
          결국엔 우리들 이리아스텔의 적은 아니었다
          후후후…하하하하하핫!!

[호세] 하하하… 하하… 하?
          뭐냐, ■■?
          또 시그너를 쓰러트려 버렸다고…?

[호세] ………

[호세] 닥쳐라…
          보거라, 지금의 듀얼의 결과를
          서킷의 3분의 1 이상을 단숨에 그려냈다!!
          세상은 결과가 전부, 그것이다

[호세] 후도 유세이든, 아니든
          쓰러트려 버린건 별수없다…
          모든 것은 크나큰 목적을 이루기위해
          사소한 오산따위에 구애될 필욘없다!

[호세] 프라시드…?
          아아, 녀석은 유세이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었지
          이걸로, 오히려 얌전해지겠지
          즉, 모든 것은 내 계획대로란 말이다
          이제 여기에 볼일은없다
          돌아간다

Posted by 12345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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