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5] 호세 신뢰도 3000 이벤트

호세 신뢰도 3000 이벤트
VS 잭 & 쉐리

 ** 아침 회화 **

[호세] 일어나라!
          일어나는거다, ■■
          긴급사태다!

[호세] 프라시드가 폭주해버렸다
          놈, 라이딩 로이드 집단을 이용해
          듀얼리스트를 모조리 희생양으로 삼을 맘이다
          이미 시티엔 고스트놈들이 흘러넘치고 있다
          WTGP 참가자들도 상당한 숫자가 쓰러진 모양이다

[호세] 큭…!
          녀석을 멋대로 행동하게 냅둬선, 내 계획이 엉망이된다

[호세] 뭐?
          서킷이 완성되는게아니냐고?
          녀석은, 모른다

[호세] 강제로 듀얼을 시켜봤자
          서킷을 그리는데 있어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단 것을
          생각이 얕아도 너무나 얕다!

[호세] 녀석은 옛날부터 내 말을 듣지않았지…
          연장자에 대한 존경이란게, 일절 없었다
          실로, 괘씸한것!

[호세] 응…?
          아아, 그래…, 그랬었지
          이런 이야길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그럼, 간다
          뒤쳐지지마라

** 하이웨이 **

[고스트] 크오오오오!

[잭] 호오, 제법이군!

[쉐리] 당신이야말로
          전 킹이란 이름은 허명이 아닌가봐

[잭] 누가 전 킹이냐!
       킹이란 단순한 칭호가 아니다!
       듀얼에 임하는 마음가짐이다!

[쉐리] 쉿, 누가와

[잭] 새로운 고스튼가?
       성가시군!

[호세] 음…
          아무래도 출구를 잘못 지정한 모양이다
          신도, 어지간히 장난을 좋아하시는군…

[잭] 네놈들은… 고스트가 아니군?

[쉐리] 그렇대도 선량한 시민으론 보이지않네
          수상쩍은 냄새가 풀풀 나

[잭] 고스트놈을 조종하고 있는건, 네놈들인가!!
       도대체, 정체가 뭐냐?!
       이 잭 아틀라스에게 정정당당히 이름을 밝혀라!

[호세] 잭 아틀라스… 킹이여
          고스트들을 제법 많이 쓰러트려줬구나
          조력에 대한 보답으로 답해주마
          내 이름은 호세
          이리아스텔의 사람이다

[쉐리] 이리아스텔이라고?!

[잭] 그 이름, 들은적있다
       세상을 좌우하는 비밀결사…라고
       그럼, 역시 이 사태를 일으킨건 네놈들인가?!
       용서못한다, 이리아스텔!!
       자신의 긍지를 걸고 싸우는 WTGP에 찬물을 끼얹다니
       내가 결코 용서못해!!

[호세] 잠깐
          나는 너희들과 싸울 맘은 없다… 최소한 지금은

[쉐리] 그쪽엔 그럴맘이 없어도 이쪽엔 있어
          파파와 마마의 원수, 여기서 갚아주겠어!

[호세] 어쩔수없군…
          간다, ■■

---------------------- Dual ------------------------

[쉐리] 파파, 마마… 미안…

[잭] 뒤를 맡기겠다… 유세이!!

[호세] 훗…
          시그너의 힘이나 복수심, 그게 아무리 강하다한들
          그것만으론 날 쓰러트릴수없다
          오옷! 보거라, ■■!

[호세] 서킷이…
          단숨에 완성에 가까워졌다!
          후후후…
          앞으로 얼마남지않았다…
          이제 곧, 완전한 형태로 그려지겠지!
          그때야말로…

[호세] 뭐…?
          허나, 이걸로 뛰어난 역량을 지닌 듀얼리스트는 거의 없어졌다…고?

[호세] ………
          그래… 그런거다
          나는, 이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일부러 ■■에게…
          완성하지 않으면, 서킷엔 아무런 의미도없다
          설령 99%까지 단숨에 도달한다해도
          남은 1%를 그릴 힘이없다면 무의미한 것이다

[호세] 그렇다
          그렇기에 나는 프라시드나 루치아노를 저지하려고…
          어리석은 놈들!

[호세] 놈들의 단독행동이, 이 사태를 초래했다!!
          혼란의 책임은, 그 둘에게 있다!
          
[호세] 그렇겠지!?
          용서할수없다…
          나의 분노, 녀석들에 뼈져리게 새겨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