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이자요이 & 루아
** 아침회화 **
[미스티] 일어나, ■■…
오늘은 우리들의 여명의 날…
복수를 성취할, 기념비적인 날…
나는 알수있어…
지금쯤, 그 아이…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잠입한 칼리가
나와 마찬가지로 죽음의 신의 눈에 들었을 무렵…
그 혼란을 틈타면…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손쉽게 잠입할 수 있을터…
자아, 각오가 됐다면 가자.
괜찮아…
나와 당신이 함께라면 걱정할건 아무것도 없어…
** 아르카디아 무브먼트 **
[이자요이] ………디바인!!
어디 있어, 디바인!!
[미스티] 미안하지만… 당신을 디바인에게 보내줄순없어.
[이자요이] ?!
다, 당신은… 미스티?!
[미스티] 알아주다니 영광이네.
나도 당신에 대해선 아주 잘 알고 있어.
이자요이 아키양.
아니… 검은 장미의 마녀!!
[이자요이] ……
[미스티] 당신은 내게서 도망칠 수 없어.
내 복수로부터…
[이자요이] 복수라니… 무슨?
무슨소리야?!
[미스티] 괜찮아, 당신이 솔직히 인정할거란 생각은 안했어.
이젠 무슨 소릴 들어도 그 아인 돌아오지 않아.
그러나… 적어도 나는 당신이 그 아이에게 사과해주길 바래…
직접 그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가서 말야…
[이자요이] 당신 누구야?
[미스티] 다크 시그너…
[이자요이] 다크시그너…?
[미스티] 어차피 우리들은 싸울 숙명에 있는자.
그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
나는 복수할 수 있는 힘을 손에 넣었어.
오천년에 걸친 기나긴 봉인은 이제 풀려져
남은건 당신들과 우리들
어느 한쪽이 사라질 때까지 싸울뿐.
[이자요이] 무슨소리야?!
[이자요이] ……?!
이건!!
[이자요이] 다크 시그너……
[미스티] 나는 아르카디아 무브먼트를 무너트리기 위해 왔어.
당신과 내겐 싸우는 길밖에 없어.
[이자요이] 좋아, 당신이 어째서 날 증오하는지 몰라도 상대해줄께.
여기는 내가 돌아갈 장소.
여기를 없애려한다면 싸울수밖에…
[루아] 어이, 마녀!!
루카를 어떻게 했어!!
[이자요이] …!!
[미스티] 어라, 귀여운 손님…
[루아] 내가 듀얼하고 있는동안 루카를 어떻게 한거야!!
같이 협력해서 다크 시그너와 싸워준다는건 거짓말이었던거야?!
[미스티] 그건 흘려들을 수 없는 말이네.
[루아] 우왁?! 뭐야, 이 사람?!
[미스티] 우리들과 싸우겠다면
지금 여기서 상대해줄게.
[루아] 서, 설마 넌…
다크 시그너?!
[이자요이] 넌… 여기서 도망가.
[미스티] 놓치지 않겠어.
[루아] 도, 도망치기는!!
나도 싸울꺼야!!
[미스티] 잘됐네. 이쪽도 둘…
두 사람모두 그 아이 곁으로 보내줄게.
[루아] 좋아, 덤벼!!
[이자요이] 큭…!!
이렇게 되면 싸울수밖에 없어!!
[미스티] ■■ 갈께,
이것이 우리 둘… 최후의 싸움…
듀얼…!!
---------------------- Dual ------------------------
[이자요이] ………
[루아] ………
[미스티] 끝났어…
내 길었던 복수에의 여로…
…
그건그렇고…
정말 이자요이 아키는 동생에 대해 몰랐던걸까?
[미스티] …
이자요이 아키가 아무것도 몰랐다면…
나는 하찮은 착각에 빠져
동생이 동경했던 사람을…
[미스티] …
생각해봤자 별 수 없는 일이야.
설령 이자요이 아키가 무죄라고해도…
나는 나 자신을 막을 수 없었어…
[미스티] 쭈욱, 증오해왔는걸.
이자요이 아키를…
아르카디아 무브먼트를…
[미스티] 그것만이 내가 살아갈 이유였어…
새삼 착각이었다해도 이젠 돌이킬 수 없어.
복수를 끝내면 어찌 되버리는걸까…
당신에게 이야기했었지.
[미스티] 지금 복수를 이룬 내 마음은… 신기할 정도로 맑게 차있어.
[미스티] 티없이 순수한 악으로…
[미스티] 후후훗……
간단한 일이었어.
복수를 이루고 미련을 잃은 지금에야말로
나는 순수한 다크 시그너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
5천년의 기나긴 세월에 걸친 봉인은 지금 풀렸어…
나의 바람은, 시그너들의 절멸…, 오직 그것 뿐.
[미스티] 후후훗… 멋져라.
이 몸에 넘처흐르는 힘이 느껴져.
[미스티] 남은 시그너는 넷…
어떤 식으로 놀아줄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떨려…
[미스티] 다크 시그너가 시그너들을 뿌리뽑고
우리들의 세계가 올때…
[미스티] ■■, 당신은 내 곁에 있어줘…
당신이 동생을 닮아있기 때문만이 아니야…
당신은 내 소중한… 파트너니까…….
------------------ End ------------------
▶ 구원 ◀
'TF4' 카테고리의 다른 글
[TF4] DS 키류 쿄스케 신뢰도 2000 이벤트 (0) | 2011.06.08 |
---|---|
[TF4] DS 키류 쿄스케 신뢰도 1000 이벤트 (0) | 2011.06.08 |
[TF4] DS 미스티 로라 신뢰도 3000 이벤트 (0) | 2011.06.08 |
[TF4] DS 미스티 로라 신뢰도 2000 이벤트 (0) | 2011.06.08 |
[TF4] DS 미스티 로라 신뢰도 1000 이벤트 (0) | 201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