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키류 & 케이트
** 아침회화 **
[미스티] 일어났네…
기다리게 했어… ■■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쳐들어갈 날이 왔어.
자아… 가자.
** 아르카디아 무브먼트 **
[미스티] 그날… 잭 아틀라스와 듀얼 후 다소 시간이 지났지만…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의 복수를 잊고 놀고 있던건 아니야…
아니 오히려 그것만을 생각하고 있었어
복수의 끝이 이제 곧 다가오는 것을 느끼는만큼 불안해졌어
[미스티] 복수가 끝나면 나는 어떻게 되 버리는걸까… 그걸 생각했어
텅비어 버린 나를 채워준 것은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와 이자요이 아키에 대한 복수심
그것이 사라져 버린다면 나는…
사라져 버릴 지도 몰라…
만약 그렇게 되면 ■■…
[미스티] 누구…?!
[키류] 큭큭큭큭
우습구만.
[키류] 복수가 끝나면 어찌되냐고?
그런 어중간한 마음으론 역으로 당할 뿐이야
햐하하핫!!!!
[미스티] 알고 있어… 당신은 나와 마찬가지…
나와 같은 어둠을 지니고 있는 자…
[키류] 마찬가지?
헛소리마시지!
얼빠진 기분으로 개죽임당하려는 네놈과
내가 어떻게 마찬가지란 거냐, 아앙?
재밌구만, 덤벼
격의 차이를 알려주마…!
[미스티] 당신과 듀얼할 이윤없어
[키류] 그럼 이율 만들어줄까?
내 기간트로 옆에 있는 녀석을 두세 번 정도 쳐박아 버리는건 어때?!
[미스티] !!
그런건… 절대 용납치않겠어…!!
[키류] 햐하하핫!!!
역시나!!
그녀석이 얽히면 금방 화를 내는군!!
마침 잘됐어!
기운좋은 제물을 손에 넣은 참이라서, 너희들로 시험해보기로하지!!
[케이트] …
[키류] 자아… 태그 듀얼이다!
납짝 오징어가 되고 싶지 않으면 말야!!
[미스티] 큭… 그를 막기위해선… 듀얼할수밖에 없어!
괜찮아, ■■.
당신은 내가… 지킬테니까…
간다… 듀얼!!
---------------------- Dual ------------------------
[키류] 크아아악!!
미스티… 네놈!!
[미스티] 이겼어…
■■ 괜찮아?
[키류] 하아… 하아…
[키류] 후……… 크크크…
하하하하하……………
햐하하하하하하하하핫!!!!
[미스티] 데미질 입지 않았어…?
아직도 뭔가 할 셈이야?!
[키류] 핫, 안심해
이제 장난은 끝이니까
네놈들의 힘을 확인했다
[키류] 좋아… 그 마음속에 들끓어오르는 시커먼 증오, 맘에 들었어
너희들이라면 검은 장미의 마녀도 쓰러트릴 수 있을꺼다.
햐하핫… 하지만, 잊지마라…
네놈들은 이제 돌이킬수없다는걸…
이미 악마에게 혼을 팔아 넘겼단 사실을!!
햐하하하핫!!!
[미스티] …………
가버렸네
그 역시 다크 시그너…
우리들의 실력을 확인하기위해 온건가…?
이제 돌이킬수없어…
[미스티] 훗… 그런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동생을 잃은 그 날부터…
이 마음을 채워주는 증오를 받아들인, 그 날 부터…
[미스티] ………
슬슬 날이 밝아와
밝아졌을 때 돌입하는건 위험하니까…
다음, 기회로 하자
다음에 맞이하러갈때가…
진짜 결행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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