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미스티 로라 신뢰도 2000 이벤트
VS  잭 & 사기리



 
** 아침 회화 **

[미스티] 일어났어, ■■?
             조금 더 자도 괜찮지만…
             일어날래?
             어라… 지난번같은 대난투는 이제 지긋하단 얼굴이네
             그정도로 겁먹으면 안돼.
             아직 시작에 불과하니까
             아르카디아 무브먼트는 뒤로 치안유지국과 연결되어 있어….
             우리들이 얻은 정보는 아직 그것뿐…
             좀 더 조사가 필요해
             준비가 되면, 조사하러 나가자
 

** 스타디움 **

[잭] 스타디움에 조금 볼일이 있다. 넌 대기해.

[사기리] 알겠습니다, 아틀라스님.
             그럼 귀환하실 즈음엔 맞이하러 가겠습니다.

[미스티] 잠깐… 당신…

[사기리] 당신… 모델 미스티씨…?

[미스티] 맞아, 이전에 만난적있었지?
             당신에게 몇 개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시간 좀 내주지 않을래?

[사기리] 뭐, 뭔가요…?
             볼일이라면 여기서 해결해주세요.

[미스티]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선 조금 곤란해…

[사기리] 남의 시선이 신경쓰이는 화제입니까…?
             우리들 그런 대화를 할 만한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미스티] 딱딱하네, 곤란해…. 어떻게든 이야길 듣고 싶어.
             치안 유지국 장관에 대해서…

[사기리] 고드윈 장관…?
             그런거라면 더더욱 당신에게 할 얘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만 비켜주시겠습니까?
             볼일이 있어서

[미스티] 잭은 당분간 돌아오지 않을것같은데
             슬슬 자신의 몸 걱정을 하는게 어때?

[사기리] 무슨 짓을… 할셈?

[미스티] 뭘 해줘야, 고드윈에 대해 이야기할 맘이 들까?

[사기리] 사람을… 부르겠어요

[미스티] 좋아, 와준다면 말이야.

[잭] 뭘하고 있지?!

[미스티] …?! 잭?!

[사기리] 아틀라스님…!

[잭] 말하지 못한게 있어서 돌아와봤더니…
       네놈들의 목적은 도대체 뭐냐!

[미스티] ■■…
             일단 여기는 물러나자

[잭] 그렇겐 안된다!
       전부 이야기해주실까!!
       네놈들이 뭘 알고 있는지… 뭘 조사하고 있는지!!

[잭] 어이!!

[사기리] 네, 넷! 아틀라스님!!

[잭] 내 태그 파트너가 되라!
       듀얼로 진실을 토해내게 해주지!

[사기리] 에엣…?!
저는…

[잭] 처음은 아니겠지!
       빨리 준비해!

[사기리] 네, 넷!!

[미스티] 일이 성가시게 됐네.
             그치만 우리들이 이기면 될 일…
             상대는 전 킹, 잭 아틀라스.
             ■■ 요전 상대처럼 생각해서 방심해선 안돼…
             전력으로 가자

[잭] 자아… 간다!!
 

---------------------- Dual ------------------------

[잭] 크윽… 내가 졌다고…?!

[사기리] 아… 아틀라스님, 요, 용서해주세요!
             제가 아틀라스님의 발목을 잡기만해서…

[잭] 훌쩍대지마라! 네 탓이 아니다!

[미스티] 흥이 오른 참에 미안한데…
             두사람 모두 이야길 들려주실까…
             자아… 치안유지국 장관이 뭘하려하고 있는지…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와는 어떤 관계에 있는지…

[잭] 흥, 아무리 물어봐야 모르는건 이야기할 수 없다!
       고드윈 놈에 대해선 오히려 내가 묻고 싶을 정도다.

[미스티] 뭐라고…?

[사기리] 저도 자세한 이야기는 아무것도…

[미스티] ……

[잭] 나도 듀얼리스트다, 거짓은 말하지 않는다.
       그 건에 대해서라면 다른 놈을 찾아봐라.
       자아… 이제 굽든 삶든 맘대로해!

[사기리] 아, 아뇨! 아틀라스님!! 여기는 제가 대신!!

[미스티] ………
             가자.

[미스티] 큭… 아무런 수확도 없었다니…
             도대체 언제… 언제쯤이 되어야
             내 손은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 닿는거지?

[미스티]
             안돼… 이젠 기다릴수없어…
             한계야…

[미스티] 내 안에 스며든 것이 내 안에서 속삭이고 있어…
             붉은 용의 종복을…
             블랙 로즈 드래곤을 죽여…

[미스티] 이제 정보를 기다리며 시간낭비할 틈은 없어.
             직접 아르카디아 무브먼트로 쳐들어가자
             그리고, 이 손으로 이자요이 아키를…
             그래… 어째서 깨닫지 못했을까…
             처음부터 그랬으면 좋았을것을…

[미스티] 이렇게나 간단한 일인데…

[미스티] 이제 난 망설이지않겠어.
             따라와줘.
             다음에 내가 당신 방을 찾아갈때…
             그때가 결행의 신호…

[미스티] 피투성이 수라의 길을… 함께 나아가자.
             당신과 나… 둘이서…




Posted by 12345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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