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잭 아틀라스 & 아다치
** 아침 회화 **
[미스티] 겨우 일어났네.
늦어, ■■
기다리다지쳐 깨우러 집까지 왔어.
정말… 당신도 참 내가 깨워주지 않으면
전혀 일어날 생각이 없다니깐…
흡사…
[미스티] 아… 아냐, 아무것도.
자아, 일어났으면 서둘러줘.
매니저는 어느 때라도 탤런트를 기다리게 해선 안돼.
** 스타디움 **
[잭] 대전상대는 아직인가!!
이제 충분히 도착했을 시간일텐데!
[A] 그렇게 안 외쳐도 들리는데 말야.
어차피 스케쥴도 텅 비었잖아, 전 킹인걸.
[사기리] ……
[디렉터] 앗, 미스티씨!
[미스티] 늦어져서 죄송해요.
[디렉터] 것보다 상황이 안좋습니다.
오늘 예정되어 있던 태그듀얼 티칭 비디오 녹화 리허셜입니다만,
미스티씨의 태그 파트너였던 여자아이가
열이나 올 수 없게 되버렸어요.
[디렉터] 대전 상대인 잭씨의 파트너인 남자아이는 이미 준비되었습니다만.
잭씨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화를 내셔…
[미스티] 상황은 알겠어요.
오늘은 대역을 써서 촬영하겠다는거네…
[디렉터] 네… 하지만 대역이라고해도…
미스티씨의 파트너로 완전 문외한을 쓸 수도 없고…
[미스티] 그거라면 적임이 있어요.
저… ■■
[디렉터] 그쪽 분은?
[미스티] 내 신임 매니져에요.
그라면 태그 듀얼 경험도 있고…
[디렉터] 그거 실로 적임이군요!!
[미스티] 괜찮지, ■■?
[디렉터] 두사람 모두 괜찮다면
금방 준비하겠습니다!!
이거, 하늘이 도왔어!!
[디렉터] 그럼 촬영 들어갑니다!!
자아, 큐!!
[미스티] 그럼 진짜 태그 듀얼 해보자.
[잭] 어린애들이여!
이 나의 태그듀얼!! 눈을 크게 뜨고 보거라!!
[미스티] 가자, ■■!
듀얼!!
---------------------- Dual ------------------------
[미스티] ■■, 미안. 나…
설명하는걸 잊고 말았어.
이 듀얼 대본이 있어.
즉 우리 둘 져야 되는데…
[아다치] 잭이… 잭이 지다니 거짓말이야!
잭은 무적이야!!
잭은 강해!! 너희들 같은 것보다 훨씬!!
우와아아아아앙!!
[잭] 무슨짓이냐, 미스티.
나를 우롱할 셈이냐!!
[미스티] 들어줘, 잭.
그럴 맘은 없었어.
[잭] 변명 따위 듣고 싶지 않다.
■■…, 너군.
내게 이기려 든 것은!!
기존 상대를 대신한 대리라고했지…
흥, 자리를 어지럽히는 것에 있어선 확실히 핀치히터였군.
[잭] 너는 미스티의 매니저같은데
미스티를 서포트하는 것이 네 일이 아닌가?!
네가 오늘 한 일은 촬영을 망치고, 녹화를 헛수고로 만든 것 뿐이다!
매니저자리에서 물러나는 것 정돈… 각오해둬라.
[미스티] 잠깐, 잭!!
■■는 내 소중한 매니저야….
절대로 그만두게 하지 않겠어!
[잭] 뭣…?!
그럼 미스티…
이런 앞뒤분간도 못하는 녀석을 카메라앞에 세운 네게 책임이 있다.
[미스티] 그래, 알아.
책임은 전부 내게 있어.
[잭] 호오…
[미스티] ■■를 그만두게 하는대신
나를 그만두게해줘.
[디렉터] 미스티씨 그건 좀…
[잭] 이건 나와 미스티, ■■의 문제다!
부외자는 입다물어!!
[디렉터] 네, 넷…
[잭] 흥…
어째서 그런 녀석을 그렇게까지 감싸지?
[미스티] …!!
[디렉터] 확실히… 이렇게까지 언성을 높이는 미스티씨는 처음이야…
[잭] 뭐, 좋다.
본방에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해라.
어이!! 리허설은 이걸로 충분하겠지?!
[디렉터] 네, 넷!!
OK입니다!!
[잭] 그럼…
[미스티] 잭…
용서해줬구나.
[미스티] ■■, 당신도 오늘 수고 많았어.
내 부주의 때문에 미안.
잭은 명백하게 제대로된 실력을 발휘하지 않고 있었어.
게임을 재밌게하기위해
그리고 어린아이들에게 알기쉽게 룰을 가르쳐주기 위해…
원래부터 내 파트너 예정이었던 소녀라면
봐주면서도지지 않았을꺼야.
[미스티] 그래도 우리들은…
나와 당신은 이겨버렸어….
[미스티] 잭이 져서 울음을 터트린 소년을 봤지?
잭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져선 안돼.
잭이 무적의 히어로로 존재하는 것.
그것이 어린아이들의 꿈을 지킨다는 것.
[미스티] 리허설 단계에서도 시나리오대로 완벽하게 해내려하는것은
어린애들을 위한 비디오 제작이라고해서
일부러 봐준다거나 하고싶지않으니까…
[미스티] 그는 킹의 자리에서 물러난 지금에도
그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지 않았어…
신념은 굽혀지지 않은거야….
[미스티] 주위를 즐겁게, 뜨겁게 만드는 듀얼을 하고 싶어해….
그런데도 나… 화를 내버렸어.
조금 어른스럽지 못했을지도 몰라.
[미스티] 그래도 지금의 듀얼로 알 게 된게 있어.
그건 나와 당신이 킹을 꺾을 정도로 상성이 좋은 파트너가 됬다는것.
우리들 마치…
[미스티] ………
아냐, 아무것도…
오늘은 피곤하지?
둘이서 뭔가 먹고 들어가자.
'TF4' 카테고리의 다른 글
[TF4] DS 미스티 로라 신뢰도 1000 이벤트 (0) | 2011.06.08 |
---|---|
[TF4] 미스티 로라 신뢰도 4000 이벤트 (1) | 2011.06.08 |
[TF4] 미스티 로라 신뢰도 2000 이벤트 (0) | 2011.06.08 |
[TF4] 미스티 로라 신뢰도 1000 이벤트 (0) | 2011.06.08 |
[TF4] DS 칼리 나기사 신뢰도 4000 이벤트 (1) | 201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