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6] 쉐리 루브란 신뢰도 1000 이벤트

쉐리 루브란 신뢰도 1000 이벤트
VS 후도 유세이 & 루카

[존] …………
[쉐리] 아버지…?

[쉐리] 여긴…?
          난, 죽은거야?
[존]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닥터 루브란이 아닙니다.
       쉐리, 당신의 마음의 갈망이
       저를 닥터 루브란으로 보이고 있는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쉐리] 당신은, 대체…?

[존] 저는, 존…
       진실을 아는 자입니다

[쉐리] 진실?!

[존] 진실이 알고 싶다면, 가르쳐드릴수도 있습니다
       허나…, 그걸 알게 되버리면
       당신의 운명은 크게 변해버릴지도 모르죠

[쉐리] 상관없어, 난 알고 싶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 진실을!

[존] 알겠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 아침 회화 **

[쉐리] 좋은 아침, ■■
          좋은 꿈 꿨어?
          후후, 그리운 냄새네…
          이 방을 찾아오는것도 정말 오래간만이야
          내가 사라져 있는 동안
          당신은, 날…

[쉐리] 미안…
          옛날을 그리워할만한 시간, 이제 없지
          ■■, 당신의 힘을 빌리고싶어
          난 지금부터 존의 명령을 따라
          매우 험난한 임무를 해내야만해
          그래, 정말로 험난하고 괴로운 임무를

[쉐리] 그건…

[쉐리] ………

[쉐리] 정말로…, 괜찮아?
          거절할 찬스는 이게 처음이고 마지막이야?

[쉐리] 알겠어, 가자
          그래, 과거의 친우들을 매장하기 위해서…!

** 폿포 타임 **

[유세이] …………
[쉐리] 상당히 열심이네…, 유세이
          WRGP 본선을 향한 최종조정?

[유세이] …?!
             쉐리!
             살아있었구나!
             다행이다…!!
             쉐리가 이차원으로 날려가버리고나서
             모두 열심히 실마리를 찾고 있었어
             그래…, 미조구치에게 이 사실을 알렸나?
             무사한걸 알면 분명 기뻐할거야

[쉐리] 아니…, 알릴 필욘 없어
          그런것보다 오늘은 당신에게 충고하러 왔어

[유세이] 그런것?
             쉐리, 대체…

[쉐리] 유세이, 이리아스텔을 거역하는건 그만둬
          당신이 WRGP에 출장하는건 잘못된 일이야

[유세이] ?!
[쉐리] 난, 봤어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그래, 당신이 죽는 미래를!

[유세이] 내가, 죽는다고…?

[쉐리] 그건 이대로 WRGP에 계속 출장하게 될 경우
          당신에게 일어날 운명이야
          난 어느 인물로부터 그 미래를 봤어

[유세이] 그건, 누구지?!
[쉐리] 신의 힘을 지닌 남자, 존…
          유세이, 우리들이 이차원에서 만났던 남자야

[유세이] 녀석이, 존…
             이리아스텔의, 흑막인가!
[쉐리] WRGP가 이리아스텔의 계획의 일환이란건 물론 당신도 알고 있겠지?

[유세이] 그래, 녀석들이 우리에게 뭔가의 역할을 기대하며
             직접 손을 대오지않는단것도
             그렇기에, WRGP는 녀석들과 싸울수있는 유일한 기회야
             그 찬스를 놓칠 순 없어!

[쉐리] 이리아스텔이 당신들, 팀 5D's에게 기대하고 있었던건
          극한의 듀얼을 하는거야

[유세이] 극한의, 듀얼…?
[쉐리] 그 듀얼 에너지는 모여, 거대한 힘이 되어
          미래로부터 신의 거성, 아크 크레이들을 불러들일거야
          그래, 이 네오 도미노 시티에 격돌시켜
          마을째로 모멘트를 소멸시키기위해!

[유세이] 뭐라고?!

[쉐리] 하지만 팀 5D's의 듀얼은 너무나도 강력했어…
          존은, 예측불가능한 위험인자를 배제하기로 결정한거야
          팀 라그나로크라는 다음 후보를 발견해서
          계획 실행엔 아무런 문제도 없게됐지만…

[유세이]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네오 도미노 시티를…
             이 마을을 소멸시킨다고?!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있는건가?!
             많은 이들의 생명이 희생되게 돼!

[쉐리] 하지만 그 희생 덕분에
          미래의 몇십억의 생명은 살 수 있어
          모멘트와 그 은혜를 그저 탐내기만 하는 인간들을
          근절시키는걸로, 인류의 미래를 구할 수 있는거야
          그래, 유세이, 당신의 생명도!!

[유세이] 내 생명같은건 아무래도 좋아!!
             네오 도미노 시티를 소멸시키다니, 잘못되어 있어!
             많은 희생위에 손에 넣는 미래가 행복한 미래가 될거라고
             쉐리 넌 정말로 그리 생각하는건가?!

[쉐리] 존이 하려하고 있는 일은 옳아…
          유세이, 당신은 이마을에 너무 집착하고 있을 뿐이야
[유세이] 왜지, 쉐리?!
             넌 이리아스텔을 증오했던게 아니였나?!

[쉐리] 그래, 확실히
          이리아스텔은 내가 사랑한 양친의 원수…
          하지만, 미래를 보고, 내 생각은 달라졌어
          지금의 나는, 나이트 드 이리아스텔!

[유세이] 큭… 유감이야, 쉐리
             너정도의 듀얼리스트가…!
             그때, 우리들의 기분은, 마음은
             듀얼을 통해 확실히 서로에게 전해졌어
             허나 지금 네 마음을, 난 전혀 이해할 수 없어!
             그 때의 바람이, 느껴지지 않아!

[쉐리] 이해할 필요 없어, 유세이
          그저 당신은 충고를 받아들여줬으면 했을뿐
          왜냐면 당신의 죽음이란 운명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주는 것이 될테니까!

ㅡ 에콜 드 존


[유세이] …?!

[쉐리] 후후후후훗…

[쉐리] ………

[유세이] 말도안돼, 쉐리가 둘?!
[쉐리] 당신은 이미 내 필드에 있어!
          여기서 벗어날 순 없어!

[루카] 유세이…!
[유세이] ?!

[루카] 유세이, 루아랑 다른 사람들은 나중에 온다고…
[유세이] 루카! 오지마!
             여기서 도망쳐!

[쉐리] ………
[루카] 엣…
          쉐, 쉐리씨?!

[쉐리] 도망칠순 없다고 말했을텐데…
          시그너는 가능한한 말살하란 명령이야!

[유세이] 그만둬, 쉐리…!
             그런짓은, 내가 가만 두지 않겠어!

[루카] 자, 잘은 모르겠지만…
          괜찮아, 유세이!
          나 역시 유세이를 지킬 수 있어!
          부탁할게, 정령들아!
          우리들에게, 힘을!

 

---------------------- Dual ------------------------

[유세이] 우와아악…?!
[루카] 아, 아앗…?
          그, 럴, 수가…
          유세이…!
          루, 루아… 살, 려줘…

[쉐리] ………

[유세이] 큭…
             거, 거기 있는건…
             ■■…, ■■, 인가…?

[유세이] 난, 됐어…
             루, 루카를, 루카를, 구해줘…!
             부탁, 해…

[쉐리] …………

[쉐리] 가자…, ■■
          유세이는 더 이상 듀얼불가능해
          우리들의 임무는, 끝났어…


[브루노] 그럼…
             아직 쉐리의 행방은 불명인가요?
[미조구치] 네, 유감스럽지만…
                오늘은 여행 도중 들렸습니다
                모두의 활약 가는 곳 마다 익히 들고 있습니다.

[루아] 헤헷!
          유세이랑 잭, 크로우, 절호조인걸!
          자, 도착도착!
          유세이, 루카!

[루아] ?!

[미조구치] 이, 이건…?!

[브루노] 유세이!!

[루아] 루카!?
          그럴수가… 거짓말…
          루카! 루카!! 눈을 떠!!
          루카!!!!!!!!!!!!

[쉐리] 해 버렸어…!
          난, 유세이를…
          그런 작은 아이를, 이 손으로…!
          나, 나는…
          나는…!

[쉐리] 아냐…, 괜찮아
          ■■

[쉐리] 그래, 각오했던 바야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어…!
          모든건, 사명을 다하고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쉐리] 오늘은 고마웠어…, ■■
          그 때가 오면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