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3] 헬 카이저 신뢰도 4000 이벤트

헬 카이저 신뢰도 4000 이벤트
VS 에드 & 만죠메

 ** 아침 회화 **

[료] …………
       이런 시간까지 자고 있을 줄이야…
       일어나라
       오늘 아침, 네가 자고 있는 동안 발표가 났다
       마침내 졸업 모범 태그 듀얼 결승전이 개시돼.
       졸업한 내가 다시 참가할 수 있을 줄이야…
       ………
       쇼나, 쥬다이, 그리고 ■■ 네 졸업식이라…
       너도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듀얼을 해야겠지…
       훗…
       지금의 네게 할 만한 소린 아니였지만
       가자…
 

 ** 듀얼장 **

[크로노스] 그러면~ 이제부터~ 졸업모범태그듀얼 결승전을 시작하는거라네~!
                길고 길었던 눈물의 졸업 모범 태그듀얼도~
                마침내 이것이 마지막인거라네~!!

[료] 설마… 상대는 에드인가…!!

[에드] 뭘 그리 놀라지, 헬카이저
          당신과는 기이하게도 여러 가지로 인연이 있군

[만죠메] 핫핫핫!
             ■■가 상대일줄이야!
             졸업 모범 태그 듀얼도 이 몸의 압승으로 끝나는거 아냐?

[료] 글쎄… 그럴까?

[만죠메] 뭐?!

[료] 쇼와 마찬가지로 ■■도 크게 성장했다

[에드] 훗…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군…
          덤으로 이쪽엔 방해만죠메라는 성가신게 붙어있으니까

[만죠메] 에에잇!! 방해만죠메가 아니야!! 이 몸은 만죠메 썬더다!!

[에드] 뭐, 아무렴 어때… 모쪼록 내 발목만은 붙잡지 마.

[만죠메] 이쪽 대사다!!

[료] ………
       후훗… 마침내 최후의 졸업 모범 태그 듀얼…
       ■■ 이번엔 네가 후배들에게 길을 제시하는거다.
       졸업 모범 태그 듀얼은…
       선배가 후배들에게 미래로 이어지는 바톤을 넘기는 듀얼…
       내가 너희들에게 넘겨주었고… 이번엔 너희가 그걸 후배들에게 건네준다…
       듀얼의 모범을 보여줌으로서 듀얼 아카데미아의 미래를 만들어간다…
       지금의 너라면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수 있을거다.

[쥬다이] 카이져…

[쥬다이] 쇼…
             네 형은 역시 굉장해

[쇼] 응…
       내 자랑스러운 형인걸

[료] 간다, ■■!!
       이것이 너와 나, 학원 최후의 듀얼이다!!!

---------------------- Dual ------------------------

[에드] 큭…!
[만죠메] 말도 안돼!!

[쥬다이] 오옷!!

[쇼] 형!! ■■군!!

[켄잔] 굉장한 듀얼이었다돈!!

[에드] 이거참… 마지막까지 이런 분위긴가…
          파트너가 ■■였다면 좀 더 제대로된 듀얼을 할 수 있었을텐데

[만죠메] 뭐라?!
             진게 내탓이란 소리냐?!
             그건 이쪽 대사다!!
             프로라면 다소 불리해도 어떻게든 해!!

[에드] 프로라도 한계는 있어
          네쪽이 좀 더 실력을 갈고 닦아야지

[만죠메] 뭐?!
             불쾌하기 짝이없는 녀석…!! 난 돌아가겠어!!!

[켄잔] 하아… 저 두사람 변함없는 자우르스…

[미사와] 저 둘은 정말 사이가 좋군…
             것보다… 역시 ■■과 카이저는 강해

[켄잔] 확실히, 멋진 듀얼이었다돈!!

[쥬다이] 두사람 모두 잘했어!!
             즐거운 듀얼이었다구!!

[아스카] 축하해, ■■! 료!

[료] ………
       훌륭한 듀얼이었다… ■■
       쇼도 그렇지만… 너는 한층 더 좋은 듀얼리스트가 됬어
       그리고 네겐 남을 끌어당기는 기이한 매력이 있다
       너와 함께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너라면, 프로리그의 스포트라이트 속에서도 빛날거다…

[료] 쭉, 생각했다…
       나는 새로운 프로리그를 만들 셈이다
       ■■, 나와 같이하지않겠나…?
       듀얼도 우리들도, 아직 진화의 가능성이 있다
       이번엔 내가 널 따라잡을 차례다
       나와 함께 더 높은 듀얼을 지향하자
       너와 함께 보고싶어…
       새로운, 듀얼의 세계를……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