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연안부에서 근무중인 새큐리티. 새큐리티에선 드문 표표한 태도와 부드러운 말투로, 일견 뭘 생각하는지 모른다. 공교로운 심리작전과 윤리적사고로 악을 몰아붙인다. 허나 조직을 싫어하고 단독행동을 즐기는 것이나 출세에 전혀 흥미가 없는 점 때문에 실적에 안맞게 아직도 평대원이다. 짚이는 데가 없는데도 부부사이가 악화되어있는게 고민.
[스즈키 야스토] 네네, ■■씨 저, 기억하고 계십니까? 새큐리티의 스즈키 야스토입니다. [스즈키 야스토] 아뇨, 오늘은 부탁할 게 있어 이쪽에서 찾아뵀습니다.
[스즈키 야스토] 알고 계시죠, WRGP? 저와 같이 출장해주시지않겠습니까? 네, 갑작스런 이야기라 당황하시는것도 당연하시겠죠. 저같은게 ■■씨의 파트너를 감당할 수 있을까 싶지만요…
[스즈키 야스토] 이것도 상사의 명령이라서, 네. 물론 거절하셔도 상관없습니다만 그러면 서류를 몇십장이나 써야되서요
[스즈키 야스토] 아뇨, 제가 아니라 당신이 쓰셔야 하는겁니다. 나원, 관공서라는건 만사 이런 모양이라, 정말 싫어지네요.
[스즈키 야스토] 뭐, 그러니까 한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뇨, 뭐 딱히 우승하자느니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린 안할테니까. 참가만하면 맡은바 소임은 다 한걸로 되니까 뭐, 나머진 가능한한 즐기도록하죠. 그럼, 이제 곧 1회전이 시작되니까 나가볼까요
[스즈키 야스토] 엔트리는 마쳐놓았으니 네, 걱정마시고.
스즈키 야스토 신뢰도 2000 이벤트
[스즈키 야스토] 네네, ■■씨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기다리게 한 모양이로군요 아뇨, 나오려는데 좀 말썽이 있어서요 그래서 이런 시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스즈키 야스토] 뭐, ■■씨는 푹 주무실수 있어서 왜려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늘은 준준결승이였죠 그럼, 슬슬 나가볼까요
[스즈키 야스토] 이런…, 잊었군요 하나,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스즈키 야스토] 별건 아닙니다 그게, 왜 그렇게 잠만 자고 계신지… 괜찮으시다면 그 이율 가르쳐주실 주 없으실까 해서 확인하지않으면 직성이 안풀리는 성질이라 이대로는, 준준결승에도 집중할 수 없습니다 실은, 밤중에 어디론가 외출하고 계시다던가…
[스즈키 야스토] 그런 일, 있을리 없죠 그런 생활습관이다…라고 말씀하시면 그걸로 납득하겠지만요
[스즈키 야스토] ……… 아니, 이걸로 상쾌해졌습니다. 그럼 나가보죠
스즈키 야스토 신뢰도 3000 이벤트
[스즈키 야스토] 네네, ■■씨 이런, 오늘은 진귀하게 깨어나계신가요
[스즈키 야스토] 과연, 준결승전이 되면… 아니, 제가 오는게 늦었기때문일까요? 이건 아무래도… 곤란하게 됐습니다
[스즈키 야스토] 그런단건, ■■씨 벌써 아침식사를 끝냈단 뜻?
[스즈키 야스토] 아아, 신경쓸필요없습니다 저도 회장에 가는 도중에 뭔가 먹을테니까요 아니, 간만에 혼자사는 생활인지라 아무래도 부엌상황을 잘 모르는지라, 곤란합니다. 컵라면조차 어디에 넣어뒀는지 모르는 형국이라…
[스즈키 야스토] ■■씨는 혼자 사는데 익숙한 모양이시군요 누구… 돌봐주시는 여성은 없습니까? 뭐, 너무 깊게 파고드는 질문은 관두죠 그럼, 슬슬 출발할까요 아, 도중에 가게에 들려야되니, 잘 부탁드립니다
스즈키 야스토 신뢰도 4000 이벤트
[스즈키 야스토] 네네, ■■씨 마침내, 결승전이로군요 설마 여기까지 올줄이야, 예상외였습니다 ■■씨는 그럴 생각으로 듀얼하신거죠?
[스즈키 야스토] 이거, 큰일인걸… 초일류 듀얼리스트란건 역시 저희들과는 다르군요
[스즈키 야스토] 제 전문은 사건조사쪽이라서 그게 유일한 장점이라, 네
[스즈키 야스토] 그렇습니다 제게도 겨우 보였습니다 네오 도미노 시티에서 소란이 일어나고 있는 녀석들의 정체말입니다.
[스즈키 야스토] 자백합니다만… 처음엔 ■■씨가 그 녀석들의 동료가 아닌가 의심했었지만요 그건 아무래도 제 착각이였던 모양이라, 죄송합니다 사과해두지않으면 결승전에 집중할 수 없으니까요 거야, 싸우는 이상 이기고 싶어서.
[스즈키 야스토] 이기러 갑시다,■■씨 그럼, 갈까요!
스즈키 야스토 엔딩
[스즈키 야스토] 그리 된거였습니까… 이걸로, 겨우 뒤를 캐냈습니다
[스즈키 야스토] 역시 팀 뉴월드가 일련의 사건의 흑막이였던거로군요 상부에 보고해서, 신속하게 대처하지않으면 안되겠군요 ■■씨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스즈키 야스토] 하지만… 설마, 정말로 우승해버릴줄이야 놀랐습니다
[스즈키 야스토] 이걸로… 우리 카미씨도 돌아와줄지도 모르겠네요
[스즈키 야스토] 아뇨, 한심한 이야기지만 요전에 갑자기 집을 나가버려서요 카미씨 왈, 저와 결혼하는 것 이외에도 다른 인생이 있었던것같은 기분이 든다고… 누군가가 과거를 고쳐쓴것같다… 그런 영문 모를 소릴 꺼내서요. 이쪽에선론 짚이는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만
[스즈키 야스토] ……… 여성의 마음만은 아무래도 모르겠습니다. 조사쪽이 훨씬 더 편해요 ■■씨도, 저와 동류같으니 앞으로도 하나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