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미카게 & 쉐리
** 아침 회화 **
[우시오] …………
[우시오] …………
[우시오] 여어…, ■■
세상일이라는게 뜻대로 안되는군…
실은 사이가한테 부탁했던
어떤 조사 결과 보고가 도착했는데…
아무래도 내 감이 맞았던 모양이야
이제부터는 골치아프게 됐어
[우시오] 너는 내 파트너니까
슬슬 알아두는게 좋겠지
실은, 쉐리양 말인데…
[우시오] 이런…
아무래도 느긋히 설명하고 있을 틈이 없는 모양이야
가는 도중에 이야기하마
날 믿고, 따라와주겠나?
** 스타디움 **
[쉐리] ………
[쉐리] 정보대로 여기까지는 노체크로 통과할수있었어
남은건 이 앞에 있는 문의 락을 푸는것뿐…
후후, 고마워, 우시오씨
[우시오] 그거~ 고맙군
[쉐리] ?!
[우시오] 이런 늦은밤에
부장관실에 뭔가 볼일이라도 계신지?
[사기리] 쉐리씨, 이건 도대체…?!
[쉐리] 아무래도…, 당신을 너무 쉽게 본것같네
언제부터 눈치챘어?
[우시오] 뭐, 도중부터?
남자라는건 가련한 생물인지라, 조금 상냥하게 해대준것만으로도
이 여자, 날 좋아하는건가?! 하고 흥분하지만말야,
이 나이쯤되면 어느정도,
이 여자가 정말 자신에게 반한건지 아닌지 정돈 알아
[사기리] 그럼, 그럼, 그건
단순히 헤벌쭉해있던게 아니라…
[우시오] 네, 수상쩍다 싶어서 맞춰줬더니
이것저것 기밀정도를 캐들려 하잖습니까
바보라도 압니다
[쉐리] 후훗… 졌네
완전히 당했단소리?
[우시오] 쉐리, 당신에 대해
여러모로 조사해봤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D휠러라는건 사실이지만
가는 데마다 자주 습격당하거나, 역으로 습격했던 사실이 있더군
[쉐리] 잘도 조사했네, 우시오
내 기록은 녀석들이 대부분 지웠는데
[우시오] 녀석들이란건 고스트의 흑막이란 소린가?
그리고 당신 생각에 따르면 부장관도 관여되어 있지?
[쉐리] 확증은 없어…
그걸 조사하려 하던 참이야
[우시오] 미안하지만, 그건…
[사기리] 자, 잠깐, 우시오군!
[우시오] 네?
[사기리] 어째서 그런걸 상관인 저한테
보고도 연락도 상담도 않았던겁니까!
[우시오] 아아, 그거, 그
적을 속이기 위해선 우선 아군부터 속이란 말이 있잖습니까
미카게씨에겐 여러모로 질투를 사게 해서
진심으로 미안하게는 생각합니다만…
[사기리] 지, 질투라니…
착각하지마, 저는 아틀라스님을 사모하고 있어!
[사기리] 조금 걱정한것뿐인데
뭐야, 그 내려다보는 시선!
아아, 그렇습니까!!
여자를 속이는게 오죽이나 재미가 좋았습니까?!
[우시오] 미, 미카게씨…?
[사기리] ■■는 알았어?
어째서 나한테 바로 안가르쳐준거야?!
쉐리씨!!
[쉐리] 네, 넷?
[사기리] 당신의 죄는 죄, 사정은 사정이라고치고
일단 여기선, 이 남자들을 혼쭐내주져
여심을 갖고 놀면 어떻게 되는지,
태그 듀얼로 가르쳐줄께!!
[우시오] 아니, 미카게씨
진정하세요!
[쉐리] 그렇네… 내가 갖고 놀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역이었다니, 상당히 쇼크였어
이에 대한 보답은 잔뜩 해줄께
[우시오] 어이어이, 잠깐만…
말도 안돼, 어째서 이렇게 되는건데?!
아아, 망할… 각오해둬라, ■■
이거 가차없는 싸움이 될것같아…
---------------------- Dual ------------------------
[사기리] 우… , 부, 분해!!
[쉐리] 과연 내가 눈여겨볼만한 남자들이네
내 패배야, 완패했어…
[우시오] 쉐리, 당신 대체 왜 이런 짓을?
도대체 뭐가 당신을 그렇게까지 만드는거야?
[쉐리] 나는… 단 한 장의 카드 때문에 인생이 망가져버렸어
이 카드를 노린 녀석들때문에
아버지도, 어머니도…
[우시오] 복수, 인가…
[쉐리] 녀석들의 이름은, 이리아스텔
선도 악도 없이, 그저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이라도 취하는, 전설이라 불리는 조직이야
나는, 결코 녀석들을 용서못해…!
[우시오] 쉐리…
[쉐리] 그러니까, 어떤 짓을 해서라도
여기서 잡힐순없어
[사기리] 당신, 설마…?!
[쉐리] 조심해, 과장씨
WTGP도 그리고 WRGP도 이리아스텔의 덫이야
[우시오] 뭐라고?!
바보같은, 그럼 시티의 톱이…
[쉐리] 나는 일부러 그 덫에 뛰어들어 싸울 셈이야
그리고 그를 위해 파트너를 찾고 있어
어쩌면 미래의 내 파트너는
그래, 당신일지도 모르지…
[우시오] 마, 말해두지만, 미래고 뭐고
여기서 놔줄 셈은 없다구?
[쉐리] 폭발은 고스트의 전매 특허가 아냐
내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왔을거라 생각해?
[우시오] …?!
어이, 설마…
[쉐리] 또 만나자, 우시오, ■■
다음번엔 라이딩 듀얼의 바람 속에서!
[사기리] 꺄앗…
[우시오] 위, 위험해! 미카게씨!!
[우시오] …!
[우시오] …?
[우시오] 당했군, 음향폭탄이야
허세였어!
[사기리] 자, 잠깐… 우시오군…
[우시오] 네?
[사기리] 적당히 위에서 비키세요!!
[사기리] ………
[우시오] 앗, 저, 미카게씨…
결코 일부러 끌어 안은건…
왜, 왠지 부드럽고 작아서…
감싸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어, 어쨋든 필사적으로…
[사기리] 저, 정말!! 더 이상은 몰라요!
ㅡ 찰싹
[사기리] 빨리 추적 준비를!
절대로 놓치지마!
결국 고스트사건은 아무것도 해결안됐으니까!
시티를 위해서, 빠듯하게 일해!
[우시오]아아, 그럴수가… 미카게씨…
[우시오]어이… ■■
뭘 그렇게 낄낄 웃는거야
내 이 꼬라지가 그렇게나 우스워?
[우시오]크크크큭…
뭐, 이런거지
뭐가 이렇다니? 당연하잖아
남자란거 말야
------------------ End ------------------
▶ 남자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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