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5] 우시오 테츠 신뢰도 1000 이벤트

 

우시오 테츠 신뢰도 1000 이벤트
VS 루카 & 민트

 ** 아침 회화 ** 

[우시오] 여어, 일어났나 ■■
             실례하마
             변함없이 자고만 있군, 완전 상팔자야
             이쪽은 WTGP 때문에 이것저것 엄청 바쁜데…
             나 우시오님도, 지금은 새큐리티 특별조사과장보좌
             두 어깨에 주변의 기대와 무거운 직책을 얹고서
             다망한 매일을 보내고 있단 말이지

[우시오] 그래서말이다, 오늘은 이 몸의 간만의 휴일이란 말이야
             옛 친분을 사서, 네게도 좋은 구경을 시켜줄까해서

[우시오] 크크크큭, 잠깐
             귀여운 아이들이 잔뜩 있는곳에 놀러갈생각인데…

[우시오] 어쩔래?
             아니, 들을 것 까지도 없나

[우시오] 좋아, 좋은일은 서두르라고 하잖아!
             지금 당장 나갈테니까, 따라와
 

** 마더 하우스 **

[마더] 어라어라, 우시오
          와준거야?

[우시오] 여어, 마더
             잘지냈어?

[마더] 나라면 보다시피 건강해
          욕을 먹을수록 오래산다더니, 사실인가봐

[우시오] 그런가보군
             오늘은, 조수도 데려왔어, ■■야

[마더] 이런, 잘 와줬어, 고마워

[마더] 자아, 모두 나와줘!
          우시오 형이 왔어!!

[센시] 아, 우시오형!!

[세라] 우시오 오빠
[민트] 오빠다!!

[우시오] 여, 너희들, 오래간만이로군!
             하하, 모두들 건강해보이는걸

[우시오] 뭐야…
             왜그래, ■■

[우시오] 봐, 귀여운 얘들이 잔뜩 있잖아

[우시오] ………
             알겠어, 내가 잘못했다
             짐을 부탁하고 싶었을 뿐이야
             어쩌다 한번이러지만,
             얼마전부터 이 마더하우스에 위문 비슷한걸 오고 있어
             여긴 구 새틀라이트 지구의 고아들을 맡아 기르는 장소야
             그래, 유세이나 잭, 크로우도 여기 출신이라고 하더군
             저 마더는 모두의 엄마같은 존재
             엄격한 어머니니까 각오해둬

[마더] 후후, 부탁하고 싶은일이 잔뜩 있어
          뭐, 그 전에 그 무거워보이는 짐을 내려놓는게 어때?

[민트] 우시오오빠~ 선물은?
[센시] 선물~!

[우시오] 좋아좋아, 순서대로 줄서
             새로 발매된 카드팩에 피규어다

[센시] 굉장해, 고마워~!!
[세라] 고마워요…

[루아] 고마워, 우시오 형!!

[우시오] 자, 잠깐, 루아잖아?!
             왜 네가 여기있어!?

[루카] 안녕하세요, 우시오씨

[루아] 오늘은 듀얼아카데미아 과제 때문에 사회견학왔어

[우시오] 그, 그래…?
             너희들, 유세이한테 내가 여기왔단 건…

[루아] 응, 비밀로 할께!
          그러니까 팩 하나 더줘!

[우시오] 이 바보가, 새큐리티한테 뇌물을 요구하는 놈이 어딨어?!
             체포한다!!

[사이가] 그건그렇고…, 굉장히 변했군

[우시오] 아아, 알아. 여기는 더 이상 새틀라이트가 아냐
             이 마을에 있던 사람들의 저력이, 이 마을을 바꾸고 있어

[사이가] 그게 아냐, 너말야, 우시오
             옛날엔 새틀라이트는 쓰레기니 뭐니, 진짜…

[우시오] 뼈아픈 소릴하는군
             사이가, 너야말로 상당히 여기가 익숙해진것같은데

[사이가] 여기 있으면 기분이 좋아서 말야…

[마더] 자아, 잘들 일해줬어, 모두들
          차 마실래?

[우시오] 오오, 고마워
             취사 세탁에, 지붕 수리, 화장실 청소로 이제 완전 녹초야

[마더] 우시오는 가사일도 그럭저럭 할 수 있게 된것같은데
          슬슬 신부를 맞이할 셈은 없는거야?

[우시오] …?!
             쿨럭…, 쿨럭쿨럭

[루아] 아, 다이렉트 데미지다

[우시오] 그, 그런건, 그 뭐냐!
             타이밍이라는게 중요하니까…

[마더] 멍하니 있으면 찬스가 도망간다구?
          어쩌면 아직도 좋아하고 있는거야? 그 짝사랑했던 애

[우시오] 마, 마더, 좀 참아줘!

[민트] (타이밍, 발진 타이밍말인가…)
          저, 저기, 우시오오빠
          나, 오빠라면 언젠가 신부가 되도 좋아!

[루카] 어라, 우시오씨 인기있네
          좋은 사람인걸, 라이벌 많을것같아

[민트] 응, 언제나 듀얼도 해주구…

[우시오] 그, 그래, 듀얼!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듀얼로 놀자
             마침, ■■도 있고
             가끔은 태그듀얼같은거 어때?!

[민트] 응… 나 해보고싶어!

[우시오] 그럼 나도 상대에 입후보할까나?

[우시오] 좋아, 자아, 하자, 지금 하자
             분명 즐거울꺼다!

---------------------- Dual ------------------------

[민트] 아, 졌다…

[우시오] 지금껀 아까웠어
             좋아, 잠깐 덱 좀 보여다오

[루카] 후후, 이런 오빠가 있으면 좋겠다

[루아] 에, 난 싫어

[루카] 크고, 거칠지만 그런데도 다소 상냥해서
          전혀 닮지 않았는데, 아빠가 생각나

[루아] 아니, 진짜 전혀 안 닮았거든
          게다가 어린애 상대로 이기다니 넘 어른스럽지 못한거아냐?

[우시오] 다 들렸다, 루아
             듀얼 훈련 상댈 해줄테니, 이쪽으로 와

[루아] 에에?!
          아니, 나는…

[우시오] 자아, 가차없이 가르쳐주마
             어른의 힘이란 걸 말야…!

[루아] (우와, 진짜 어른스럽지 못하긴)

[마더] 자아, 오늘은 와줘서 정말 고마워 우시오, ■■

[우시오] 애들은 벌써 자지?
             깨어나면 잘 말해줘

[마더] 인사정도 해주면 좋을텐데…

[우시오] 나는… 그 뭐냐
             옛날에 저지른 죄에 대한 속죄같은 기분인건지도 몰라
             저 아이들과 너무 사이좋게 지내면
             역으로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다구

[마더] 과오를 고치는데 부끄러워할 일 없다라고 하잖아?
          당신은 잘 하고 있어
          아이들이 장래에 되고 싶은 것이 될 수 있도록
          이 마을을 착실히 지켜주고 있잖아?

[우시오] 아아… 그것만은 내 일이야, 맡겨줘!

[마더] 그럼, 두사람모두, 신의 가호가 있기를…

[우시오] 당신도 말야, 마더

[사이가] 우시오…
             부탁했던 예의 그 건말인데

[우시오] 아아, 이게 데이턴가?

[사이가] 고스트의 출현장소와 습격당한 자들을 샘플링을해봤어
             또 뭔가 알게되면 연락하지

[우시오] 부탁할께
             돌아가자, ■■
             휴식은 이제 끝이야
             아무래도 이제부터 커다란 사건이 있을 것 같아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