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5] 예가 신뢰도 3000 이벤트

예가 신뢰도 3000 이벤트
VS 쉐리 & 의문의 D휠러

 

 ** 아침 회화 **

[예가] 좋은 아침입니다
          흠흠…
          오늘도 건전히 주무시는 모양이시군요
          괜찮으시다면 식사라도 함께…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예가] 어라?
          깨어나셨습니까
          오늘 찾아온 것은 달리 없습니다
          요전의 답례를 해드리고자

[예가] 제 일은 비합법…아니, 특수한 것이 대부분이라서요
          당신같은 우수한 분이 파트너가 되어주셔서 실로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예가] 그 감사의 마음으로
          오늘은 별 3개짜리 식사를 준비해뒀습니다

[예가] 이건 정말
          이 세계에서도 극히 일부의 사람들만 맛볼 수 있는 물건이니까요
          분명 당신도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무슨 나쁜 일은 꾸미냐고요…?

[예가] 글쎄요
          도대체 무슨 소리신지
          준비가 되신 모양이로군요
          자아, 가시죠

** 치안유지국 **

[예가] 오오!
          신상품 [일본풍 오로시폰스 라면]이 아닙니까?!
          이건 사두지 않으면 안되겠군요, 자자

[예가] 앗, 저건 설마?!
          환상의 아이템 [참멜론맛 라면]!?
          엄청난 보물!!
          ■■, 이거 들고 있어 주세요

[예가] 또 사는거냐고요?!
          치안유지국부장관의 재력을 얕보지 말아주십시오!

[예가] 주인장!!
          저쪽의 상품도 전부 받아가겠습니다!

[예가] 후우…
          실로 행복한 시간…
          무심코 신상품에 눈이 돌아가, 너무 사버렸군요

[예가] 이런, 실례
          그 짐은 그대로 치안유지국까지 날라주세요
          레스토랑에 가는게 아니냐고요?

[예가] 아뇨아뇨, 안심해주시길
          식사는 치안유지국 본부쪽에 준비되어있습니다
          자자, 가시죠

[예가] 왠지 소란스럽군요
          무슨일일까요?

[예가] 흠?
          직원이 화급히 빌딩에서 뛰쳐나왔습니다
          어라?
          저쪽엔 레스큐팀도…

[사기리] 예가 부장관!
             이쪽에 계셨습니까?!

[예가] 이 소란은 대체 뭡니까?
          상황을 설명하세요

[사기리] 네, 조금전 본부에 복수의 폭탄을 설치했다는 범행설명이 있어서…
             그 직후, 빌딩 일부가 범인에 의해 폭파되었습니다
             폭발에 의한 직원의 피해는 현재 확인중입니다

[예가] 뭐라고요!?
          이 치안유지국본부에 폭탄을 설치하다니…
          그래서, 범인의 요구는 뭡니까?

[사기리] 그게…
             그 이후로, 범인의 요구는 일절없었습니다

[예가] 흠, 그거 기이하군요
          폭파된 곳은 어느 블럭입니까?

[사기리] 지금, 자세한 장소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폭발이 있었던건…
             3층의 압수물품 보관창고근처입니다

[예가] 뭐, 뭐라고요?!
          거기는…

[사기리] 현장에서 발생한 화염은 이미 진화했습니다만…
             압수품중에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었던걸까요

[예가] 설마 적의 노림수는, 제 그거인거 아니겠죠…
          아니아니, 그것의 존재는 나 이외에 아는 사람은 없을텐데…
          …?!

[사기리] 현관의 셔터가 멋대로?!
             우시오군! 어떻게 된거야!?

[예가] 이걸 갖고 있으세요!

[사기리] 예가 부장관… 꺄악?!
             이 자루는… 컵라면?!
             아직 빌딩내부의 안전은 확인된 바 없습니다!
             위험합니다!!

[사기리] 아, 잠깐!!
             ■■까지!! 기다려!!

[쉐리] 이걸로 지하의 록은 전부 해제됬어
          남은건, 이 카드를…

[의문의D휠러] 잠깐!!
                     이런 소란을 일으켜서, 넌 뭘 할셈이지?!

[쉐리] 누구야?!

[의문의D휠러] 너정도되는 듀얼리스트가 이이상 죄를 쌓게 내 버려 둘순없어!
                     자아, 새큐리티가 오기전에, 여길 떠나!

[쉐리] 누군진 모르겠지만, 다음 기회로 해줄 수 있을까?
          당신에게 사정을 설명할 시간은없어

[의문의D휠러] 그렇겐 안돼!

[쉐리] 방해하지마!
          진실을 알기위해선
          이 안에 있는 해석장치가 필요해!

[의문의D휠러] 진실을… 알기위해서라고?

[쉐리] 그래…
          내 양친은, 한 장의 카드 때문에 목숨을 잃었어
          이 카드의 정보를 해석하면, 양친의 원수…
          이리아스텔의 정체에 다가갈수있어!

[의문의D휠러] 이리아스텔?

[쉐리] 그러니까, 누구의 방해도 받지않겠어!

[의문의D휠러] 그걸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않는단건가…

[쉐리] 각오한 바야…

[예가] 당신들!!
          거기서 뭘하는겁니까?!

[쉐리]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발견되버렸네…

[의문의D휠러] 여기는 내가 맡지
                     너는 빨리 도망쳐…

[예가] 히히힛
          아무래도 당신들이 폭탄을 설치한 범인인 모양이로군요
          이제 놓치지 않겠습니다!!
          자아, 단념하세요!

[쉐리] 여기까지와서… 포기할 수 있을리 없잖아!
          잘 들어!
          앞으로 몇분만 지나면 이 건물은 폭탄에 의해 무너질꺼야

[예가] 뭐, 뭐라고요!?

[쉐리] 후후…
          죽고싶지 않으면, 당장 이 장소에서 도망쳐

[예가] 유감입니다만, 그렇겐 안됩니다
          제게는 지키지 않으면 안될 것이 있으니까요!

[쉐리] 이녀석… 죽는게 무섭지않는거야!?

[의문의D휠러] 실랑이 하고 있을 시간은 없어
                     여기는 네게 협력하지

[쉐리] 당신…, 어째서 거기까지…

[의문의D휠러] 누구나 자신에 대한 진실을 알 권리정돈 있어
                     그저… 그것뿐이다
                     그렇다면 태그 듀얼로 승부다!
                     만약 우리들이 이기면, 이 자리는 눈감아주시지!

[예가] 우리들이 이기면
          설치한 폭탄을 해제해주시는겁니다!
 

---------------------- Dual ------------------------

[쉐리] 칫…?!

[예가] 자아, 단념하세요!
          남은 폭탄은 어디에 설치한겁니까?!

[쉐리] 후후… 상으로 가르쳐줄께
          마지막 폭탄은 처음에, 폭탄이 있던 장소야
          아직 폭발까진 시간이 있어
          그때까지 정지 스위치를 누르면 멈출수있을지도모르지

[예가] 뭐라고?!
          같은 장소에 설치했단겁니까!?
          그거 큰일입니다…
          그 장소에는… 서, 서두릅시다, ■■!!

[쉐리] 간것같네…

[의문의D휠러] 어찌된거지
                     그들의 목적은 네가 아니었던건가?
                     게다가 목숨을 걸면서까지 지키고싶은 거라니…

[쉐리] 걱정할 필욘없어
          처음 폭탄이외는 전부 페이크야
          내 목적은 빌딩의 폭발이 아니니까

[의문의D휠러] 뭐라고?!

[쉐리] 잠깐만…
          미조구치, 무슨일이지?
          그래…, 알겠어

[쉐리] 바깥에서 새큐리티가 돌입을 개시했어
          유감스럽게도 물러나야겠네
          당신도 내 걱정만 말고
          빨리 도망치는게 좋을꺼야

[의문의D휠러] …………

[예가] 아아! 이 무슨 일이!!
          내 지고의 컬렉션이?!
          이것도!? 이것도?!

[예가] 설마, 저것도!?
          핫?!
          그런 것보다, 폭탄은 어디에!?

[사기리] 예가 부장관, 여기 계셨습니까
             조금전, 범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예가]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닙니다!!
          이 플로어엔 아직 폭탄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빠, 빨리 해제하지 않으면 제 소중한 컵라면들이 또 폭발에 휩쓸리게될겁니다!

[사기리] 아니, 그게…
             폭발은 경고에 불과하고, 두 번째는… 엣?
             넘겨주신 컵라면 자루라면 밖에서 우시오군이 지키고 있습니다만…

[예가] 아니에요!
          이 방에, 내 비장의 컵라면을 숨겨뒀습니다!!
          생산이 종료된 것, 이벤트 한정품등등…
          뒷손을 써서 겨우 손에 넣었는데!!
          만약 다시 폭발이 일어난다면 이번에야말로 전멸할겁니다!!

[사기리] 그러니까, 복수의 폭탄이란 것은 거짓이며,
             이제 폭발은 없다고

[예가] 헷?

[사기리] ………

[예가] 엣흠

[사기리] 만약을 위해, 폭탄처리반에 연락을 해뒀습니다

[예가] 그렇게 해주세요

[사기리] 그러고보니, 부장관
             지난날, 거대 식품회사에서 다량의 압수품이 반입되었었죠

[예가] 글쎄
          무슨소리신지

[사기리] 그 건은 확실히,
             예가 부장관께서 직접 지시하신 일이 아니셨던지?

[예가] 이런, 큰일이군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뒷 처리는 맡기겠습니다
          저는 ■■와 식사 예약이 있기 때문에, 이즈음에서…

[사기리] 미안, ■■
             부장관은 볼일이 생기셨어
             오늘은 여기서 돌아가줘도 괜찮을까?

[예가] 잠깐
          뭘 제멋대로…

[사기리] 자아, 예가 부장관
             조금 묻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니
             특별조사과쪽으로 와주시겠습니까?

[예가] 그런 횡포라뇨?!
          잠깐, 놓으세요!
          듣고 있습니까, 사기리양! 사리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