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 쿄스케 신뢰도 2000 이벤트
VS  사와나카 & 야가시로


 ** 아침 회화 **


[키류] 여어!
          …

[키류] 어이… ■■
          이제 좀 그런 구린 쟈켓 그만입고
          노 슬리블 입어, 노 슬리브!
          정식 멤버가 되면 나랑 똑같이 이 쟈켓이다?!

[키류] 앗… 그랬다.
          그런것보다…

[키류] 그 뒤에 혼자서 좀 돌아봤는데…
          우리들에게 도전하는 뚝심있는 갱은 이제 없는것같아.

[키류] 차암, 이정도로 끝이라니…
          변변찮긴…
          그래도 보다 큰 만족을 얻기 위해
          나는 다음단계의 계획을 진행하기로 했어.

[키류] 내게 덤비는 갱들이 사라졌다해도…
          새틀라이트엔 그런 갱들에게지지 않을 정을 정도로
          질나쁜 집단이 남아있잖아?

[키류] 뭔지 알겠지?
          그래, 새큐리티 놈들이다.
          녀석들을 뭉개면 우리들은 명실공히 새틀라이트에 군림하는거야!
          그리고… 분명! 크로우도 돌아와줄꺼야!

[키류] 자아, 가자 ■■!!
          새로운 만족을 찾아 출발!!

** 새틀라이트 광장 **

[키류] 아무래도 숫자도 규모도 갱들과는 다르니까
          느닷없이 본부를 습격하는건 안될테지.
          그렇다고 패트롤하는 녀석들을 순서대로 뭉개는 것도 시간이 걸리고…
          효율 좋게 가려면 어떻게 해야…

[카와이] 아아, 무서웠어…

[미야자키] 왜… 왜그래?

[카와이] 좀전 항구 근처에서 고양이들이랑 놀고 있었는데
             새큐리티가 잔뜩 와서…
             거기에 있던 어른들과 대난투를 시작했어.

[미야자키] 에엑… 진짜?

[카와이] 말려들 것같아서 고양이들을 팽개치고 도망쳤어…

[키류]
          어이 들었어?
          새큐리티의 대규모 단속이 시작된 모양이야.
          어쩌면 우리들 새큐리티 습격 계획이 샐지도 몰라…
          항구근처…라면 연안인가.
          그 주변은 잭이 자주 가는 장소다.
          불길한 예감이 들어… 간다!!


[잭] 큭, 놔라!!

[사와나카] 그만 좀 포기하고 얌전히해라!
                내가 너를… 갱생시켜주마!!

[야가시로] 이쪽도 거친 짓은 하고 싶지 않아…
                괜히 아픈꼴 당하고 싶진 않겠지?

[잭] 큭…

[키류] 잭!!

[잭] 키류!!
       미안, 보는 바대로다. 방심해서 당해 버리고 말았다.

[키류] 거기 새큐리티!!
          지금 당장 잭을 풀어줘!!

[야가시로] 그런 소릴 듣고 풀어줄리 없지…

[키류] 뭐, 그건그런가.
          그럼 힘으로라도 되찾아주마!!
          마침 그쪽은 둘, 그럼 태그 듀얼이다!!

[야가시로] 그런 소릴해도 듀얼하기엔…

[키류] 에잇!!

[야가시로] 아앗?!

[사와나카] 우윽!? 이 로프는?!

[키류] 데스매치용 로프다!
          진 쪽 듀얼디스크엔 크나큰 전류가 흐른뒤 폭발하지
          그렇게 되면 잠시동안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야가시로] 에엣…

[키류] 자아, 이거라면 싫어도 듀얼할수밖에 없겠지!

[사와나카] 큭… 어째서 이런 위험한 짓을!! 경솔하게 굴지마라!

[키류] 우리들이 질리 없지!
          병원에 실려가는건 그쪽이 될꺼야!
          준비는 됐지, ■■?!
          나를… 만족 시켜다오!!

 

---------------------- Dual ------------------------


[사와나카] 우와아아악!!
[야가시로] 아앗… 이럴수가…

[키류] 듀얼의 세계에 어중간한 마음으로 기어들어오지마라…

[키류] 잭을 사로잡았다길래 조금은 기대했지만…
          불의의 기습이 아니라면 고작 이정돈가.

[잭] 미안, 키류… 덕분에 살았다.

[키류] 무슨, 괜찮아.
          원래라면 잭이 붙들릴 만한 상대도 아니었고, 기습이면 별수없지.

[잭] 아아… 불의의 일이었다. 지나칠 정도로 말이다.

[키류] 지나칠 정도…?

[잭] 음, 생각해보면 내가 있는 곳을 읽고 잠복했던게 아닐까싶군.
          어쩌다 딱하고 마주쳤다라고 하기엔 너무 공교로워.

[키류]
          잭의 행동을 조사하고서, 어느 정도 준빌하고 여기로 왔단건가.

[키류] 역시, 그런가…
          내 계획이… 새큐리티에게 새고있어.
          그래서 팀 멤버인 잭을 잡으려고…
          저쪽도 진심이라 그건가.
          재밌어!!
          이 전쟁, 받아들여주지!!

[잭] 전쟁?
       키류… 너 도대체 무슨 소릴…

[키류] 가만있을 때가 아니지!
          정보 수집이다!
          그런고로 오늘은 여기서 해산!!
          그럼 작별이다, ■■!!


Posted by 12345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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