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회화 **
[칼리] 자아… 일어나 ■■!
운명의 때가왔어…
시그너를 처리할때가…
어서 빨리 가자…
우선은 요전번 루아란 아이가 지키려했던…
루카란 시그너부터 시작하자
그만큼 지키려고 했었으니까…
나란히 처리해주는게 자비롭지않겠어…?
자아, 가자
** 뒷골목 **
[칼리] 시그너와 다크시그너의 운명은 서로를 끌어 당기지
내 점에 따르자면… 그 아이는 여기에 있어
[루카] ?!
[칼리] 역시 있네, 시그너 아가씨
[루카] 다, 당신은…
[칼리] 그래
내가 당신의 오빠를 쓰러트린 다크시그너야
시그너가 아니면 다크 시그너를 쓰러트릴 수 없는데도…
당신을 지킨다면서 큰소리 뻥뻥쳤었지…
[루카] 루아…
[칼리] 왜 그래, 무서운 얼굴로?
오빠의 원수를 갚고싶어?
시그너와 다크 시그너가 싸우는건 운명
나는 언제라도 좋아
[루카] ………
나는, 당신을 용서못해
루아몫까지 내가…
[우시오] 어이!! 이런 뒷골못에서 무슨 짓들이냐!!
루카?! 괜찮나? 응…?
너는… 확실히… 잭과 병원에서…
[칼리] 흐응, 그때의 새큐리티네
쓸데없는 일에 머리를 들이밀면 아픈꼴을 맛볼꺼야
시그너와 다크 시그너의 운명의 싸움에 끼어드려 한다면…
[우시오] 루카와 싸울셈이냐?
그, 어둠의 듀얼인가 뭔가로…
[칼리] 그래, 물론이야
왜냐면 나 다크 시그너인걸
[우시오] 이런 어린애를 상처입히려들다니…
당신은 그런 짓을 할만한 인간이 아니었을텐데?!
잭 아틀라스라스를 도와 자기 방에 숨겨줬던 그 시절 당신은…
[칼리] …
잭…
[우시오] 정신차려!
[칼리] 그때의 나… 당신이 알고 있는 칼리는 이미 죽었어
그리고 나는 다크 시그너로서 다시 태어났지
내게 남은건 그저… 시그너와의 운명… 어둠의 듀얼뿐…
나를 막고싶다면… 듀얼로 막아
[우시오] 큭…
[칼리] 그럴 만한 배짱이 있다면… 말이야
[우시오] 루카!! 할수밖에 없겠군… 가자!!
[루카] 네, 넷!!
[칼리] 자아, ■■! 이쪽도…
---------------------- Dual ------------------------
[우시오] 큭… 젠장… 내가 졌다…?
[루카] 우웃…
[칼리] 어둠의 듀얼에서 목숨을 잃지 않다니 제법 운이 좋네
[우시오] 새큐리틸… 얕보지마…
[칼리] 여기서 목숨을 잃지 않은 것도 운명…
모처럼 건진 목숨 소중히 하도록 해
[루카] 미안… 루아…
[칼리] 그리고… 내가 쌓아올릴 새로운 세계를 지켜보는거야
나의 미래… 나의 운명…
나의 미래는… 나는… 무엇을…
[루카] ………
[칼리] 내 운명은… 잭…
내 운명은 다크 시그너로서…
다크 시그너로서, 시그너를 쓰러트리는 것
그리고…
잭, 당신과…
[칼리] …
뭘 빤히 보고있어?
오늘은 이걸로 끝이야
다음 시그너를 쓰러트릴 때가 오면 데리러갈께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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