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드] 일어나라, ■■
때가 왔다
다시 날 위해 일해줘야겠다
네놈은 팀 뉴 월드의 일원으로서
나와 함께 WRGP에 나간다
[프라시드] 흥…
난 호세처럼 번거로운 짓은 안해
WRGP는 서킷을 완성시키기위해
우리들이 준비한 대회다
[프라시드] 그런것도 모르고
많은 잡벌레들이 떼지어모였지
허나, 설령 상대가 누구라한들
나와 싸우는 이상 언제나 목숨은 걸어줘야겠다
[프라시드] 크크크… 공포를 앞에 뒀을때
인간들은 자신의 한계를 초월한 힘을 발휘하지
거기에 대전 상대를 힘으로 뒤엎어
서킷 완성을 이끄는 것이다!
[프라시드] 오늘 듀얼로 네놈이 결과를 보이면
호세나 루치아노도 불만은 않겠지
내 사냥감은 팀 5D's의 후도 유세이 오직 하나
다른 어중이떠중이 상대론, 네놈이 있으면 충분하니까
[프라시드] 실컷 날뛰게 해주마
구시렁대지말고 말없이 날 따라 와라!
[프라시드] 일어나라, ■■
휴식시간은 끝이다
비축해둔 그 힘, 날 위해 휘둘러줘야겠다
네놈의 능력은 시그너들에게도 뒤지지않는다.
쓰지않고 두기엔 아까운 존재다
[프라시드] 덕분에 내 계획대로
서킷은 크게 떠올랐다
일회전 피래미가 상대임에도불구하고, 결과가 이렇다
[프라시드] 크크큭…
이걸로 더이상, 그 두사람도 불평따윈 할 수 없겠지!
네놈을 쓰기로 한건 처음부터 내 계획 속에 있었던 일이니까 말이다!
[프라시드] 역시 죽음에 대한 공포야말로
인간의 능력을 끌어내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힘이 서킷을 떠올리고
이 세계를 파멸의 미래로부터 구하는 힘이 된다!
싸울 상대에게 동정따위 주지마라.
상대에게 공포를 맛보여주는것이 네놈의 일이다!
[프라시드] 오늘도 실컷 날뛰게 해주지
구시렁대지말고, 말없이 날 따라 와라!
[프라시드] 일어나라, ■■
휴식시간은 끝이다
비축해둔 그 힘, 날 위해 휘둘러줘야겠다
오늘 상대는 우리를 쓰러트려
세계를 위협으로부터 지킨다며 으르렁대더군.
신의 카드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자신들의 힘에 상당히 자신이 있는 거겠지.
[프라시드] 허나…
파멸이 기다리고 있는 이 세계를 지켜
뭐가 된단거냐
[프라시드] 진정한 위협은 악한 역사의 산물… 모멘트!
그 존재를 없애지 않는한
이 세계의 미래를 구할 방법따윈 없다.
그 분기점이 되는 것이 지금 이 시대인것이다
[프라시드] 서킷을 완성시켜 이 네오 도미노 시티째로 모멘트를 소멸시킨다.
그게 파멸없는 미래의 길을 모색해왔던
우리들 이리아스텔이 내놓은 답이다
[프라시드] 흥…
대국을 위해 다소의 희생은 당연하다
파멸없는 창조따윈 존재치않으니까말이다.
주위의 잡음에 신경쓸 필욘없다.
네놈은 쓸데없는 생각말고
주어진 명령만 다하면 된다.
구시렁대지말고, 말없이 날 따라 와라!
VS 후도 유세이 & 이자요이 아키
[프라시드] 일어나라, ■■
휴식시간은 끝이다
오늘로서…
왜그러지…
몸에 문제라도 생긴건가?
▶ 깨알같은 츤데레 드립.
[프라시드] 흥…
딱히 네놈을 걱정한게 아니다.
네놈은 아직 내 수하로서
도움이 되 줘야하니 말이다.
[프라시드] 그래, 오늘의 상대는…
그 후도 유세이의 팀, 5D's다!
▶ 흠을 낸 남자... 흠집낸 남자.. 흠집난 남자...
[프라시드] 크크큭…
녀석들의 상대는 특별히 공들여 해줘라
후도 유세이는
이몸의 몸에 상처를 입힌 남자다.
[프라시드] 녀석에게…
이 몸과 같은 굴욕을 맛보여주마!
그리고 서킷을 완성시켜
녀석이 사랑하는 이 마을도, 함께 없애주마!
[프라시드] 그걸 위해서라도 네놈의 힘이 필요하다.
호세나 루치아노의 방해는 받지 않겠다!
네놈도 주의하도록해라
후도 유세이의 숨통을 끊는건, 나다
[프라시드] 그것만 잊지않으면
오늘도 네 뜻대로 날뛰어도 좋다
[프라시드] 자아, 알았다면
닥치고 날 따라 와라
제 1회! WRGP! 결승전!!
무수한 명승부를 낳아온 이번 대회도…
마침내 파이널을 맞이할 때가 왔다!!
오늘, 여기서!
새로운 듀얼리스트 팀의 전설이 탄생한다!
이 역사적 순간을 절대로 놓치지마라!!
자아! 길고길었던 싸움을 이겨나와
오늘 이 자리에 자웅을 짓는건, 이 두 팀이다!!
[치어걸] 고! 윈!
5D's! 5D's!
[프라시드] 역시 올라왔는가, 후도 유세이!
[유세이] 프라시드, ■■…
우리들은 너희들을 쓰러트리고
이 마을을… 미래를 지켜 보이겠어!
[프라시드] 크크큭…
네놈을 쓰러트리는 걸로 서킷은 완성된다!
이걸로 겨우…
네놈의 숨통을 끊어줄수 있는 것이다!
[이자요이] 그렇겐 못해
유세이는… 내가 반드시 지켜보이겠어!
▶ 프라시드는 맘에 드는 여자한텐 꼭 이렇답니다...
[프라시드] 그 눈… 맘에 들지 않는군
▶ 지 애인이 그랬으니까ㅠㅠㅠ
[프라시드] 여자, 네놈에게 후도 유세이는
목숨을 걸면서까지 지키고싶은 소중한 존재인거겠지.
[이자요이] …!
[프라시드] 그렇다면 네놈에겐, 이 몸과 같은 절망을 주마
몸도 마음도… 모든것이 찢겨져나갈 정도의 절망을!!
[유세이] 동료들과의 유대가 있는한
우리들은 희망을 포기하진 않아!!
아키, 두려워하지마
우리들은 반드시 이긴다.
[이자요이] 응, 괜찮아
유세이, 당신이 있는한 내게 두려워할건 아무것도 없어!
[프라시드] 훗… 어리석은
불필요히 인연따윌 맺으니까…
그것을 잃었을때의 절망은, 보다 깊어지는 것이다!
자아! 각오해라!
진정한 절망이 얼마만큼 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지 보여주마!!
[MC] 제 1회 WRGp 결승전!
슬슬 스타트 시간이 다가왔다!!
[MC] WRGP 초대 챔피온의 영광을 쥐고
듀얼리스트 팀의 정점에 서는건…
과연, 어느 팀인가!!
자아, 여러분! 마음의 준비는 되어있나?!
나는 되어 있다!
이것이 정진정명 라스트 듀얼이다!!
[유세이] 우와아아악!?
[이자요이] 꺄아악!
[프라시드] 잘 알았느냐, 후도 유세이!
이것이 절망을 초래하는 힘이다!
[유세이] …………
▶ 이번편에서 아키 겁나...... 여튼 겁나...OTL
[이자요이] 웃… 유세이…
정신차려… 유세이! 유세이?!
▶ 진지한 장면인데 아포리아 드립이라서 스샷...
[프라시드] 여자, 이것이 절망이다.
[이자요이] 유세이… 유세이이이!!!!!!!!
[프라시드] 사랑하는 자를 잃은 절망의 맛…
충분히 음미해라
[이자요이] 용서못해… 절대로, 용서못해!!
[프라시드] 좋은 눈이다
느껴진다, 절망이… 증오의 힘이…
허나, 안심해라
너도 곧 녀석의 곁으로 가게 될테니까
[이자요이] 뭐, 뭐라고…?!
[치어걸] 하늘이…
[MC] 뭐, 뭐냐, 저건!!
내 눈이 이상해진건건가…?
하늘에… 돌연히 성같은게 나타났다!!
이, 이것은… 네오 도미노 시티는
대체 어찌되버린거냐!!
[프라시드] 흥…
자아, 돌아간다, ■■
우리들의 거성… 아크 크레이들로
[프라시드] 여기는 아크 크레이들
창조주의 거성이며… 이레이티스가 잠든 땅
우리들이 혼이 돌아갈 장소다
인류가 멸망한 미래
난 여기서 만들어져, 과거로 보내졌다
인류의 역사를 수정하고,
파멸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그래, 세계의 파괴는 갑작스레 시작됐다.
[프라시드] 폭주한 모멘트는 기황제를 다루어
세계에 전쟁의 불꽃을 뿌렸다
강대한 기황제 앞에 인류는 어찌할 도리조차없이
시시각각 숫자가 줄어갔다.
[프라시드] 허나, 우리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기황제때문에 양친을 잃은 난
레지스탕스에 몸을 투신해, 기황제의 무리들과 싸웠다!
그 싸움 와중 나는…!
[프라시드] 『사랑해야할 자를 잃어버린 절망』
[프라시드] 그 절망에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나다.
[프라시드] 힘이다…
힘없는 자는 아무것도 지킬 수 없다!
나는 자신의 절망을 양식삼아
창조주로부터 거대한 힘을 얻었다!
우리들 이리아스텔의 계획을 방해하는 자는
이 검으로 전부 배제해왔다!
[프라시드] 크하하하하하핫!!
신의 의지에 반하는 자는, 누구든 용서치 않는다!
후도 유세이도 그 중 하나!
어리석은 역사를 반복하기만하는 인류따윈
그저 우리들의 신이 정한 운명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프라시드] 알겠나, ■■?
앞으로 몇시간만 지나면 아크 크레이들은 지표면과 충돌하고,
재액의 원흉인 모멘트는 역사에서 소멸한다.
기나긴 시간에 걸쳐온 내 역할도…
네놈의 역할도, 겨우 끝을 고할때가 왔다.
▶ 죽자고? 아 물론 5편 설정을 계승했다면 뭐... 프라시드의 말도 상냥함의 일종이겠지...
[프라시드] 기뻐해라
네놈에게도 영구의 휴식이 기다리고 있다.
[프라시드] 허나 그 전에…
한번 더 움직여야 할것같군
[프라시드] 네놈은 느끼지 않았나?
우리들을 향해 내보이던 그 증오의 사념을
살아남은 시그너놈들은
아크 크레이들을 막으러 오겠지.
[프라시드] 그래…
그 여자는 반드시 이곳을 찾아온다!
후도 유세이의 원수를 갚기 위해!
[프라시드] 크크큭…
■■, 맞이할 준비를 해라
[프라시드] 우리들은 지금부터 이 아크 크레이들을 지키는 수호자
신의 거성을 어지럽히는 자를 봐 줄 필욘없다!
나와 네놈 둘이서, 다시 한번 녀석들에게 가르쳐주도록 하지.
[프라시드] 진정한 공포를… 각별한 절망을!!
그리고 우리들의 손으로 미래를…
인류를 멸망의 미래에서 구하는 것이다!
[프라시드] 크큭…
하하하핫핫핫핫핫핫핫!!
------------------ End ------------------
▶ 프라시드 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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