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와 다이치(히어로) 신뢰도 2000 이벤트
VS 사이오 타쿠마 & 미즈치



 ** 아침 회화 **


[미사와] 응?
             오늘도 왠지 늦었다고?
             뭐, 여기 오는 도중 프로 듀얼리스트한테 붙잡혀서…
             아무래도 내 듀얼 실력이 프로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모양이야
             그건 영광이긴한데… 아무래도 그걸 좋지 않게 여기는 놈들이 있나봐
             아마도 내가 프로가 되기전에 흑백을 가려볼셈인것같은데…
             전부 격퇴하고 있던 참이야
             아직은 누구도 내 찬란함을 흐리게 할 순 없어!
             이런, 쓸데없이 이야기가 길어졌군. 자아, 가자.


 ** 블루 남자 기숙사 **


[미사와]
 그립군…
             새하얀 옷을 입은 녀석들이 여길 점령한 것도 제법 옛날일이 됬어…
             응? 내가 새하얀 옷을 입고 있다가… 그걸 호쾌하게 벗어던졌다고?
             하하하하, 이상한 녀석. 무슨 소리야
             난 하얀옷같은거 한번도 입은 적 없어.
             그것보다… 그때일도 어제일같군.
             사이오가 파멸의 빛에 지배당해 세계를 멸망시키려했던 계획…
             그 싸움에서 날 서포트 해준 것도 ■■였지.


** 회상 **

[미사와] 에드!
             정신차려… 에드!!

[에드] 저건… 더 이상 사이오가 아냐…

[미사와] 뭐?!

[사이오] 하하하하하하핫!!

[에드] 부탁하마… 미사와…
          나와 사이오의 의지를 이어…
          녀석이 자아내려하는 파멸의 운명을… 깨부셔다오…!!

[미사와] 어이!! 에드에게 무슨 짓을…!!

[사이오] 헷헤헤헷!! 에드는 내 사랑스런 맹우다! 그 목숨을 함부로할순없지!

[미사와] 무슨 짓을 할셈이냐!!

[사이오] 에드를 죽이는 것도 살리는 것도 너하기 나름.
             미사와!! 햐햐햐하하핫!!

[미사와] 난 에드를 구한다!! 물론 세계의 모든이들도!!
             그것이 내 찬란한 숙명이다!

[사이오] 모든 것을 구한다고?
             그런건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

[사이오] 허……… 허나……
             이 남자… 이 터무늬없는 존재감……!!
             눈부시다……!! 이것이… 이것이 빛인가?!

[미사와] 파멸의 빛을 파훼하는 정의의 빛!! 그것이 바로 나다!!

[미사와] 우리들과 듀얼해라! 파멸의 빛같은건… 내가 봉인해주마!!
             간다, ■■!!!
 

---------------------- Dual ------------------------


[미사와]
 그리고 사이오는 원래대로 돌아왔고 세계는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났지…
             뭐, 동시에 제넥스 대회를 개최중이었으니까 그 사실을 아는 학생은 적지만
             전부… 좋은 추억이었어.
             이런! 그러고보니 오늘밤 간식은 새우튀김이었지?!
             기숙사 밥도 소중한 추억이지!

Posted by 12345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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