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 신뢰도 4000 이벤트
VS  잭 & 우시오




** 아침 회화 **

[루아] 좋은 아침, ■■…
          응, 뭐, 자고 있을거란건 알고 있었어
          그 싸움 이후 반년이 지났는데 ■■하나도 변한게 없네
          그래서 좀 안심이 돼
          그러니까 여길 찾아왔어…

[루아]
실은…

          우리 파파랑 마마한테 편지가 왔어…

[루아] 응.

          가족끼리 같이 살자고.
          이제까지 쭉 세계를 돌아다닌다고 좀처럼 만날일도 없었어
          그러니까 있는지 없는지 모를 부모지만
          편지를 읽을때, 나도 루카도 엄청 기뻤어…
          역시, 가족이구나해서……
          그치만, 저쪽 형편때문에 같이 살려면
          네오 도미노 시티를 떠나야해

[루아] 나, ■■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

          유세이랑도, 모두랑도, 헤어지고 싶지 않아!
          게다가 이 마을을 떠나면
          내 꿈이 멀어질것만 같아서…

[루아] ?
          말안했나?

[루아] 내 꿈은 말야…

          헤헷… 웃지마?

[루아]
내 꿈은 유세이나 잭같은 D휠러가 되는 거야!

          그러니까, 어찌할까 결단하기전에
          나한테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시험해 보고싶어!

[루아] 부탁할께, ■■

          이게 마지막일지도 몰라
          내 도전을 같이 해줘!


** 하이 웨이 **


[우시오] 어어, 기다리게 했나?
             이런 곳까지 날 불러내다니 대체 무슨 일이야?
             난 지금 과장승진시험 공부로 바빠서 말야…

[루아] 그, 시험을 받고 싶어
          우시오 아저씨… 아니, 우시오씨한테!
[우시오] 호오, 마음 단단히 먹은 얼굴인데
             무슨 시험이지?

[루아] D휠 라이센스 시험!
[우시오] 루아, 너 몇살이지?


[루아] 1, 12…
          이제 곧 13, 아니 14살일지도!!

[우시오] 어이, 거짓말은 안돼지
             어린애는 D휠 라이센스 못딴다구
[루아] 그러니까, 진짜 시험전에
          나한테 소질이 있는지 없는지 봐줬으면 해

[루아] 그, 전에 아키 누나때도
          스탠딩 듀얼로 시험해본적 있잖아?

[우시오] 아아, 이자요이 때 말인가
             뭐, 못봐줄것도 없지만…
             ■■도 함께?
             너 D휠에 보조석 달고 달릴 셈이냐?

[루아] 웃, 그건…!



[잭] 그럼 이쪽도 둘이라면 문제 없겠지


[잭] 나와 우시오 태그를 상대로
       네 소질인지 뭔지를 과연 보일 수 있겠나?


[우시오] 재, 잭!?

[우시오] 과연, 태그 듀얼이라…
             그거라면 뭐, 조건 클리어 일지도

[루아] 잭이랑, 승부
          내가, 잭 아틀라스와…

[잭] 왜그러지, 루아
       겁먹어서 나완 싸울수 없는거냐?
       그런 어중간한 각오가 사나이들의 뜨거운 혼과
       생명을 거는 라이딩 듀얼의 세계에서 통용될거라 생각하는거냐!

[루아] 하, 할께!
          할께!
          승부야, 잭! 우시오씨!

[잭] 호오, 맞서 싸우는거냐
       그 의기만은 인정해주지

[우시오] 이거원
             진심인 모양이야, 응?

[잭] 무슨 일이 있는건진 모른다.
       그저 너는 네 일을 다하면 그걸로 충분해.

[우시오] 헤이헤이, 잘 알겠습니다

[잭] 자아, 루아!
       혼신을 다해, 덤벼라!

[루아] 오, 오옷!!!
          간다, ■■!
          내 힘, 내 미래…
          우리들의 인연, 이 듀얼에 거는 거야!!



---------------------- Dual ------------------------



[잭] 으음…
[우시오] 제길! 감이 녹슬었어

[루아] 이겼어… 이겼어, ■■!
          내가 잭을!
          그 잭 아틀라스를 이겼어!

[루아] 아… 그치만
          역시 이건 ■■ 덕분?

[잭] 그렇군
[우시오] 그래

[루아] 우우… 실망이다…

[잭] 허나 그뿐만은 아니다.
       아직 한참 미지수지만, 빛나는 것은 보았다.
[우시오] 그래, 
             기본은 나쁘지 않아

[루아] 에, 그럼?!

▶ 짜가킹도 언급하던데 원조는 잭이였구나...


[잭] 루아, 옛날에 내가 했던말, 기억하고 있나?
       나나 유세이처럼 되고 싶다고 했던 네게
       난 이리 단언했다.
       '너 같은 애송이가 멋지게 될 일따윈 없다! 절대로!!'하고…

[루아] 아~ 있었지, 그런 일!
          나도 참, 어린애였으니까…

[잭] 지금 나는 그 말을 철회하겠다.
       아포리아와 한 듀얼에서 네가 보인 각오와 투지…
       그리고 시그너로 진화하는 것을 목격하며, 난 확신했다.
       루아, 넌 언젠가 우리들의 뒤를 쫓아올 남자라고

[루아] 잭…

[잭] 흥, 지금은 아직 나는 커녕 우시오 발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우시오] 잘도 말하는군…

[잭] 이 길을 걸어와라, 루아
       언젠가 진정한 의미로, 싸워주마… 킹으로서.

[우시오] 라이센스 땄다고 폭주하지마!
             너같은 장난꾸러기 상대는 이제 질색이야

[루아] 응… 응! 고마워, 잭!
          고마워, 우시오씨!
          나, 자신의 가능성을 헛되이하지않게
          힘내서 여러가지 일에 챌린지 할래!

[루아] 그러니까…
          난 갈래, ■■!
          설령 네오 도미노 시티를 떠나게 된다해도
          이 유대는 이어져 있어…
          루카와 마음이 이어져 있는것처럼.

[루아] 언젠가 그걸 가르쳐준 잭들한테
          ■■한테 가슴을 펼 수 있는 남자가 되 보이겠어!

[루아] 기다려줘, ■■!
          그러면 나랑 라이딩 듀얼로 싸우자!
          반드시, 꼭!
          난, D휠러가 되어 보일테니까!


.
.
.
.
.
.



[루아] 여!
          기다렸어, ■■?
          준비한다고 바빠서…
          정말 크로우의 지도는 너무 엄격해…

[루아] 아아, 프로리그 데뷔가 정해져서.

[루아] 헤헷, 나도 미래의 라이딩 듀얼 챔피온의 길을
          이제 겨우 내딛었단 소리야!

[루아] ………
          정말로, 엄청 기다리게 했네.
          ■■가 성질이 느긋한 편이라 살았어.

[루아] 그럼, 그날의 약속대로 시작할까?
          나와의 진검승부!

[루아] 간다, ■■!

          라이딩 듀얼, 액셀러레이션!!


------------------ End ------------------

▶ 기다렸지! 쟈킹!◀



Posted by 12345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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