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 신뢰도 3000 이벤트
VS  아포리아 & 루치아노


** 아침 회화 **

[루아] ■■…, 일어나있어?

[루카] 후훗, 밖은 엄청 소란스러운데
          변함없이 잠꾸러기라니깐

[루아] 아크크레이들이 떨어질것같은데
          잘도 잘네, 정말!

[루아] 응… 그래
          밖에 굉장한게 떠있지?
[루카] 저 공중도시를 떨어트려서 네오 도미노 시티를
          소멸시키는게 이리아스텔의 계획이야

[루아] 우리들, 그걸 막으러 갈꺼야
          그전에 ■■한테 인사해 두려고

[루카] 만의 하나의 사태를 대비해서
          가능한한 멀리 피난해줘

[루아] 아니아니, 안돼안돼!
          시그너도 아닌 ■■를 말려들게할순없어!
          거야, 나도 시그너는 아니지만!
          나랑 루카는 일심동체! 떨어질순 없어!

[루아] 싫어…!
          그러니까…!

[루아]
알겠어, 데려가면 되잖아, 데려가면!

          어찌되도, 난 몰라!

[루카] 후후훗… 무리하긴
          루아도 사실은 기쁜 주제에

[루카] 나, 왠지 모르게 이렇게 될 것 같았어
          ■■ 우리들은 친구고, 동료인걸
          고마워, ■■
          당신이 와준다면 맘 든든할꺼야

[루아] 쳇, 그래 난 어차피 믿음직스럽지 못하다구~

[루카] 정말, 뭘 삐지고 있는거야
          루아도 날 지켜줄거잖아?
          믿고 있을게, 히어로씨!

[루아] 헤헷…
          별수없다니깐, 맡겨둬
          가자, ■■
          이 싸움엔 유세이의 목숨이 걸려있어
          유세이를… 이 마을의 거리를 지키기위해서라도, 질순 없어!
          모두 함께 힘내자!!


** 아크 크레이들 **


[루아] 우와아아아아아아앗?!
[잭] 손을 놓지마라, 루아! 루카!

[루아] 위, 위험했다! 위험했어!!
[루카] 설마 또 함정에 빠지다니…

[루아] 어, 어라?!
          ■■는!?

[잭] 통로… 저쪽인가?!
       분단되어버린것같군

[루아] 그럴수가, 어떻게 해야돼…?!
[잭] 허둥대지마라, 루아
       우리들의 사명을 잊은거냐?!

[루아] 아크 크레이들의, 유성 기어를, 멈추는것…
[잭] 그렇다, 알고 있다면 얘긴 빠르다.
       남겨진 시간은 극히 적다

[잭] ■■!
       우리들은 먼저 간다!!
       나중에 반드시 따라와라!
       알겠나?!

[루카] 조심해, ■■!
[루아] ■■, 난…!
          난, 괜찮아!
          걱정마, 분명 또 만날수있을거야!!

[아포리아] (나는…
                필드마법, 기동요새 포르테시모를 발동!!)


[루아] (하, 합체?!)

[루아] (이에 따라, 우리들은 듀얼 그 자체와 일체화했다.
          라이프가 제로가 된 순간, 너희들의 목숨도 제로가 된다)

[루카] (그럴수가!
          그건… 죽는단 소리?!)

[아포리아] (그렇다, 보다 좋은 미래를 위해… 이 앞으로 보낼순없다.
                여기서 너희들의 라이프를 제로로 만든다!!)

[루카] (꺄악!!)

[루아] (루카! 루카!!)

[루아] (나 때문이야, 내가 쓸데없는 짓을 해서…
          루카랑 잭이…!)
          (왜…, 왜 일이 이렇게…!!)

[아포리아] (소년…, 이것이 절망이다.
                턴, 엔드)


ㅡ 기동요새 포르테시모


[아포리아] 왜그러지, 이제 끝인가.
                시그너인 잭, 그리고 계집도
                라이프는 극히 적다… 이젠 절망할 수 밖에 없겠지

[루아] (난… 나는, 루카를 지킨다고 말하면서…
          루카의 히어로가 된다고 말하면서…!!)

[루카] 우우… 우우웃…
[루아] 루카!
          (옛날이랑 똑같아, 변하지 않았어…
          난 지켜보는것 말곤, 기도하는것 말곤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아포리아] 마음이 아픈가, 소년…?
                마음이 있기때문에, 인간은 어리석은 희망을 품는다.
                너희들의 한없는 바램'난 강하니까,  싱크로 소환이란 희망, 욕망!
                저열한 진화따윌 바라지 않았더라면, 미래의 파멸도 없었다
                바로 내가, 오로지 혼자 고독 속에서
                사랑조차 필요없는 절망속에 몸부림칠 일도 없었던 거다!!

[루아] (아냐…! 난 혼자가 아냐!
          지금은 듀얼로, 듀얼로 루카와 이어져 있어!)

[아포리아] 허나, 절망하기전에 할 수 있는 일도 있다.
                게임을 포기해라, 너도 네 동료도 목숨은 구할 수 있다.
                그렇다, 절망의 심연을 볼일도 없다.
                포기해라! 그리고 존에게 미래를 맡기는거다!1

[루아] 포기하지않아…

[아포리아] 뭐?

[루아] 아직 절망하지 않아, 희망의 빛은 남아있어!
          그래, 내 라이프가, 생명이… 내 무기!!

[잭] 루아, 무슨 짓을?!

ㅡ 이중파문

[루아] 난, 마법 카드 [이중파문]을 발동!
          그 효과로 싱크로 몬스터를 특수소환한다!!
          나타나라, 파워 툴 드래곤!!
          에이션트 페어리 드래곤!!

ㅡ 파워 툴 드래곤
ㅡ 에이션트 페어리 드래곤


[아포리아] 흥… 이성을 잃었나…
                기황신룡 아스테리스크의 효과 발동!!

[아포리아] 싱크로 몬스터를 특수소환한 플레이어는
                1000포인트의 데미지를 받는다!
                어리석은 소년이여, 절망 속에 죽거라!!

[루아] 아냐, 절망 하지 않아!!
          희망을 잇는거야, 내 목숨으로!!

[루아] 에이션트 페어리 드래곤
          루카를… 루카를 지켜줘!!

[루카] 안돼, 그럴수가… 안돼!!

[아포리아] 신의 분노를 받아라, 네메시스 토네이도!!

[루아] 우와아아아아아앗!!
[루카] 루아! 루아…
          흐윽…

[잭] 루카?!
       말도안돼, 공격을 받지도 않은 루카가
       왜 라이프 데미지를 받고 있지?!

[아포리아] 말했을텐데, 라이프와 생명은 링크되어있다고.
                생명의 고동이 약해지면, 그만큼 라이프는 깍여간다…

[잭] 큭… 루카!!
       루아, 서라!
       일어서라, 루아!!!


[루아]
우…

          나, 는…?


[루치아노] 더 이상은 안돼
                포기해

[루아] 루, 루치아노?!
[루치아노] 아아~ 엄청난 꼴이네
                필사적으로 애쓰는거 바보같다구
                뭐, 글른 형은 글른형 나름대로 애썼어
                그러니까 이제 포기해도 괜찮지않겠어?


[루치아노] 내가, 그렇게 한것처럼…
                너도, 포기하면 돼!!

[루아] 싫어…
          난, 지지않아… 난!

[루치아노] 하아?
[루아] 그치만, 난 아직 살아있는걸!
          살아있는한, 절망하지않아!
          절망같은거, 할까보냐!!


[아포리아] 말도 안돼…!
                붉은 용이라고?!

[잭] 아냐, 틀려…
       저건, ■■다!

[루아] ■■… 와줬구나!

▶ 단독 스탠딩으로 열연해주시는 에이션트 페어리 드래곤(...)


[에이션트 페어리] 자아, 루아…
                          이번에야말로 당신의 운명의 별의 빛을 빛낼때입니다.

[루아] 에, 에이션트 페어리 드래곤?!

[에이션트 페어리] 당신이 성장하는것을 저도 루카도믿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될 것을, 쭉 바래왔습니다.
                          루아, 당신이 6번째 시그너입니다.

[루아] 내가, 시그너?

[잭] 루아가, 시그너!
[아포리아] 뭐라고?!
                이런 꼬맹이가 시그너로 진화한단건가?!

[에이션트 페어리] 그렇습니다, 그리고 루카를 구할수있는건
                          시그너가 된 당신 뿐입니다.

[루아] 내가, 루카를 구한다…
          구하는거야, 내가…!!

[아포리아] 그렇겐 못해!

[루아] ?!


[아포리아] 네놈의 진화따위, 용납치 않겠다!
                그 전에, 바로 내가 매장해주마!!

[루아] 힘을 빌려줘, ■■!
          나와 함께, 루카를… 모두를 구해줘!

---------------------- Dual ------------------------


[루아] 붉은 용의 문양이여, 내게 힘을…!
          시그너의 힘으로 루카를 구해줘!

ㅡ 파워 툴 드래곤!

[루아] 세계의 미래를 지키기위해
          용기와 힘이 레볼루션!!
          싱크로 소환!
          진화하라!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


ㅡ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

[잭] 이것이, 시그너인 루아의 새로운 드래곤!!

[루카] 아…
          이, 빛은…?
          따뜻하고, 부드러워…

[루아] 루카, 다행이다!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의 효과가 들었어!

[아포리아] 우, 웃기지마라…!!

[루아] ?!

[아포리아] 뭐가 진화냐! 싱크로 소환따윈 용서못한다!!
                못해… 싱크로몬스터따위가 멋대로 구는건 용납 못해!


[잭] 아직도 뒈지지 않았나, 아포리아.
       과연 절망을 모르는 남자다.

[아포리아] 무슨 소리냐!
[잭] 모르겠는가… 그럼, 가르쳐주지
       넌, 사실 절망따윈 하지 않았다!
       네가 준 절망을 제치고
       루아와 ■■의 유대가 얻어낸 희망!
       그리고 우리들이 유세이에게 품고 있는 희망!!
       이 희망이 있는한, 우리들은 싸울수 있다!!


[잭] 너도, 마찬가지다.
       너는 절망을 느끼면서도, 존에게 희망을 품고 있다.
       그렇기에 몇번이고 되살아나 싸울수 있는거다!

[아포리아] !!!

[잭] 광폭한 혼… 버닝 소울!!
       나와라!!
       스칼렛 노바 드래곤!!

ㅡ 스칼렛 노바 드래곤


[잭] 간다, 루아, 루카!
■■!

[루카] 부탁이야, 에이션트 페어리 드래곤!
          이터널 선사인!

ㅡ 에이션트 페어리 드래곤

[루아] 움켜쥔 희망을 결코 놓치지 않겠어!
          라이프 이즈 뷰티 홀!!

ㅡ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

[잭] 받아라, 아포리아!!
       이것이 우리들의 유대가 이은 희망의 힘이다!
       버닝 소울!!!!!

ㅡ 스칼렛 노바 드래곤

[아포리아] 크,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포리아] 그, 그런가…

                이 고통은, 절망이 아니였던건가…
                아냐… 고통이 아니야…
                이 욱신거림… 이 욱신거림이야말로……

[루카] 아앗, 유성 기어가 무너져… 내려가고 있어…!


[아포리아] 희망……


[잭] 아포리아…

[루아] (루치아노…, 나 느끼고 있었어
          네가 사실은 절망같은거 하지 않았단걸…)
          (절망하지않고, 포기하지않고
          쭉, 쭈욱 힘써왔단걸…)

[루카] 루아, 그 문양?!

[루아] 아, 이거?
          헤헷…, 나 힘내고 힘내고 힘냈더니
          시그너가 됐어
          놀랐지? 나같은게 시그너라니

[루카] 으응…, 그럴리가
          루아는 언제나 날 지켜줬는걸…
          언제나 변치않아…
          루아는, 언제나 내 히어로인걸

[잭] 그렇다, 절망의 앞에도, 희망은 있다…
       루아, 네 진화야말로 우리들의 희망이다.

[루아] 잭…
[잭] 자아, 간다, 존이 있는 태양 기어로!
       유세이도 크로우도, 거기서 우릴 기다리고 있을거다!

[루아] 응!
          가자, ■■, 이번에야말로 함께!
          우리들의 미래로, 희망을 잇기 위해!!

Posted by 12345t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