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이자요이 아키
** 아침 회화 **
[잭] ■■!!
에잇! 언제까지 잘셈이냐!!
뭐냐…, 그 얼굴은?!
눈밑이 시커멓지 않느냐!
[잭] 뭐라?!
기계에 트러블이 생겼는데 그걸 복구할 수 없어서 수면부족이라고?!
그건 예삿일이 아니군…
보자, 이 킹이 봐주마
[잭] ………
좋아, 복구했다
이걸로 문제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거다
[잭] 뭐냐…?
이 정도, 킹이라면 가능한게 당연하다
자아, 냉큼 나갈 준비를 해라
촬영도 이제 반 남았다!
죽을 맘을 먹고 날 따라와라!
** 스타디움 **
[루카] 오늘은 아키씨 촬영이네요 ▶ 한술 더 뜨는 아키
[이자요이] 응, 그치만 조금 늦어 버렸어
[루아] 괜찮아, 잭도 시간대로 안오니까, 문제없어
[루카] 무슨소릴하는거야
루아가 꾸물댄 탓이잖아
[이자요이] 잭을 기다리게하는건 미안하니까
서두르자
[잭] 킹 중에서도 나같은 킹은 3분 앞서 간다!
[루아] 우왓?!
[잭] 늦다!! 기다리다 지칠정도다!
[잭] 확실히 들었다
아무래도 늦잠을 잔건 루아!! 네놈인 모양이군!!
[루아] 아니, 안잤어
늦잠같은거 안잤어!
[이자요이] 미안, 잭
내가 갑자기 루아한테 같이 가달라고 부탁한탓에…
준비가 늦어졌어
[잭] 흥, 아직 3분밖에 지나지 않았다
촬영 진행엔 문제 없겠지
[이자요이]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
[루아] 저기저기
왠지 내 처우만 나쁘지않아?
[루카] 루아가 시끄럽게 구니까 그런거아냐?
[이자요이] 이번 일의 목적은 루아한테 들었어
잭과 전력으로 듀얼하면 되는거지?
[잭] 흥… 이야기가 빠르군
매번 같은걸 설명하는 것도 고통이었다
[이자요이] 어라?
■■가 카메라맨이야?
[잭] 무슨 문제라도 있나?
[루아] 그래그래, 그거그거
나도 쭈우욱 신경쓰였는데
영화 촬영이라면
좀 더, 훨씬 큰 카메라가 있는 줄 알았는데
[잭] 그런 것도 모르는거냐
듀얼의 매력을 가장 잘 이해하는건 듀얼리스트다
연기 없는 듀얼 와중, 듀얼리스트의 다음 행동을 예측해
신속하게 베스트 포지션으로 이동한다
그게 가능한건, ■■, 오직 하나뿐!!
평범한 카메라맨같은 것보다 훨씬 믿을수있지!
[루아] 우응, 그런건가~
[이자요이] 확실히 듣고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네
듀얼리스트가 아니면 불가능한 구도나 앵글…
프로 영화 카메라맨을 쓰는것보다
다큐멘터리 영화같은 느낌이 나올지도 모르겠어
[잭] ■■도 지금까지의 촬영으로
충분히 연습을 쌓아왔다
지난번 촬영 데이터를 보았다만
이미 프로급의 실력이었다
[루아] 그건 즉, 내 때는 연습촬영이었단거야?!
우… 역시, 다시 한번 찍자~~
[잭] 그 덕분에 메이킹이나 NG씬 출연은 네놈이 제일 많다만?
[루아] 우, 어쩌지 어쩌지…
저기, 루카, 아키누나! 나는 대체 어떻게해야~~
[루카] 난 몰라
[이자요이] 맘대로 하면 되지않을까
[잭] 흥, 헛소리가 많아졌군
당장, 촬영 준비에 들어가지
이자요이, 이게 네 대본이다
10분내로 외워라
이정도쯤 3분이면 충분해
[잭] 좋아, ■■!
촬영 준빈 됬겠지?!
[루아] 우와, 어느새 시작됬어?!
[루카] 자, 방해하지말고
루아는 이쪽, 나랑 얌전히 견학이야
[이자요이] 누구도 날 방해할수없어!
방해할거라면, 전력으로 쓰러트릴뿐
[잭] 이 킹이 몇 번이든 받아주마!!
전부 토해내라, 네 슬픔을!!
[이자요이] 차암…
그건, 유세이가 했던 대사잖아…
---------------------- Dual ------------------------
[이자요이] 과연 잭, 내 완패야
설마 그런 역전의 한수를 숨겨뒀다니
[잭] 킹의 듀얼은
언제나 엔터테이먼트가 아니면 안되니 말이다!
허나, 좋은 승부였다
관객이 없었던 것은 서운하지만말이다!
[이자요이] 후후, 그것도 그렇네
[루아] 뭐야, 우리들이 보고 있었잖아
[잭] 네놈은 지금 막 출연자에서 스탭으로 승격됐다!
내일부턴 ■■의 심부름이라도 해라
[루아] 에?!
뭐야, 그거~
[이자요이] 후후…
[잭] 그건 그렇다치고, ■■
이번에도 좋은 그림은 찍었나?
[잭] ………
그런가, 킹의 듀얼치고는
조금 과격함이 부족한 감이 든다만…
네가 그리 말한다면, 뭐 좋다
[잭] 허나 이번 듀얼은 과연 박력있는 영상을 찍었군
역시 일이 스무스하게 진행되는건 기분이 좋아
좋아, 이대로 코맨터리를 촬영한다!
준빈 됐나, ■■?!
[이자요이] 코맨터리 촬영?
[잭] 이번 대전상대는
과거 사이코 듀얼리스트, 이자요이 아키양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듀얼의 핵심 과제는 사이코 듀얼리스트의 강력한 파워를
어떻게 표현하는 가에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봐주신 분이라면 이미 깨달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루아] 아아, 또 시작됐다
이거 길어~
[루카] 응,
우리들은 듣고 있는것뿐이니까
[이자요이] 그래?
[잭] 몬스터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어가는 스타디움은
최신 3D 입체영상과 CG를 구사해서 재현했습니다
하지만 제일 고생한건 솔리드 비전 영상에 맞춰
실제로 데미지를 받고 있는 듯한 연출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 역시 로즈 텐타클즈의 배틀에서
허공에 매달리는 장면에서 와이어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스턴트 맨은 기용하지 않았습니다
[잭] 촬영전엔 부상역시 각오하고 있었습니다만
큰 사고도 없이 촬영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잭] 하하핫
자신의 몸이 생각했던 것보다 튼튼해서 놀랐습니다.
킹되는 자, 일상에서도 단련을 태만치 않는법!
그러했기 때문이겠죠.
[이자요이] 정말 기네…
이거 끝까지 서서 들어야할 필요가 있는거야?
[루카] 우응…
잭은 코멘터리 수록이 끝나면 바로 돌아가는데…
[이자요이] 그러면 먼저 돌아가자
내 출연도 끝난것같고
[루카] 나도 숙제가 있으니까, 돌아가야지
[루아] 우왓?!
완전 깜빡했다…
[잭]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관객들도 많이 준비했습니다.
그 총인원은…
[이자요이] 그럼, ■■
뒤를 부탁할께
[루카] 다음회가 최종 촬영이지?
■■도 힘내
[루아] 바이바이!
[잭] 게다가 이번엔…
음…, 벌써 이런 시간이군!
기분이 좋았던지라
조금 코맨트가 길어져버렸다
[잭] ………
[잭] 음?
왜그러지, ■■?!
카메라를 든채로 잠을 자다니?!
어이,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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