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크로우 & 잭
** 아침 회화 **
[프라시드] ■■…
일어나실 시간입니다
누구냐, 고?
[프라시드] 네놈의 주인, 프라시드다
딱히 놀랄건없다
외양을 바꾸는건 우리들의 특기중 하나
허나 딱히 가장 파티에 참석하는건 아니다
오늘은 이 모습, 이 태도가 아니면 안되는 일이 있다
나참, 이런 역할을 내게 시키다니
호세 영감, 날 깔봐대긴…
[프라시드] 어울린다고?
농담은 그만둬라
오늘은 루치아노의 임무의 서포트로
어떤 남자를 감시하게 됐다
[프라시드] 그래, 호세도 루치아노도 나와 마찬가지로 이리아스텔의 삼황제다
영감의 번거로운 계획때문에 꼬맹이 뒷바라지.
실로 본의는 아니다만 대의를 위해서라면 별수없지
바로 이 몸이 이렇게까지 하는거다
네놈도 꼭두각시답게 힘쓰도록해라
그렇지…, 네놈도 나와 마찬가지로 점원으로서 일해라
장소는 시티의 카페, [라 진]
타켓은 붉은 용의 시그너다
[프라시드] 그럼, 슬슬, 개점시간입니다
준비가 갖춰지는 대로, 출근해주시겠습니까?
** 분수 광장 **
[잭] 음, 과연 블루 아이즈 마운틴
차원이 다른 향과 깊이다…
이런 향이 풍부한 커피를 가볍게 즐길 수 있을줄이야
세상도 참 좋아졌군
[잭] 어이, 바리스타
한잔 더!
[프라시드] 넷, 알겠습니다
[잭] 음, 못본 얼굴이군?
[프라시드] 네, 평상시의 스탭이 급히 쉬게 된지라
다른 지점에서 파견되었습니다
[잭] 그런가, 아무래도 제대로 일하고 있는 모양이군!
오늘 역시, 이 상점의 블루 아이즈는 각별한 맛이다
[프라시드] 칭찬의 말씀, 실로 감사드립니다
부디, 느긋히 즐겨주시기를…
[프라시드] 흥, 역겹기 짝이없는 오만한 사내같으니
자신을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는거냐
[프라시드] 아아, 과거엔 킹이라 불리웠던 사내인것같더군
그리고, 붉은 용의 시그너의 한사람이다
이번엔 녀석과 녀석의 데이터를 스캔하는 것이 목적이야
[루치아노] (그래, 그렇지)
[프라시드] (루치아노…)
[루치아노] (히히힛, 나는 모니터하고 있을테니까
모쪼록 힘내, 프라시드)
[프라시드] 네놈에게 그런 소릴 들을 필요조차없다!
아니…, 아무것도 아냐
네놈도 제대로 일하란 소리다
[잭] 어이, 한잔 더!
[프라시드] 또인가…
저 남자, 도대체 몇잔이나 마실 셈이냐
[크로우] 어이, 잭!!
[프라시드] 호오, 저건…
[크로우] 잭, 너…!!
[잭] 오오, 크로우, 너도 어떠냐?
이 카페의 블루 아이즈 마운틴은 걸작이다
[크로우] 헛소리마!
매일같이 일도 없이, 낭비만 하면서!
우리들이 WRGP에 출장하려면 돈이 아무리 있어도 모자란단 말이야!
[잭] 무슨 소릴
나는, 이 WRGP를 위해 새로운 전법을 생각하기위해
커피를 마시며 찰나의 영감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것은 경비로 인정해다오!
[크로우] 그런거, 인정하겠냐!!
한잔에 3000DP라니, 코스트가 너무 들잖아!
언제까지 왕님인양 굴셈이야, 현실을 봐!
[잭] 뭐라고!?
[크로우] 네놈이 킹이었던건 이제 옛날일이야!
지금에 와서 잭 아틀라스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구
그런데 일도 안하고, 매일 빈둥빈둥 놀기만하고!!
이 세계 유산급의 오만방자애송이가!!
[잭] 네놈, 가만히 두고보자니!!
취소해! 사죄해라!!
[프라시드] 손님…
손님, 부디 조용히…
다른 손님께 폐가 되고 있습니다
[잭] 닥쳐라
네놈의 훈계따윈 듣기싫다!
[크로우] 어, 어이, 그만둬, 잭!
[프라시드] 어떻게든 계속하신다 말씀하신다면
저희들이, 태그듀얼로 상대해드리겠습니다
[잭] 듀얼이라고?
이 잭 아틀라스에게, 듀얼로 도전한단거냐?!
[프라시드] 일류 점원이란 듀얼 역시 일류인법
[잭] 재밌군!!
네놈의 실력이, 이 블루 아이즈 급인지 아닌지
우리들이 확인해주마!
[크로우] 어이어이, 나까지 하는거냐…
[프라시드] 그럼, 시작하죠
[프라시드] 아니, 시작하기로 할까, 시그너놈들
목숨을 건, 태그 듀얼을!!
[크로우] 너, 넌, 도대체?!
[잭] 허둥대지마라, 크로우
다소 재주가 많은 바리스타따윈
나, 잭 아틀라스의 적이 아니다!
---------------------- Dual ------------------------
[프라시드] 크크크큭… 봤느냐, ■■
시그너라한들, 고작 이 정도다
[잭] 네, 네놈…!
[크로우] 듀얼 데미지가 실제 고통이 되다니…
망할, 하는 짓이 더럽잖아!!
[프라시드] 그렇다곤하나…
서킷의 사전준비는 된 모양이로군
흥, 여기서 없애 버리고 싶다만
앞으로도 서킷을 띄우기위해선, 그렇겐 안되겠지
[프라시드] 잊거라, 이 듀얼을!
그 패배의 고통만을 마음의 상처로 남기고!!
[잭] 으음?!
[크로우] 제, 젠장…!
[루치아노] 이야~ 수고많았어
덕분에 편하게 데이털 손에 넣었어
[프라시드] 크로우 호건의 데이터도 제대로 스캔했겠지, 루치아노
[루치아노] 뭐~
뭣보다 이번에 카피를 만드는건 큰쪽이니까
이게 도움이 될지 어떻지는 모르겠지만
[프라시드] 흥, 호세가 생각하는 작전은
시간이 너무 걸려 너무 손이 많이갈 뿐이다
[루치아노] 그런게 늙은이의 지혜란거잖아?
내가 보기엔 프라시드도 별반 다를 게 없지만
[프라시드] 뭐?!
[루치아노] 히히힛, 변함없이
이녀석…, ■■한테 집착하는구나?
낡은 장난감은, 내다 버리면 될텐데
[프라시드] 닥쳐라, 루치아노
보다시피 이 녀석은 아직 쓸만하다
[루치아노] 멋대로 새로운걸 맞추려고 하는 주제에.
뭐, 호세한테 들키지만 않으면 괜찮겠지만…
키히히히힛!!
[프라시드] 애송이놈, 기어오르기는…!
두고봐라, 언젠가 내 손으로 모든 결착을 내주마
고작 이런 듀얼리스트가 아니라
현 듀얼킹, 후도 유세이를 제물 삼아서!!!
[프라시드] 그때까지는, ■■
네놈을 써주도록 하마, 각오해둬라!!
'TF5' 카테고리의 다른 글
[TF5] 프라시드 신뢰도 4000 이벤트 (0) | 2011.06.11 |
---|---|
[TF5] 프라시드 신뢰도 3000 이벤트 (0) | 2011.06.11 |
[TF5] 프라시드 신뢰도 1000 이벤트 (0) | 2011.06.11 |
[TF5] 의문의 D휠러 신뢰도 4000 이벤트 (0) | 2011.06.11 |
[TF5] 의문의 D휠러 신뢰도 3000 이벤트 (0) | 2011.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