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도슨 신뢰도 2000 이벤트
VS  크로우 & 야요이

 
 ** 아침 회화 **


[래리] 좋은 아침 ■■!!
          데리러 왔어!!
          왜…라니? 결승전 말야, 태그 듀얼 대회 결승전!!
          나… 왠지 긴장되서…

[래리] 그치만 드디어 결승인걸!
          이제 한번만 더 이기면 우승!!
          ■■가 없었다면 분명 이렇겐 안됐을꺼야!!

[래리] 정말 고마워!!
          결승도 같이 힘내자!

**새틀라이트 광장 **


[사회] 태그 듀얼 대회도 마침내 클라이맥스!
          우승과 레어카드를 손에 넣는 것은… 어느 태그인가!!

[래리] 와아… 사람들 굉장해.
          이 사람들 전부가 우리들의 시합을 보러온건가?
          우응… 힘내자!
          우승상품인 카드를 위해서라도!
          ■■에겐 아직 말안했었지…?

[래리] 나 상품인 카드를 손에 넣으면
          유세이에게 프레젠트 할셈이야.

[래리] 상품인 카드가 유세이의 덱과 상성이 딱 맞다고 생각해서.
          그 카드가 있으면 유세이는 분명 훨씬 더 강해질꺼야.


[래리] 그걸 생각했더니 가만있을 수 없어져서…
          ■■가 함께니까
          우승도 꿈이 아니게 됬어.
          그러고보니 결승 상대는 어떤 사람들이지?

[크로우] 어이어이 그런 것도 모르고 온거냐?

[래리] 엣…?

[크로우] 결승상대는 이 크로우님이다!
             미안하지만 질 수 없어.

[래리] 에엑…?!
          크로우가 상대라니! 들은적없어!
          내가 태그 권했을땐 달리 예정이 있다고…

[크로우] 아아, 이게 그 '예정'이다.
             불만있어?

[래리] 그런…
          너, 너무해~.

[크로우] 당연하지~
             나도 너랑 같이 상품인 카드를 노리고 있다구.
             같은 카드를 노리는 너와 태그할리 없잖아!
             그런 이유로 오늘은 너와 라이벌 관계. 잘 부탁하지!

[크로우] 어이, 야요이!!
             아무리 사내가 싫데도…
             듀얼할 때 정돈 고집부리지 말고 확실히 나한테 맞추는거야!?

[야요이] 무슨 소릴 하는거야!
             네가 나한테 맞추는거지!

[래리] 어, 어쩌지 ■■~
          나 크로우랑 몇 번이나 듀얼해봤지만, 이긴적이 별로 없어…
          게다가 크로우의 페어인 여자도 왠지 모르게 강해보이고…

[래리] ………
          이런 약한소리 해도 별수없지.
          아무리 상대가 강해도 힘내볼께.
          왜냐면 유세이를 위해서인걸!

[래리] 게다가 이건 태그 듀얼,
          태그듀얼에선 두사람의 팀워크가 제일이라고 하니까…
          싱글 듀얼론 크로우를 이기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저 두사람 왠지 말다툼 하고 있고…
          태그 듀얼이라면…

[래리] 내 태그 파트너는 ■■고, 의외로 어찌어찌 되버릴지도!!

[래리] 자아, 간다 ■■
          듀얼…!!
 

---------------------- Dual ------------------------


[사회] 결정났!!다!!
          결승전에서 승리한 것은…!!
          ■■ & 래리 페어, 우승!!

[크로우] 져, 졌다…
             이 크로우님이 래리에게 졌다…

[야요이] 역시… 남자같은거랑 태그 하는게 아니었어

[래리] 얏호!! 해냈어!!해냈어해냈어!!
          우리들이 이겼어!!
          크로우에게 이기다니
          굉장해! 꿈만같아!!

[크로우] 칫, 별수없군.
             래리 우승상품은 네꺼다.
             태그 듀얼 대회에서 얻은 카드를 새틀라이트 꼬마들에게 보여주면
             기뻐해주지 않을까 싶어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야요이와 페어를 짠건데…

[크로우] 져 버리다니 꼴사납게 됬군.
             내가 대회에 나간거 녀석들에겐 말하지마…

[래리] 카드를 손에 넣고싶었던건 어린애들을 위해서였구나…
          그것도 모르고 나…

[야요이] 어라, 이상한 맘씀씀이는 필요없어.
             동정으로 상품을 받아도 기쁘지 않으니까.

[크로우] 그렇지.
             게다가 너도 좀전에 말했잖아.
             그거 유세이를 위해서라고.

[래리] 응… 그래.
          나 상품인 카드를 유세이에게 프레젠트할꺼야.

[크로우] 상품을 받으면 잊어 버리지 않게 확실히 갖고 있어.

[래리] 고마워…
          저기… 어린애들은 두사람이 졌다고해도 바보취급안할꺼야…
          자신들을 위해서 일부러 그래줘서 고맙다며
          두사람을 훨씬 더 좋아하게 되는게 아닐까?

[크로우] 바, 바봇!
             너는 모르겠지만 그… 뭐냐

[야요이] 대장이란건 체면도 소중한거야.

[크로우] 그러니까… 알겠어?
             절대로 말하지마!
             응, 알겠어?

[래리] 어쩔까나~

[크로우] 너, 이 녀석!

[래리] 헤헷, 농담이래두~
          그러고보니 우승상품을 어디서 받아야되는거지?
          빨리 유세이에게 보여주고싶어!

[크로우]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만…
             …
             그래서, 어디지?

[야요이] 당신들… 그런 것도 모르고 참가한거야?
             수상식은 다음, 다른 날에 있어.
             상품인 카드도 그때 받을 수 있고.

[래리] 그렇구나. 수상식할 때 두 사람도 올꺼야?

[크로우] 당연히 안가지.
             우승했다면 모를까 옛날부터 그런 데는 좀 그래.

[야요이] 나는… 일단은 나갈거야.
             준결승자에게도 뭔가 상품이 나오는 모양이니

[크로우] 그래? 그럼 역시 나도 가지!

[래리] 그렇구나…
          그럼 또 그때 만나!!
          ■■, 수상식에선 함께 수상대에 오르자!




Posted by 12345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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