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후지와라 유스케 & 다크니스 후부키
** 아침 회화 **
[쥬다이] 일어나줘 ■■!
마침내 후부키씨가 기억을 되찾았어!
[후부키] 전부 기억났어…
그때의 일…
후지와라 유스케… 지금 돌이켜보면…
그의 재능은 나와 료의 재능을 뛰어넘어있었어…
남들의 배 이상으로 듀얼을 사랑하고, 연구했었지…
하지만 그 정열은… 서서히 이상한 방향으로 변질되어갔어…
그래, 그는 발견해버린거야…
어둠의 세계… 그 끄트머리에 있는 힘을…
[쥬다이] 그게… 다크니스?!
[후부키] 그 힘에 매료된 그는 자신의 혼을 대가로 어둠의 세계로 가버렸어
그뒤 나는 다이토쿠지 선생과 테스트 듀얼 도중
다른 차원에 빠져들게되었고…
거기서… 다크니스의… 이 마스크의 힘을 빌려 살아남았어…
[쥬다이] 그럼… 후지와라 유스케는…?!
[후부키] 다크니스에게…사로잡혀… 죽었지……
[쥬다이] 그럼……
지금 이 섬에 있는 후지와라는 도대체…
[후부키] 하지만 만약 그가 살아있고,
지금도 다크니스의 힘에 사로잡혀있다면…
내가 그를 구하겠어…
** 항구 **
[요한] 쥬다이!! ■■!!
지금 후부키씨가 후지와라를 구하기위해 듀얼하고있어!
[쥬다이] 뭐라고?!
[요한] 이쪽이야! 빨리!!
[쥬다이] 후부키씨!!
[요한] 위험해… 이 듀얼… 후부키씨가 이미 밀리고 있어…!
[후지와라] 후후후훗, 한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두 내 동료로…
다크니스와 함께……
………다크니스…………
[후지와라] 머지 않아 지겠군… 후부키.
[후부키] 뭘 꾸미는거냐, 후지와라!!
[후지와라] 나는 다크니스의 세계와 일체화함으로서 알 게 됬다.
다크니스의 세계에는 승자도 패자도없어… 고독도 괴로움도 없어
있는건 그 거추장스러운 감정을 벗어던져낸 일체감뿐이다…
[후부키] 큭…
[후지와라] 모든 지성체가 하나가 되어, 모든 감정…
괴로움도 기쁨도 모두 나눠가진다…
그것이야말로 살아있는 모든 것들에게 있어 득이다!
싸우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궁극의 승리다!
멋진 세계라고 생각치않아…?
[요한] 무슨 소릴 지껄이는거야… 녀석…!?
[후지와라] 후부키!! 두려워마라…
이것이 최후의 패배다…
그리고 네 고통은 전부 다크니스가 받아들여줄꺼야
[후부키] …………하찮군…
[후지와라] 뭐라고…? 네 최후의 유언, 제대로 들리지 않는데…
[후부키] 하찮다고 말했어!!
너는… 궁극의 힘을 손에 넣는다며
다크니스의 세계에 발을 들이밀었어…
나는 네 순수함이 눈부셨다…
그저 정점만을 지향하는 네 태도가 아름다웠어…
[후부키] 하지만, 뭐냐 그 세계는…!!
고작 그런 것을 위해 고고한 천재였던 네가 다크니스가 된거냐?!
하찮아!! 너는,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야!
너는 인간을 뛰어넘은게아냐!!
다크니스의 세계에 네 자신의 마음을 버린것뿐이야!!
[후지와라] 잠시나마지만…
다크니스의 일부를 얻었던 네가
그 정도밖에 이해해주지 못하다니 슬프군…
[후부키] 후지와라…!!
[후지와라] 너는 세계의 일면밖에 보지않아.
희망이나 가능성이, 무한한 미래로 이어진다고 믿는
어리석은 생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
[후부키] 이 듀얼 이길 수 없을지도…
[후부키] ………………………
[후부키] 고맙다… 후지와라…
어찌 변했다한들… 살아있어줘서…
[후지와라] 후후후훗… 이걸로 끝이다…
[후부키] 쥬다이군, ■■군, 요한군
미안해…
[후지와라] 방해다…, 꺼져라!!
몬스터로 다이렉트 어택!!
[후부키] 우와아아악!!!
[쥬다이] ……!! 후부키씨!!
[요한] 후부키씨!!
[후지와라] 후부키…
다크니스의 세계로 잘 돌아와줬어
나는 이 후부키와 태그를 맺겠다
[후지와라] 자아… 최후의 싸움… 시작해볼까?
다크니스야말로 세계의 진실… 그것을 증명하기위해…
[쥬다이] 잘도 후부키씨를…!!
후지와라아아아아!!!!
[후지와라] 후후훗… 두사람 나란히 다크니스의 세계로 안내해주지
[쥬다이] 간다, ■■!!
---------------------- Dual ------------------------
[후지와라] 우와아아아앗!!!
[요한] 해치웠나?!
[쥬다이] 후지와라!! 후부키씨!!
[후지와라] 인연이나… 마음…같은게…
그런게 있으니까 사람은 괴로워하며 발버둥치지……!!
어차피 잊혀진다구…!!
그러면… 처음부터 없는편이 나아…!!
[쥬다이] 후지와라…?!
[요한] 그렇지 않아!!
너를 수호하고 있던 정령은 그 어떤때라도 널 잊지않았어…!
너도 알고 있을꺼야!!
[후부키] 후지와라…
[후지와라] 우웃………
정말로… 잊지 않고… 있었던거냐…
고마워…………
[후부키] 네가 무사히 살아있어줘서 … 정말 다행이야…
[후지와라] 미안하군… 후부키…
[쥬다이] 헤헷 잘됐네, 후부키씨
[후부키] 고마워 쥬다이, ■■군
또 너희들의 도움을 받았네…
[요한] 과연 쥬다이!! ■■!!
[쥬다이] ………
[쥬다이] 마침내 끝났어…
모든게………
[쥬다이] ………
[쇼] 형님…!! ■■군!!
[켄잔] 쥬다이 형님!! ■■형님!!
[쥬다이] 쇼, 켄잔
[아스카] 쥬다이!! ■■!!
[만죠메] 쥬다이! ■■!!
[쥬다이] 아스카, 만죠메…
[레이] 쥬다이님~~!!
[쥬다이] ………
레이, 모두들…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섭섭해지는걸…
[쥬다이] 자아…………
[쥬다이] 모두에게 아무말도없이 섬을 뛰쳐나왔지만…
듀얼 아카데미아 밖의 경치도 신선하지, ■■?
[쥬다이] ………
[쥬다이] 어라…?
이거 설마…
[파라오] 냐~
[쥬다이] 파라오…?!
[쥬다이] 정말… 어째서 이런곳에 있는거야…
게다가 모두가 쓴 편지도 들어있어…
슬쩍 뛰쳐나올 셈이었는데…
나와 ■■의 행동 모두 눈치채고 있었단건가…
아카데미아에서의 듀얼
마지막까지 즐거웠지
[쥬다이] 모두, 정말 좋아해…
[쥬다이] ………
자아, ■■
준빈 됐지?
자아, 가자!!
[쥬다이] 응…?
어디로 가냐고?
글쎄… 바람가는대로, 맘내키는대로랄까
나는 그저 내달려갈뿐이야!
곧장…! 똑바로말야…!!
똑바로 앞을 바라보면서!
[쥬다이] 너도 그렇지, ■■
앞으로도 잘 부탁해, 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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