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뉴월드 공통 신뢰도 4000 이벤트_호세
VS 유세이 & 잭




* 아침 회화*



[호세] 깨어나라, ■■
          우리들의 창조주와의 약속을 다할 날이 온것이다.
          지난번 시합, 네 활약에 난 크게 흡족해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팀 5D's를 쓰러트리는걸로
          우리들 이리아스텔의 비원은 달성된다.

[호세] 신의 바람대로 서킷은 완성되고
          이 세계에 아크 크레이들은 출현하는 것이다!
          이젠 누구도 우릴 저지할순 없다!

[호세] 애당초 WRGP는

          우리들이 서킷을 완성시키기위해 획책한 것
          세계를 위협으로부터 지킨다는 대의명분을 내세우고
          우리들에게 도전한다한들…
          우리들 이리아스텔의 손바닥 위에서 춤추고 있던것에 지나지않는 것이다!

[호세] 알겠나, ■■?

          우리들의 목적은, 재액의 원흉인 모멘트를
          이 세계에서 없애고…
          인류를 멸망의 미래로부터 구하는 데에 있다.
          그를 위해서는, 이 결승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서킷을 완성시켜야만한다.

[호세] 마음깊이 새겨둬라.
          이 손에 인류의 명운이 걸려있다는 것을
          나는 네 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 기대를 배신하지마라.



** WRGP 스타트 회장 **


 
[MC] 레이디 앤 젠틀맨!!
         제 1회! WRGP! 결승전!!
         무수한 명승부를 낳아온 이번 대회도…
         마침내 파이널을 맞이할 때가 왔다!!
         오늘, 여기서!
         새로운 듀얼리스트 팀의 전설이 탄생한다!
         이 역사적 순간을 절대로 놓치지마라!!

[MC] 자아! 길고길었던 싸움을 이겨나와
         오늘 이 자리에 자웅을 짓는건, 이 두 팀이다!!

[치어걸] 고! 윈!
             5D's! 5D's!!

[호세] 역시, 너희들 붉은 용의 시그너가
          결승에 올라왔는가

[유세이] 호세, ■■…
             우리들은 너흴 쓰러트리고
             이 마을을 반드시 지켜 보이겠어!
[잭] 우리들의 미래, 네놈들따위가 멋대로 하게 냅둘순없다!

[호세] 좋은 눈을 하고 있군.
          희망에 가득찬 눈이다…
          허나, 그 정도의 힘으론
          우리들을 쓰러트릴순없다

[잭] 얕보지마라!!
       네놈들과 싸우기위해
       우리들도 새로운 힘을 손에 넣었다!!
       이 이상 기황제따윈 두려워할게 못된다!

[호세] 어리석다… 너무나도 어리구나
          그 어리석음이 인류를 파멸의 미래로 이끌었단것을
          왜 모르는가

▶ 믿어드려라...ㅠ 연장잔데!!


[유세이] 그런 미래, 난 믿지 않아!!


[호세] 역사가… 미래가…
          인류를 돌아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너희들의 발버둥따위, 전부 헛수고인것이다…!

[유세이] 동료들과의 유대가 있는한
             우리들은 희망을 포기하진 않아!!

[호세] 가련한 종자여…
          그렇다면 우리들이 막을 내려주마
          이 듀얼로…
          어리석은 인간의… 운명의 종막을……!!

[MC] 제 1회 WRGP 결승전!
         슬슬 스타트 시간이 다가왔다!
         WRGP 초대 챔피온의 영광을 쥐고
         듀얼리스트 팀의 정점에 서는건…
         과연, 어느 팀인가!!
         자아, 여러분! 마음의 준비는 되어있나?!
         나는 되어 있다!
         이것이 정진정명 라스트 듀얼이다!!

[MC]
잇츠!

         타임 투 듀얼!!

---------------------- Dual ------------------------

 
[잭] 큭…
       우리들의 힘이… 통하지 않는다고!?

[호세] 흠… 그만한 데미지를 받았으면서도
          아직 의식이 있다니…
          과연 시그너라고 해야하나

[유세이] 아직이다…
             우리들은… 아직 싸울 수 있어!

[호세] 이미 늦었다.
          우리들의 승리에 의해 이미 서킷은 완성됐다

[잭] 뭐…라고?
[호세] 안심해라
          파멸의 미래는…
          역사는 우리들이 수정한다.
          보거라… 이 것이 신세기의 개막이다!

[유세이] 이, 이건…?!



[치어걸] 하늘이…

[MC] 뭐, 뭐냐 저건?!
         내 눈이 이상해진걸까…?
         하늘에… 돌연 성같은 것이 나타났다!!
         이, 이건… 네오 도미노 시티는 대체 어찌 되어버린거냐!?

[호세] 자아, 가자, ■■
          우리들의 신의 거성… 아크 크레이들로…



호세 엔딩




[호세] ■■여, 이것이 우리들의 창조주의 거성, 아크 크레이들이다
          머나먼 미래, 우리들 삼황제는 여기서 만들어져
          인류를 멸망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과거로 보내졌다.

[호세] 그렇다.
          우리들이 있던 미래는 모멘트에 의해 파멸한 것이다.
          이 세계는 듀얼의 진화와 함께…
          사람들이 듀얼에 열광함에 따라 발전해갔다.
          싱크로 소환의 영향에 의해 모멘트의 회전은 가속화하고
          인류의 문명은 가속도를 붙여 진화했다.
          허나… 그 스피드는 지나치게 빨랐다.

[호세] 끊임없이 진화를 추구하던 인간의 욕망이
          모멘트를 폭주시켜 버린 것이다.

[호세] 모멘트의 폭주에 의해, 세계는 전쟁의 불꽃에 휩쓸렸다.
          그리고, 인간들의 부(負)의 마음의 작용에 의해
          모멘트는 파괴적인 마이너스 회전을 시작하고…
          세계각지의 모멘트가 일제히 폭발했다.

[호세] 인류를…
          세계를… 길동무 삼아…

[호세] 그 대파괴로부터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나는
          살아남은 인류를 찾아 혼자 세계를 헤맸다.
          허나,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절망 뿐이였다.

[호세] 나는 인류를… 역사를 떠나보냈다.
          깊은 절망과 함께…


[호세] 『사랑조차 필요 없어진 절망』


[호세] 그 절망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 바로 나다.
          모멘트의 부(負)의 힘으로 멸망해버린 세계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되돌려주는 것.
          그것이 나나, 프라시드, 루치아노에게 주어진 사명
          우리들은 과거를 개변해, 길잃은 인류에게 조언을 주며
          파멸의 미래를 회피할 방법을 모색했다.

[호세] 허나… 멸망의 미래가 바뀌는 일은 없었다.

[호세] 네오 도미노 시티를 소멸시켜
          인류의 역사에서 모멘트를 말소한다.
          그것이 무수한 시행착오끝에 우리가 도달한 결론이다.

[호세] 앞으로 몇시간만 지나면 아크 크레이들은 지표면과 충돌해
          네오 도미노 시티와 함께 모멘트는 소멸한다.

[호세] 우리들 이리아스텔이… 우리들의 창조주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파멸없는… 신세기의 개막이다.
          나는 여기서, 창조주와 함께 그것을 지켜볼거다.

 


[호세] ■■여
          오늘까지, 잘도 내게 헌신해 주었다.
          너와의 태그는 즐거웠다.
          마치…

[호세] ………


[호세] 이 내가… 즐거웠다고…?

[호세] 어찌된, 일이냐…

[호세] ………

[호세] 큭큭큭…
          후하하하하하핫!!
          설마, 이러한 감정이
          내 안에 남아있었을 줄이야
          프라시드나 루치아노가 돌아온 뒤에도
          내가 널 계속 써왔던것은, 그런 이유였던가.

[호세] ■■여
          이 늙은이의 최후의 부탁, 들어주겠는가?

[호세] ………

[호세] 후후후…
          좋은 답이다.
          너에 대한 내 감정은
          틀림없는 모양이야

[호세] 앞날이 있는 젊은이에겐
          빛나는 미래가 걸맞는 법
          알겠느냐, ■■?
          내 기대를 배신하는 짓은 용서치 않겠다.



------------------ End ------------------

▶ 호세 엔딩 ◀


Posted by 12345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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