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6] 루카(아카데미아ver) 신뢰도 2000 이벤트

 

루카(아카데미아Ver) 신뢰도 2000 이벤트
VS 센시 테시마 & 세라 아유미

 ** 아침 회화 **

[루카] ■■…, 일어나있어?
          역시, 아직 자는것같네
          정말, ■■는 잠꾸러기라니깐

[루카] 자, 일어나, ■■!
          실은, ■■한테…
          또 잠깐, 시간 좀 내달라고…
          태그 듀얼 파트너말인데…
          부탁할수있을까?
          그럼, 가자!

** 마사 하우스 **

[루카] 실은… 그래, 또 오늘도야
          루아도 참, 친구들과 놀기로 약속했는데
          갑자기 꼭 가봐야하는 용무가 생겼다고
          아무리 그래도 친구와 노는 약속을 대신해달라는건 안된다고 말했는데…
          결국 자기 덱을 떠넘기고 나가버렸어

[루카] 그 친구들에게 사정은 확실히 설명해서
          약속을 다른 날로 바꿔달라고 하면 생각하는데…
          루아도 참, 꼭 오늘이여야한다고 내가 가는게 낫다고 한결같이 주장하는거야

[루카] 그러니까
          오늘도 잘 부탁해, ■■
          태그 듀얼로 노는 약속이래
          그러니까 ■■한테도 부탁했어


[루카] 보자… 루아가 말했던 약속장소는 이 부근일텐데…
          앗, 저 사람일려나?

[루카] 저기…

[센시] 옷! 왔구나!
[세라] 저기, 처음뵙겠습니다…
[루카] 처, 처음이라니?!
          시, 싫어라~!
          나야, 루아!
          그, 그렇지!
          ■■와 만나는건 처음이였지?!

[세라] 저, 그… 그게 아니라…
[센시] 아니, 그치만 루아가 말했잖아?
[루카] 무, 무슨 소릴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나, 정진정명 루아야! 봐봐!

[센시] 그래?
          왠지 분위기가 다른것같은데…
[세라] 분위기가 다르달까… 저기…
          여자아이에요

[루카] 그, 그럴리 없잖아!
          나, 루아래두!
          남자아이야, 봐!

[세라] 저, 그… 이상한 소리해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센시] 음… 머리모양 느낌같은것도
          왠지 다른것같은데…
[루카] 저, 전혀! 머리 모양같은거
          묶는곳을 바꾸면 간단히 바꿀 수 있대두!

▶ 조금 다른게 아니라 겁나게 다르지않니...

[센시] 그치만, 말야… 옷도 좀 다른것 같고
[루카] 옷도 다른 옷을 입으면, 변하잖아!
[세라] 그치만, 그거, 스커트같은데…
          아, 죄송합니다…
[루카] 그, 그럼, 거기까지 말한다면 태그 듀얼로 결착을 내자!
          내가 이기면 난 틀림없이 남자애고, 루아니까!
          괜찮지?!
[센시] 뭐, 사소한 일은 됐어!
          원래부터 태그듀얼할 예정이었고말야!
[세라] 네, 넷…

[루카] ■■도 준빈됐어?
          절대 질 수 없어!

[센시] 이 몸 역시, 절대 안져!

---------------------- Dual ------------------------

[루카] 좋아! 내 승리!
          그럼 난 정진정명 루아라구?
          알겠지?


[센시] 그, 그래
          남자대 남자의 약속이니까
          그치만, 어이…

[루카] 그치만,뭐?
[센시] 담번엔 동생 루카를 보낼테니까 같이 놀아줘라고 말한건 루아잖아

[루카] 에엣?!
[센시] 저, 저기… 루카씨, 죠?

[루카] 루아가…아니지
          나, 그런 소릴 했었어?

[센시] 그래, 말했었어
          루카도 좀 더 친구를 늘리는 편이 좋다면서
          같이 좋아주라고
[루카] 혹시?!
          루아도 참… 나한테 거짓말을?!
[센시] 뭐라고 했는데?
[루카] 태그듀얼하면서 놀기로 약속했는데
          갈수없게되서, 대신 가달라고…
          잘 생각해보면, 그건 역시 이상하네
[센시] 그러게
[루카] 루아도참, 날 놀리기는!

[센시] 아니, 뭐라해야하나, 스프링?

[루카] ????
[세라] 저, 저기… 아마, 서프라이즈일거에요…

[센시] 아아, 그래그래, 그거그거!
          그 서스펜더로, 깜짝 놀래켜서 즐겁게 해줄 생각아니였을까, 루아는!

[세라] 서프라이즈…
[루카] 그럴까나…
          날 속이고 지금쯤 방에서 배꼽잡고 웃고 있는게…
[센시] 그럴린 없지
          루아가 굉장히 동생을 사랑하는건 얘기해보면 바로 아는걸

[세라] 네…
[루카] 그, 그런…
          그럴까나?

[센시] 그래, 맞아

[루카] …………
          그, 그렇다고해도…, 루아도참!
          정말… 열심히 루아 흉내내서 손해봤어
          그냥 평범하게 말해주면 이상한 연기안하고
          처음부터 제대로 인사했을텐데…

[루카] 그럼, 새삼스럽지만… 안녕
          나 루아의 쌍둥이 동생, 루카야
          오늘은 정말 즐거웠어

[센시] 그래, 이몸도 즐거웠어

[세라] 네…

[센시] 루아한테도 안부전해줘!
          담번엔 둘이서 같이 놀러와
[루카] 응!
[센시] 그럼, 또 봐, 루카!

[루카] 응!
          오늘 고마워!


[루카] 왠지 이상한 일에 끼어들게했지만…
          ■■도 고마워
          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