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6] 잭 아틀라스 신뢰도 3000 이벤트

 

잭 아틀라스 신뢰도 3000 이벤트
VS 아포리아 & 루카

** 아침 회화 **

[잭] 일어나 있나, ■■!!
       이만한 소동이 일어났는데도 모르고 자고 있을줄이야…

[잭] 에잇!
       이 중요한때, 뭘 느긋히 자고있는거냐!
       저 하늘에 보이던 섬이
       아크 크레이들이, 그 모습을 드려냈다!!
       WRGP 결승전에서 팀 뉴 월드를 깨부수고
       출현을 막아냈을텐데…
       아크 크레이들을
       이 네오 도미노 시티를 향해 강하고 있다!

[잭] 만약 낙하를 막지 못한다면…
       이 마을은 괴멸하겠지
       그 충격이 어느정도 될련지 추측할순없지만…
       피난하고 있는 자들에게도 피해가 미칠거란건 확실하다

[잭] 지금부터… 나와 유세이는 아크 크레이들을 막으러 간다
       허나, 쉐리가 본 미래에선
       아크 크레이들로 가면 유세이는 죽는다고 하더군…
       누가 말린다해도…
       유세이는 아크 크레이들로 가겠지

[잭] ………
       유세이가 죽는 미래따윈, 이 내가 허락치 않겠다!
       그같은 미래, 반드시 바꿔 보이겠다!
       ■■, 너도 이전부터 저게 보인다고 말했었지

[잭] 그렇다면…
       네게도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터!!
       유세이를 도와, 이 마을의 미래를 구하기위해

[잭] 나와 함께 와라!
       이제 곧 팀 라그나로크가
       아크 크레이들로 가는 길을 열어 줄거다!
       자아! 시간이 없다!
       서두른다!!

 

** 아크 크레이들 **

[잭] 기다리게 했군!
       ■■를 데려왔다!

[유세이] 왔나
             잭, ■■
[루아] 정말!
          시간이 없는데 뭘하는거야!
[루카] 루아!
          지금은 그런 소릴 할때가 아니잖아!
[크로우] 좋아, 이걸로 전원 모였어!

[루아] 유세이, 당신의 미래는 우리들이 반드시 바꿔보이겠어

[의문의D휠러] 지금, 아크 크레이들의 태양 기어는
                     마이너스 회전을 하고 있다
                     거기에 플러스 회전의 모멘트를 부딪히면
                     아크크레이들의 하강을 막을 수 있을거다.
                     그를 위해선 우선 태양 기어를 둘러싸고 있는
                     3개의 유성 기어를 막아야한다

[잭] 넌 대체 누구지…?
       왜, 그런것까지 알고 있지?

[의문의D휠러] 유감이지만, 그 질문에 대답할 순 없다
                     내게서 그 중요한 기억은 사라져있다…
                     나도 여기에, 그 답을 찾으러 온거다

[크로우] 지금은 시간이 없어!
             일단 적이 아니면, 됐지!!

[유세이] 이 앞엔 어떤 위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
             모두, 충분히 주의해줘

[잭] 흥, 말할 필요조차 없다

[크로우] 그래, 어떤 적이 나온대도
             우리들은 질수 없으니까말야!

[루아] 반드시 전부 같이 돌아오자
[루카] ………
[루아] 괜찮아!
          루카는 내가 반드시 지켜줄테니까!
[루카] 응, 믿고 있을께, 루아

[유세이] 목표는 아크 크레이들의 중심부
             거기에 존이 있을거다
             존을 쓰러트리고, 반드시 네오 도미노 시티를…
             우리들의 미래를 지키는거다!

[잭] 허나, 어쩌지?
       여기엔 입구로 보이는게…!?
[의문의D휠러] 모두, 조심해!
[루아] 우왁?! 바닥이?!

[루카] 꺄아악!
[루아] 유세이?!

[유세이] 모두들!!


[잭] 괜찮나, ■■!?
       아무래도 여기 떨어진건
       우리들 둘 뿐인것같군…

[잭] ………
       우리들이 무사한거다
       유세이나 다른 녀석들도 당연히 무사하지!
       지금은 한시가 아까워!
       앞으로 간다, ■■!
       난 동료들을 믿고 있다.
       반드시 태양 기어에서 합류할 수 있을거다!


[잭] 이게 유성 기어인가?!

[아포리아] 늦었구나, 잭 아틀라스

[잭] 아포리아?!
       어째서 네놈이 여길?!

[아포리아] 팀 5D's에게 패배한 나는
                유성 기어를 지키는 자로서 되살아나…
                이미 유성기어와 일체화했다

[루카] 우우…
[잭] 루카! 괜찮나?!

[루카] 잭…
[잭] 네놈!! 루카에게 무슨 짓을 했지?!
[아포리아] …………
[잭] 대답하지 못하겠나?!

[루아] 잭… ■■…
          어쩌지…
          나… 루카를 지키지 못했어……

[잭] 루아…?
       왜 네가 아포리아와 함께 있지?!
[아포리아] 이 소년은 절망에 빠졌다
                사랑해야할 자를 지키지 못했던 절망에

[잭] 무슨 뜻이냐!?
[아포리아] 너희들 보다 한발 앞서 여기 도착한 둘은
                그 작은 가슴에 희망을 품고 내게 맞서 싸웠다
                허나 내가 유성 기어와 일체화한것으로
                둘 역시 듀얼 그 자체와 일체화된것이다.

[잭] 뭐라고…
[아포리아] 그 생명은 수치화되어, 라이프 포인트와 링크되어…
                라이프가 제로가 됬을때, 그 생명역시 제로가 된다

[잭] 설마… 루카!
       정신차려!!

[루카] 하아…, 하아……
[아포리아] 그 소녀는, 이미 듀얼속행 불가능이다.
                얼마남지않은 목숨의 빛도, 곧 사라지겠지
                소녀를 구하기위해, 이 소년은 스스로 게임 포기를 선택했다.
                너희들은 어쩔거지?

[잭] 사람의 목숨을 갖고 놀다니… 웃기지마라!!
       루아! 정신차려!
       루카를 지키는게 네 사명이 아니였나?!
[루아] 잭… ■■…
          나……

[아포리아] 헛수고다
                그 어떤 말이라도 지금의 소년에겐 닿지 않는다.
[잭] 그렇다면… 우리들의 혼을 듀얼로 전할 뿐!!
[아포리아] 어리석은…
                이 싸움에 감정따윈 필요 없다.
                이기든가, 지든가… 삶인가 죽음인가…
                나는 유성 기어를… 존을 지키기위해…
                마음을 지니지않는 머신이 되었다
                존이 생각하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잭] 마음을 지니지 않는다고…?
[아포리아] 마음이 있기에 인간은 어리석은 희망을 품는거다.
                그리고 실로 간단히 바램은 끊기고
                괴로움에 시달리며, 발버둥치고… 절망한다.
                이 소년처럼

[잭] 인간이 지닌 마음의 힘을 깔보지마라!
       유대야말로 희망!!
       동료와의 유대가 있는한
       인간은 쉽사리 절망따위 하지 않는다!
       루아가 절망에 빠지려하고 있다면
       우리들이 그 절망을 박살내주마!!

[아포리아] 시답잖다…
                너희들이 희망을 지닌다면
                그것을 절망으로 바꿔줄 뿐이다.
                그러면…
                그 어리석은 생각도 달라지겠지

[잭] ■■!
       네가 있는한, 난 절망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들의 유대의 힘으로 루아나 루카를…
       소중한 동료들을 구해 보이겠다!

---------------------- Dual ------------------------

[아포리아] 이런… 말도 안되는…
[잭] 루아! 떠올려라!
       네 사명을!
       네가 지금 해야할 일은, 절망에 잠기는게 아니다!
       자신의 힘을 믿고, 루카를 구하고 지키는 것이란걸!

[루아] 잭…
          ■■…
          고마워…
          나, 알았어…
          듀얼을 통해
          잭과 ■■의 마음이 가르쳐줬어
          아무리 깊은 어둠속이라도…
          그 앞엔 희망이 기다리고 있단것을!

[잭] 루아!

[아포리아] 허나, 어쩔거냐 소년…
                네가 사랑하는 자의 생명은 이제 바람앞의 등불이 아닌가…
[루카] 하아…, 아아…
[아포리아] 지금의 네가 뭘 할 수 있단거냐!
                가능치도 못한 일에 희망따윌 지니니까 절망이 있단걸
                왜 이해하지 않지!
[루아] 난 더이상, 절망하지 않아!

[에이션트 페어리] 그렇습니다, 루아…
                          당신 속에는 희망의 빛이 남아있습니다
                          루카를 구할수있는건… 당신뿐이니까요

[루아] 에이션트 페어리 드래곤!?

[잭] 붉은 용의 문양이…
       이 빛은 지금까지완 달라?!

[루아] 이, 이거… 혹시……
[잭] 루아가… 시그너!

[아포리아] 바보같은!!
                이런 애송이가… 시그너로 진화했단건가?!

[루아] 내가… 시그너…?

[에이션트 페어리] 그렇습니다
                          이렇게 될 것을 저도 루카도 쭉 바래왔습니다
                          당신이 성장할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루아] ………
          그럼…
          시그너의 힘으로 루카를 구할거야!

[루아] 붉은 용의 문양이여! 내게 힘을…
          루카를… 모두를 구할 힘을!!

ㅡ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

[잭] 이것이… 시그너인 루아의 드래곤인가?!

[아포리아] 이럴수가…
[루아] 늦지 말아줘, 루카!!
[루카] 으응…

[루아] 루카!

[루카] 루아…
[루아] 다행이다!
          루카! 루카!!
[루카] 루아가… 날 구해준거구나…
[루아] 헷…, 나 힘내고 힘내고 힘냈더니
          시그너가 됐어

[아포리아] 왜냐
                왜 인간이길 그만둔 내 마음이 아프지…

[잭] 아포리아…
       넌 루아에게 절망을 줬다
       허나… 그 절망 속에서 루아는 희망을 얻어냈다.
       절망의 앞에도 희망은 있다
       시그너에의 진화
       그것이 루아가 움켜쥔 희망이다

[아포리아] 큭…
                다시 난 절망속에 몸부림치는건가…

[잭] 아니… 넌 절망따윈 않는다
       희망을 지니고 있으니까

[아포리아] 내가… 희망을…?
[잭] 아직도, 모르는거냐?!
       나와 ■■가 동료를 위해 싸웠던것처럼
       너는 존을 위해 싸우고 있었다

[잭] 네가 존에게 맡긴 미래 역시
       네가 부정하는 희망이 아니냐!
       존에게 이어진 희망이 있는한
       넌 절망따윈 않는다! 아닌가?!

[아포리아] 이건 절망의 고통이 아니라
                희망의 욱신거림이란건가…?

[잭] 그렇다!
       그리고 우리들의 희망은 유세이에게 있다!
       그러니 우리들도 절망하지않는다!

[루아] 응!
          유세이라면 반드시 괜찮을거라고 난 믿어!
[루카] 맞아!
          유세이는 우리들 모두의 희망!

[아포리아] 황폐해진 미래…
                난 왜 그정도의 절망을 맛보면서도
                살아갔었던가…
                그건…
                절망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였나

[아포리아] 나는… 희망을 찾아헤맸던거다.

[잭] 아포리아…
[아포리아] 너희들이라면… 분명히…
                존을… 그리고 미래를 구해다오…

[잭] 아포리아, 네 희망…
       반드시 유세이에게 이어 보이겠다!

[아포리아] ………

[잭] 아포리아…

[루카] 유성 기어가 멈췄어?!
[잭] 가자, 모두…
       이번엔 우리들이 유세이에게 희망을 이어줄 차례다
[루아] 응! 가자!
[루카] 가자, 유세이가 있는 곳으로!
[잭] 아포리아…
       네 마지막 바램, 반드시 이뤄보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