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칼리 & 사기리 미카게
** 아침 회화 **
급한 볼일이야. 아직이라면 기다릴게
이미 일어났었어?
[이자요이] 잘됐다
실은 ■■한테 상담받고 싶은게 있어
상담 받아줄래?
커피 정도라면 답례로 대접할테니까
그럼 갈까
어서, ■■. 빨리 준비해
[이자요이] 오늘은 내 상담을 받아주는거니까
내가 대접할께
■■는 뭘로 할래?
그럼, 난…
[이자요이] 주문 괜찮겠나요?
[스테파니] 네!
[이자요이] 이것과 이걸로 부탁드릴게요
[스테파니] 알겠습니다
[이자요이] 여기 커피 맛있대
■■도 자주와?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 방에선
커피라던가 차같은거 내올수 없지않을까해서…
가끔은 카페에서 맛있는걸 마시는것도 좋을지 몰라
[스테파니] 기다리셨습니다
[이자요이] 고마워
[이자요이] 응, 좋은 향기…
자, 이쪽이 ■■몫이야
[스테파니] 편안히 있다 가세요~!
[이자요이]이렇게 향을 즐기면서 느긋히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평상시의 바쁨을 잊어버릴것같아
후훗… 맛있어
[이자요이] ■■는, 어때?
과연 잭이 자주 다닐만한 맛이야
[스테파니] 잭?!
[이자요이] 엣?
[스테파니]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하핫
[이자요이] 그래…?
[이자요이] 정말로 여기 있으면 모든 걸 잊고…
아, 그렇지, 잊고 있었어!
상담할게 있다면서
■■를 불러온건데…
[이자요이] 실은 상담할거 말인데…
팀 5D's의 일원으로서
내가 좀 더 협력할 수 있는일이 없나 해서
확실히 요전 팀 유니콘전에선
■■덕분에 나도 힘이 됐다고 생각해
그치만 그건 크로우가 부상으로 시합에 못나갔기 때문이고…
아직 듀얼리스트로서는 유세이, 잭, 크로우 3사람에 미치지 못해
[스테파니] 잭?!
[이자요이] 엣?
[스테파니] 아, 아뇨. 정말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하핫
[이자요이] 그래…?
물론 보결로서 만의 하나의 사태를 대비하는것에
불만이 있는건 아니지만…
듀얼로 공훈할수 없는때라도 뭔가 다른 일로
팀을 위해 공헌할 수 없을까해서
그걸 ■■한테 상담하고 싶었어
듀얼 말고도…
유세이나 브루노는 D휠 조정을 할 수 있고
크로우도 팀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고 있고…
잭은… 그………
▶ 잭은 뭘할까.....................
[이자요이] ……………
잭도… 힘내고 있고……
[스테파니] ?!
[이자요이] ?
[이자요이] 자금면으로 생각해봤지만 듀얼 아카데미아 수업도 있으니까
난 그렇게 일할순 없고…
파파한테 말하면 돈은 내줄지 모르겠지만
그래선, 의미가 없어
[이자요이] 저기, ■■?
난 팀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나도, 팀을 위해…
유세이나, 잭, 크로우를 위해
좀 더 도움이 되고 싶어!
[스테파니] 그거라면 좋은게 있어!
[이자요이] 엣?! 뭐?!
[스테파니] 이야긴 전부 들었어!
[이자요이] 들었다니…
카페의 웨이트리스는 손님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면 안되는거 아냐?
[스테파니] 무슨~ 그런 딱딱한 소리말고~
그렇게 큰 목소리로 잭잭 연호하면
아무리 나라도 신경쓰이는걸
[이자요이] 확실히 잭 이야기도 했지만
큰 목소리도 아니였고 연호도 한적 없는것 같은데…
[스테파니] 자잔한 일은 됐고
당신!
모두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지?!
[이자요이] 그건 그런데… 대체, 어떤 일이지?
[스테파니] 일단 이걸 봐줘
[이자요이] 이건…!?
엄청난 금액?!
[스테파니] 어때 놀랐어?
그거 뭐라고 생각해?
[이자요이] 혹시……
[스테파니] 그래, 잭이 지금까지 마셨던
블루 아이즈 마운틴의 쌓이고 쌓인 외상값이야!
[이자요이] 아무리 고가의 원두라지만
커피로 이만한 금액이 되다니…
[스테파니] 그치만 잭, 한번도 지불한적 없으니까
[이자요이] 그, 그래…
이런 금액을 청구하면, 큰일이야!
팀의 예산도 없어지고
분명 이게 원인으로 잭과 크로우가 싸우게 되서…
잘못하면 WRGP니 뭐니 할 상황이 아니게 될지도!!?
[스테파니] 그렇지?
[이자요이] 그래서… 난 뭘하면 돼지?
이걸 지불하면 돼?
[스테파니] 그래도 상관은 없지만…
일해서 갚아주는것도 좋아
[이자요이] 접시닦이?
▶ 지당하신말씀입니다. 울고 싶어지네요 ㅋ 것보다 스테파니는 이 가게 알바가 아니라 주인이나 주인집딸인것같당.
[스테파니] 그럼 언제 다 갚을 수 있을지 모르잖아?
접시를 닦고 있는 동안에도 잭은 계속
블루 아이즈 마운틴을 마시러 올테고
[이자요이] ………
그럼, 대체 뭘?
[스테파니] 실은 내 대신 듀얼을 해서 쓰러트려줬으면하는 사람이 있어
[이자요이] 듀얼?
[스테파니] 그래! 나쁜 얘긴 아니지?
[이자요이] 만약 내가 듀얼에 지면?
[스테파니] 지는건 절대 용서않할테니까!
대금을 청구해서 팀의 회계가 쪼들리고
멤버의 마음은 뿔뿔히 흩어지겠지…
그런 잭의 모습, 나도 보고싶지 않아
[이자요이] 알겠어… 일단 이기면 되는거지?
[스테파니] 그래!
■■씨랑 두 사람이니, 마침 잘됐어!
[이자요이] 두사람이니 잘 됐다니…
태그 듀얼이야?
[스테파니] 아마, 그렇게 될거라 생각해!
[이자요이] 그래서…
나랑 ■■는 누구와 듀얼하면 되지?
[스테파니] 잠깐만 기다려봐
…………
[스테파니] 잭의 신부가 되는 건 나야!!
[칼리] 잠깐잠깐!!
흘려 넘길 수 없는 이야기니까~!!
[사기리] 공공장소에서
무슨 밑도끝도없는 소릴 외치는거야!?
헛소리 유포죄로 현행범으로 체포하겠어!!
[이자요이] 두 사람 모두… 어디 있었던거야?
[칼리] 특정을 찾는 기자의 귀는, 특별하니까!
어디에 있대도 잭과 관련된 화제를 흘려 듣지 않아~!
[사기리] 치안유지국이 쳐놓은 정보망은 아무리 사소한 민간인의 회화라도…
이런, 이건 극비사항이니까
이 이상 말할 순 없어
[이자요이] ……………
[스테파니] 그런 연유로, 잭의 신부는 내가 되기로 했습니다!!
[칼리] 절대 그런겐 못해!
잭의 신부는… 내가 더 어울리니까…
[사기리] 아트라스님은 당신들같은 여성과 결혼하지 않습니다!!
아트라스님과 결혼해서 아트라스님을 부양하는건…
저처럼 수준 높고 수입도 사회적 위치도 안정되어있는 여성 뿐이야
[스테파니] 나!
[칼리] 나라니까!
[사기리] 접니다!!!
[스테파니] 이런데 다퉈봤자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으니
듀얼로 결착을 내자!
[칼리] 듀얼!?
[사기리] 좋아, 받아들이겠어!
그치만 세사람인데, 어쩌지?
[스테파니] 내 대신 아키씨와 ■■가 태그로 둘을 상대할테니까
[사기리] 아키양이?
[이자요이] 에, 응… 여러모로 사정이 있어서, 그런 느낌으로…
[스테파니] 두사람이 이기면 난 아마 손을 빼겠습니다!
나머진 둘이서 얘기하든 말든, 마지막 하나가 될때까지 싸우든 말든
멋대로 하세요
[칼리] 알겠어! 받아들이겠어!
[사기리] 절대로 질 수 없어!
[이자요이] 뭔지 잘 모를 일에 휘말려든것같은데…
그치만, 우리들도 질 수 없으니까…
힘내자, ■■!
---------------------- Dual ---------------------
[스테파니] 해냈다! 내 승리!!
[사기리] 이긴건 아키양과 ■■아…
[스테파니] 그치만 내 대신 듀얼해달랬으니까
내가 이긴거나 마찬가지네요!
[칼리] 우우, 분해~!!
[스테파니] 그럼 이걸로
잭의 신부가 되는 건 저!
[사기리] ………
[칼리] …………
[이자요이] 그치만… 그건 결국 잭의 마음가기 나름 아냐?
여기서 셋이 아무리 얘기하든 듀얼하든
의미가 그닥 없는것 같은데…
[스테파니] ?!
[칼리] ?!
[사기리] 그것도… 그럴지도…
▶ 결국엔 타협점이 그거(...) 여복이아니라 여난수준이라니깐;
[스테파니] 그, 그럼! 모처럼 이겼으니까… 적어도…
맨 처음에 프로포즈하는건, 저에요!
[칼리] 에엣?!
[사기리] 그정도라면 별수 없지…
듀얼에서 진건 확실하니까
[칼리] 우응… 별수없다니깐…
[스테파니] 좋아, 힘내야지…
[이자요이] 후우…
뭔가 이상한 일에 말려들었네
이런거라도 일단은… 모두의 도움이 된걸까?
■■… 어쨌든 오늘 상담에 응해주고 도와줘서 고마워
나도 피곤하니까 오늘은 돌아갈게
또 봐
'TF6 > 듀얼리스트1' 카테고리의 다른 글
[TF6] 이자요이 아키 신뢰도 4000 이벤트 (2) | 2011.10.12 |
---|---|
[TF6] 이자요이 아키 신뢰도 3000 이벤트 (0) | 2011.10.12 |
[TF6] 이자요이 아키 신뢰도 1000 이벤트 (0) | 2011.10.12 |
[TF6] 크로우 호건 신뢰도 4000 이벤트 (0) | 2011.10.12 |
[TF6] 크로우 호건 신뢰도 3000 이벤트 (1) | 2011.10.12 |